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이 비뇨기과에 갈수 있죠?

엄마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6-05-15 22:12:38

딸애가 지난 겨울부터 사타구니가 아프고, 다리도 저리고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다고 해요.

부인과 계통이 아프냐고 물으니 (어딘지 아시죠?)

거기는 아니고 소변과 관련된 기관들이 아프다고 하네요.

신장도 아프다고하고. 애가 신장을 꼭 짚어 말하는게 인터넷을 나름대로 찾아본것도 같아요.

여의사가 있는 개인비뇨기과병원을 찾아서 갔는데 효과가 없길래 의뢰서가지고 대형병원갔더니

그 여의사가  처방해준약이 진통제계통이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소변을 오래 참는 아이라 그러지 말라고 누누히 말해 왔는데

사단이 난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도 증상이 간혹 있었는데 공부를 많이,오래하는 아이라 참으면서 했고 대학입학하고나서

병원을 간거랍니다ㅜㅜ

종합병원에서는 기능은 약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참지말고 수시로 배출하라는 방법외에는 없다고

하는데 아이는 여전히 아프고 힘들어해요.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이 돼서 다리,옆구리, 엉덩이가 아픈거 아닌지 아이는 스스로 진단하던데

이런 경우 병원 무슨과를 가야 할까요?


IP : 14.32.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5 10:16 PM (121.185.xxx.74)

    감염이나 염증이면 열이 나는 게 보통인데.. 열 없는 만성통증이고 비뇨기과에서도 문제 없고.. 다리 엉덩이면 척추 문제가 아닐까요?

  • 2. ..
    '16.5.15 10:16 PM (125.180.xxx.190)


    신장과 방광이 아프면 가는 곳이죠

  • 3. 남이목
    '16.5.15 10:19 PM (119.67.xxx.187)

    신경 쓰지마시고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고 적절한 병원 찾아가보세요ᆞᆞ
    요즘 산부인과 환자도 별로없고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같이 있는곳 가세요.
    방광염도 그런증세 있을수 있고 대개 의사는 그연령대 스트레스.신경성으로 많이 몰고가더군요.

  • 4.
    '16.5.15 10:40 PM (203.90.xxx.111)

    방광염 증세랑 비슷해보여요.
    비뇨기과아님 산부인과에서도 치료가능한 걸로 알아요.

  • 5. 둥글래
    '16.5.15 10:44 PM (61.15.xxx.199)

    신장이 안 좋을땐 허리 등줄기가 헉 소리나게 아프더라구요. 병의 원인을 찾는게 중요하지 이목이 왠말이랍니까. 의뢰서 받아서 큰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오

  • 6. 신장..
    '16.5.16 1:45 AM (72.182.xxx.180)

    안타깝고 걱정스러워 답글답니다
    제가 신혼초에 그런 증상을 무시하고 동네 개인병원으로 버티다가 결국 신우염까지 갔구요
    그것도 동네병원에서 치료했다가....현재는 신증후군 초기 환자입니다 ㅜㅜㅜ
    평생 약먹어야 하구요,평생 음식관리받습니다 ㅜㅜ
    동네병원 절대 가시지마시구요
    반드시 반드시 종합병원 가셔서 여러가지검사 받으세요..꼭이요...
    저는 삼성의료원 다니는데,아산병원,세브란스등등 다 좋을겁니다
    초기 방광염증상,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절대로요

  • 7. ^^
    '16.5.16 8:21 AM (210.117.xxx.39)

    그럼 큰병원 신장내과 가보세요.
    거기서 보고, 본인들 전공 아니면 다른 과로 다 보내줘요.

    바로 가기 힘드면, 가정의학과 먼저 가시면 되고요.
    살펴보고 필요하면 다른 과 연결 시켜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875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8 지나다 2016/05/29 2,363
561874 가수 하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0 출국 2016/05/29 2,237
561873 골마지?낀 김지 1 김치 해결 2016/05/29 1,010
561872 전세금 관련 전세권설정과 보증보험중 어떤걸 할까요? .. 2016/05/29 504
561871 미국에서 강아지 데려오려고 하는데요... 12 belave.. 2016/05/29 2,042
561870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봐주세요-헌금 십일조문제 10 교회 2016/05/29 3,655
561869 며느리 안부는 절대 묻지 않는 시어머니 ㅡㅡ 17 abc 2016/05/29 5,685
561868 남편이 아이를 백화점에 놓고 왔어요ㅜ 57 2016/05/29 28,079
561867 제가 동남아 여행에 안 맞는건지 발리 여행 좀 실망했어요 24 ... 2016/05/29 6,222
561866 노령견 키우시는분 도움말씀좀요 5 ᆞᆞᆞ 2016/05/29 1,813
561865 혹시 웨이브프론트 라식하신분 계세요? 6 .... 2016/05/29 759
561864 증여세 혜택에 관해서 1 회계사님 2016/05/29 956
561863 나이들수록 더 감수성이 예민해지나요? 1 11 2016/05/29 767
561862 수박 반통 먹어치움 9 2016/05/29 2,444
561861 오후 4시에 하는 결혼식도 있나요? 12 ㅇㅇ 2016/05/29 9,498
561860 고캔디양 인터뷰 보셨어요?? 5 ㅇㅇ 2016/05/29 2,737
561859 님들에게 평양냉면의 지존은 어디??? 16 냉면 2016/05/29 2,358
561858 모든사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친구.. 5 .. 2016/05/29 1,801
561857 오이지를 난생첨으로 만들었는데 14 오이지 2016/05/29 2,919
561856 시부모 말 함부로 하면 어떻게 참으세요..?? 14 .. 2016/05/29 4,995
561855 다들 어떤 취미 갖고 계신가요? 6 녹차 2016/05/29 2,293
561854 부산에 망막전문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좀 알려주세요 .. 2016/05/29 1,091
561853 얇은천으로 열쇠고리 만들일이 있는데요.. 1 손재봉틀 2016/05/29 546
561852 거제도 근처 섬(외도) 관광 좋은 시간 11 거제도 2016/05/29 2,315
561851 락스를 희석해서 분무기에 담아두고 5 왜죠? 2016/05/29 5,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