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려합니다..
내년에 아이 초등입학이구요.
초등학교 선택해야해서 고민이예요.
한쪽은 고가 아파트 4분의 3 .. 빌라촌 4분의 1이 있고요..(빌라촌 환경은 열악해요..빈부격차가 심한경우지요..)
한쪽은 중저가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아파트 내에 있는 초등학교...
집값으로만 학군 판단하는게 우습긴한데...
아이들 키우기엔..
어느쪽이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부격차 있는곳..그냥 평이한곳..학군선택은?
...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6-05-17 13:04:48
IP : 110.70.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조건
'16.5.17 1:06 PM (223.62.xxx.77)빈부격차 없는 곳이요....
애들 질 엄청 떨어집니다.... 왕따도 심하고..
잘사는 집 애들은 그 애들대로 질이 나쁘고 못사는 애들은 못사는데로 나빠요2. 아뇨
'16.5.17 1:20 PM (198.27.xxx.138) - 삭제된댓글전 전자에 한표요. 고가 아파트 출신 애들이 3/4나 되면 빌라촌 애들도 오히려 크게 못 날뛰는 분위기일꺼에요. 제가 실제로 저런 동네하고 유사한 곳에서 중학교 나왔는데 다수의 아이들의 성향대로 분위기가 흘러가더라구요. 오히려 후자 동네 학교 분위기가 더 안좋을꺼에요,.
3. 근데
'16.5.17 1:27 PM (125.180.xxx.6)빈부격차 없는 곳도 저렴한 곳이라면서요...
4. 근데
'16.5.17 1:28 PM (125.180.xxx.6)이런경우엔 고가아파트 아이들 많은 데가 나을거같은데요?
5. ...
'16.5.17 10:06 PM (121.130.xxx.244)본인은 고가 아파트로 이사가시나요?
아니라면 후자가 나을거 같아요
근데 제가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 해본 경험으로는 동네 집값 영향보다는
그냥 학교마다 분위기가 있어요. 가서 둘러보기만해도 느낌이 와요. 가서 보세요.
강북에 집값 별로 안비싼 아파트내에 있던 한 학교는 여자 교장선생님이 있던 곳이었는데 학교 자체가 깨끗하고 잘 정리되있고 아이들도 순했어요.
반면에 나름 강남이고 다들 들어본 지역이긴 한데 시장이란 가까운 곳이긴 했어요. 근데 거기는 학교도 너무 더럽고 아이들도 정말 거칠고.... 주변 얘기도 들어보시고 하세요. 꼭 집값과 같이 가는것 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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