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이사중인데 베란다물청소?

...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6-05-16 08:36:27

지난 일요일 부모님이 이사를 하셨거던요

한참 이사중인데

베란다에서 물이 주르르 떨어지는거에요

이사짐센터직원이 놀래서 위로 쳐다보니

위위층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당장 올라가서 얘기하니 이사하는거 몰랐다네요 -_-

사다리차소리,이사짐센터직원들 소리도 막 지르고 하는데 모를수가 있나? ;;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이 안좋은 느낌은 뭔지 ;

주택에서 오래 사시다가 아파트 이사하는건데

진상이웃 만날까봐 걱정이네요..


IP : 112.220.xxx.1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5.16 8:40 AM (220.118.xxx.101)

    몰랐다고 말 하는거 보니 금방 청소 중지하신듯
    모를 수도 있어요
    문 닫고 일하다 보면 다른 쪽 이사 일수도 있고
    그냥 이사 첫날이니 좋은게 좋다고 몰라서 그랬구나 하고
    알면서 청소한다고 생각하면 더 기분 나쁘잖아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날 벌어질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하시고

  • 2. ...
    '16.5.16 8:44 AM (130.105.xxx.17)

    모를 수도 있죠.

  • 3. ...
    '16.5.16 8:44 AM (175.223.xxx.51)

    저도 아랫집이사하는것...오전이 지나서 알았어요.
    가끔 그런 경우도 있으니 좋게 여기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4. ..
    '16.5.16 8:45 AM (114.204.xxx.212)

    그게 우리 라인인지 모를수 있지만 맑은날 물청소 ,밖에까지 흐르게 하진 말아야죠
    그렇다고 사이코 패스 걱정까진 오버고요

  • 5. --
    '16.5.16 8:48 AM (220.118.xxx.135)

    작년에 저희 옆집 이사올 때 윗층 사람이 내려와서 뭐라뭐라 하길래 살짝 들어보니, 이사하는 거 모르고 물청소하느라 물이
    살짝 밖으로 흘렀다며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모를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선입견갖지 마시고 이사 마무리 잘 하시길.
    새로 이사하셨는데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시구요. ^^

  • 6. ...
    '16.5.16 8:51 AM (14.38.xxx.23)

    아휴~ 모를수도 있지 싸이코패스니 뭐니..
    원글님 진짜 무서운 분이시네요.

  • 7. ....
    '16.5.16 8:53 AM (115.22.xxx.148)

    맑은날 베란다청소하는 멘탈은 뭔지...
    밑에층 베란다에 뭐가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물부터 흘려보내는 무개념맞네요

  • 8. ...
    '16.5.16 8:54 AM (58.230.xxx.110)

    물이 아래로 떨어지게는 하지말아야죠...
    이사하는걸 모르는것보다
    저게 더 문제인듯요...

  • 9. ...
    '16.5.16 8:59 AM (112.220.xxx.102)

    물이 조금 흐른것도 아니고
    줄줄줄 흘러내리더라구요
    저희가 얘기하러 올라가기전까지도 계속 주르륵
    청소하기전에 보통 창문밖으로 내다보지 않나요?
    이사짐 실은 탑차 떡하니 보일텐데 탑차색도 샛노랑이였는데..

  • 10.
    '16.5.16 9:13 AM (211.36.xxx.158)

    이사 여부와 상관없이 맑은 날에는 아래로 물 줄줄 흐를 정도로 청소하면 안되죠.

  • 11. 문 안열면ㅇ
    '16.5.16 9:37 AM (14.38.xxx.55)

    이사하는거 모를 수도 있어요.
    맑은 날 베란다청소하는게 무개념인거죠.

  • 12. ...
    '16.5.16 9:54 AM (110.70.xxx.62)

    모를 수 있어요.
    저희 아래층 이사 나가는 것도 전 몰랐는걸요.
    그거 모르고 물청소 했다고 사이코패스라니
    누가 이웃을 잘못 만난건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아래층에 물이 줄줄 흐르게 물청소는
    하면 안되는게 맞아요.
    그래도 이웃에게 사이코라니....

  • 13. 진상은 맞음
    '16.5.16 9:56 AM (1.241.xxx.222)

    이사야 모를 수 있으니 맑은날 베란다 물떨어지게 청소라니ㆍㆍ 윗집 구정물이 들어와 이불에 다 튀어본 입장으론 윗집 진상 예약 입니다ㆍ

  • 14. ...
    '16.5.16 10:04 AM (61.39.xxx.196)

    맑은날 베란다 물청소... 싸이코네요... 아 정말 아랫집 어쩌라고... 지네집 윤내고 남의집 구정물튀고?

  • 15. 모를수있어요.
    '16.5.16 10:22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하지만 맑은날 물 청소하는거 아니지요.

  • 16. 제발
    '16.5.16 10:31 AM (218.155.xxx.45)

    아파트에서 혼자 깔끔좀 떨지 말아야해요.
    비 오는 날도
    빗물 흘러 내리는거랑
    호스로 창틀 난간 씻으면서 철철 흘러내리는거 다릅니다!
    윗집 베란다 땟국물 씻어내리면 밑에
    여러집 창틀에 그대로 다 고여있습니다.

    저는 이날 이때껏 창틀 씻어내린적 없습니다.
    비 온뒤 걸레로 닦아내야죠.
    다 호스로 씻어내릴줄 아는데
    밑엣층 배려하는거죠.

    맑은 날 청소 하는건 제정신 아닌거 맞습니다.

  • 17. ...
    '16.5.16 10:42 AM (112.220.xxx.102)

    주택에만 오래 사셔서
    이런 스트레스는 받은적 없으신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삿날 물벼락내릴 정도면..
    평소엔 어떨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297 우체부 인도위 오토바이 2 제목없음 2016/05/31 783
562296 공기청정기 1대면 충분할까요? 6 궁금 2016/05/31 1,743
562295 남편에게 안아 달라고 했는데.. 7 남편에게 2016/05/31 7,340
562294 사장이 출장중인데 아이가 아파서 좀 늦을떈 어떻게 하나요? 3 에고 2016/05/31 1,103
562293 2016년 5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31 558
562292 바빠서 연락없는게 아니라 맘이 없어서겠죠. 38 mmmm 2016/05/31 27,271
562291 남자들이 생각하는 '현명한 여자'란 어떤 여자일까요? 16 궁금 2016/05/31 5,065
562290 고 캔디 인터뷰 다시 보기 31 한국사람 2016/05/31 2,783
562289 아이가 내 인생에 방해로 느껴지면.. 36 고민입니다... 2016/05/31 7,192
562288 새벽 4시에 들어온 남편 어쩔까요 24 .. 2016/05/31 6,941
562287 미세먼지 중국산보다 한국산이 더 많다 11 ... 2016/05/31 2,392
562286 오세훈시장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9 아서울이여 2016/05/31 2,673
562285 부정맥 있는데 수면내시경 괜찮을까요? 1 2016/05/31 2,207
562284 아이가 죽었어요..... 애견인들만 봐주세요 44 아이가 2016/05/31 7,097
562283 낮에도 글올렸는데 댓글이 없어서 제가 고민이 좀 있어요 23 잠안옴 2016/05/31 4,872
562282 김밥 보관은 어떻게 해요? 6 2016/05/31 2,870
562281 잔소리 대마왕 시아버지 3 ㅇㅇ 2016/05/31 1,885
562280 정말 사소한 궁금증^^;;;;; 약사님 계신가요 2 ... 2016/05/31 1,274
562279 오해영 기사중에 2 ㄴㄴㄴ 2016/05/31 1,890
562278 오해영 관련 댓글중에.. 정신과의사가 가상의인물이라며 6 ㅇㅇ 2016/05/31 3,106
562277 전세자금 대출 잘 아시는 분.. 2 케로로 2016/05/31 1,027
562276 전주 사시는 주부님들 도와주셔요. 4 외국사는 딸.. 2016/05/31 1,229
562275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힘든데 아무 것도 못하니 짜증 안 나세요.. 13 .. 2016/05/31 2,827
562274 잠 안 오는 밤 후회 3 크리스마스 2016/05/31 1,686
562273 아이에게 바라는 게 끝없는 엄마 3 2016/05/31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