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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절실)강아지 성대수술문제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동그라미 조회수 : 8,648
작성일 : 2016-05-17 11:12:25
항상 짖는 강아지는 아니구요.
현관밖외부소리에 짖는데 복도식이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민폐라 계속 주의는 시키고 있었어요.
엊그저께 옆집아저씨가 시끄럽다고 삿대질 해대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길래 일단 해볼꺼 다해보고
안될경우에는 성대수술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평생 사랑으로 내책임 다해서 키울 아이고 이제 한살인데
십여년을 짖는걸로 다른 이웃에게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네요.
성대수술하면 강아지가 불쌍하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우리집강아지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있고
평생이런 마음으로 키울겁니다.
생각보다 아프지않고(소성술로레이저)
나중에는소리가 돌아온다고 하지만 100프로는 아니라네요
소리가 좀 사라져도 강아지는 그걸 모른대요
여전히 잘놀고 짖고 발랄하고..수술전이나 후나 변함없다고
하는데..그래도 수술이라 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혹시 하신분이나 잘 알고 계신분들 계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좀 꼭 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2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를루
    '16.5.17 11:15 AM (112.163.xxx.103)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이사를 갈수 없고, 짖는 소리때문에 어쩔수 없으면 해야지요,,,
    해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잘 돌봐주면 됩니다.
    강아지도 이해할거예요! 너무 걱정마시고, 간단한 수술이지만 잘하는곳으로 알아보시고 하세요

  • 2. 타인에게
    '16.5.17 11:16 AM (119.197.xxx.1)

    피해가 간다면 해야 맞죠.
    내 강아지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도 소중해요.

  • 3. ...
    '16.5.17 11:17 AM (211.36.xxx.191)

    짖는개 훈련하는법 찾아보세요. 저희개 많이 고쳤어요. 서점가면 개 훈련책도 있고요, 일단 주인이 노력 많이 해보세요.

  • 4. 타인에게
    '16.5.17 11:17 AM (119.197.xxx.1)

    내 자식이 너무 소중한 나멎지 타인에게 피해가 가든말든 신경안쓰는 부류를 맘충이라고 하잖아요
    강아지도 똑같은 거예요
    타인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교육은 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제가 안된다면
    수술을 해야지 별수 있을까 싶네요.

  • 5. ...
    '16.5.17 11:18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터 수술합시다
    아 진짜 악플 다 달고 싶은데 꾹 참아봅니다
    복도랑 떨어진곳 최대한 외부소음이 덜 들리는곳에 강아지를 두세요
    라디오나 음악 나즈막하게 틀어주시구요
    불도 꺼두지말고 항상 밝게 유지하구요
    하나보다는 둘이 나으니 친구 만들어주는것도 좋아요
    동굴처럼 강아지가 포근하게 들어갈 수 있는 집도 마련해보시구요
    개 함부로 키우지 맙시다 제발요

  • 6. ...
    '16.5.17 11:20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수술보다는 나을테니 짖음방지 목걸이 있어요
    그것도 수술전 차선책이지 하면 안좋은겁니다
    써보세요

  • 7. 원글
    '16.5.17 11:22 AM (121.189.xxx.119)

    바로 위에 댓글다신분.
    그렇게까지 안해보신줄 아시나봐요?
    이렇게 글남긴거면 어는정도는 했을꺼라고 생각못하시나봐요.

  • 8. 원글
    '16.5.17 11:23 AM (121.189.xxx.119)

    지금 당장 수술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문장력이 짧은가봐요.

  • 9. ....
    '16.5.17 11:24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성대수술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수술보다 하실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보세요.

    일단 개가 문앞에서 짖으면 당연히 너무나 시끄럽지요.
    저도 복도식 사는데 강아지가 문앞에서 짖고 있는 집 보면 안타까워요.
    베이비세이프, 또는 세이프가드 등으로 검색하시면 강아지 안전문이 나와요.
    그걸 현관에 설치하시면 훨씬 작게 들립니다.
    현관문 바로 앞에 하면 당연히 효과없고요.
    신발장 안쪽으로요.
    문 바로 앞에서 짖는거랑 거실에서 짖는거랑 확실히 소리가 차이가 있거든요.

    그리고 두시간 내외의 외출시에는 방에 넣어두시는 방법도 있어요.
    강아지가 답답해할 것 같아도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거든요.

    베란다, 출입문 근처에서 못 짖게 하시고요.

    저희 개들같은 경우는... 절대로 짖지를 않아요.
    혼내서 가르친게 아니고
    밖에서 어떤 소리가 났을때 주인이 먼저 나가보는 시늉이라도 해야
    개들이
    내가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 주인이 잘 알고 있구나 해서 함부로 짖지 않아요.

    밖에서 아무소리가 나지 않아도 마치 님한테만 들리는 것처럼 귀대보고 탐색하는것처럼 연기도 하시고
    강아지가 나가서 짖으면 발로 강아지를 밀어서 안쪽으로 보낸 후에
    쉿! 하고 엄하게 말로 하시면 됩니다. 때릴 것도 없고요.

    보스역할을 충분히 하시면 개가 절대로 짖지를 않아요.

    개가 짖는 이유는 밖에서 나는 소리를 나만 알고 있을까봐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이 알려주려고 짖는건데 주인이 이미 잘 알고 있다면 짖을 필요가 없죠.

    개가 짖으면
    짖지마 라고 소리를 버럭 짖으면 개 입장에선 같이 짖는 걸로 보여서 더 짖거든요.

    일단 개한테는 쉿! 하고 한발 물러서게 하시고 밖으로 나가서 주위를 샤삭 보시고 음. 아무것도 없군. (연기하시고) 하는 식으로 자꾸 보여주세요.

    강아지가 밖을 자꾸 의식하고 짖을때는 강아지 자체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넌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내가 잘 알고 있다, 내가 리더니 너는 안심해라 라는 메시지를 자꾸 주세요.

  • 10. ......
    '16.5.17 11:24 AM (122.128.xxx.133)

    견권과 인권 중 어느쪽을 선택하실 것이냐가 문제네요.
    노동현장에서의 고된 반복작업으로 특정 부위에 장애가 생긴 분을 봤습니다.
    그럼에도 그분은 그 일을 계속하고 있더군요.
    장애가 생긴 상태라서 더더욱 다른 일은 못하게 됐고 굶어죽을수는 없으니 그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겠죠.
    애완동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 11. 하이고
    '16.5.17 11:25 AM (211.253.xxx.18)

    원글님 심정은 오죽할까요.
    왜 이리 악플을 달까요.
    원글님 그래도 혹시나 안해본 방법이 있을지 모르니
    또는 통하는 방법이 있을지 모르니
    서적이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라는 프로를 쭉 보세요.
    보셨을라나......
    에피소드 중에 짖거나 경계 심하게 하는 강아지편이 있으니
    급하신대로 골라서 시청해 보세요.
    수술까지 생각을 하신다면 정도가 심한가봐요. ㅠㅠㅠ
    강아지도 너무 가엾구...

  • 12. 그냥...
    '16.5.17 11:27 AM (14.36.xxx.40)

    키우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 13. 원글
    '16.5.17 11:27 AM (121.189.xxx.119)

    우리집강아지 외로울까봐 외출도 2시간 이상 해본적없고
    그렇게 좋아하는 여행도 잘안가요.

    그리고 현관앞 중문도 설치했어요.

  • 14. ...
    '16.5.17 11:28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뭣때문에 옆집 그 무식한 놈때문에 성대수술까지 시켜주나요!
    그어린것을..
    그집이 이사가버릴수도 있는거고
    원글님이 이사갈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많은데

    저같으먼 옆집에 선물사들고 찾아가던지
    하지 그렇게 수술까지는 안시킬거에요

    누가 님 목소리크다고 벙어리만들면 좋겠나요
    사람기준에서 판단하고 괜찮다는 둥..
    정말 아니지요
    정말 심각하게 밤에도새벽에도
    별별짓 다해도 안될경우에..
    이웃찾아가 양해구하고
    이사가고
    그런방법 다써본후 최후의 보로가 수술이지
    지금단계는 아니라고 봄 ㅜㅡㅡ

  • 15. 그러니까
    '16.5.17 11:29 AM (119.197.xxx.1)

    님이 이런저런 노력을 해도 개선이 안되는 거면
    수술이 맞다는 얘기죠
    누가 원글님이 노력 안했다고 했나요?

  • 16. 원글
    '16.5.17 11:32 AM (121.189.xxx.119)

    키우지 마라고하는분은
    이런경우 가차없이 강아지 버릴 사람이네요

    수술시켜서 평생 책임지고 사랑으로 키우는 사람보다
    강아지 파양하거나 버리는 사람들이 더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 17. ...
    '16.5.17 11:34 AM (182.231.xxx.73)

    저기요 윗님은 수술말고 딱히 도움줄 방법 없으면
    가만 계세요 원글님도 이미 수술하는 방법도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계시다잖아요.
    맘충까지 운운하며 악성댓글달지 마시구요.

    강형욱선생님이 하는 보듬교육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교육방법을 인터넷강의로 수강하실 수도 있거든요 ㅎ 아니면 이비에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라는 프로의 어떤 에피소드에 예전에 짖는 개 교육하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으니 참고해보시구요..개가 특정 소음을 들으면 겁이 나서 짖는건데 그 소음을 반복해서 들려주고 그때마다 간식을 주면서 주의를 돌려주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방법을 썼던 것 같아요.

  • 18. 훈련소는
    '16.5.17 11:35 AM (125.176.xxx.204)

    가 보셨어요??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에 강형욱 훈련사님 보듬
    훈련소 가보세요. 강아지 짖는 소리 성대 수술해봤자 강아지에 답답함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그돈으로 왜 교육 시킬 생각은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 19. 개짜증
    '16.5.17 11:36 AM (110.9.xxx.93)

    수술시키세요
    제가 이웃집 개새끼 때문에 집에서도 헤드폰쓰다가
    어느날은 쌈도났네요.
    층간소음이 별건가요? 사람 미칩니다 미쳐요

  • 20. ㅡㅡ
    '16.5.17 11:36 AM (211.36.xxx.198)

    수술 맘 먹고 계시면서 무슨 말을듣고 싶으신걸까요
    하시면 되겠네요

  • 21. 흐....
    '16.5.17 11:38 AM (183.107.xxx.39)

    개짓는 소리 정말 스트레스
    그것때문에 울 옆집이랑 앞집 할머니 맨날싸움 ..

  • 22. 성대수술한다고 소리가 안나는게
    '16.5.17 11:39 AM (175.120.xxx.173)

    아니라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짖어요..

    훈련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그 돈이면 세상의 나쁜개는 없다 강형욱 훈련사에게 도움 요청해보세요

  • 23. 개짜증
    '16.5.17 11:39 AM (110.9.xxx.93)

    교육이고 양해고 다 필요없어요
    수술시켜주는게 이웃에 대한 노력이고 양해입니다
    내가 이뻐하고 같이사는 반려견이 누구에겐 갖다버리고싶을만큼 웬수인거예요

    뭐 저야 저 이사나오고 제집에 개세마리 키우는 분이 오셔서 아주 사이좋은 개판이 되었다는 후문이 ...
    둘이서 서로 시끄럽다고 싸웁디다

  • 24. ...
    '16.5.17 11:39 AM (182.231.xxx.73)

    수술해도 나중에 개가 목을 이상하게 쥐어짜서 소리를 내요. 결국 이웃한테 피해가는건 똑같고 개만 고통받는 결과만 남거든요. 근본적으로 개가 소음에 무뎌지게 교육시켜서 그 행동을 안하게 만들어야 하더라구요..
    경험자라 수술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그돈으로 강형욱선생님네 교육법으로 도움을 받으시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 25. 182.231.xxx.73
    '16.5.17 11:39 AM (119.197.xxx.1)

    악성댓글은 누가 악성댓글인지 모르겠네요

    강아지 짖는 소리 때문에 피해 받는 옆집 이웃이

    "아 원글이가 그래도 강아지 소음 줄이려고 엄청 노력할텐데, 참아야겠구나"

    할까요?

    옆집사람은 강아지 소음 줄이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냥 단지 시끄러워서 짜증나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짖는 강아지 그냥 키우는 사람이나 맘충이나 다를게 없어 보이는 겁니다

    악성댓글은 누가 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26. 원글
    '16.5.17 11:40 AM (121.189.xxx.119)

    도움의 댓글 주신 한분한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방문훈련 알아보고 있는데
    효과 없다는 분들이 계셔서
    그것도 안되면 보듬훈련소 가봐야겠어요
    도움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27. ㅇㅇ
    '16.5.17 11:41 AM (58.140.xxx.50)

    님이 아파트를 포기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같아요. 개때문에 출퇴근 힘들어져도 교외밖 단독주택이나 농가주택으로 수리해서 이사간사람들 많아요. 솔직히 개에게만 이모든 짐을 지우는 상황도 이상해요. 같이살자고 데려온건 애초에 사람인건데.

  • 28. 원글님
    '16.5.17 11:45 AM (125.176.xxx.204)

    훈련소 먼저 가 보세요. 82에 뭐 하나 올리면 맘충이니
    뭐니 득달같이 물어뜯으려믄 사람들 상주하고 있는 곳이에요.
    무시하시고 훈련소 같이 가서 교육 받으세요~~~

  • 29. ..
    '16.5.17 11:46 AM (125.132.xxx.161) - 삭제된댓글

    이사 생각해보세요
    복도식아파트나 비슷한 구조의 오피스텔 같은 경우 짖는 개들은 정말 민폐예요
    저 왠만하면 싫다소리 안하는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둔한 사람인데요 복도식구조에 살때 옆집 강아지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원글님댁 강아지는 사람이 없으면 더 짖을겁니다 아파트 복도같은 경우 같은라인 세대들 뿐 아니라 이런저런 방문객등 정말 오가는 사람이 많아요
    그때마다 짖는소리를 옆집분 항상 듣고계신거죠
    주택까진 아니더라도 빌라나 1층 마주보는 형태의 아파트도 고려해보세요

  • 30. ..
    '16.5.17 11:46 AM (125.132.xxx.161)

    이사 생각해보세요
    복도식아파트나 비슷한 구조의 오피스텔 같은 경우 짖는 개들은 정말 민폐예요
    저 왠만하면 싫다소리 안하는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둔한 사람인데요 복도식구조에 살때 옆집 강아지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원글님댁 강아지는 사람이 없으면 더 짖을겁니다 아파트 복도같은 경우 같은라인 세대들 뿐 아니라 이런저런 방문객등 정말 오가는 사람이 많아요
    그때마다 짖는소리를 옆집분 항상 듣고계신거죠
    주택까진 아니더라도 빌라나 마주보는 형태의 구조 아파트 고려해보세요

  • 31. ..
    '16.5.17 11:56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119.197 은 여기서도 깽판부리고 있구나

    악질 아이피

  • 32. ...
    '16.5.17 11:58 AM (39.7.xxx.85)

    어디서 뺨맞고 여기서 화풀이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짜증은 가라앉히시고 님을 화나게하는 개념없는 이웃과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여기 원글님같이 어쨌든 노력해보려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사람한테 맘충운운하는 댓글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뿐이네요.

  • 33. ㅇㅇ
    '16.5.17 12:00 PM (112.161.xxx.196) - 삭제된댓글

    스프레이 목걸이 해보셨어요?
    우리개는 하울링에 짓기 엄청 났었는데
    크기도 18kg라 쩌렁쩌렁 울렸어요
    근데 저걸로 고쳤어요
    찾아보세요 g시장 같은데
    10년전에 수입품 산거라 요샌 어디파는지
    잘 모르겠네요

  • 34. 안타까워요 ㅠ
    '16.5.17 12:04 PM (1.240.xxx.48)

    성대수술 강아지한테는 넘 슬퍼요 ㅠ
    근데 또 이웃에게 피해주는거도 아닌거 같구..
    복도식아파트는 소리가정말 너무 잘들리더라고요
    계단식은 덜하던데....
    이사한번 생각해보심 안될까요?

  • 35. ...
    '16.5.17 12:04 PM (39.113.xxx.169)

    윗분처럼 저도 스프레이식 짖음방지 목걸이 추천하려고 로그인 했어요 짖을때 성대가 울리면 바로 목걸이에서 가스가 나오는데 그게 몸엔 해롭지 않지만 굉장히 싫은 냄새가 나와서 강아지가 짖는걸 싫어하게 되더군요 나중엔 목걸이 빼도 크게 짖지 않고 성대가 울리지 않게 작은 소리로 하품하는 정도로 짖어요 전 효과 봤었어요 수술보단 낫죠 ㅜㅜ

  • 36. 175.223.
    '16.5.17 12:04 PM (119.197.xxx.1)

    말뽄새 더러운 그쪽한테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아요.

  • 37. 원글
    '16.5.17 12:04 PM (211.36.xxx.125)

    네 스프레이식 목걸이도 바로 주문해놨어요^^;;

  • 38. ....
    '16.5.17 12:06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119.197 은 kt 아이피인데

  • 39. ....
    '16.5.17 12:07 PM (119.197.xxx.61)

    119.197 은 kt 아이피예요
    다 같은 사람아닙니다

  • 40. ...
    '16.5.17 12:16 PM (211.36.xxx.191)

    스프레이 목걸이ㅜㅜ 그거 쓰다가 저희개는 성질만 더 버렸어요. 개가 좀 예민하고 사나운 성격이면 제대로된 훈련만이 답이더라고요. 전 개훈련책 사다가 온가족이 달라붙어서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시켰는데 짖는거 거의 고쳤어요. 주인의 노력과 인내가 답인거같아요. 그리고 복도식이라 소리울림이 더하네요....

  • 41. 둥이
    '16.5.17 12:17 PM (223.62.xxx.9)

    수술시킨 경험자 입니다.
    5년정도 같이 보내는 동안 아무데서나 짖어대는 아이 때문에 하루도맘이 편하질 않았어요
    저도 성대수술은 동물학대라는 인식때문에 대안을 찾으려 안해본게 없어요
    3키로짜리 아이가 걸기엔 목이 부러질듯 무거운 전기충격기를 고통스러워하면서 전기를 잡아먹을듯 짖어대서 지켜 보는게 더 힘들었던 기억도 있구요
    울다지쳐 정말 독한 맘을 먹고 병원에 데려갔는데 성대수술 해준다는 병원을 막상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서너군데 거절 당하고 마지막 한곳에서 해 주셨는데 정말 제가 노이로제에서 해방되니 살거같더라구요
    아이는 어땠냐구요?
    저희 아이가 좀 심각할 정도로 앙칼지고 예민한 아이였는데 목소리가 안나니 기를 쓰고 짖어대더더니 결국 예전보다 많이 조용해졌어요
    물론 기본 성질머리는 남아 있어서 분 풀릴때까지 짖어대니 정말 신기하게 시간이 지나니 성대가 슬슬 풀리더라구요
    그 기간이 3-4년 정도 지난거 같아요
    그 시간동안 아이도 기력이 떨어지니 목소리가 풀려도 예전만큼 크게 들리지 않아서 짖는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어요
    결론적으로 성대수술 저는 무조건 불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닌 병원에서 성대를 백프로 안 없앤것도 고맙고 만약 결심하셨다면 성대수술법이 원래 그런건지는 알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 42. 둥이
    '16.5.17 12:26 PM (223.62.xxx.9)

    같이 살고 싶어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봤고 다른곳 보내라는 가족과 싸우느라 가정불화도 엄청난 이후 결심했기에 정말 독한 맘을 먹고 실행했는데 제 맘이 편하니 아이도 더 사랑스럽고 가족들도 미안한 맘에 더 잘해주게 되더라구요
    처음에 아이가 안나오는 목소리로기를쓰고 짖어대는 모습이 무척 안스럽고 맘아프시겠지만 병원 잘 알아보시고 충분히 상의하시면 본인과 아이나 가족 그리고 이웃까지 평화르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저희 아가 별이 된지 3년 됐네요 ..

  • 43. ...
    '16.5.17 12:32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듣는 사람은 지겹게 듣기싫은 개소리에요.
    아파트개는 모두 의무적으로 수술시켜야해요.
    지들개는 다 안짖는줄알아.

  • 44. 안쓰럽네요
    '16.5.17 12:57 PM (59.17.xxx.48)

    저도 경험한 일이라 공감이 마구마구....스프레이 목걸이 효과가 있을지 후기 궁금하네요.

    전 주택으로 이사와서 너무너무 편하게 살아요. 옆집하고 대략 500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암만 소리내고 떠들어도 몰라요.

    전 훈련으로 실패해서 도움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저 아는 분 페키니즈 강아지도 성대수술했는데 무진장 짖어도 별로 소리가 안나요. 정 안되면 그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 45. 에구
    '16.5.17 12:58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도 어제 강아지들 짖는것 때문에 출장 훈련 글 올렸어요.
    훈련소 보내는건 아이들에게 너무 안좋을것 같고,
    이런저런 동영상 찾아 보는데,
    사실 과정을 전부 보여 주는게 아니어서,
    동영상 열심히 찾아봐도 쉽지는 않네요.
    암튼 저도 강형욱훈련사 동영상 계속 보면서,
    나름대로 하나씩 훈련시키고 있는데...ㅜㅜ
    끈기를 갖고 천천히 실천해 봐야 겠어요.
    원글님 속상한 마음이 제마음이네요.

  • 46. 질린다
    '16.5.17 1:12 PM (116.40.xxx.2)

    뭣때문에 옆집 그 무식한 놈때문에 성대수술까지 시켜주나요!

    -------------------------------------------------------

    어째 이리 생각할 수가 있지?

  • 47.
    '16.5.17 2:09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정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성대수술은 절대 하지마시고
    인내를 갖고 훈련 꼭 성공하시길요
    너무 가엾네요
    강아지 키우면서보니 끈기 가장필요하더라구요
    꼭 성공하시길

  • 48. 리안
    '16.5.17 5:05 PM (117.111.xxx.6)

    클리커라고 있어요. 딸깍 소리 나는..강형욱 훈련사님 방법인데요, 가족 중 한 사람이 밖이나 현관 쪽에서 소음을 만들어요. 소음이 남과 동시에 클리커로 딸깍 해준뒤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줘요. 처음에는 동일한 소음으로 교육하시고요, 아이가 적응이 되는듯 싶으면 소음이 발생한 후 2초 후에 클릭-간식, 다음에는 소음 후 5초 뒤 클릭-간식 반복해보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다른 종류의소음을 내고 똑같이 클리커를 이용해서 교육하세요.

    이게 강형욱 훈련사님의 교육방법인데요, 강아지가 소음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음이 나면 일정 소리를 들려주고 간식을 줌으로써 소음이 난다는 것 = 즐거운 일이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심어준다고 해요. 강아지가 짖는 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거나 뭔가 원하는 경우인데 글쓴님네는 스트레스 쪽인 것 같아요.

    성대수술을 고려하면서까지 품으실 생각이시라면 저 훈련 먼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며칠로는 어려울 거에요. 상당 기갘 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해보시고..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아..그리고 저 훈련 하실 거면 짖을 때 절대 혼내지 마시구요.

  • 49. 리안
    '16.5.17 5:17 PM (112.150.xxx.222)

    저도 반려견 입양을 알아보는 중이라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서..남 일 같지 않기도 하고 해서 덧붙여요. 아이가 바깥 소리에 예민하다는 건,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었거나 아니면 글쓴님이 외부 소리에 대해 불편하다라고 아이가 생각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그러니 바깥 소음에 최대한 아무일도 없다는 듯 반응하세요. 클리커 교육을 하루종일 할 건 아니니까 그 외의 시간에는 소음이 나면 하품을 하시거나 손바닥을 보여주며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밖에서 나는 소음은 우리 가족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표시로요. 꼭 성공하셨음 좋겠네요.

  • 50. 리안님~
    '16.5.17 5:22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알려 주신 방법 저도 오늘부터 해봐야겠어요.
    강아지 짖음 관련된 동영상 여러개 봐도 딱히 감이 오질 않았거든요.
    클리커 교육법 아주 간단하면서도 알기 쉽게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부터 인내와 끈기를 갖고 꾸준히 훈련해봐야 겠어요.

  • 51. 훈련소 비추요
    '16.5.17 5:43 PM (182.210.xxx.87)

    Ebs 세나개 보니 훈련소에서 다쳐서 험한꼴 되서 돌아온강아지 봤었네요

    암튼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시리즈 보세요
    애견인들한텐 여러모로 고마운 프로예요~~

  • 52. 호롤롤로
    '16.5.17 6:41 PM (220.126.xxx.210)

    저도 본가가 복도식 아파트인데. 제가 없으면
    조용히 잠만 잔다는데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때부터 누가 복도를 지나가면
    현관까지 뛰쳐가서 짖더라구요.. 진돗개라 울림도 장난아니였음;;
    밤에 자는대도 가끔 누가 지나가면 짖어서 아파트 전체가 울리니까
    1년동안 힘들었네요~ 결국은 저랑 개랑 집 나와서 살아요 .
    원글님은 이사까지는 힘드신 상황이신가봐요~그렇다면
    성대수술.. 맘 아프겠지만 해야겠죠~ 평생 데리고 살려면요

  • 53. ...
    '16.5.17 9:48 PM (223.62.xxx.32)

    성대수술 꼭 시키세요. 수술 시킨 견주들이 개를 사랑하니까 같이 살기위해 시키는거에요. 강형욱씨가 다가 아니에요. 안되는애는 안됩니다. 성대수술해도 계속 짖어요. 대신 그소리가 밖으로 나가지는 않지요. 그리고 개가 짖는 경우는 주인없을때 많이 짖어요

  • 54. 동생개
    '16.5.17 10:55 PM (180.70.xxx.2)

    동생이 빌라에 거주해요

  • 55. 일부 댓글들 어이가 없네요
    '16.5.18 1:32 AM (121.171.xxx.99)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당연히 성대수술 시켜야 되는거 아닌가요
    옆집에서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죄일까요
    위에 어떤님 말마따나
    이웃집 사람들은 원글님이 자기들한테 피해 안주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어요
    그냥 자기들한테 피해가 있냐 없냐 그것만 볼뿐이고
    허구헌날 강아지가 짖어대면
    옆집사람들은
    당연히 진상스러운 강아지주인으로 생각합니다
    내 강아지는 소중하니까 성대수술 해서도 안되고, 그냥 옆집사람들은 계속 그 지옥같은 소음에 시달려야 하는건가요?
    맘충이랑 댁들이랑 다른게 뭔데요?
    하여간 내 새끼, 내 강아지만 최고죠.

  • 56. .......
    '16.5.18 2:19 AM (220.86.xxx.21) - 삭제된댓글

    119.197 kt 아이피 아니거든요?

    나도 kt 쓰는데 무슨 헛소리에요?

    119.197 님 컴 아이피잖아요

    악플러로 유명한 문빠 아이피요

  • 57. .......
    '16.5.18 2:20 AM (220.86.xxx.2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119.197 님

    119.197 kt 아이피 아니거든요?

    나도 kt 쓰는데 무슨 헛소리에요?

    119.197 님 컴 아이피잖아요

    악플러로 유명한 문빠 아이피요

    주시하고 있어요 조심하세요

  • 58. 흰둥이네
    '16.5.18 2:19 PM (211.36.xxx.235)

    원글님 맘 어떤지 너무도 이해가 갑니다.
    저 또한 3년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였구요.
    되도록 수술은 피하려고, 다른 방법을 다 써봤지만 답이 없었어요.
    결론은 수술했고, 14살 말티즈인데 아가도 스트레스없이 너무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에는 짖으면 야단도 치고 했는데, 수술후 아가도 신나게 짖고 위축감없이 나이답지 않게 똥꼬발랄하게 잘 지냅니다.
    소리가 아예 안나는 건 아니고, 작게 나요.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끝까지 사랑해주고 함께 하고픈게 제 소망입니다.
    수술 저는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59. ...
    '16.6.2 7:28 AM (24.84.xxx.93)

    전 두마리 키우는데 유독 한 녀석이 제가 없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하게 비명(?)을 질러요. 그래서 라디오 틀어두고 나가봤는데 마찬가지. 그래서 집에 있을 때 방에 들어가라고 해놓고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는데 정말 조용..... 처음에는 낑~ 거리며 불평의 소리내면 "씁". 딱 몇 번? 그리고는 처음엔 한시간 두시간 늘려서 한 4시간은 방에 조용히 놀거나 자는. 제가 안보여도 집에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다는 것을 발견한 후, 꼭 두고 나가야하면 방에 들어가라하고 장난감 개껌 주고 밖에 티비 틀어놓고 조용히 나갔다가 조용히 돌아와요. 강아지가 어릴 때는 정말 강아지 내니를 불러다 놓고 강아지 보라고하고 다녀오고 했었어요.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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