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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샀는데 시작은아버지의 격노

나무 조회수 : 16,957
작성일 : 2016-05-16 15:07:49
너무 황당하고 속상한일이라 속으로만 끙끙앓다
어제 집샀는데 시아버지가 격노하셨단글을보고
저도 용기내 하소연했어요 좀더 냉정해져야겠어요
원글은 내립니다 모든 댓글 고맙습니다

IP : 125.182.xxx.6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16.5.16 3:11 PM (112.217.xxx.235)

    글쓴님은 가만 계셨나요?
    그 시작은아버지라는 작자-죄송해요, 감정이 격해져서-가 그런 막말을 퍼붓는데
    웃으면서 `미리 말씀드리면 돈이라도 보태주시게요?` 그럼서 염장 질러 버리지.. 아오-

    대부분의 어른들은 없는 살림에 즤들끼리 고생해서 집 샀구나 축하해주고 잘했다고 칭찬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 속이야 빚이 많든 적든 재산을 일군거니까요.

  • 2. 헉스
    '16.5.16 3:11 PM (121.150.xxx.86)

    조카를 막 쥐고 흔들고 싶었는데 핑계가 생겼군요.
    정확하게 보면 큰아버지네(형이나 형수)을 우습게 보는거고요.

  • 3. ..
    '16.5.16 3:11 P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별 웃기지도않는 것들이네요
    복부인?헐. 수준이 보이네요
    상종도 마세요

  • 4. 시어머니가 경솔했네요
    '16.5.16 3:17 PM (59.25.xxx.22)

    형제간질투가 얼마나 심한데요
    시동생성격을 아셨을텐데

  • 5. --
    '16.5.16 3:19 PM (114.204.xxx.4)

    격노를 하거나 말거나
    무시.

  • 6. ㅋㅋㅋ
    '16.5.16 3:20 PM (218.236.xxx.244)

    시아버지도 아니고 시작은 아버지.....정말 누구말마따나 지랄도 풍년이네요...ㅡㅡ;;;;
    늙은이라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시어머니, 시동생 다 조심하시구요.

  • 7. ...
    '16.5.16 3:23 PM (223.62.xxx.27)

    아이가 재수한다니 시고모가 격노.
    당신 오빠한테 용돈이나 잘 주라나?
    시부 잘나갈땐 내오빠였는데
    이제 돈떨어지니 제시아버지라네요.
    자식이지만 혜택본것도 없는데
    혜택본 분들이나 그 은혜 잘갚고사시길!

  • 8. ..
    '16.5.16 3: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셤니가 뭘 잘못했나요.
    자랑할 수도 있지.
    시숙이 개소리하면 집사는데 누가 시숙이랑 상의를 하냐고 했어야죠.
    당사자한테 그 자리에서 말 못했으면 뒷말도 해서는 안돼요.
    왜냐면 뒷말을 안하고 맘 속에 쌓아놔야 그게 폭발해서 결국 할 말 하고 살 수 있거든요.

  • 9. ..
    '16.5.16 3:27 PM (121.167.xxx.241)

    시작은아버지 재밌네요 ㅋㅋ
    저는 시동생, 동서가 집값 내린다고 난리던데요.
    동서가 저보고 급매를 잡아야지 집 그렇게 사는거 아니라던데요 ㅋㅋ

  • 10. 나무
    '16.5.16 3:30 PM (125.182.xxx.67) - 삭제된댓글

    갑자기 그런말씀을 하시니 당황해서 할말도 생각이
    안났어요ㅠ 그래도 잘했다 수고했다 이한말 들을줄
    알았는데 기대가 컸나봅니다

  • 11. 이런 글 보면
    '16.5.16 3:34 PM (1.224.xxx.99)

    나이든다고 다 어른되는 것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꺠닫습니다.

  • 12. 나무
    '16.5.16 3:35 PM (125.182.xxx.67)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는 안계세요 시어머니가 시삼촌을 의지하세요
    이렇게 칭찬에 야박한곳은 본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시동생 큰집사서 이사가도 똑같이 얘길하실런지 너무 궁금합니다

  • 13. 그 집 자식들은
    '16.5.16 3:36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집살때 님 시어머니랑 상의하나부죠머...

  • 14. ㅇㅇ
    '16.5.16 3:36 PM (211.36.xxx.142)

    환경 가풍 이런거 무시 못하지요.집사면 복부인되니 시작음댁은 평생 전세 살라하세요.

  • 15. 시삼촌들은 누구나
    '16.5.16 3:37 PM (223.62.xxx.2)

    조카 잘되면 심술내요
    주윗분들봄 조심하시더라구요
    자식들잘된얘기도 함부로 하는거아니라구요

  • 16. 근데
    '16.5.16 3:38 PM (121.148.xxx.18)

    시작은 아버지가 누구죠? 아버지의 격노로 시작되었다는건가 ㅋ

  • 17. 나무
    '16.5.16 3:40 PM (125.182.xxx.6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잘못하신건 없지만 하지말란말 하셔가지고
    안들어도 될말 들었으니까요 그럼 수습도 어머니께서 하시던지 너희잘되라고 하닌얘기라네오 두번만잘되면
    말로도 사람찌르겠어요

  • 18. 민유정
    '16.5.16 3:40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막말 합니다.

    그냥 미친새* 하고 무시하세요

  • 19. 시작은 아버지 자식보다
    '16.5.16 3:42 PM (210.210.xxx.160)

    잘되서 그런거죠.

    원래 내가 잘되면 깍아내리기 바빠요 남들은~

    고깝고 아니꼬우니까요.

    잘되면 좋은일만 있는게 아님..남의 시샘에 시달리는게 더 힘들어요.그냥 그려려니하고 즐기세요.그 상황을~

  • 20. 그나이때는
    '16.5.16 3:44 PM (183.100.xxx.240)

    사람 심리의 복잡함을 잘 모르죠.
    어른들은 당연히 지혜롭고 넓은 아량이 있을줄 알구요.
    사극에 작은아버지들이 조카들 죽이고 왕자리 뺏고 하는게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죠.

  • 21. 두번 잘되면
    '16.5.16 3:45 PM (210.210.xxx.160)

    그 사람들 배아파서 죽어요ㅋ

    님 시모는 그 입이 문제네요.좋은일이 있어도 문제고 안좋은 일이 있어도 문제..
    아마 시작은 아버지가 님 시모 입초사때문에 속앓이했을듯~
    그 불똥이 튄걸수도 있음.

  • 22. 나무
    '16.5.16 3:48 PM (125.182.xxx.67)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즐길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누가 뒷통수를 팍하고 친거같아요

    시어머니 너희잘되라고 한말이라고하던데요

  • 23. ...
    '16.5.16 3:52 PM (114.204.xxx.212)

    세상은 넓고 미친건 많아요
    원래 친척이 더 무섭죠 배아파 죽겠는거죠

  • 24. 시모는
    '16.5.16 4:00 PM (210.210.xxx.160)

    자랑질하고 뒷감당을 못하니,너희 잘되라고 한말이라고 하는거고...

    어쨌든 시작은 아버지보다 시모를 더 경계하세요. 갈등의 요인은 시모때문이니까요.입방정을 떨어서~

    만약에 시작은아버지 당사자나 그 자식들이 집때문에 어려운 사정이라면
    자랑하는데 좋은 생각 못들수가 있어요. 설령그렇다고 해도 남 좋은일에 저렇게 초치는거 보니,시작은 아버지도 좋은 양반은 아니고..그냥 자기 감정에 충실한 애같은 분이거나 아니면 시모나 돌아가신 원글님 시아버지한테 좋은 감정이 없는지도 모르는거고요.

    어쨋든 애쓰고 욕보네요..
    그래도 이사한 집보구 빨리 잊으세요.

  • 25. 시어머니가
    '16.5.16 4:06 P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살짝 모자라신가 저런말이 무슨 뭘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고...
    앞으론 아무 얘기도 안하는걸로

    정말 누구말마따나 지랄도 풍년이네요...ㅡㅡ;;;;2222

  • 26. 배아파서 그래요
    '16.5.16 4:43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의지를 하든말든..
    그냥 님에겐 시삼촌일뿐.
    그냥 지나가는 할배뻘임

  • 27. ㅡㅡ
    '16.5.16 4:57 P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시 작은아버지한테 자랑을 한게 아니고
    섭섭하다 내지 뭐라고 한 모양인데요

  • 28. ㅡㅡ
    '16.5.16 5:04 P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시동생은 복부인이 어떤 사람인지 듣지도 못했나
    집 하나 둘로 복부인이게
    떼로 웃기네요
    넓혀 간다고 수고했다 축하한다 소리는 못들을지언정

  • 29. ...
    '16.5.16 6:11 PM (211.223.xxx.203)

    별 그지 같은 경우네요.

  • 30. ...
    '16.5.16 6:14 PM (39.121.xxx.103)

    그럴땐 낭창하게 웃으며 "호호호~저희가 집사는걸 왜 작은 아버님과 상의를 해요? 호호호"
    요렇게 하세요.
    정말 모르겠다는듯이..

  • 31. 사촌이 땅을 사면
    '16.5.16 6:18 PM (119.18.xxx.166)

    배가 아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조카가 좋은 회사에 취직된 걸 듣고 그런 회사 금방 문 닫는다고 악담하는 사람도 봤어요. 자기 자식 보다 잘된게 부러울 수는 있지만 내놓고 저러는 건 진짜 인격의 문제죠. 그냥 똥 밟았다 잊어 버리시고 앞으로 가능한한 피하시는 수 밖에요. 집 몇 평 늘린게 무슨 복부인.

  • 32. 살다살다
    '16.5.16 7:47 PM (59.6.xxx.151)

    오십 넘도록 살며 맏며느리로 어른들 보비위에 도가 텄지만
    시조카 집 산 일에 ㅎㅎㅎㅎ

    님 시모 잘못은
    성인 자식 그렇게 잡는거 그 부모 무시하는 거라는 걸 저렇게 모른다는 거고
    님은 차갑게 자리 비키셨어야 하고
    님 남편은 동생을 잡아야죠

  • 33. 나무
    '16.5.16 8:45 PM (125.182.xxx.6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못한 제가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런 상식밖의일을 누가 알수가 있을까요
    좀더 대차게 살고싶어요ㅠ

  • 34. ㅇㅇ
    '16.5.16 9:56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시작은 아버지라는 작자가 님시어머니를 무시해서 그런소리 나오는겁니다 님 시어머니 얕잡아보니 님도 그런소리해도 되는줄알고요 이제그집에서또 헛소리하거든
    님이딱 한소리 하세요
    뒤에서 욕하던 말던 님시어머니 죽는다하던말던요

  • 35. ㅇㅇㅇㅇ
    '16.5.16 10:04 PM (121.130.xxx.134)

    아이고 참 기가 막혀서 원...
    아무리 형님이 없기로서니 혼자 되신 형수님을 얼마나 우습게 봤기에
    시삼촌이 저 난리래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원글님네가 사기 치고 남의 등골 빼서 집 산 줄 알겠어요.
    ㅋㅋㅋㅋ

  • 36. 키득거리는
    '16.5.16 11:49 PM (58.232.xxx.191)

    시동생넘도 정상은 아니네요.

  • 37. 배 아파그래요
    '16.5.17 12:23 AM (61.79.xxx.56)

    딱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프다라는 속담과 일치하네요
    황당하셨겠어요
    시댁을 무시하고 있네요. 저렇게 무분별한 걸 보면요
    앞으로 상대도 마세요.

  • 38. ...
    '16.5.17 5:57 AM (211.226.xxx.178)

    나이만 먹었지 어른이 안된 노인네가 거기 또 있나보네요.

  • 39. 에휴
    '16.5.17 7:19 AM (210.100.xxx.58)

    남들사는 30평대 (50평대도 아니구) 그것도 십년만에 산건데 초치는 소리들... 복부인이라니.
    어이없네요.
    저도 2년전에 집 분양받았을때 양가에서 다 안좋아하긴했어요. 돈달라고할까봐...
    할튼만원한장 안보태줄 분들이 입만 나불나불~~
    어차피 가족은 내 자식 뿐이에요. (남편은 누구편인지 모름)

  • 40. ...
    '16.5.17 9:40 AM (115.143.xxx.77)

    아침부터 욕나오네요. 그냥 그 작은시아버지가 님과 님 시댁 가족들을 개무시하는겁니다.
    그 시작은아주버님이 원글님 시댁에 금전적인 도움을 많이 주셨나요?
    본인이 원글님 시댁을 다 돌봐주었다면 좋은소리든 싫은소리든 한다치지만 저게 뭐하는짓입니까?
    그리고 원글님 시자 들어간 사람들한테서 절대 진심어린 좋은소리 들으려는 기대 버리세요.
    저는 결혼 14년째 혹시나 했지만 결론은 대한민국 시댁은 90프로 이상이 이상한 선민의식 비스무리한
    사상을 가졌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며느리만 생기면 참 비상식적으로 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아예 입 닫았습니다. 쳐다도 안봅니다. 그래서 인지 이제 안건드립니다.
    무엇보다 남편 교육좀 시키세요. 고생해서 원글님이 집 넓혀준건데 왜 저런말을 들어야 하나요?
    감정적으로 나가지 마시구요. 딱 이성적으로 차갑게 말하세요.

  • 41. 나무
    '16.5.17 11:23 AM (125.182.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입닫고 할도리만하고 살려구요
    뭘 잘해도 잘했단 칭찬보다 더 매를 때리니
    정상적인게 참으로 어럽다 싶습니다

  • 42. ...
    '16.5.17 12:19 PM (223.62.xxx.102)

    저도 시작은 아버지 부모에게 안면몰수한지
    꽤 됩니다.
    저런 사람들이랑 남편 아님 말섞을 일이나 있었을까?
    예의상 대우해주니 분수를 모르더라구요.

  • 43. ㅋㅋㅋ
    '16.5.17 3:2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우린 좁은집 살다가 아파트 평수 넓혀 왔더니
    시 작은어머니가 전화해서 이죽거려서 지금도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
    시댁에선 "결혼식"만.. 땡전 한푼 받은거 없이 이런저런 행사에
    지금은 시모 생활비에 제사에 산소관리에 짐만 뎁다 받았네요.
    아니 일부로 전화까지 하셔서 꼭 그 꼬인 심사를 드러내야 했는지 정말 ..
    하여튼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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