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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

아아닌가 조회수 : 21,981
작성일 : 2016-05-17 21:02:49
조언 감사합니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해서 원글은 지우고 제목 수정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1.36.xxx.16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7 9:07 PM (118.32.xxx.113)

    뭘 고민하세요. 그냥 보내세요. 유부남 스멜이라고 말을 해줘도.

  • 2. 민유정
    '16.5.17 9:08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고만하심이....인생선배로서 한마디 입니다.

  • 3. 원글
    '16.5.17 9:13 PM (49.165.xxx.247)

    댓글 감사합니다.. 지인 소개인데 유부남은 아니였습니다.. 그 상황에 대해 아직도 석연찮기는 합니다..

  • 4. 내 동생이면
    '16.5.17 9:13 PM (210.96.xxx.187)

    등짝 스매싱.

  • 5. ㅁㅁㅁㅁ
    '16.5.17 9:13 PM (39.112.xxx.110)

    요즘 연애 상담글 보면서 드는생각이 제발 자존심 지켜가며 연애 좀 했으면 해요

  • 6. 지인은
    '16.5.17 9:16 PM (124.50.xxx.166) - 삭제된댓글

    뭔 이런 복집한 남자를 소개해주나요
    좀 깔끔한 남자는 없데요 ?

  • 7. .......
    '16.5.17 9:20 PM (39.121.xxx.97)

    게임 끝났어요.
    그남자에게 원글님은 딱 요정도인 겁니다.
    버리세요.

  • 8. 원글
    '16.5.17 9:23 PM (49.165.xxx.247)

    제가 당사자라 그런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기 쉽지 않네요..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콩깍지가 쓰여서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기 어려워 여기에까지 와서 조언을 구하고 있는 거겠지요.. 그 석연찮은 일 제외하고는 성격이 숨김없고 솔직하고 매력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다 하는 거 같고.. 헤어짐을 생각하니 마냥 마음이 아픕니다

  • 9. ㅇㅇ
    '16.5.17 9:28 PM (223.62.xxx.83)

    그 석연찮은 일이 있었는데도 자르지 않고 이런 답답한 고민을 하고있으니..아무리 조언해봤자 님은 계속 그 남자를 만나고싶고 궁금하고 좋아하는거죠?.뭐든 명확한게 없잖아요?.그 지인이 그 남자를 소개해줬지만 전부를 알수 없어요도대체 왜이리 복잡한 사람을 만나는지...속 시원한 후기 기대했는데 ..답답하네요..

  • 10. ....
    '16.5.17 9:29 PM (118.32.xxx.113)

    그냥 친구로만 봐도 남자 성격 짜증나는구만요. 내키믄 연락, 뜬금없이 잠수, 사진 보내달라 징징대다 안 보내주니 너도 잘못했다 드립. 나중에 자기 바람피워도 여자가 잘못한 것도 있다 드립칠 남자.

  • 11. 윗님..
    '16.5.17 9:29 PM (49.165.xxx.247)

    게임 끝났다는 말 마음 아프게 와닿네요.. 저는 혹시나 남자가 제 행동을 간보는걸로 판단하고 저러는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자기한테 더 이상 관심이 없는 줄 알고 저러면 아니라고 말해주려고까지 했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 12. ...
    '16.5.17 9:31 PM (118.32.xxx.113)

    대체 저 남자 어디가 관심이 가요? 그냥 이상한 남자에요. 남자가 좋다고 달려들어도 만나지 마세요. 제 친구 신원 확실하다고 만나던 남자 딱 저랬는데 유부남었어요. 말짱한 외국 회사 다니던 놈.

  • 13. ㅡㅡ
    '16.5.17 9:38 PM (124.217.xxx.238)

    뭐가됐듯
    딱 드러난 팩트는
    그가 원글님을 존중하지 않는 거예요
    초반에 저런거면 원래부터 원글님에 대한 마음의 맥시멈이 이거라는 얘기고요
    연애는 갑을관계라 을이 매달리게 돼 있긴해요
    그래도 부디 깔끔히 정리하고 원글님의 시간을 지키시길..

  • 14.
    '16.5.17 9:42 PM (203.226.xxx.122)

    원글님은 아무리조언해도
    콩깍지때문에 떠날수가 없겠네요
    에효

  • 15. 아..
    '16.5.17 9:42 PM (49.165.xxx.247)

    아 제가 을이네요.. 지난주에는 아니다 싶어 마음을 단호히 접었는데 토요일 약속취소할 때 만나자고 다섯번 전화하고 카톡하고 그런 모습에 마음이 스르륵 풀어졌어요. 나를 이렇게 좋아하나 싶어서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기도 했으니 사귀었겠지요.. 82쿡님들 말씀에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전화하고 싶은데.. 그럼 안되겠죠

  • 16. ㄹㅎㄹㄹㄹㅎ
    '16.5.17 9:47 PM (58.230.xxx.117)

    유부남 아니어도 동거하는 여자가 있을 수도 있죠.
    그런데 정말 싱글이라면 그게 더 최악입니다.
    12시 넘기면 답 하기 귀찮아서 폰 덮어둘 정도로 님을 하찮게 보고 있다는 거에요.
    기회가 있을 때 확 긁어버리고 차세여

  • 17. Yaa
    '16.5.17 9:49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후기라 그래서 읽었더니 속았네요. 괜히 읽었어요~~~
    지 팔자는 지가 꼰다는 말 있죠. 잘 생각해 보시길!

  • 18. Yaa
    '16.5.17 9:49 PM (147.46.xxx.199)

    후기라 그래서 읽었더니 속았네 속았어 괜히 읽었어요~~~
    이런 거는 후기라 하지 않고, "고구마 2탄"이라고 씁니다.
    지 팔자는 지가 꼰다는 말 있죠. 잘 생각해 보시길!

  • 19. ㅁㅁ
    '16.5.17 9:51 PM (175.116.xxx.216)

    제가보기엔 원글님도 참 사소한데 얽메이고 안절부절하고 그러시네요..정말 별것도 아닌일인것같은데.. 남친이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것같은데 카톡을 안했다거나 아직안읽었다거나 이런..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 20. Yaa님
    '16.5.17 9:53 PM (49.165.xxx.247)

    죄송해요.. 고구마 2탄 이네요.. 너무 심난하고 보고싶고 상황판단도 안되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 21. ㅁㅁ님
    '16.5.17 9:57 PM (49.165.xxx.247)

    연락이 없어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카톡을 안하거나 안읽어도 되는데 그 뜻이 헤어짐이라.. 안절부절 못하나 봅니다

  • 22. ㅉㅉ
    '16.5.17 9:57 PM (39.7.xxx.55)

    요즘 왜이렇게 구질구질하고 추접스러운,읽는 내가 쪽팔리는
    연애상담이 줄줄이 올라오는 이유가 뭘까요?

  • 23. 후기..
    '16.5.17 10:02 PM (221.138.xxx.32) - 삭제된댓글

    괜히 읽었엉 ㅠ
    보고싶어도 연락하지말고 이쯤에서 접어요 아가씨야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구만 남자가 뭐 저래 우쭈쭈 잘해줘도 모자랄판에. 어디가 솔직하다는 건지. 사진 자꾸 보내라는것도 이상해 아주 수상해. 에효..정신차려요

  • 24.
    '16.5.17 10:08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약은 쥐가 밤 눈 어둡다고
    남의 일은 뻔히 보이는 일이
    내 일이면 정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옆에서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떠들어도
    내가 깨져보지 않으면 그 말이 안 들려요.
    원글님 지금 콩깍지 씌여서
    본의 아니게 고구마 글 올리는 거 이해해요.
    그런데 여기 사람들 원글님과 아무 이해관계 없으니 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하세요.

  • 25. ..
    '16.5.17 10:10 PM (112.140.xxx.23)

    후기 쓸땐 필히 사이다 아닌 고구마2탄이라고 적으세요

    글구 얼마나 당해야 정신을 차릴런지..
    남친한테 백퍼 여자 있아요!!!!!!!!!!!!!!!!!!!!!!

  • 26. 감사
    '16.5.17 10:14 PM (49.165.xxx.247)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도록 노력할께요

  • 27. 22
    '16.5.17 10:17 PM (61.77.xxx.14)

    정신차려요
    제발..

  • 28. ..
    '16.5.17 10:20 PM (121.54.xxx.142)

    유부남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왜 이리 전전긍긍한 연애를 하세요?

    남자가 카톡 안읽으면 잠자나 보다,
    바쁜가 보다 하면 그만이지,
    뭘 그리 할말 다한 카톡 대화 마지막 문장
    안읽은거 가지고 헤어짐이라 받아들이는지.

    그 남자 무척 이기적이라 지 기분 내키면 연락하고
    아님 말고 하는 남자 같은데
    원글님은 너무 예민해서 절대 안되는 사이예요.

    이번에 또 어찌어찌 넘겨도 또 고무마 소쿠리로
    따라온다는데 백원 겁니다.
    그냥 원글님한테 맞는 사람 사귀시길.

  • 29. ..
    '16.5.17 10:23 PM (121.54.xxx.146)

    그리고 핸폰창에 뜬 메세지 읽고
    카톡에 안들어 가는 사람도 많아요.
    반드시 답장할 필요 없는 대화라면.

    너무 예민하시다.

  • 30. ㅠㅠ
    '16.5.17 10:28 PM (211.36.xxx.107)

    정말 지인소개맞나요?
    그 지인은 잘알고 믿을만한 사람인가요?
    어디 채팅어플에서 알게된 사람은 아닌지
    그 남자ㅈ마음은 둘째치고 정체는 정확히 아는것도 아니구
    진전도 없구 믿음도 없구 왜 아직까지 고민하시나요?

  • 31. 그냥
    '16.5.17 10:36 PM (182.208.xxx.57)

    원글님이나 남친이나 똑같이 답답하네요.
    밀당하고 재고 간보고.. 이런거 하지말고
    남친이 맘에 들면 원글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세요.
    그래도 상대가 시쿤둥하면 단호히 접으시면 되잖아요

    요즘 젊은 남자들 얘기를 자주 듣는 편인데요.
    자존심 세운다고 밀당 심하게 하는 여자들 질색해요.
    여자의 태도가 조금이라도 애매하거나 떨떠름하다 느끼면
    쉽게 포기하고 단념해버리는 경향도 강하고요.

    놓치기 싫은 상대면
    복잡하게 앞뒤 재지말고 솔직하게 부딪혀보세요.

  • 32. dd
    '16.5.17 10:42 PM (118.33.xxx.98)

    저라면 일단 사귀기로 한 사람이라면
    만나기로 한 약속 취소하지 않고 유부남인지 아닌지
    깔끔하게 확인했을 거예요.
    만일 상대가 유부남이 아니라면
    갑자기 잠수타고 연락 안 하는 님도
    좀 이상하고 별로인 여자로 느껴졌을 거예요.
    이번에는 만나게 되면 만나서 확실히 확인하시고
    아니면 더 연락하지 말고 있어보시길요.
    연애할 때는 혼자 소설 쓰는 것보다
    찜찜한 게 있음 얘기하고 물어보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그리고 남자의 반응 하나하나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흐르는대로 그냥 두는 법도 배우심이..

    근데 지난번 글도 읽었는데
    백퍼 유부남이다 싶진 않아도
    그날 밤 그대로 연락 뚝이었던 건
    좀 이상한 남자다 싶었어요.

  • 33. go
    '16.5.17 10:43 PM (1.237.xxx.130)

    경험상 여자로하여금 이런고민을 하게하는 남자치고 좋은남자 못봤네요... 속썪을 문제가 전혀 아닌 연락문제로 속썪이는 남자는 만나지마세요~~~

  • 34. 점두개님
    '16.5.17 10:46 PM (49.165.xxx.247)

    저 많이 예민한거 맞고 남자가 이기적인거 같다고 생각은했는데.. 제 글만 보시고도 딱 아시네요.. 저랑 맞지 않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남자가 호불호가 명확하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사람이라 이렇게 카톡 답장 늦거나 안보거나 한적은 없어요.. 자꾸 뒤돌아 남아있는 미련만 보네요.. 빨리 털어야겠죠
    ㅠㅠ님 지인소개 맞고 신원은 확실한데.. 진전도 없고 믿음도 없지만 그동안 카톡하고 전화하고 이러다보니 정이 들었나봐요

  • 35. ....
    '16.5.17 10:48 PM (221.157.xxx.127)

    웃기네요 룸메 할아버지라도 연애할때 새벽두세시에 이불뒤집어쓰고라도 전화받아요 소근소근~~

  • 36. 그냥님 dd님
    '16.5.17 10:58 PM (49.165.xxx.247)

    좋은 남자가 아닌거 같아 접으려는 마음은 먹었지만 .. 좋아했기도 했고 두분 댓글을보고 혹시나해서 여쭈어봅니다. 이미 남자 마음이 돌아선거 같고 타이밍을 놓친거 같아요. 남자 성격이 명확한 편이라 뒤돌아보지 않는 성격인거 같은데 이런 상황이면 토요일 약속도 암묵적인 파토인데 제가 연락해서 솔직하게 말을 해야하나요.. ? 성격상 제게 연락하지 않을꺼 같아서요

  • 37. 보아하니
    '16.5.17 11:02 PM (210.219.xxx.237)

    참을성없는 남자고 그 참을성이란게 애정의 정도이기도하구요. 님이 밀땐 매달리다가 자기말에 화이팅이니 뭐 어쩌구니 답해주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그거 확인하고 도아서는. 그분은 아마 님 그마지막 메시지 뜬거보고 보란듯 일부러 방삭제한걸겁니다. 밀당 게임에서 기어이 이기고 끝내겠다는 유아적마인드 그이상이하도 아닌게 눈에 훤하네요. 카톡 정 든 것은 다른 남자 만남됩니다. 얼른 새 팅 준비 서두르세요.

  • 38. ..
    '16.5.17 11:05 PM (139.0.xxx.194) - 삭제된댓글

    룸메가 여자가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행동하지않구요
    12시에 바로 달려오는 그런 믿음직한분만나
    행복한연애하세요

  • 39. 그리고
    '16.5.17 11:05 PM (210.219.xxx.237)

    결혼 적령기이신데 이모든것이 정말 100번양보해 오해가 오해를 낳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더라도 지금 오해 메들리 자체가 서로 내상이 상당해서 그후찾아오는 크고작은 오해들 만날때마다 속끓이다 결국 오래못가요 어차피 계속 싸움만하다 끝날 관계고 이런걸 두고 인연이 아니다. 라고 표현하는거죠.

  • 40. 그냥
    '16.5.17 11:05 PM (211.36.xxx.107)

    연락도 하지 마시구 맘접으세요
    확인할것도 없어요 대화도 필요없고
    솔직하게 뭘 말하실라구요
    헤어지자구요?언제 제대로 서로 사랑했었나요?
    그리고 그남자 성격이 명확하긴 무슨 명확해요 구질구질 찌질인데

  • 41. dd
    '16.5.17 11:09 PM (118.33.xxx.98)

    물어보시니 답하자면..
    지금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이 원글님이니
    그 사람이 더 이상 연락 없으면 하지 마셔요.
    좀 예민하신 성격 같은데
    님이 지금 이 상태에서 먼저 손 내밀어 연애 다시 시작해도
    전전긍긍 하다가 끝날 거 같아요.
    하지만 저라면 남자쪽에서 다시 연락이 오면
    너무 반가워하지도 말고 일단 만나기로 한 거
    궁금한 거 찜찜한 거 확인해본다 차원으로 만날 거 같아요.
    하지만 남자쪽에서 연락 없으면 내비두시길요..
    왜냐면.. 남자 성격이 썩 좋은 거 같진 않아서요
    님이 예민한 편이라면 둥글둥글한 분 만나는 게 좋을 듯요

  • 42. ........
    '16.5.17 11:21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유부남이거나 양다리일 확률: 99 %
    원글님을 그닥 사랑하지 않거나 존중하지 않을 확률: 100%
    원글님을 사랑하거나 존중하지 않지만 싱글이거나 양다리 아닐 확률: 1%

    나머지는 님이 알아서.
    팔자를 꼬거나 수렁에서 도망나오거나.

    그럼 저는 이만 사이다 마시러.
    엎으로는 제목 잘 다셔서 이런 글 안 읽게 해주세요.

  • 43. ...
    '16.5.17 11:22 PM (222.237.xxx.47)

    누굴 만나든 이렇게 예민하고 전전긍긍이면
    매력 반감되요.....다른 분 만나시더라도
    좀더 여유를 가지시길....

  • 44. 댓글주신분
    '16.5.17 11:23 PM (49.165.xxx.247)

    모두 감사합니다.. 결론은 다 정해져있는데 제 마음만 다스리면 되겠죠..

  • 45. ........
    '16.5.17 11:25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남자가 호불호가 명확하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사람이라
    이렇게 카톡 답장 늦거나 안보거나 한적은 없기는....

    애초에 이 사단이 왜 났는데요?
    그저 되는 쪽으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 이해하는데요 (누군 연애 안 해봤나요?)
    경험상 청춘낭비일 가능성이 높고
    님이 더 사랑하는 이상 상처가 더 깊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다들 이리 댓글 쓰는 겁니다.

    전 이제 관심 끊으려구요. 굿럭!!!!!

  • 46. ㄴㄴ
    '16.5.17 11:39 PM (211.202.xxx.230)

    남자가 차이기는 실은가보죠?
    일단 밀당해놓고 차려는거같아요.
    만나봤자 님이 기에서 눌릴확률 높아요.
    질질 끌려다니지말고 궁금해하지도말고
    좋은이미지로 남으려하지도말고
    끝내세요.

  • 47. ㄴㄴ
    '16.5.17 11:40 PM (211.202.xxx.230)

    싫은가보죠?

  • 48. jipol
    '16.5.17 11:45 PM (216.40.xxx.149)

    아마 모텔방이었거나 자기방이라도 침대옆에 여친이 있으니 그랬죠 뭐.
    그것밖엔 이유 없구요, 원글님 솔직히 얼마 만나지도 않은 남잔데 이렇게 매달리는거 외모가 반듯한 남자거나 사짜 전문직이거나 남자가 조건 좋죠?
    별볼일 없는데 여자가 남자한테 이렇게 매달릴 일은 없으니까요.
    꿈깨세요. 그남자 여친 있어요 하다못해 썸녀라도 있고 님보다 그여자가 더 우위에요.
    연애가 될려면 남자가 미친듯이 매달리고 확고해야 해요.

    솔직히 소개시켜주는 사람도 아무리 절친인들 상황 백프로 다 파악안하고 그냥 대충 대충 소개해주는거 많구요.

  • 49. jipol
    '16.5.17 11:47 PM (216.40.xxx.149)

    그리고 남자 하는거보니까 이미 자기가 갑인것도 알고, 님한테 별 흥미도 없어요.
    좋아하는 여자한테 저렇게 할수가 없구요.. 님은 자꾸 그남자가 단호하다 맺고 끊는게 정확하다 하는데,
    그런남자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앞에선 찌질하게 굴어요.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자기가 안좋아하고 별로인 여자 앞이니까 단호할수 있고 맺고끊음이 정확할수 있는거에요.

  • 50. 원글님 뭔가 어떤 면에선
    '16.5.17 11:47 PM (36.38.xxx.251) - 삭제된댓글

    되게 착하신데..

    좀 답답한 면이 있음......

    원글님은 그 남자분을 좋아하지 않는데,

    계속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음......

    애초에 신뢰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걸 직시하세요.....

    어쩌면 남자쪽보다 원글님이 더 문제를 만들고 계심.....

  • 51. 원글
    '16.5.18 12:05 AM (49.165.xxx.247)

    남자 조건 사짜 아니고.. 평범합니다.. 전 아이러니하게도 강한 성격이 좋았어요 거침없고 저랑은 다르게.. 할말 거침없이하고 만난 날부터 맘에 든다고 막 들이대는데.. 당당함 자신감 이런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룸메 사건이후 의도치 않게 제가 밀당 심하게 하는 여자처럼 되버린 것 같아 미련이 크게 남습니다.. 사진도 몇번이나 달라고 했는데.. 제가 안줬죠.. 곱씹는 거 의미없는거 아는데.. 방안에 앉아서 남는 건 후회와 미련이네요

  • 52. 에효
    '16.5.18 12:07 AM (125.182.xxx.167)

    일단 아무리 모든 것이 오해였고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딱 보이는 거 한 가지는 있네요.
    원글님이랑 그 남자는 스타일이 너무 달라요.
    원글님은 알콩달콩 다정다감 조심조심하는 관계가 맞고 남자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관계가 맞을 것 같네요.
    남자가 이상한 거 확인한거 없기 때문에 그냥 다 이해한다 치더라도 말이죠.
    그러니 남자는 원글님이 짜증나는 거고 원글님은 거기에 질질 끌려가요.
    감정이 이렇게 흘러가면 결국엔 파토나기 마련인 사이 같아요.
    아깝다 생각 마시고 마음 고생 더 하기 전에 깔끔하게 정리해버리세요. 왜 굳이 힘든 길을 가시려고ᆢ?
    차라리 남자가 확실하게 끝을 내버리길 바래지네요 전.
    이도 저도 아닌 채로 원글님이 이리 저리 맞춰줘야 겨우 유지되는 일은 없기를.

  • 53. 에효님
    '16.5.18 12:17 AM (49.165.xxx.247)

    댓글 감사해요.. 현재 상황으로는 남자가 끝을 낸거 맞습니다.. 지난주에 칼자루는 제가 쥐고 있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 주에 만나서 상황을 정리할 걸.. 뒤통수 맞고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잠도 안오고 82쿡 조언만 무한반복 정독중이네요

  • 54. ..
    '16.5.18 1:42 AM (24.57.xxx.110)


    마지막으로 제가 답니다.
    여친 보고싶어 새벽 2시에 택시 타고 1시간 거리 와서
    창문에 돌도 못 던지고(시끄러워 부모 깰까봐.참고로 삐삐도 없던 29년전)
    문앞에 장미 꽃다발 놓고 가고
    외국간 여친에게 국제전화 걸고 장문의 편지 계속 보내고...하던 남자도 살다보면 싸웁디다. 자존심도 내새우고...
    그런데 초장에 이렇게 애 먹이는 남자 왜 만나요?
    제발 자신감 가지고 더 좋은 남자의 사랑과 관심을 기다려 보세요. 자고로 남자가 애닳아야 힙니다. 연애는..!!!

  • 55. ..
    '16.5.18 1:53 AM (24.57.xxx.110)

    에이 또 생각났네요.
    밤새 전화기에 노래 불러줬네요.
    나 잠든 후에도...전화 못 끊고..아침에 깨어 보니
    아직 연결상태. 그냥 끊기 미안해 그랬답니다.
    그런데요. 이 정도 연애 흔한거에요.
    그러니 자존감 세우고 과감히 이 남자는 때려쳐요.
    마지막으로 헤어지자고 또 연락도 하지 말구요.

  • 56. 여보세요
    '16.5.18 2:46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첫날부터 맘에 든다고 거침없이 막 들이대고...에휴

    위의 문장 외워뒀다가 다음엔 저런 놈들 만나면 그냥 무조건 걸러요.
    몇 살인지 모르지만 너무너무 순진해서 남자들 밥이예요.

    첫눈에 마음에 들어도 속으로 좀 참는 남자 만나세요.
    님은 저 놈한테 만만한 먹잇감이었어요.
    먹잇감이 갑자기 까다롭게 나오니까 짜증이 나고 귀찮아져서 방향을 틀어버린 거예요.
    나중에 심심해서 또 연락올텐데 그 때 절대 반응하지 마세요.
    설명해도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더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초반에 사진 달라는 남자...
    그냥 전리품 수집용이에요.
    아마 폰에 전리품 폴더 따로 있을 거예요.

  • 57.
    '16.5.18 3:53 AM (122.46.xxx.65)

    정신 차리긴 뭘 차려.
    그냥 마음 가는데로 살든가~!
    그리고 이따위 글들 올리지 마, 아가씨~, 안그래도 살기 힘든 세상 아주 짜증나~!!!!!
    두번다시 후기니 나발이니 올리지말라구~~.
    결국 지마음 끌리는데로, 지 팔자 지가 꼬며 살가면 지.랄한다고 글을 올리남.

  • 58. 예민하고 심약한 사람들이
    '16.5.18 4:29 AM (211.36.xxx.176)

    강한 사람에 대한 선망이 있어요..
    저도 그런 사람중 하나인데, 끌림과 사랑을 착각해서는 안돼요..

    관계가 진전이 없는것도 두 사람의 심리적인 문제때문이예요..서로 맞지 않는 사람이란거죠.

    오히려 잘 된겁니다..조상이 도왔다 생각하세요

  • 59. 땡구루루
    '16.5.18 10:38 AM (211.36.xxx.49)

    절대 아무 연락 말고 쭈욱 기다려보세요.
    그럼 나중에 한번쯤 연락 옵니다.
    그때 씹어주면 통쾌해요 ㅋ

    단 지금 뭐라 구질구질 한마디라도 하면 절대 연락 안와요.


    여기 많은 분들이 다 겪어보고 하는 소리에요.
    지금은 딱 끊어내는게 제일 힘든 길 같지만,
    그게 남은 자존심 지키는 길이에요.

    혹시싶어서 작은것도 곱씹어봐도
    그거 절대 희망적 싸인아니에요.

    진짜로 잘 될 사이는 이런 글, 이런 고민 올릴 필요없는 사이에요.
    님 마음도 이미 알고 있어서, 찜찜함을 지울 수 없어서
    여기 글 올리신거잖아요.

    혹시라도 아니다 괜찮다 소리 듣고싶어서 올리셨겠지만
    님 마음도 아는거 우리라고 모를리 있나요.
    그 사람 지우세요. 힘내세요.

  • 60. 그남자
    '16.5.18 2:04 PM (110.10.xxx.30)

    그남자
    원글님에게 전혀 관심없어요
    오히려 약간 귀찮아 하는???정도네요

  • 61. 지우지마세요
    '16.5.18 6:13 PM (59.86.xxx.189)

    글지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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