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릿니요..

궁금..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6-05-17 13:25:38
조카에게 머릿니가 생겼다네요.그래서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다는데... 누구한테서 옮은지는 모르겠으나 또 있을지 모르니 다들 아이들 점검해보자는 차원에서요. 그런데 샘 말씀이 잘 감지않고 덜 말린채로 생활하면 생길수 있다고요.
제가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네요. 우리 82님들 생각하시기에 더러운 머리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짠! 생길수가 있나요? 공교롭게 한마리에 감염됐는데 마침 서식환경이 좋아서 개체가 늘어나는게 아니고요? 이 얘기를 직장에서 얘기해봤더니 심지어 하느님의 창조론까지 거론되어서 좀 우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39.7.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보리11
    '16.5.17 1:27 PM (14.49.xxx.88)

    아이들 대부분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이런데서 옮아와요. 조카들 어릴때 한번씩 이런적 있어요...

  • 2. 옮은거죠
    '16.5.17 1:32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게 옮은거죠
    이 잡듯 뒤진다 라는말 들어보셨죠? 이는 한마리만 있어도 엄청나게 번식해요
    단 한마리의 서캐나 이도 놓지지않도록 샅샅이 뒤져서 다~ 잡아줘야돼요
    약국에서 머릿니 샴푸 파는데 그거 사용하심 안돼요
    맹독성 농약 성분으로 알고있어요
    저도 애들 어릴때 옮아와서 진짜 고생했는데 뭣모르고 샴푸 사다 한번 감겼는데 찾아보니 맹독성이라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애는 목아프다 울고... 저는 참아라 하고 계속 머릿속 뒤지고 애 잘때도 찾고... 한두달간은 매일 찾았어요
    혹시 한마리라도 놓진게 있음 또 번식했을까봐요...
    요즘같은 세상에 머릿속에서 저절로 이가 생길 환경은 아니죠~
    머릿니 한번 생기면 정말 골치아파요
    저희애 엄청 오래전인데도 머릿니 옮아왔을때 생각하면 정말 무섭대요
    아이나 저나 참 힘들었어요

  • 3. 담임쌤 말도맞아요
    '16.5.17 1:33 PM (59.11.xxx.51)

    울딸도 초딩저학년때 혼자머리감고 아마도 깨끗하게행구지 못하고 덜말리고해서 어느날보니 머릿니가~~~저 기절하는줄 참빗사서빗고 피부과가서 약사서 바르고 난리쳤어요

  • 4. 궁금타
    '16.5.17 1:35 PM (175.201.xxx.216)

    저도 어릴때부터 궁금했던것 ㅋㅋ 진짜 옮은것 아니고 어느날 뿅- 하고 생길수 있나요??

  • 5. 그러니까요
    '16.5.17 1:59 PM (211.246.xxx.237) - 삭제된댓글

    최초유포자가 누구냔말이죠
    성병도요

  • 6. 아이둘
    '16.5.17 1:59 PM (39.118.xxx.179)

    말도 안됨.
    과거 19세기 때인가는 초파리가 저절로 생기는 건 줄 알았는데 뚜껑 덮은 음식에는 초파리가 안생겼다는 실험결과로 저절로 생기는 거 아니라고 증명했다지요.
    요즘도 어른들 중에 저절로 생긴다는식으로 말하면 속터져요

  • 7. 그게
    '16.5.17 2:05 PM (211.49.xxx.218)

    미용실에서 옮아 올수도 있어요.

  • 8. 하여튼
    '16.5.17 2:11 PM (182.211.xxx.11)

    옮아온거죠

  • 9. ....
    '16.5.17 2:28 PM (121.157.xxx.195)

    최초는 누군지 모르겠으니 암튼 옮은거에요. 잘 안말리고 습하게 있는 머리에서 더 잘 서식하긴 하겠지만요. 반에 한명 있으면 최소 서너명 이상은 나올걸요.
    저희애 유치원에서 옮아왔는데 알고보니 이애 저애 옮아서 우리애가 8번짼가로 옮은거더라구요. 얼른 말해서 단기간에 모두같이 없애야 효과가 빨라요. 아니면 없앤 아이 또 옮고...

  • 10. 머릿니가족
    '16.5.17 2:53 PM (222.101.xxx.211) - 삭제된댓글

    미용실에서 염색하고있는 모습 보고 놀라웠어요.
    머릿니 없애고 미용실가야돼는데
    그 가족들을 보니 미용실에서도 충분히 옮길수 있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75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519
559374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621
559373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322
559372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658
559371 외로운 인생 같네요 6 ㅡㅡ 2016/05/20 3,069
559370 영화 '곡성'의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3 흥미로움.... 2016/05/20 1,504
559369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533
559368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368
559367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152
559366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093
559365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454
559364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491
559363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012
559362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30
559361 천안함, 세월호 사건 배후가 미국이라는 생각 11 천안함세월호.. 2016/05/20 2,600
559360 저처럼 곡성 별루였던분 계세요? 22 영화 2016/05/20 3,273
559359 집매매가가 1억4천~5천이면,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안전할까요?.. 6 .. 2016/05/20 1,443
559358 쿠션감 없는 가죽소파 있을까요? 소파 2016/05/20 729
559357 공부의 배신 보니 상이 61개가 되는 학생이 있던데... 7 궁금 2016/05/20 4,162
559356 특목갈때 자소서에 중등 모범상,선행상도 녹여 써도 되나요? 4 ... 2016/05/20 1,802
559355 런던3박4일은 오이스터카드 안써도 되겠죠? 7 000 2016/05/20 1,299
559354 북부쪽 7호선이나 4호선라인 살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6 1004 2016/05/20 1,692
559353 전세집 방충망이 삭아서 날파리가 들어와요. 13 ... 2016/05/20 4,360
559352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8 단독주택 2016/05/20 2,158
559351 카레는뭐가 맛있어요? 13 /// 2016/05/20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