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공부하는 분들...

ㅇㅇ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6-05-18 00:32:10

저는 40대도 중반을 넘어 달리고 있구요 ㅠㅠ

암기가 힘드네요.... 에효

정말 예전같지 않다.... 는걸 공부하면서 느끼고 있어요

뇌가 많이 노화했구나... 하구요

유난히 암기할것이많은 공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40넘어 공부하시는 분들 , 다 저같지는 않죠? ㅠㅠ


IP : 116.39.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6.5.18 12:52 AM (146.95.xxx.117)

    전 암기력 저하보단 눈의 노화로 힘드네요.
    노안에 침침, 눈부심으로 시험지를 집중해서 들여다보는게 힘드네요. ㅠㅠ

  • 2. 반복
    '16.5.18 12:57 AM (115.143.xxx.163)

    저도 40후반을 달려가고 있는데, 젊을 때 같지 않더라구요...
    전 무한반복 계속해서 읽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공부하는 요령이 다시 생기니 걱정마세요.....(솔직히 뇌의 노화도 문제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젊을 때 보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 3. 파이팅
    '16.5.18 1:05 AM (160.13.xxx.41)

    이해력 소화력은 그 어느때보다 높댑니다
    ㅎㅎㅎ 힘내세요
    도라에몽 만화처럼 식빵에 책을 찍어 먹으면
    저절로 암기가 됐음 좋겠어요
    먹는건 자신 있는데

  • 4. ㅠㅠ
    '16.5.18 1:08 AM (125.182.xxx.167)

    젊을 때 못해봤던 시간싸움
    엉덩이힘으로 버티기요ᆢ ㅠ

  • 5. ㅎㅎㅎㅎ
    '16.5.18 1:28 AM (73.208.xxx.35)

    나름 머리좋다고 자신있었던 사람인데 마흔 넘으니 확실히 암기력 좀 떨어지네요. 전 아직 갈길이 먼데....
    공부하는 낮에는 탄수화물을 좀 적당히 먹어야 뇌가 일해요. 똑같은 에너지원이라도 뇌는 탄수화물을 심장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시험보기 전 한두시간 전에 오렌지 쥬스 한컵 마셔주고요. 이거 미국 모 의대 연구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 6. 정말요?
    '16.5.18 2:58 AM (107.77.xxx.107)

    오 렌 지 쥬 스
    새겨봅니다.

  • 7. ㅇㅇ
    '16.5.18 2:58 AM (116.39.xxx.168)

    오호. 좋은 글들이 많네요 . 대댓글 쓰고 보니 뒤죽박죽 ^^;;

    오렌지주스, 탄수화물 ! 감사드려요 ^^
    엉덩이 힘.. ㅋㅋㅋㅋ 사실 저두요 ㅠㅠ 그거 하나로 버티네요
    이해력 소화력 그 어느때보다 높은것. 위안되고. 공감됩니다 ^^

    공부요령 다시 생긴다니.. 음. 역시나 위로가 되네요. 공부요령, 어떤게 있을까요? ^^
    맞아요. 집중력도 문제에요 ㅠㅠ

    눈침침... 그러게요..... 이젠 안경벗고 프린트물 확인 ㅠㅠ

  • 8. 햇살
    '16.5.18 3:04 AM (211.36.xxx.71)

    노트 정리가 우선이죠

  • 9. 뭐라도 좋앙
    '16.5.18 3:06 AM (221.139.xxx.19)

    탄수화물,오렌지쥬스가 좋군요. 흠흠

  • 10. ㅇㅇ
    '16.5.18 3:18 AM (116.39.xxx.168)

    노트정리.... 그러게요! 만날 프린트물에만 의존하지 말고 ..ㅠㅠ
    좋은 팁 감사드려요 ^^

    이시간까지 다들 열공중이신가요. 해외에 계신건지..
    전 이만 쓰러지러 갑니다 ;;

  • 11. 혹시
    '16.5.18 5:30 AM (122.62.xxx.226)

    모르니 식빵에 책한번 찍어서 먹어볼까?

  • 12.
    '16.5.18 6:42 AM (223.33.xxx.229)

    감사해요~~~

  • 13. 에헹.
    '16.5.18 7:41 AM (73.208.xxx.35)

    오렌지 쥬스에 열광하실 줄이야....

    제가 아까 자세히 안써서 다시 써봅니다.
    오렌지 쥬스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있지요. 그래서 위에서 별다른 소화작용이 필요 없기 떄문에 혈중 당 수치가 금방 올라가고, 빠른 시간안에 뇌에 에너지원으로 공급될 수가 있지요.

    미국 모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오렌지 쥬스를 마신 그룹과 블랙 커피를 마신 그룹을 대상으로 시험을 쳤는데(물론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겠죠.) 오렌지 쥬스를 마신 그룹이 점수가 평균적으로 더 높았다고 하네요.
    저도 교수님한테 이 얘기 듣고선 저도, 아이도 시험보는 날 아침에 오렌지 쥬스 마십니다. ㅎㅎㅎ

  • 14. 감솨감솨
    '16.5.18 7:50 AM (68.172.xxx.31)

    오렌지쥬스 먹고 다음 시험은 꼭 잘볼래요.

    흑~40대 중반

  • 15. 빛의 속도로 망각
    '16.5.18 9:57 AM (223.131.xxx.17)

    중국어 공부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제 자신에게 기막혀 합니다.
    암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ㅠㅜ

    30대 초반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와 ㅜㅜㅜ 같이 공부하는 60대후반 할아버지가
    암기 어렵다고 하시는데 완전 실감 중입니다.

  • 16. ....
    '16.5.18 10:02 AM (49.167.xxx.194) - 삭제된댓글

    아랍어 배울 때 아랍어 선생이었던 아랍인이 그러더라구요.
    토마토 많이 먹으라고.
    뭐 그들 생활 방식에서 나온 지혜인 것 같아서 토마토 열심히 먹었습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인지 되도록이면 토마토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외울 때 중요 단어 앞글자만 이어서 외우면 잘 외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전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있어야 공부가 되더군요.
    힘내세요!!

  • 17. ....
    '16.5.18 10:03 AM (49.167.xxx.194)

    아랍어 배울 때 아랍어 선생이었던 아랍인이 그러더라구요.
    토마토 많이 먹으라고.
    뭐 그들 생활 방식에서 나온 지혜인 것 같아서 토마토 열심히 먹었습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혹시몰라 되도록이면 토마토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외울 때 중요 단어 앞글자만 이어서 외우면 잘 외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전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있어야 공부가 되더군요.
    힘내세요!!

  • 18. 저도
    '16.5.18 10:12 AM (39.118.xxx.147)

    암기력은 물론이고 눈이 너무 피로해서
    오랫동안 자료를 못 보겠어요..
    책상에 앉아있는 끈기는 버틸 만한데...
    눈이 너무 피로해요..ㅠㅠ

  • 19. ㄱㅅ듸
    '16.5.18 11:07 AM (220.94.xxx.154)

    나이핑계는 쫌...
    대학원 다닐때 교수님 50대신데.... 잘하시던데요?
    주변에 공부하는 40대가 없으셔서 그런건지.
    공부안하다가 하면 20대도 공부 집중력 허접해요

  • 20. 라야
    '16.9.2 3:37 PM (211.54.xxx.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18 편견 같지만 업소녀가 성폭행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나요? 25 .. 2016/06/14 9,400
566417 유리창은 어떻게 닦는게 제일 쉽고 깨끗하게 닦일까요? 5 유리창 2016/06/14 1,969
566416 입맛이 통 없네요 ㄷㄴㄷㄴ 2016/06/14 416
566415 오이지 담근지 3일째인데요 9 ... 2016/06/14 1,887
566414 이찬오,이 사람 계속 나오는건가요? 5 냉장고를 부.. 2016/06/14 3,479
566413 3가지 수술하신 엄마 앞으로 먹거리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할까요... 3 . 2016/06/14 972
566412 아홉 가지 유형의 기질, 나는 어디에? / 김인숙 수녀 1 휴심정 2016/06/14 1,407
566411 가장 황당한 드라마 ppl 23 드라마 2016/06/14 7,101
566410 낮에 집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뭐하며 지내시나요? 19 흐린날 2016/06/14 4,863
566409 간식먹는 낙으로 사는 고양이인데요 12 얼룩이 2016/06/14 2,331
566408 경북 구미시의 도넘은'독재자' 기념사업 4 독재자사업 2016/06/14 620
566407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4 뭐이런 2016/06/14 1,182
566406 클래식듣고있는데 3 . 2016/06/14 898
566405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light7.. 2016/06/14 395
566404 모자쓰고 눌린 자국 몇시간만에 없어지나요? 5 40대 중후.. 2016/06/14 5,060
566403 재개발 가능성 있는 아파트 사두면 어떨까요? 6 82 2016/06/14 2,491
566402 예쁜오해영..전혜빈도 짠하네요 5 2016/06/14 2,824
566401 내용 펑.... 5 .... 2016/06/14 1,078
566400 인생선배들에게 상담받고싶습니다. 82년생 영어강사입니다. 6 2016/06/14 2,386
566399 디마프 궁금증이요 8 God희자 2016/06/14 2,318
566398 위내시경 조직검사 13 걱정입니다 2016/06/14 9,503
566397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이런 인권교육을 하는게 좋을까요? 2 235 2016/06/14 797
566396 가정용 미세먼지측정기 사신 분 있나요? 1 미세먼지 2016/06/14 667
566395 캠리 타는 분들 어떠신가요? 23 ㅇㅇㅇ 2016/06/14 3,399
566394 은행권에 근무하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2 전세자금대출.. 2016/06/14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