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5.17 4:55 PM
(211.211.xxx.196)
전 그래도 태어나고싶을거같은데.. 몸 건강하다면 크게 문제되진않을듯하네요
2. ...
'16.5.17 4:57 PM
(221.151.xxx.79)
님 주관이 확실하면 애들 그렇게 사교육으로 안돌리고 뛰어놀며 키울 수 있어요, 이 나라에서도.
실제로 그렇게 사는 분들도 계시고. 근데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과연 그럴 수 있을지.
3. ..
'16.5.17 4:58 PM
(112.149.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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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뭘 또 경제적인 것 때문이 아니에요.
돈 많은 연예인들 중 자식에게 공부 강요 안하는 사람 많잖아요.
우리나라에도 돈 많이 주면 행복하고 즐겁게 교육시켜주는 학교 곳곳에 있어요.
더 많으면 유학을 갈 수도 있고.
4. ...
'16.5.17 4:58 PM
(39.121.xxx.103)
솔직히 자식낳는 부모들중에서 태어날 아이의 행복을 위해 낳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내가 느끼기에도 세상이 점점 힘들어지는데..
경제적인거 떠나서 환경 자체가 너무 파괴되었고 점점 더 심해지겠죠.
매일 아침 제일 먼저 확인하는게 미세먼저 농도에요..
삶의 질이 너무 많이 떨어졌어요.
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등으로 좀 더 나은 공기 마시려 애쓰고 있고
좋다는 생수 마시고 있고..
근데 또 언제 기습당할지 모르죠.
이게 사는거냐구요!
5. 그냥
'16.5.17 4:58 PM
(1.236.xxx.188)
조용히 안 낳으면 되지
뭘 이래서 저래서 안 낳았다고 설명을 할까요?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닌데...
6. 저도
'16.5.17 5:04 PM
(101.181.xxx.120)
그냥 조용히 안 낳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괜히 다른 사람들 자식낳고 사는거 무식한 행위로 은근슬쩍 뉘앙스 풍기지 마시고
7. .....
'16.5.17 5:07 PM
(198.27.xxx.138)
조용히 안 낳으면 되지
뭘 이래서 저래서 안 낳았다고 설명을 할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8. ㅋㅋ
'16.5.17 5:08 PM
(222.108.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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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공부 하나도 안시키고 맘껏 뛰어 놀아라 하고 키우면, 그 애는 성인이 되서 무슨 일을 하죠? 성인되서도 평생 놀으라구요?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시죠. 지금 문제는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만 시켜도 취직할 일자리 조차 없다는 거예요. 건물 몇채 물려줘서 일안해도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는 부모라면 모를까, 스트레스 안받게 맘껏 뛰어 놀게 해준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세요?
9. 저는 제자신이 변하기 싫어서요
'16.5.17 5:08 PM
(183.96.xxx.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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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이낳고나면 진짜 매너있고 주변사람들 고루 배려하던 사람일지라도 가족이기적으로 혹은 아이중심적으로 밖에 생각 못하더라고여.
출산이 사회적으로 상승효과를 낳는 요소가 될 수 있기는 한데요.. 그걸 주변 모두에게 벼슬할 일은 아닌데 정말 이기적으로 변해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는 애 낳고나서 애를 위해서 더 넓게보고 더 많이 책임감 갖고 더 신중해지는 사람없었어요.
아직 출산 안해봐서 모르지만 (계획도 없음) 만약 아이가 있게되면 그 애가 살 세상이 지금보다 더 살벌하지는 않게 더 신경쓰고싶을것같은데 애 키울 환경이 부모가 악다구니 부리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어서인지 그렇게 변하더라구요.
씁쓸하고 안타깝고 이해가 되는 점도 많지만 저는 그렇게 되기싫어서 애 안낳습니다.
10. 저는 제자신이 변하기 싫어서요
'16.5.17 5:11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마흔 다됐고 애 다 키우고 대딩자녀 둔 언니들 자녀 입시앞둔 친구들 많아요.
살림이 폈건 팍팍해졌건 마찬가지인데,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경우는 몸이 크게 아프거나, 이혼했거나 아주 큰 계기가 있을때더라고요.
애가 생기는 것도 인생의 큰 변화일것 같은데 그 때는 애키우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서 다른 방향으로는 성장하기가 어려운가봐요.
11. ...
'16.5.17 5:13 PM
(183.103.xxx.241)
걍 댓글 안 달면 되지 뭘 굳이 면박을 주나요.
생각은 그런데 남들과 다르게 사는게 어떨지 해서 의견 듣고자 쓴 글 같구먼...
저기 생각과 다르면 면박,
이건 왜 물어보냐 저건 왜 궁금하냐 그럼 자게에 써도 되는 글은 뭔가요
12. ...
'16.5.17 5:17 PM
(221.151.xxx.79)
걍 댓글 안 달면 되지 뭘 굳이 면박을 주나요.2222222222
조용히 안낳고 있어도 왜 안낳냐 한 두마디씩 거드는 사람들 천지구만 말 좀 하면 안되나요?
13. ...
'16.5.17 5:24 PM
(211.226.xxx.244)
나라 꼬라지가 이래서야, 애 낳으면 가만히 있지 말라는것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가만히 있지 않는 인생은 삐죽삐죽 험난한 가시밭길이네요.
청심환을 일만 개 먹어도 낳을 용기 안 생길 겁니다. 저라면요...
14. ...
'16.5.17 5:29 PM
(118.33.xxx.49)
어떤 댓글이 달리든 그냥 남들끼리 치고 받은 거니 조용히 넘어가면 되지, 뭘 굳이 면박을 주네 마네 또 한번 판을 키우나요?
15. 또 시작
'16.5.17 5:31 PM
(222.120.xxx.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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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기 아줌마들은 맨날 이상한걸로 싸워
16. ...
'16.5.17 5:34 PM
(180.64.xxx.195)
건물 몇채 물려줄 정도의 재력이 있어도
날려 먹는거 한순간이에요..
17. 놀게했는데요
'16.5.17 5:36 PM
(121.167.xxx.133)
고학년되니 고액과외 부쳐야할 상황입니다.. 초삼이나 초이때부터 수학 영어 학원 안보낸거 후회합니다..
18. ㅇㅇ
'16.5.17 5:48 PM
(58.140.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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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애낳고 이쁘다이쁘다 하다 대학교 들어가고 허무하다는 얘길 너무들어서 별로...
거기다 요새는 아들만 있으면 골방에서 죽는다는 말까지 들어서 더 별로...
19. 네
'16.5.17 5:51 PM
(125.131.xxx.34)
낳지 마셔요.
20. 저도..
'16.5.17 6:02 PM
(124.53.xxx.131)
애들 다 컸지만 끈질기게 살아남는 전투력 같은건 거의 제로라서
순둥이 애들한테 엄청 미안하네요.
특출난 배경 없으면 질기디 질긴 생명력이라도
유전으로 물려 받아야만 살아남게 될 세상이 올 줄 어떻게 상상이나 했겠어요.
21. ...
'16.5.17 6:11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그래요. 낳지 말아요.
별로 설득력은 없어 보입니다만, 모두 자신이 선택한 인생을 사는거죠.
22. 아이 어릴땐
'16.5.17 7:00 PM
(39.121.xxx.123)
결혼하고도 아이 낳기 싫다는 글이든 말이든 봤을때
이렇게 이쁜거 안낳아봐서 그렇지 했는데
초등 고학년 되면서 중학교 지금 고등인데 개인주의적이고 좀 예민한 저같은 사람한테는 참 힘드네요.
사춘기 오면서 반항하는거 보면 배신감 들고..
내딴엔 공부 강요 안하고 사랑주면서 잘 키운다고 키웠는데도 한번씩 싸가지 행동 보면..
그리고 자식 키우는걸 더 힘들게 하는게 컴퓨터 스마트폰...이런것들.
글쎄 다시 태어난다면 자식 낳는건 한번더 생각해 볼거 같아요.
제가 이런 말 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23. ^^
'16.5.17 8:18 PM
(219.240.xxx.39)
불임도 많아요.
원글님도 모르는 일이고....
ㅋ
다 본인들이 애 가지려하면 바로 생길줄알아요.
그리곤 일부러 안낳는다.
날짜맞춰 피임 잘하고있다하죠.
불임일수있으니 검사하시고
가임이시면 남편 수술시키세요.
원치않는 애낳아 고민하지마시고
24. 백배 공감
'16.5.17 9:03 PM
(59.9.xxx.28)
OECD에서 아이가 가장 불행한 나라가 한국 어린이들이라고...아이의 행복을 고려한다면 이 나라에서 안낳는게 나아요. 그렇다고 이민.유학 보내는것도 별로구여.
25. ....
'16.5.19 10:12 PM
(43.251.xxx.122)
맞죠뭐
부부가.행복느끼려고 아이낳는거지
애행복하라고 낳아주는거는 아니니까요.
아이가 하는 효도는 네살까지가 다라는데
아이가 행복한건 유치원때까지같네요.
그이후로는.죽을때까지 고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