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여자아이 특유의 냄새...

제목없음 조회수 : 5,919
작성일 : 2016-05-16 23:29:33

제가 공부방을 운영하는데요...

학생중 초3 여자아이고 또래보다 키도 많이 큰 편이에요.

벌써 생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런향이 아닌 오묘하게 톡쏘는 기분 나쁜 냄새가 나거든요.

이건 머리를 안감아서도 아닌, 그냥 땀냄새도 아닌....

집에서 운영하는지라 올때마다 정말 너무 참기가 힘들어요.

여름이라 더 한 것 같구요.

분명 땀냄새가 아닌 생식기 관련해서 나는 냄새 같기도 하고

여튼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저 어릴때 같은 반 친구가 ( 엄청 통통한 편이었던) 그런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친구들이 뒤에서 수근거렸거든요. 정말 비슷해요.

이건 왜 그런 걸까요?

 

IP : 112.152.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6 11:52 PM (222.114.xxx.45)

    액취증이지 않을까요? 겨드랑이 냄새라고 하는 거 서양사람들한테 나는 노린내 같은...
    유전적으로 땀에서 냄새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덩치 큰 아이라 하시니 사춘기가 일찍 와서 그런게 아닐지.. 주변 친구들한테도 냄새난다 소리 들을텐데 안됐네요. 엄마가 위생관리 신경 써주고 피부과도 다니고 하면 좋겠는데요.

  • 2. 원글
    '16.5.16 11:57 PM (112.152.xxx.32)

    액취증은 아닌것 같구요.
    제가 생각할땐 호르몬 분비가 강해서 나는 냄새 같은데;;;
    솔직히 그 아이 엄마께 말씀드리고 싶은데 상처받을 것 같아서요.
    엄마가 일하셔서....;;;; 제가 무지 이뻐하는 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 3. .......
    '16.5.17 12:08 AM (220.70.xxx.227)

    생리 냄새 그런거 있어요.. 역겹죠.

  • 4. 어휴
    '16.5.17 12:22 AM (49.175.xxx.96)

    그냥좀 냅두시면 안되나요?

    저도 별명이 개코고 냄새탐지견 별명도 있는사람인데요

    애들은 그냥 그러려니해요

    어른이면몰라두.....

  • 5. . . .
    '16.5.17 12:25 AM (125.185.xxx.178)

    허브화분을 들이세요.
    저럴때는 머리감을때 신경써서 감아야하거든요.

  • 6. 원글
    '16.5.17 12:26 AM (112.152.xxx.32)

    윗님 제가 뭘 한다고 했나요?
    그냥 저런게 어떤 향이고 어떻게 나을지 고민이 되어 한말이죠..
    걱정이 되니까 하는 말이죠.........

  • 7. ..
    '16.5.17 12:55 AM (121.166.xxx.239)

    항상 그런 건가요? 아니면 어쩌다가만 그런건가요? 옷을 잘 안 갈아입어서 그럴 수도 있고...액취증이면 커서 수술하는 수 밖에 없어요.

  • 8. 나비
    '16.5.17 1:29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그거 무슨 향인줄 알아요...
    약간 걸레냄새도 섞여 나죠?
    톡 쏘면서 이런저런 잡내 섞인거요.
    저희 아이 친구가 파자마 파티 하러 왔는데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아이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제가 감기고 씻기고 우리아이 내복 입히고
    그 아이옷은 따로 빨아서 말려 입혔어요.
    2박 3일로 왔거든요.
    그거 여자애들 호르몬 냄새와 땀냄새 머리냄새 다 섞인거에요...
    그 아이 제가 씻기고 3일 있는동안 그 냄새 안났어요..

  • 9. 나비
    '16.5.17 1:31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정확히는 옷을 잘못빤거구요. 그 엄마가..
    제대로 안 빨고 잘 안말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834 한쪽에 보철여러개하고 입삐뚤어진분계세요?? 2 .. 2016/06/04 966
563833 일베 조형물이 나치 하켄크로이츠라고 5 샬랄라 2016/06/04 886
563832 오늘 마트 문화센터 발레 수업 데려갔다가 바로 환불했어요. 2 qas 2016/06/04 3,194
563831 회식후 택시에 폰을 두고내렸어요 7 아놔 2016/06/04 1,781
563830 껍질콩 요리 어떻게해야 애들이 잘먹나요? 2 껍질콩 2016/06/04 946
563829 영화 아가씨 결말에서요. (스포일러 주의!!) 7 .. 2016/06/04 22,921
563828 빨래는 해지기 전에 걷어야 하나요? 8 .. 2016/06/04 4,355
563827 팔자주름 필러 괜찮을까요? 5 ㅜㅜ 2016/06/04 3,761
563826 채식주의자 책에 소제목 3개가 다 연결된 스토리인가요? 2 한강 2016/06/04 1,501
563825 상실의 시대 중 레이코 4 ... 2016/06/04 1,998
563824 블록쌓기 놀이 안하는 아기 2 초보엄마 2016/06/04 1,687
563823 학원들의 전화나 문자 테러, 처벌 못하나요? 2 000 2016/06/04 980
563822 냉장고 김치냉장고는 어디께 좋나요? 삼성?엘지? 5 .. 2016/06/04 2,318
563821 녹차스프레드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2 ... 2016/06/04 1,243
563820 요리 젬병인 주부가 여쭙니다. 3 요리잘하고파.. 2016/06/04 1,306
563819 이성경의 매력은 뭔가요? 7 ㅇㅇ 2016/06/04 5,472
563818 지역까페에서 `믿었던남편`으로 검색해보니.. 7 참나 2016/06/04 4,504
563817 기차에서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데 7 살려줘 2016/06/04 1,792
563816 잠실 장미아파트 방배동 삼익아파트 5 m.. 2016/06/04 3,775
563815 와서 자겠다해놓고 연락없는 친구 19 친구 2016/06/04 5,962
563814 수영속도 내고 싶어요 5 ;;;; 2016/06/04 1,792
563813 화장법 문의 ㅡ 가부끼 화장 탈피 3 2016/06/04 2,086
563812 집주인의 국세나 지방세 체납 여부를 어디서 확인 가능할까요? 7 전세금 2016/06/04 2,560
563811 어제는 정말 아줌마 오지랖의 날이었네요 10 오지랖 2016/06/04 4,910
563810 안정환집 거실 테이블 4 인테리어 2016/06/04 5,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