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유별난거죠?
오늘 주말이라 걸레도 손으로 많이 빨고,
손걸레질 조~금 했는데 (부엌 바닥이랑 책상, 선반 등등 먼지 쌓이는데) 지금 오른쪽 어깨가 빠질거같아요.ㅠㅠ
팔꿈치도 너무 쑤시구요...ㅠㅠ
작년에는 청계산 한번 갔다왔다가 그날 무릎이 아파서 서있기도 고통스러울 정도였어요.
솔직히 아주 무리한 편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주중엔 회사다니느라 못한 청소 주말에 좀 몰아서 한 것 뿐인데 이러네요...
너무 슬퍼요.. 20대 때는 힘도 체력도... 힘들다고 느껴본적이 없는데...
갈수록 몸사리게 되네요...ㅠㅠ
도우미의 손을 빌리자니.. 돈은 낙낙치 않고
더러운 건 싫고...(아주 깔끔하지도 않은데 이모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