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포들 결혼식 한복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6-05-16 12:17:50
유투브에서 구독하는 교포가 결혼을 했어요
웨딩드레스도 입고
우리나라처럼 절만하는 폐백식으로 한복도 입었는데
한복이 정말 북한보다 촌스러웠어요
위아래 핫핑크에 까슬까슬한 소재 아시죠?
그거..
친정어머니한복은 더 촌스럽고 -.-

왜입으셨을까 싶었어요

한복도 유행이 있나봐요

IP : 116.125.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6 12:4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요즘 한복은 이쁜데...오래전에 만든거 입으신건지
    핫핑크 한벌로 안입어요

  • 2. ...
    '16.5.16 12:42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당근 유행 있고요
    조카 결혼땐 여동생 혼주 한복. 한벌 새로 해서 보내주려는 중이에요

  • 3. 미국에서
    '16.5.16 12:51 P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맞추었나보죠.
    한국은 좁은 땅에서 유행하는 것대로 따라해야만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땅이 넓으니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한국처럼 남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 남들하는대로, 유행하는대로 따라하는 걸 더 촌스럽고 자기 생각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4. 미국에서
    '16.5.16 12:53 PM (73.199.xxx.228)

    맞추었나보죠.
    한국은 좁은 땅에서 유행하는 것대로 따라해야만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땅이 넓으니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한국처럼 남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 남들하는대로, 유행하는대로 따라하는 걸 더 촌스럽고 자기 생각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에 교포들이 글 쓰면 외국에 살면서 왜 한국싸이트에 들어와서 참견이라고 하는데 이 글엔 외국사는 사람들 일에 웬 참견이냐고 안 쓰려나요.

  • 5.
    '16.5.16 12:56 PM (116.125.xxx.180)

    73님 이게 참견이예요?
    유투브 블로그 감상 후기예요

  • 6. 언뜻
    '16.5.16 1:48 PM (210.205.xxx.26)

    언뜻 스치는 생각으로...
    혹시 친척이나 인척 혹은 어머니가 입었던 한복 아닐까요?
    요즘은 패션이... 거의 비슷하게 흘러서 아마 미교포들도 한국서 유행하는 한복을 즐길것 같아요.
    그런데 교포들중 집안에 따라 그냥 미국전통처럼 엄마나 할머니가 입었던 드레스들 조금 고쳐서... 엔틱드레스 입었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 처럼.
    그유투버의 엄마가 결혼할때 입었던 신부한복은 새신부가 입고 외할머니가 입었던 한복을 그 신부 어머님이 입지 않았을까요?

    걍지나다..오지랍 댓글답니다.

  • 7. 촌시럽다는
    '16.5.16 1:53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주 주관적인거에요.
    우리는 교포들 바라볼때 옷차림이나 행동이 촌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교포들 눈에는 얼굴에다 칼질해서 부자연스럽게 보이는게 촌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 8.
    '16.5.16 2:32 PM (67.182.xxx.50)

    여기 미국인데 여기도 한복집 있어요. 한국하고 비슷하게 나오던데 그렇게 촌스럽지 않아요. 아마도 있던 한복 입고 그위에 폐백복만 입은거 아닐까요?

  • 9. 미국선
    '16.5.16 2:39 PM (59.17.xxx.48)

    진짜 한복 입을 일이 없어서 빌려서 잠깐 입기도 해요. 당연히 이쁘지 않아도 평생에 딱 한번 입는거라....

    전 먼 옛날 한국서 대충 키와 몸무게 비슷한 올케가 대충 맞춤해와서 입었는데 내 스타일과는 정반대....

  • 10. 그게그러니까
    '16.5.16 3:37 PM (1.232.xxx.208)

    북한한복, 옛날한복이 촌스럽다고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
    일제말기부터 6.25이후 7,80년대까지의 우리 한복이 지금의 한복보다 더 엉터리한복이었기 때문이죠.
    북한 한복은 그런 형태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고요.
    서양옷의 색감과 서양옷의 원단은 가져다가 대충만든 가난한 시대의 엉터리 한복.
    진짜 옛날 한복을 고증할 능력이 부족하던 시절의 서글픈 옷입니다.
    뭐 지금도 괴상한 한복디자인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전통한복과 비슷한 류가 대세가 된건 정말 다행입니다.
    예 복식에 대한 고증이 이루어질만큼 경제적 여유가 생긴 덕분입니다.
    조상님들 한복은 서민층은 상하의 흰색무명,
    좀 사는집은 연령별 상하의 색상이 거의 정해져 있었고, 상하의 같은 색은 노마님들 옥색한복 정도.
    까실까실한 소재로 상하의 분홍색 꽃무늬 원단은...오마이갓 엉터리 오브더 엉터리.

    촌스럽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 시절에 서양옷감으로 대충지은 엉터리 한복이었다는게 문제지요.
    교포분들이 그런걸 입었다면 아마 어른들거 물려입은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 11. 그게그러니까
    '16.5.16 3:38 PM (1.232.xxx.208)

    --옛 복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439 공부의 배신다큐 애키우시는 분들이 꼭 봐야할 다큐네요 6 2016/05/21 3,659
559438 유럽 여행 경비를 얼마나 준비해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17 2016/05/21 3,383
559437 도움 바랍니다)전세관련입니다 7 세입자 2016/05/21 992
559436 여유자금 2억 어떻게 하시겠어요? 5 ... 2016/05/21 4,648
559435 아이 편도수술후 음식이요. 2 엄마 2016/05/21 3,508
559434 편도가 안붓게하는 비법 풀어주세요 17 2016/05/21 3,543
559433 초음파 가습기 사도 되나요? 6 2016/05/21 1,892
559432 무한도전 김희애 23 ... 2016/05/21 20,315
559431 디어 마이 프렌즈 이래도 되요 9 2016/05/21 6,455
559430 곡성 최악으로 허접한 영화네요 66 &&.. 2016/05/21 15,175
559429 세상에 자기 자식이 최고라고 생각들 하는 건 알겠는데요 5 happy 2016/05/21 1,870
559428 지금 강남 터미널인데요 5 지방인 2016/05/21 2,678
559427 초등 의자 가격싸고 가성비좋은것 있을까요? 3 의자 2016/05/21 993
559426 중국 음식점 이름에~ 객잔? 7 ..... 2016/05/21 2,119
559425 첫째가 좋으세요? 둘째가 좋으세요? 18 남매맘 2016/05/21 5,707
559424 배 좀 고팠으면 2 ㅇㅇ 2016/05/21 1,034
559423 인공감미료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을 유발한다 17 다이어트탄산.. 2016/05/21 6,336
559422 어떡해 방이 벌써 더워요 2 ㄷㄴㄷㄴ 2016/05/21 1,353
559421 주말 저녁 뭐 드시나요?? 2 .. 2016/05/21 1,586
559420 점집 말고 철학관 괜찮은 데 아시나요? choco 2016/05/21 972
559419 고딩1학년,시험 폭망 성적표로 혼나도 공부 안해요? 1 고1남자애 2016/05/21 1,441
559418 미니 믹서기중에 강력한거 뭐가 있나요? 3 모모 2016/05/21 2,045
559417 물김치 담그고 남는 절인열무 뭘 할까요 5 열무 2016/05/21 1,039
559416 안철수와 맹박이졸개들...앞으로 벌어질 일이 두렵네요 5 정치 2016/05/21 979
559415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고민 2016/05/21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