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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샀는데 시아버지의 격노

... 조회수 : 26,286
작성일 : 2016-05-15 20:02:21
전세값이 너무 올라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어요.
집보러 다니면서 시댁에 말을 할까하다가 ..
괜히 도와달라하는것 같기도 하고...
시댁의 이간섭저간섭도 싫고..
82에서도 말하지 말고 사라는 댓글이 많아서
말씀안드리고 샀는데..

집계약하고 시아버지께 말씀을 드리니...
시아버지 노발대발 하시면서 부모한테 말도 안하고 집을 사는 자식이 어딨냐고....
분수도 모르고 대출받아서 큰평수(32평) 샀다고.. 난리치시면서..
돈 절대 못보태주신다네요.

하...
시댁에 돈보태주길 바라는 마음이 진심 1프로도 없었는데..
저리 나오시네요...(솔직히 미리말했어도 도와주실 분도 아니예요)
남편이 도와달라는거 절대아니고..
아이가 내년에 초등입학도 하고..
이사다니는것도 힘들어서 샀다했는데..
격노를 하십니다.
정말 사사건건 간섭하시는거 너무 싫습니다.

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IP : 175.223.xxx.71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6.5.15 8:04 PM (122.40.xxx.105)

    그냥 냅두세요.
    대견할텐데 성질 내시기는.

  • 2.
    '16.5.15 8:05 PM (59.11.xxx.51)

    오히려잘됐어요 노발대발했으니 아들집도 잘안오실꺼고~~다큰아들 집사는데 무슨 부모허락ㅎㅎ그냥 잘됐구나 그렇지만 우리가 여유가없어 도와줄수가 없구나 하면 끝날일을ㅠ

  • 3. ...
    '16.5.15 8:06 PM (14.38.xxx.23)

    뭘 어째요? 남편이 자기 부모님께 얘길 잘 하믄되죠.
    며느님은 그냥 애아빠가 사자고 해서 샀어요.
    그러세요.
    노하는 부모 아들이 해결해야지 뭐 어쩌겠어요

  • 4. 한마디
    '16.5.15 8:08 PM (219.240.xxx.39)

    내비두세요.
    결혼은 독립인데...

  • 5. 에휴
    '16.5.15 8:11 PM (117.123.xxx.199)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가 안가네. 자녀가 내년에 초등입학이면 결혼한지도 꽤 되었구만 아직도 중대사에 당신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니.

  • 6. 근데
    '16.5.15 8:12 PM (101.181.xxx.120)

    보통 이사가기전이나 집 사기 전에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께 이야기하지 않나요?

    보고나 허락받는게 아니고 가족이니까 상의하거나 미리 언급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82에서나 시댁을 웬수처럼 여기고 남처럼 니가 뭔상관이냐 하지, 현실에서는 다들 투닥거리면서도 큰일은 서로 다 잉기 하고 삽니다.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나서,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신다면 부모님께 통보가 아닌 사전에 언급정도는 하셨어야 하는건 아닌지...

  • 7.
    '16.5.15 8:15 PM (14.39.xxx.247)

    집사는거 별로 안좋아 하시던데요

  • 8.
    '16.5.15 8:16 PM (1.240.xxx.48)

    냅두세요
    도와줄것도 아니니 미리말안한거겠죠
    노인네 웃기네요
    미리말안한게 본인들 개무시한거라 생각해서
    노발대발인겁니다

  • 9. 잘하셨어요
    '16.5.15 8:19 PM (175.117.xxx.164)

    노인네가 화내는 이유는
    앞으로 원글님네가 대출 갚느라 힘들테니
    자기들한테 베푸는게 없을까봐에요.
    완전 놀부심보.!

  • 10. ...
    '16.5.15 8:23 PM (220.75.xxx.29)

    그러거나 말거나...
    정말 용돈 못 받을까 싶어 그러나 싶네요.
    도와줄 거 아니면 그만이지 무슨 화를 낸대요?

  • 11. ㅎㅎ
    '16.5.15 8:26 PM (112.173.xxx.198)

    이상한 노인네들이네요
    그런데 노인들 입장에서는 또 그리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저것들이 우리 돈 믿고 일 저지른다고..

  • 12. ...
    '16.5.15 8:29 PM (211.207.xxx.100)

    부모라고 다 똑같지 않군요....
    깝깝한 양반..

  • 13. ...
    '16.5.15 8:32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긴요?
    그냥 있으면 됩니다.
    돈 보태달라는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독립해서 사는 자식이
    집사는건데 부모의 반응이 저럴필요가 있나요?

    저 지금 집 팔고 새로 이사갈집 알아보는 중입니다만,
    시집,친정 에 말안합니다.

  • 14. 미친
    '16.5.15 8:33 PM (223.62.xxx.58)

    지들 줄 용돈이나 생활비 줄일까봐 저러는 거 아닌가요?
    시애비 막장이면 정말 답 없어요.
    이참에 안 보시는게.

  • 15. ...
    '16.5.15 8:34 PM (121.185.xxx.74)

    뭐 안하셔도 되고.. 싫은 소리 하시면 그냥 영혼없는 리액션 좀 해드리면서 유체이탈하세요.
    일 저지르고 돈달라할까봐 난리신가봐요. 가진 돈으로 노후나 편안히 지내시라하세요.

  • 16. 근데요
    '16.5.15 8:36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집사는데 부모님한테 말도 안하는건 좀 심하네요
    어떻게 집을 사는데 말도 한마디 안꺼내요?
    도움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말이죠

  • 17. ...
    '16.5.15 8:36 PM (183.98.xxx.95)

    저희도 그러셨어요
    뭐든 의논하기 바라셨어요
    만약 전세을 시댁에서 전액 해 주신거였다면 그걸 맘대로 사용해서 그런걸겁니다
    한참 갔어요
    집 사는거 말씀드리면 돈을 보태달라는거로 생각하실까봐 저희끼리 의논해서 샀고
    아이 학교가니 이사 신경안쓰고 계속 살고 싶었다..잘 말씀드리는 수밖에 없어요

  • 18. 내가
    '16.5.15 8:36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이 집안의 어른인데 감히 나한테 허락 안받고...
    그런 심리일듯...
    대접해달라 이거죠...
    제 경험상 (50)
    좀 거리를 두며 시어른이 인지 (원글가족의 독립)하게 냉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19.
    '16.5.15 8:37 PM (210.100.xxx.58)

    저두 큰애 입학앞두고 집샀는데 상의없이 샀는데요.
    돈주실 것 아니면 왜 열내시는지...
    저는 맘대로 계약하고 돈좀 달라고 해서 계약금정도 받았는데 우리 시부모님이 좋으신분이었네요.

  • 20. ㅎㅎ
    '16.5.15 8:38 PM (210.205.xxx.133) - 삭제된댓글

    위분 말 맞아요.
    우린 남편대학원 졸업하고 나니(졸업선물 조차 없음) 이제 우리한테 돈 좀 쓰겠구나.이러더군요.
    애들 공부시켜 남편학비일년에 천넘게 쓰고도리는 도리대로 소홀하지않았는데...어이가 없어서..

  • 21. 이해하세요
    '16.5.15 8:41 PM (222.101.xxx.211) - 삭제된댓글


    빚내서 사는걸 안좋아하시는분같아요

    그리고
    넓은집 필요없고 적당한 크기에 집을 선호하시는분같아요

  • 22. ...
    '16.5.15 8:42 PM (58.230.xxx.110)

    당신들에게 갈 몫이 작을거 걱정해
    집못사게 하는 시부모 저희집에도 계십니다...
    그러시거나 말거나 ...

  • 23. ...
    '16.5.15 8:43 PM (223.62.xxx.244)

    집사는데 부모님한테 말도 안하는건 좀 심하네요
    어떻게 집을 사는데 말도 한마디 안꺼내요?
    도움받고 안받고를 떠나서 말이죠

    왜 말해야 하는데요?
    부모님한테 도움받을 일 없는데 왜요?
    웃긴다.

  • 24. 요상 또 요상
    '16.5.15 8:44 PM (121.148.xxx.18)

    이런 류의 댓글들을 기대하신 듯. 게다가 "돈 절대 못보태준다"는 왜 했을까요?
    그 동안 어떤 형태로든 펀딩이 없었다면 누가 보아도 불필요한 얘기인데.. 요상하네요. 그 논리와 배경이

  • 25. 레드크리스탈
    '16.5.15 8:44 PM (210.205.xxx.133) - 삭제된댓글

    우린 남편대학원 졸업하고 나니(졸업선물 조차 없음) 이제 우리한테 돈 좀 쓰겠구나.이러더군요.
    애들 공부시켜, 남편학비 일년에 천넘게 쓰고 도리는 도리대로 소홀하지않았는데...어이가 없어서..
    우린 반대로 시부모님 집 2채 사면서 일절 말한마디 없었어요..나중에 아들한테만 얘기하고 10년도 지났는데 전 아직도 모르걸로 되어있네요.
    재산 노출되면 큰일나는지...

  • 26. 웃긴다
    '16.5.15 8:54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도움받을일 없으면 얘기안하고 도움받을때만 얘기해요 그럼? 아니 뭐 이런 사람들이 다있나ㅋㅋ

  • 27. 참내..
    '16.5.15 8:56 PM (110.9.xxx.73)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왜화를 내는지
    이해안가네요.잘했다고 칭찬을해도
    시원찮을판에..
    산다음에 만했음됐지..뭐미리말할
    필요있나요?내가 내집산다는데.참
    희한한 노인들 많아요

  • 28. ..
    '16.5.15 8:57 PM (175.223.xxx.64)

    결혼한 자식은 품을 떠난 거라는 인식이 없으신가 봐요.
    부모고 자식이고 최소한 결혼을 기점으로
    서로 떠나야 하는데,
    재산이 오가면 빚지고 빚주는 관계라고 여기니
    권리 주장이 계속 살아있게 되는 거죠.
    돈은 돈이고 독립은 독립이란 걸
    다들 인지하면 좋은데 말이죠.

  • 29. 어쩔게 뭐 있나요
    '16.5.15 9:01 PM (59.6.xxx.151)

    그러다 마시지 뭘 어쩌겠어요 ㅎㅎ
    아이쿠 담엔 어쭐께요 전 저이가 말한 줄 알았고요 보태주시긴요 저희 나이가 얼만데요
    립서비스겸 책임 전가 겸 선 긋기 겸 한번만 하시고 모른척

  • 30. 뭘어째요
    '16.5.15 9:15 PM (1.232.xxx.217)

    내비두세요
    보태달라는거 아닌데 왜 화를 것도 격노를
    이해불가

  • 31. 뭘어째요
    '16.5.15 9:17 PM (1.232.xxx.217)

    위에 도움받을 때만 얘기하냐는 분..
    결혼해서 독립된 가정을 꾸린 자식.. 성인인 아내도 있는데 아버지 허락받고 집사야 돼요?

  • 32.
    '16.5.15 9:21 PM (223.33.xxx.164)

    잘삐지고 속좁고 잘버럭 거리는 시부가 님댁에도 계시나보네요 위로드려요

  • 33. 지나다
    '16.5.15 9:22 PM (121.88.xxx.87)

    보통 결혼했으면 집사고 하는건 당연 아들네가 주체적으로
    알아서 하는거지 집사기전에 얘기하나요?
    저희 친정시댁 다들 사이좋고 평범하지만
    집사기전에 미리 허락받고 이런거 일절 없었어요.
    애썼다고 축하한다 하시지
    얘기안했다고 뭐라 하신적도 없었구요.
    덜컥 사놓고 부모한테 보태달라 하면 당연안되지만
    아들네가 알아서 한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축하받을일이지 화낼 일인가요?

  • 34. 내버려 두세요
    '16.5.15 9:23 PM (183.103.xxx.222)

    어쨋든 도와 줄 것도 아니라면서요. 걍 개 무시 하세요. 늙은이들이 뭔 힘이 있나요

  • 35. 쥬쥬903
    '16.5.15 9:25 PM (1.224.xxx.12)

    노인들도 버릇들여야합니다.
    허락받고
    대접만 받ㅇ 려하고
    자식 등골 휘는거 모르는 철없는 부모는
    버릇잘 들여 가르쳐야해요ㅡ
    철없는 자식 버릇들여 가르치듯이요.
    저 곧 쉰입니다.
    갈게 보고 꾸준히 하니 다 됩디다.

  • 36. 경험담
    '16.5.15 9:30 PM (203.226.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미리 의논 드릴때마다 반대하셔서 결국 결혼 십삼년만에 대출끼고 몰래 집 샀어요. 그런데 웃긴거는 우리가 사려다가 포기했던 집들이 모두 다 집값이 두세배는 올랐다는 거. 남편말로는 그간 부모님 말듣다가 날린돈이 십억이상 이라고...결국 이번에도 전세 돌아 다니기도 지겨워서 무리해서 매매후 나중에 알려드렸는데 엄청 화 내시더만요. 왜 그리 집을 못사게 하셨는지 저도 이해는 안되는 데 결론은 그냥 데면데면하게 화내시건 말건 침묵하고 있어요. 한푼도 도외주시지도 않으셨고 우리도 바라지도 않는데 왜 그리 자식집 매매에 배놔라 감놔라 하시는지... 우리랑 합가 노골적으로 원하시다가 물건너가서 그런건지 뭔지... 허락 안 받고 사신거 잘 한거에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내 재산 내맘대로 움직인다는 데 왜 허락 받아야 하는건지 전 그 심리가 참 궁금해요.

  • 37. ..
    '16.5.15 9:30 PM (180.230.xxx.90)

    애가 7살이면 갓 결혼 한 자식들도 아니고 집 사는 것도 사전에 상의 해야 하나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거지 사기 전에 상의 안 한 걸 나무라는 분들은 도대체 뭔가요?

  • 38. ㅇㅇ
    '16.5.15 9:58 PM (116.36.xxx.78)

    알아서 사는 거지 그걸로 노발대발 그냥 그러시게 두세요 좀 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성인이고 자기 집 의논 안 하고 살 수도 있지 그걸 이야기해야 한다는 댓글도 이상하네요 잘 사셨습니다

  • 39. ..
    '16.5.15 10:09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결혼 할때 몇천이나 그 이상 보태주셨나요
    그럼 그럴 수도 있어요
    내돈 몇백이 들어가도 권리행사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인데요
    그리고 집을 매매 할때 정말 보태 줄 의향이 있었음 얘기도 않하고 매매해버림 짜증내요
    돈을 이미 보탰든 앞으로 보탤 의향이 있든 내돈이 들어가면 관섭을 하고 싶어하고 반은 권리행사하고
    싶어하는게 어른들이더라구요
    특히나 몇 억 보탬 받았을 경우 그 돈 다 돌려드리기 전에는 그게 남편 명의라도 내집이 아니에요
    매매나 세입자 들이는거며 다 의논해야 뒷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특히나 집 문제는 시아버지들이 더해요

  • 40. ..
    '16.5.15 10:11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결혼 할때 몇천이나 그 이상 보태주셨나요
    그럼 그럴 수도 있어요
    내돈 몇백이 들어가도 권리행사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인데요
    그리고 집을 매매 할때 정말 보태 줄 의향이 있었음 얘기도 않하고 매매해버림 짜증내요
    돈을 이미 보탰든 앞으로 보탤 의향이 있든 내돈이 들어가면 관섭과 권리행사하고
    싶어하는게 어른들이더라구요
    특히나 몇 억 보탬 받았을 경우 그 돈 다 돌려드리기 전에는 그게 남편 명의라도 내집이 아니에요
    매매나 세입자 들이는거며 다 의논해야 뒷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특히나 집 문제는 시아버지들이 더해요

  • 41. ..
    '16.5.15 10:11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결혼 할때 몇천이나 그 이상 보태주셨나요
    그럼 그럴 수도 있어요
    내돈 몇백이 들어가도 권리행사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인데요
    그리고 집을 매매 할때 정말 보태 줄 의향이 있었음 얘기도 않하고 매매해버림 짜증내요
    돈을 이미 보탰든 앞으로 보탤 의향이 있든 내돈이 들어가면 간섭과 권리행사하고
    싶어하는게 어른들이더라구요
    특히나 몇 억 보탬 받았을 경우 그 돈 다 돌려드리기 전에는 그게 남편 명의라도 내집이 아니에요
    매매나 세입자 들이는거며 다 의논해야 뒷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특히나 집 문제는 시아버지들이 더해요

  • 42. ..
    '16.5.15 10:13 PM (211.59.xxx.176)

    결혼 할때 몇천이나 그 이상 보태주셨나요
    그럼 그럴 수도 있어요
    내돈 몇백이 들어가도 권리행사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인데요
    그리고 집을 매매 할때 정말 보태 줄 의향이 있었음 얘기도 않하고 매매해버림 짜증내요
    돈을 이미 보탰든 앞으로 보탤 의향이 있든 내돈이 들어갈꺼면 간섭과 권리행사하고
    싶어하는게 어른들이더라구요
    특히나 몇 억 보탬 받았을 경우 그 돈 다 돌려드리기 전에는 그게 남편 명의라도 내집이 아니에요
    매매나 세입자 들이는거며 다 의논해야 뒷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특히나 집 문제는 시아버지들이 더해요

  • 43. 아니
    '16.5.15 10:18 PM (49.169.xxx.166)

    학교갈 아이가 있는데 32평이 큰가요???
    그리고 이제 갓 결혼한 자식도 아니고 벌써 일가를 이룬지 10년안팎의 독립한 자식인데 자기들이 살 집을 살까 말까를 부모와 결정해야 하나요??
    사고나서 알려주면 안되는 거예요??
    집 살까말까 부모랑 상의하는 게 더 이상....

  • 44.
    '16.5.15 10:32 P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라고요?
    ㅎㅎㅎ
    시부가 뭐라든 내가 내집 사는데 누구 뭐래~~!
    아예 무시해버리면 되죠.
    개야 짖어라~~~, 기차는 간다~~!

  • 45. 보통 가정이라면
    '16.5.15 10:37 PM (112.151.xxx.45)

    당연히 어른들께 미리 말씀 드리죠. 허가를 받기 위해서라기 보다 큰 일이니까요. 근데 어른들 간섭이 심하셔서 작정하고 그리 하신거니 계속 무반응 하셔야죠. 이제와 죄송하니 잘못했니 하면 도루아미타불×200000

  • 46. 미친노인네
    '16.5.15 10:40 PM (110.9.xxx.73)

    뭘 어쩌라는건지..
    도와줄것도 아니믄서 ㅎㅎ

  • 47. 정상
    '16.5.15 10:51 PM (172.56.xxx.35)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그런 커다란 첫 집 장만에는 아무리 시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안 도와주시더라도 말씀을 드리죠. 남편도 그러자고 했나요? 이상하네요.
    게다가 부모님이 전세비용 도와주신 상태라면... 노발대발 당연하실 것 같아요. 괘씸하게 생각하시겠죠.

    앞으로 시집과도 관계 틀어지면 원글님이 골치 아프지 않나요?
    남편도 맘이 편치 않을 거고 집안 대소사에 만날 때 불편할 거고 남편도 은근히 부인에 대해 불평불만 생기면 부부 관계까지도 영향 미칠 지 몰라요.
    아버님 꼭 필요해서 샀다고 오해를 푸세요.

  • 48. 당당하게
    '16.5.15 10:52 PM (218.39.xxx.146)

    물론 시아버지 입장에서는 본인이 어른인데 집사는 큰 일을 의논안하고 산게 섭섭하게 여겨질 수는 있겠으나 그게 그렇게 격노할 인인가.. 싶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생을 두고 있다니 서른 중반정도 나이이시리라 생각되는데 한두살 먹은 자식도 아니고 오히려 저 같음 기특하다 생각하겠습니다. 그냥 무조건 당당해지세요^^

  • 49. 정말로 도와주고, 자식들
    '16.5.15 10:53 PM (1.224.xxx.99)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들은 그냥 가만 있습니다......집 샀다고 축의금 몇백 주지요..
    근데 돈 없고, 한푼 안도와주는 부모들은 자신 무시했다고 팔팔 뛰면서 난리나요.......................속으로 찔리는게 있는가 봅니다.

  • 50. 그걸 왜?
    '16.5.15 11:16 PM (39.118.xxx.242)

    그걸 왜 사전 의논 해야 하나요?

    결혼했고 독립했는데 집 사는데 그게 시부모 집도 아니고 친정 부모 집도 아닌데 무슨 의논을 해요. 시부모 친정부모가 재테크의 신인가요? 도대체 왜? 굉장히 큰 경제적 결정인데 그걸 다 큰 성인이 뭐하러 의논을 하나요? 그것도 혼자 결정 못 해서?

    저도 집 살때 사고 양가에 통보했어요. 돈 보태 달라는것도 아니고.. 땅 사고 났더니 왜 그걸 의논 안 하냐고. 알았음 못 사게 했을 거라고. 남편이 황당해 했어요. 그걸 왜 간섭하시냐고. 저도 황당했어요.

    집 땅 사는 문제 투자하는 문제에 부모가 간섭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51. 저도
    '16.5.15 11:20 PM (124.51.xxx.155)

    왜 집 사는 데 어른들에게 얘기해야 하나요? 집 사고 얘기해도 될 거 같은데...

  • 52. 그걸 왜?
    '16.5.15 11:22 PM (39.118.xxx.242)

    경제적인건 굉장한 개인 프라이버시인데 이걸 부모와 공유하는게 정상이다? 이게 더 이상합니다.

    집 사고 주식하고 땅 사고 전부 부모에게 얘기해요? 경제 상황 다 공유하고? 내 재산이 얼마다 이렇게요?

    음..남의 자산에 대한 관심 황당하네요.

    결혼시킨 성인 자녀를 바보로 보지 않는다면 그들의 경제적 선택이 어떻든 알려주면 그걸로 만족해야지 의논해주기를 바라다니...참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자식을 못 믿어요?

  • 53. 격노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6.5.15 11:2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시가에 돈 보태세요? 시가에서 돈 보태나?
    말 안해서 섭섭하구나 하면 그나마 이해할지도 모르겠는데 왜 격노를 한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성격파탄자 아니면 며느리가 만만해서인거 같은데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 54. 비정상
    '16.5.15 11:34 PM (61.82.xxx.167)

    정상적인 시부모라고 보기 어려워요.
    보통은 집을 사게되면 이러이러해서 집을 계약할것이다라고 의논이나 상의가 아니라 사전 통보(?) 정도 합니다.
    저희도 시어머니가 간섭이 심하신편이라, 남편이 이러저러해서 집을 사려한다 하면 그 다음날로 뛰어오셔서 어느 매물인지 보고 가시는분입니다.
    당신도 이런저런 의견 당연히 내놓으시죠. 사라, 마라 당연히 명령하세요. 하지만 전 그냥 참고만해요.
    어차피 어머님이 거주하실집도 아니고, 돈 한푼 보태주실것도 아니고, 잘못사도 내가 감당하는거고요.
    어머님 말 듣고 잘못되면 어머님이 손해본거 주실분도 아니잖아요?
    그래도 말도 안하고 이사를 가는것보다는 사전에 통보(?) 정도 해드리고 원글님이 알아서 판단해서 이사하시는게 마자요. 욕 듣는게 뭐가 두려운가요?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행동도 아닌데, 욕하는 시아버지가 잘못된거죠.
    저희 친정아버지가 친정오빠 집 사는걸 반대한적은 있습니다.
    그땐 아빠는 나름 저축해서 분양 받으라고, 그리고 오빠네가 능력도 없고 돈도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무리한다고 생각하신거고요. 새언니나 부동산이나 친정아빠 욕하느라 정신 없더군요.
    결론은 말렸지만 능력에 비해 무리해서 집샀다가 은행 이자만 내고 원금 못갚으니 오십대에 다시 전세살이 시작했어요.
    감당할 능력되서 집 사신거라면 뭐라하시든 신경쓰지 마세요.

  • 55.
    '16.5.15 11:52 PM (211.244.xxx.52)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끄세요.돈보태달라말도 안했는데 오바하네요.원래 생각도 없었으면서 돈도 안쓰고 생색내려는듯

  • 56.
    '16.5.16 12:11 AM (121.168.xxx.163)

    왜 화를 내시는지?이유를 모르것네요

  • 57. 저희도
    '16.5.16 12:13 AM (118.46.xxx.181)

    집 계약하고 나서 이사할거라고 말씀드렸어요.
    친정과 시댁에.
    저흰 집을 샀다는 것보다 이사한다는 것이 포인트.
    우리도 양가 도움은 전혀 없었고
    그걸 기대할 입장도 아니고요.
    근데 시아버지께서 격노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도저히 이해 안되네요.

  • 58. Dooo
    '16.5.16 12:13 AM (42.2.xxx.52)

    그냥 두세요
    눈 하나 깜짝 말고.
    이 기회에 정신적으로 분리하셔야합니다.
    도와주지도 못할거면서 어른 노릇 대접 다 받을거다
    쩔쩔 매지 마세요?
    머래?
    이렇게.

  • 59. ...
    '16.5.16 12:20 AM (58.237.xxx.39)

    뜬금포로 말하는 보태주지 않을거라는 말은 너한테 돈도 안줄거고 갑질도 계속 할거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돈을 좀 보태줘야 자기 가오가 사는데 괜히 뭐라 하면서 말도 안되는 책임 떠넘기면서
    상전 노릇은 계속 하겠다는 심보죠. 남편분이 부모님 길을 좀 잘못들여놓으셨네요
    저거 안잡아놓으면 계속 마음 고생 좀 하시겠어요

  • 60. happywind
    '16.5.16 1:12 AM (122.45.xxx.129)

    그런가보다 하면 돼죠.
    여기 글 올릴 정도로 움찔하고 고민하니 더 유세 부리는듯...
    돈은 못보태도 내가 어른 대접 받아야지 나한테 말을 안해?
    이런 심리인데...장성해 독립한 자식을 자기 졸병으로 여기는거죠.
    무엇보다 대출 받아 집 샀다하면 갚아 나가느라 힘들더라도 열심히 해라 다독여 주는 게 부모 아니가요?
    대출금 보태 달라고 할까 미리 선 긋느라 화내는 오버 액션 한 것도 같고
    암튼 님은 그냥 그러려니 신경 안쓰심 돼요.

  • 61. ㅡㅡ
    '16.5.16 2:12 A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시댁이든 친정이든 부모가 부동산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아니면 꼭 말해야할 이유도 없죠
    모르겠네요
    제가 친정이고 시댁이고 결혼부터 지금까지 집과 관련해서든 다른 것이든 경제적 원조를 받은 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항상 계약하고 말한거 같네요
    이제 제나이도 50을 바라보고 다음에 이사를 한다면
    이사 다 하고 말하고 싶기도 하네요
    집들이 때 오시라고
    이삿날 정리하고 할 일도 많은데 시댁이고 친정이고
    어른 와서 계시면 더 정신없고 할 일만 더 많고 잔소리만
    많고

  • 62. 꼰대
    '16.5.16 2:16 AM (211.206.xxx.180)

    갑질 누리려했는데 안되니 노발대발.
    피곤하시겠어요.

  • 63. ..
    '16.5.16 2:53 AM (49.167.xxx.35) - 삭제된댓글


    집살때 허락아니 얘기를 해야하나요?
    가까운 곳에 살다 이사가는 거면 말하는거지만
    그 나이에 무슨...
    결혼을 시키지나 말든가..
    며느리앞에 자기 아들 체면은 생각도 없는 분이네요

  • 64. ...
    '16.5.16 5:52 AM (124.58.xxx.122)

    인성이 제대로된 시아버지라면 격노할 일이 없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아들이 집샀다는게 화낼일인가요? 평소에도 원글님이 힘드실듯.

  • 65. ㅇㅇ
    '16.5.16 7:05 AM (121.168.xxx.41)

    부모들한테 사전에 이야기 드려야 한다는 분들께 여쭤요
    만약 부모님들이 반대하면 집 사는 거 접을 건가요?

  • 66. 윗분
    '16.5.16 7:16 A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본질에서 더 보태서 이럴껀가요 저럴껀가요 하지말고 사실만 가지고 얘기해요.
    부모님이 집사는데 시아버지가 반대해서 원글이 글올거 아니잖아요 왜 딴소리에요? 재산 일일히 부모한테 얘기하고 다니냐는 오바글도 그렇고 누가 부모한테 허락 받으랬어요? 집산다고 말정도는 해야죠 부모님인데..게다가 만약 지금 살고있는 집 보태주셨다면 귀뜸정도는 하는게 정상이죠.
    부모입장에선 서운할수도 있죠

  • 67. ...
    '16.5.16 7:20 A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여기는 무슨 시댁이라면 개거품을 무네..
    솔직히 지나가는말이라도 집사려고한다 정도는 말하는게 정상이죠

  • 68. ...
    '16.5.16 7:22 A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여기는 무슨 시댁이라면 개거품을 무네..
    솔직히 지나가는 말이라도 집사려고 한다 정도는 말하는게 정상이죠. 어느날 갑자기 이사갔다면 좀 당황스러울듯

  • 69. 아웅
    '16.5.16 7:58 AM (218.155.xxx.45)

    참 별 사람들 다 있네요.
    그러면 빈말이라도 대출이 많은데 감당할수 있겠냐
    힘들겠다라는 걱정도 아니고

    자식이 장성해 가정 꾸려 집 산다는데
    대노할 일이여?ㅎㅎ

    어른답지 못하네요.

    손 내밀것도 아니고
    저희가 애들도 아니고 걱정마시라 하세요.
    괜히 손 벌릴까 덜컥 겁나서 뒤집어지시는거 같으니
    얼른 줘도 안받아요 하세요ㅎㅎ

    정말 어른이 되면 흥분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처신 하셔야 존경 받겠다 싶어요.

  • 70. ㅇㅇ
    '16.5.16 8:05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집산다고 말정도는 해야죠 부모님인데..
    ㅡㅡㅡㅡㅡㅡ

    그러면 부모는 설사 자식이 말 없이 집을 샀다고 하면
    그러냐, 미리 얘기 없이 산 게 좀 서운하구나,
    어찌됐든 열심히 잘 살아라..
    이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 71. ㅇㅇ
    '16.5.16 8:05 AM (121.168.xxx.41)

    집산다고 말정도는 해야죠 부모님인데..
    ㅡㅡㅡㅡㅡㅡ

    그러면 부모는 설사 자식이 말 없이 집을 샀다고 해도
    그러냐, 미리 얘기 없이 산 게 좀 서운하구나,
    어찌됐든 열심히 잘 살아라..
    이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 72. ???
    '16.5.16 8:06 AM (1.236.xxx.188)

    어차피 도움 받을 것도 아닌데
    집 사려고 한다고 미리 말을 해야 도리인 건가요?
    결혼했는데 독립된 가정이지
    뭘 초등학생처럼 일일이 물어보고 보고하고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사지 말라면 안 살건가?

  • 73. GG
    '16.5.16 8:07 AM (119.193.xxx.69)

    결혼을 했으면, 남편도 한가정의 가장이고, 님도 출가외인입니다.
    친정이든, 시댁이든...님네부부의 가정생활을 미리 알리고 허락을 받아야하는 미성년자들이 아니잖아요.
    남편에게도 이점을 잘 말해서 남편만 내편이면 됩니다.
    시아버지가 격노하든말든...앞으로도 님 가정의 일은 부부가 결정하면서 살면 됩니다.
    저리 나오니, 앞으로 집들이 안해도 되고...집에 찾아오지도 않겠네요. 오히려 잘된 일입니다.
    애초에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왜 허락은 구하라고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아직도 아들이 미성년자인줄 착각하나 봅니다.
    님은 그냥 모르쇠하시고,
    시댁에서 사사건건 간섭하는건, 님의 남편을 미성숙한 인간 취급하는 겁니다.
    남편에게 이제 한가정의 가장이고, 우리도 부모이니...우리가정의 일은 우리둘이서 결정하면서 살자 하세요.

  • 74. 결혼하고 첫 집 장만이면
    '16.5.16 8:19 AM (125.143.xxx.236) - 삭제된댓글

    미리 말씀정도는 드리지 않나요?
    그리고 만약 부모님들이 반대하면 집 사는 거 접을 건가요? 그런 질문도 있던데 이유를 들어봐서 근거가 있으면 참고정도는 할 수 있죠. 그냥 하시는 소리다 하면 말씀드리고 진행하는거구요.
    허락이 아니라 첫 집 장만이면 큰일이니 미리 말씀드리는거지요. 가족간에 그 정도 대화도 못하나요?
    말씀 안드리는 원글님네나 격노?하시는 시아버지나 제가 보기엔 뭐 똑같네 그런 생각 들어요.
    격노씩이나 하시는 시아버지가 쫌 더 웃기긴한데 평소에 대접 못받으시는 느낌이신가보죠.
    돈 얘기는 도데체 왜 나올까요? 자식들이 맨날 받아가니까? 여기 댓글들처럼 부모가 못받을거 같아서?
    결혼할 때 얼마나 받으셨나요? 자식들은 항상 받는거에 익숙한거 같아요. 전 집살때 보태달라는 생각 안해봤고 부모님도 마찬가지시던데 서로 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 사단이 있는건지도요.

  • 75. 댓글들이
    '16.5.16 8:34 AM (125.240.xxx.131)

    눈치가 없으시네

    보아하니 시댁이 돈좀 있는데 안보태주신다고 선언한건데 잘됬네는 뭐지...

    그런 집이라면 당연히 구슬려서 한푼이라도 얻어내서 집을 사던 뭘하는게 유리하지

    대출 잔뜩끼고 대출금 갚아야하는 집에 잘하셨어요~는 뭔 답답한 댓글인지

  • 76. ..
    '16.5.16 8:47 AM (121.167.xxx.241)

    도움 안받을거라도 집살거라고 얘기는 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시아버지의 반응이 어땠을건간에 윈글님은 얘기는 했으니까 더 떳떳할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 77. ..
    '16.5.16 9:42 AM (172.56.xxx.143)

    반대로 아들이 대학 졸업해서 집 나가더라도 성인이니 말 안하고 나가도 상관 없겠네요. 이게 뭔 가족이래...
    완전 무슨 댓글들이 시부모님한테 꼰대라니. 고대로 아들한테 당해봐야 알겠죠.

  • 78. ..
    '16.5.16 10:15 AM (180.229.xxx.230)

    일부러 안해야지 하는것도 아니도
    왜 화를 내는지?
    엄한데 사놓은것도 아니라면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웃깁니다

  • 79. ..
    '16.5.16 10:16 AM (180.229.xxx.230)

    대학졸업하고 독립이랑
    결혼이랑 같나요?
    윗분도 이상하네요
    끼고사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 80. ..
    '16.5.16 10:21 A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신혼부부도 아니신거 같은데... 아직도 결혼한지 6년이 넘은 자식을 완전히 독립못시켜서 그래요. 놔두세요~

  • 81. 뻔하잖아요.
    '16.5.16 10:25 AM (121.133.xxx.160)

    집살 거라고 얘기했으면 32평 너무 크다고 반대하셨겠고
    부부는 자기 생각대로 못했잖아요. 다 누울 자리 보고 발뻗는 거죠. 말씀 안 드리는 게 더 나은 시부모님 성향 맞음.

  • 82. ...
    '16.5.16 10:28 AM (211.36.xxx.225)

    계약하고 바로 말씀 드렸으면 괜찮지 않나요?
    이사한 다음에 말씀 드린 것도 아니구요.

  • 83. ㅁㅁ
    '16.5.16 10:33 AM (175.116.xxx.216)

    결혼할때 전세해주신거 아니예요? 한푼도 보태준거 없이 저러는거면 이해안가구요.. 전세값해줬는데 아무말없이 집샀다 그러면 좀 서운할만하죠.. 보통은 저희 이래저래해서 집 사려구요.. 하고 허락이 아니라 통보정도는 미리 하지않나요? 거기에 반대하건 뭐라하건 신경쓸건없구요.. 그냥 그래도 사려구요 하면 되는거죠..

  • 84. 미리
    '16.5.16 10:36 AM (211.244.xxx.52)

    얘기했으면 돈보태라는 말이냐고 격노했을거에요.이러나 저러나 화낼 늙은이.

  • 85. ...
    '16.5.16 11:11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제 나이 40중반
    집 사고 팔고 이사 몇번이나 다녔는데도
    시부모님께 말씀 드린적 한번도 없었네요.
    이사하면 다녀는 가셨어요.
    이사비에 보태쓰라고 5만원씩 주셨구요. ㅎㅎ
    만약 처음 집살때 시댁에서 사주신거면
    상의드릴수도 있겠지만
    둘이 벌어 장만하는 집이라면
    굳이 말할 필요 못느끼네요.

  • 86. ..
    '16.5.16 11:19 AM (115.90.xxx.155)

    예전에 울시아버지도 집 샀다니간 화 내시데요.
    통보만 했고 화 내시는거 들은 척도 안했습니다.보태달란거도 없는데..
    멘탈 강하게 가지세요.
    열심히 살겠다는데도 야단~~

  • 87. 왜냐하면
    '16.5.16 11:47 A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계획은 자신들 좀 더 나이들면 집물려준다는 명목으로 합가해서 살 계획이었는데 그게 틀어졌으니까요
    결혼초엔 지나친 억측인거 아닌가 했는데 주변에서 특이하게 화내는 집들 다 속셈 저런걸로 판명났엉 ㅋㅋ

  • 88. ...
    '16.5.16 11:58 AM (175.113.xxx.209)

    저희 아버지 아들인 제동생 집샀다고 하니까 완전 기뼈하시던데.....ㅋㅋ 솔직히 기특하지 않나요...???진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구나 싶네요,..... 진짜 175. 223님 말씀하는거 같은 이유 아니면 화낼 이유가 아예 없는것 같은데... 왜 화내는지 모르겠네요.

  • 89. bestlife
    '16.5.16 12:22 PM (114.203.xxx.76)

    저도계약하고 양가 말씀드렸는데요 '이사'한다고 이사에 포인트를 두고요 애도 곧 초등되고 자리잡아야할거같아 샀다 하니 양기 모두 잘했다하셨지 사기전에 왜 말안했냐 안따지셨네요

  • 90. 백화점에서 쇼핑하는것도 아니고
    '16.5.16 1:16 PM (175.194.xxx.234) - 삭제된댓글

    집이란게 어마어마한 돈이 드는거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의논하는게 맞지요.

    대처라는게 별거 있나요?
    부모동의없이 샀으니
    앞으로도 모든걸 알아서 책임지겠다. 걱정마시라 하면 되는거지..

  • 91. ...
    '16.5.16 2:29 PM (211.36.xxx.116)

    솔직히 좀 이상하긴해요. 의논한다기보단 친정부모같으면 엄마 우리 집사려고요 이런식으로 미리 얘기가 나오지 않나요? 남편은 자기 부모에게 그정도 얘기도 지금까지 안한거에요? 남편이 제일 이상...

  • 92. ...
    '16.5.16 2:46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그걸 왜?
    '16.5.15 11:22 PM (39.118.xxx.242)
    경제적인건 굉장한 개인 프라이버시인데 이걸 부모와 공유하는게 정상이다? 이게 더 이상합니다.

    집 사고 주식하고 땅 사고 전부 부모에게 얘기해요? 경제 상황 다 공유하고? 내 재산이 얼마다 이렇게요?

    음..남의 자산에 대한 관심 황당하네요.

    결혼시킨 성인 자녀를 바보로 보지 않는다면 그들의 경제적 선택이 어떻든 알려주면 그걸로 만족해야지 의논해주기를 바라다니...참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자식을 못 믿어요?222

  • 93. ...
    '16.5.16 2:48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그걸 왜?
    '16.5.15 11:22 PM (39.118.xxx.242)
    경제적인건 굉장한 개인 프라이버시인데 이걸 부모와 공유하는게 정상이다? 이게 더 이상합니다.

    집 사고 주식하고 땅 사고 전부 부모에게 얘기해요? 경제 상황 다 공유하고? 내 재산이 얼마다 이렇게요?

    음..남의 자산에 대한 관심 황당하네요.

    결혼시킨 성인 자녀를 바보로 보지 않는다면 그들의 경제적 선택이 어떻든 알려주면 그걸로 만족해야지 의논해주기를 바라다니...참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자식을 못 믿어요?222

    정상적인 시부모라고 보기 어려워요.
    보통은 집을 사게되면 이러이러해서 집을 계약할것이다라고 의논이나 상의가 아니라 사전 통보(?) 정도 합니다.222

  • 94. 재산이 좀 있는 시댁인가봐요
    '16.5.16 3:11 PM (59.25.xxx.22)

    종잣돈인 전세금도 시댁에서 받은거면
    그렇게 나오시는게 당연하죠

  • 95.
    '16.5.16 4:29 PM (14.36.xxx.12)

    노발대발은 이상하긴한데 어른들중 빚내는거 병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요
    우리아빠도 대출받거나 빚내면 집안이 망하는줄 아셨고
    어려서부터 평생 빚지지마라 대출마라 카드도 쓰지말라고 하다못해 할부로 뭐사지도 말라고 세뇌당했어요;;

  • 96. ㅇㅇㅇ
    '16.5.16 5:47 PM (58.237.xxx.159) - 삭제된댓글

    집 잘샀습니다.
    도와주고 두고두고 생색내는 시부모보다는
    원글님부부 힘으로 대출받아서 갚아나가면서 살아가는게 훨씬 마음도 편하고 자수심이 있죠
    노발대발하는 시부모님이 참 이상하십니다.
    오히려 칭찬해도 모자랄판에

  • 97. ㅇㅇㅇ
    '16.5.16 5:47 PM (58.237.xxx.159)

    집 잘샀습니다.
    도와주고 두고두고 생색내는 시부모보다는
    원글님부부 힘으로 대출받아서 갚아나가면서 살아가는게 훨씬 마음도 편하고 자부심이 있죠
    노발대발하는 시부모님이 참 이상하십니다.
    오히려 칭찬해도 모자랄판에

  • 98. ㅇㅇㅇ
    '16.5.16 5:48 PM (58.237.xxx.159)

    한두살먹은 미성년자도 아닌데 내집 내가 사는데 일일이 다 통보하고 사야하는게 이상하네요?

  • 99. .....
    '16.5.16 5:5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생각
    내가 등골 빠지게 평생 일해서 내 위해 쓸거 못쓰고 키워놓으니 지가 혼자 큰줄 알고
    이제 부모 알기를 개떡으로 아는군...
    빛내서 집을 살 정도로 막중한 일을 어른인 지 애비한테도 상의 없이 일을 저지르는 놈이
    내 아들 놈이라 걱정이네 ...
    결혼할 때 보태준 전세집값도 다달이 한푼도 부모에게 내놓지 않은 놈이 빛지고 집을 사는 위험한 일을 저질렀으니
    저 놈이 행여 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 하는 일이 잘 안되서 실직이라도 하면 어쩌나 ㅠ.ㅠ
    나중에 내 재산 물려주고 죽는다해도 저리 앞뒤 상황 신중하지 못하게 돈을 싸질러대면 그 돈이 남아날까?
    내게 상의라도 해야할건데 저리 두 내외가 하는 일이 못믿어우니 미리 유산이라도 증여해줄 마음이 안생기네 !!
    설령 부모가 돈을 안 보태줘도 저런 집안 대소사 일중에 중대한 일을
    이 애비에게도 한마디 말없이 지들만 알고 처리하니 다 키워논 아들이지만 섭섭하네...
    그 놈들 빛낸 돈을 내 재산 일부 정리해서 탕감해줘야하려나 싶고 ..... ㅠ.ㅠ
    늙어서 한가하고 할일없으니 그 생각이 내속이 심란하네 ~~

  • 100. 내 집 내가 사는데
    '16.5.16 5:54 PM (175.223.xxx.113)

    왜 시댁 눈치를 보나요.
    열심히 벌어서 대출금 갚고 행복하게 사시면 돼요.
    못 갚을 것 같고 , 힘드시면 이자 더 늘기전에 팔면되고요.

  • 101. 반대로
    '16.5.16 6:05 PM (210.205.xxx.133)

    집이 없으니 격노고 자시고도 없고 반대로 시부모님이 재산증식차원에서 집을 2채나 사셨는데 자식들에게 일언반구 얘기없었어요.
    오히려 돈 있다는거 알까봐 소리소문없이 사시고는 며느리인 제겐 아직도 그런일 없는척 하시는데 이것도 자식들이 펄펄 뛰어야하나요?
    아.물론 처음 결혼할 때 전세금도 보태주신적없고 몰랐으니 집 사시는데 보태드리지도 않았지요.
    집을 3채 가지고 계시는 상황이지만 전세사는 자식에게 늘 금전적 부담을 지우십니다.
    지원없이 대출로 시작해 전세도 고가는 아니고요.

  • 102. ....
    '16.5.16 6:16 PM (118.176.xxx.128)

    제 친구 집 살려고 했을 때에 시어머니가 훼방 놀아서 못 샀죠.
    돈 보태 줄것도 아닌데 사지 말라고 생쇼 하고
    그 때 못 사고 노무현 정부 때에 집값 바짝 올라서 피눈물을 흘렸죠.
    어떻게 부모한테 집사는 거 얘길 안 하냐는 분들
    부모가 다 같은 부모가 아닙니다.
    없느니만 못한 부모들도 많아요.

  • 103. ...
    '16.5.16 7:15 PM (210.95.xxx.6)

    어떻게 부모한테 집사는 거 얘길 안 하냐는 분들
    부모가 다 같은 부모가 아닙니다.
    없느니만 못한 부모들도 많아요.2222

    다음생에 그런 부모 만나면
    이해가 될거에요.

  • 104. ..
    '16.5.16 7:55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왜 그러냐면요. 이 예를 보시면 이해를 쉽게 하실겁니다.
    저 아는분은 결혼 한 큰아들 집을 요지에 30평대 아파트를 사주셨는데 그 아들이 한 10년정도 지난후에 또 아파트청약을 해서 40평후반대 아파트를 분양받았어요. 장난삼아 청약했는데 됐다면서 이거 안하면 다시 청약못한다면서. 근데 그 아들 수중에 돈이 하나도없어서 결국은 아들 30평대 아파트 팔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아버지 아파트도 전세놓고 두 집이 합쳐서 살았어요. 아버지는 같이 살기 싫었지만 저러니 어쩔수 없어진거죠. 그렇게 같이 살면서 아버지가 생활비 다 대고 기타등등 한 5년 지나 겨우겨우 아버지네는 그 집에서 빠져나와 자기집으로 돌아갈수 있었음. 근데 이 아버지도 젊어서 똑같이 해서 아버지 전재산을 본인재산화 했대요.
    아마도 그 시아버지가 상상한게 이런걸겁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몰아넣어져 재산을 자식한테 뺏기게 될까봐 화가 나신거예요

  • 105. ..
    '16.5.16 10:12 PM (211.224.xxx.178)

    시아버지가 왜 그러냐면요. 이 예를 보시면 이해를 쉽게 하실겁니다.
    저 아는분은 결혼 한 큰아들 집을 요지에 30평대 아파트를 사주셨는데 그 아들이 한 10년정도 지난후에 또 아파트청약을 해서 40평후반대 아파트를 분양받았어요. 장난삼아 청약했는데 됐다면서 이거 안하면 다시 청약못한다면서. 근데 그 아들 수중에 돈이 하나도없어서 결국은 아들 30평대 아파트 팔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아버지 아파트도 전세놓고 두 집이 합쳐서 살았어요. 아버지는 같이 살기 싫었지만 저러니 어쩔수 없어진거죠. 그렇게 같이 살면서 아버지가 생활비 다 대고 기타등등 한 5년 지나 겨우겨우 아버지네는 그 집에서 빠져나와 자기집으로 돌아갈수 있었음. 근데 이 아버지도 젊어서 똑같이 해서 아버지 전재산을 본인재산화 했대요.
    아마도 그 시아버지가 상상한게 이런걸겁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몰아넣어져 재산을 자식한테 뺏기게 될까봐 화가 나신거예요. 아들은 저렇게 일 벌리면 아버지가 어쩔수없이 몇억 떼어줄줄 알고 저렇게 무턱대고 일 벌린거고 아버지는 그 아들 계산을 너무나 잘아니까 화가 난거죠. 이미 한 밑천 떼서 집사줬건만 미리 더 땡길려 애쓰는 아들 모습이 미웠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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