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등원차량..저 이상한가요??

ㅡㅡ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6-05-17 11:15:20
3월부터 다닌 유치원 그동안은 우리애 혼자

등,하원 차량 이용하다가 2주전에 이사온 애가

있어 같이 타게 됐어요.

울애는 이 유치원의 부설 숲반인데(교실없이

숲만가요)차량이나 그런건 일반 유치원과

같이 이용하고 있구요. 암튼 같이 타게된

남자애가 한살 어린데 첫날부터 그애 이름

불러주면서 엄청 반가워 하시고 인사도

그애 엄마한테만 하시길래 담임이라도 되나

싶어 물어보니 담임도 아니래요.애들 인사 할때도

우리애보다 한살어린 그 동생 아이위주로

눈맞추고 좀 유치하지만 빈정 상하더라구요.

그러다 샘 손잡고 올라가다가 울애가 발판에

부딪쳐 멍들어서 울면서 유치원가게되서

전화했더니 진정됐다고...샘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둘 같이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

이었고...오늘도 정말 그애엄마 있는 쪽으로

얼굴 돌려서까지 인사하고 가시는데..

저 무시받는것같아서 넘 기분이 나쁘네요ㅜㅜ

투명인간도 아니고ㅜㅜ

아마 저흰 숲반이고 그앤 유치원이라

그샘은 그쪽을 더 신경써야한다는

생각으로 그러시는것같은데 선생님께

좀 서운하다고 말씀드리면 저 이상한엄마

되는걸까요??
IP : 211.179.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7 11:24 AM (121.168.xxx.157)

    지나친 피해의식 같아요 ㅠㅠ

  • 2. 나이가
    '16.5.17 11:26 AM (112.173.xxx.198)

    한살 더 어리잖아요
    당연히 더 신경 쓰겠죠.
    그리고 처음이니 더 신경 쓸테구요.
    다른 사람의 행동까지 님이 간섭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기분에 뭔가 맘에 안들면 그럴수도 있을텐데 그건것가지 다 지적하면 진짜 진상돼요.
    그러려니.. 하세요.
    내가 다른 사람 맘에 다 들수도 없고 뭔가 기분이 나뿌면 또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고
    나 혼자 그렇게 착각할수도 있고 그래요.

  • 3. 00
    '16.5.17 11:32 AM (125.146.xxx.211)

    님이 먼저 인사하세요
    아이도 먼저 인사 시키게 하고요

    인사안한다고 뭐라고 하원 차량 선생님을 꾸짖는건 갑질같아요

  • 4. ...
    '16.5.17 11:38 AM (49.166.xxx.118)

    지역이 어디인가요?
    저같은 경우도 그랬는데.. 알고보니 원장선생님 남편이랑
    그 엄마남편이랑 아는 사이...
    작은 지역사회라 그곳은 빈번하더라구요.. 그런일이...
    지금은 이사왔지만요..
    피해의식아니고 묘하게 기분나쁜거 맞아요.

  • 5. 원글
    '16.5.17 11:40 AM (211.179.xxx.149)

    항상 먼저 인사해요~
    항상 제가 먼저 하고 가실때도 수고하시라고
    항상 인사드려요~근데 샘은 버스에서
    내리시면서도 오르시면서도 그애엄마한테만
    인사하세요.이게 매일 그러니 매일 아침마다
    기분이 나빠요ㅜㅜ

  • 6. ...
    '16.5.17 11:40 AM (49.166.xxx.118)

    근데 숲유치원인가요? 교실없이 숲만 가는건 뭐죠?
    부설이니깐 아무래도 그럴수도 있겠네요..
    숲유치원이 좋으신거면 딱 숲유치원을 단독된 곳으로 보내시는게 어떠세요?

  • 7. 원글
    '16.5.17 11:45 AM (211.179.xxx.149)

    숲유치원입니다. 단독된곳이 없어 선택의 여지는 없구요. 유치원에 다른 불만이 있는게 아니고...
    샘이 제아이와 저한테만 잘 안해준다 이것도 어니구요.그냥 저한테만도 그엄마한테만도 아닌
    걍 불특정으로 인사하고 가시면 좋겠는데
    아침마다 정말 개무시 받는 기분이에요

  • 8. ...
    '16.5.17 11:49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대수롭지않다 하고 초연 하시지요.
    제 경험으로 속으로(( 개무시하며)) 본 척도, 의식도 안해준다 입니다.

  • 9. ........
    '16.5.17 11:55 AM (121.150.xxx.86)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데요.
    담당선생한테 사랑받는게 중요하죠.
    숲만 다니는 유치원이니 선생들이 아이들하고 친해지는게
    다른 유치원과 다를 수 있어요.

  • 10. 원글
    '16.5.17 11:59 AM (211.179.xxx.149)

    어떻게 선생님을 무시하겠어요?ㅜㅜ
    제가 그렇다고 샘께 무슨 갑질이나 항의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내일 일이있어 유치원 못간다고 문자
    드리고 답장이 올때 (샘 그런데 숲반도 좀 신경써주세요)이런정도로 문자를 드리거나...오후에 샘과 통ㅎ화 하면서 저의 오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인사는 안받으시는것같아서 서운하다....이정도로 얘기하고 싶다는 거죠ㅠ

  • 11. ㅁㅁ
    '16.5.17 3:26 PM (211.246.xxx.207)

    그냥안하시는게..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15 쌈채소가 많아요. 어떻게 없앨까요? 7 모해먹지.... 2016/05/24 1,947
560414 잘생긴 남자들은 결혼생활도 이익이네요 10 ㅇㅇ 2016/05/24 5,998
560413 울아들 웃기네요 6 ㅇㅇ 2016/05/24 2,108
560412 아는 집 아들이 부모에게 치킨집 열어달라고 12 ㅇㅇ 2016/05/24 4,979
560411 식재료..작은 팁~ 5 츄츄 2016/05/24 3,601
560410 다시보는 안희정 VS 정진석 (현 새눌 원내대표) 4 ㅋㅋㅋ 2016/05/24 1,045
560409 중1여자아이 테니스스커트 어디서 사면될까요? 10 조언 2016/05/24 1,919
560408 사우나에서 보기 싫은 4 사우나 2016/05/24 2,161
560407 결혼하면 다 끝이죠..? 10 2016/05/24 3,501
560406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 로스쿨 이런거 다 현대판 음서제 아닌가.. 15 ㅇㅇ 2016/05/24 2,704
560405 시누들한테 종종 연락하라는 시어머니,, 46 vo 2016/05/24 8,391
560404 lg폰 공기계로 알뜰폰..좋은 상품 어떤게 있나요? 유플러스 2016/05/24 599
560403 출산 넘 무서워서 아예 제왕절개하고 싶은데요. 44 2016/05/24 6,338
560402 디지털피아노 70만원 가격 어때요? 9 피아노 2016/05/24 2,002
560401 영어 단어 해석? 5 ..... 2016/05/24 745
560400 베이킹에 취미붙으면..재밌나요? 10 .. 2016/05/24 2,200
560399 쿠키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1 쿠키 2016/05/24 1,329
560398 일베도 아니고 경상도 출신도 아닌데 ~노? 라는 말 쓰는 사람은.. 3 ??? 2016/05/24 1,199
560397 옥수수 아직 안 나왔나요? 7 ㅇㅇ 2016/05/24 1,232
560396 설화수 방판 괜찮은 분 소개좀 해주세요 3 설화수 2016/05/24 1,062
560395 분당 야탑역 근처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6 ㅡㅡ 2016/05/24 1,270
560394 우리강아지는 속이 깊은것 같아요 36 .. 2016/05/24 6,014
560393 위아래 부양으로 죽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 12 죽을때까지 .. 2016/05/24 3,680
560392 폐경이 가까워지면 주기가 길어지는지 5 2016/05/24 2,751
560391 어린이집요~ 2 궁금 2016/05/24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