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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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요..
제가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네요. 우리 82님들 생각하시기에 더러운 머리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짠! 생길수가 있나요? 공교롭게 한마리에 감염됐는데 마침 서식환경이 좋아서 개체가 늘어나는게 아니고요? 이 얘기를 직장에서 얘기해봤더니 심지어 하느님의 창조론까지 거론되어서 좀 우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 올려봅니다^^
1. 보리보리11
'16.5.17 1:27 PM (14.49.xxx.88)아이들 대부분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이런데서 옮아와요. 조카들 어릴때 한번씩 이런적 있어요...
2. 옮은거죠
'16.5.17 1:32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누군가에게 옮은거죠
이 잡듯 뒤진다 라는말 들어보셨죠? 이는 한마리만 있어도 엄청나게 번식해요
단 한마리의 서캐나 이도 놓지지않도록 샅샅이 뒤져서 다~ 잡아줘야돼요
약국에서 머릿니 샴푸 파는데 그거 사용하심 안돼요
맹독성 농약 성분으로 알고있어요
저도 애들 어릴때 옮아와서 진짜 고생했는데 뭣모르고 샴푸 사다 한번 감겼는데 찾아보니 맹독성이라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애는 목아프다 울고... 저는 참아라 하고 계속 머릿속 뒤지고 애 잘때도 찾고... 한두달간은 매일 찾았어요
혹시 한마리라도 놓진게 있음 또 번식했을까봐요...
요즘같은 세상에 머릿속에서 저절로 이가 생길 환경은 아니죠~
머릿니 한번 생기면 정말 골치아파요
저희애 엄청 오래전인데도 머릿니 옮아왔을때 생각하면 정말 무섭대요
아이나 저나 참 힘들었어요3. 담임쌤 말도맞아요
'16.5.17 1:33 PM (59.11.xxx.51)울딸도 초딩저학년때 혼자머리감고 아마도 깨끗하게행구지 못하고 덜말리고해서 어느날보니 머릿니가~~~저 기절하는줄 참빗사서빗고 피부과가서 약사서 바르고 난리쳤어요
4. 궁금타
'16.5.17 1:35 PM (175.201.xxx.216)저도 어릴때부터 궁금했던것 ㅋㅋ 진짜 옮은것 아니고 어느날 뿅- 하고 생길수 있나요??
5. 그러니까요
'16.5.17 1:59 PM (211.246.xxx.237) - 삭제된댓글최초유포자가 누구냔말이죠
성병도요6. 아이둘
'16.5.17 1:59 PM (39.118.xxx.179)말도 안됨.
과거 19세기 때인가는 초파리가 저절로 생기는 건 줄 알았는데 뚜껑 덮은 음식에는 초파리가 안생겼다는 실험결과로 저절로 생기는 거 아니라고 증명했다지요.
요즘도 어른들 중에 저절로 생긴다는식으로 말하면 속터져요7. 그게
'16.5.17 2:05 PM (211.49.xxx.218)미용실에서 옮아 올수도 있어요.
8. 하여튼
'16.5.17 2:11 PM (182.211.xxx.11)옮아온거죠
9. ....
'16.5.17 2:28 PM (121.157.xxx.195)최초는 누군지 모르겠으니 암튼 옮은거에요. 잘 안말리고 습하게 있는 머리에서 더 잘 서식하긴 하겠지만요. 반에 한명 있으면 최소 서너명 이상은 나올걸요.
저희애 유치원에서 옮아왔는데 알고보니 이애 저애 옮아서 우리애가 8번짼가로 옮은거더라구요. 얼른 말해서 단기간에 모두같이 없애야 효과가 빨라요. 아니면 없앤 아이 또 옮고...10. 머릿니가족
'16.5.17 2:53 PM (222.101.xxx.211) - 삭제된댓글미용실에서 염색하고있는 모습 보고 놀라웠어요.
머릿니 없애고 미용실가야돼는데
그 가족들을 보니 미용실에서도 충분히 옮길수 있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