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4돌이 되는 딸의 팬티에 뭐가 묻어나오네요..괜찮을까요?

둥글래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6-05-15 18:24:20
애기가 통통해요. 키가 100센티가 좀 넘는데 체중이 19킬로 넘거든요..
가끔씩 노랗게 속옷에 뭐가 묻어나오는데 첨엔 오줌인가 했는데 아닌것 같아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영유아체크할때 말했더니 괜찮다고 정상이라고 선생님이 그러긴 하셔서 한시름 놓고 걍 추가 질문도 안했어요 네..하고 말았답니다
헌데 맘음 놔도 계속 신경이 쓰여요. 혹시 우리딸이 성조숙증이면 어떡하나 걱정되구요. 아침에 갈아입힌 팬티에 초저녁이 되니 노랗게 어른들의 그것마냥 흔적을 남겼더라구요. 일주일에 서너번은 조금씩 묻히는데 좀 전엔 거의 성인 여자처럼 남겼더라구요.ㅠㅠ
애가 통통해서 밑에 잘 통기가 안되는 것 같긴해요.
아니면 질염이나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걸까요?
혹시 딸 키우신 분들 가운데 같은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신지 궁금해요.
정말 영유아 검진때 의사말대로 신경 꺼도 되는지...
애를 키우는 게 참 보통일이 아니네요. 남들보기엔 아무 문제도 없는 애를 놓고 엄마는 또 이렇게 걱정 중이니까요...ㅜㅜ
그럼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미리 감사인사도 드릴게요 (__)
IP : 202.140.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5 6:26 PM (175.126.xxx.29)

    그런거....
    딸은 없지만,
    갈수록 심해질텐데요

    제가 초등때...그랬는데...그때는 다들 병원에 안갈때라..
    심해지더니
    20대 초반엔 거의 생리대를 해야할 정도로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산부인과 가서
    주사한방에 약 3일친가 먹으니
    싹 나았어요

  • 2. bestlife
    '16.5.15 6:31 PM (114.203.xxx.76)

    피부예민하거나 아토피가 좀있다던지 그렇진않나요 피부문제있는애들중에 그런경우도 좀 있고요 아이들도 질염 걸리기도해요 여자애든 쫄바지 스타킹 많이 입히는데 그게 사실 건강에 좋지않죠 너무 꽉끼는 옷들 피해주시고 통풍 잘해주세요 아침에한번 밤에 씻고 한번 속옷 갈아입는것도 도움되더라고요

  • 3. 둥글래
    '16.5.15 6:34 PM (202.140.xxx.9)

    맞아요 피부 좀 예민하고 알러지비염 같은 알러지체질이기도 해요. 통통베뷔라 가장 편한 레깅스 많이 입히기도 하고요...아침저녁으로 씻기긴 하는데...병원에 함 가봐야할까요?

  • 4.
    '16.5.15 6:37 PM (175.126.xxx.29)

    일단 병원엔 가보세요
    남아들도 고추빨가면..
    일단 병원에 갔다와서...자주 씻겨야 낫거든요.

  • 5. 몽실맘
    '16.5.15 7:28 PM (223.62.xxx.173)

    그거 아마 질염 일수도 있어요~
    저도 첨엔 아기가 무슨~ 했는데 아가들도 잘 생긴다고 소아과에서 그러더라구요~
    일단 양 좀 체크해보시고, 특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면 백프로 맞아요~
    냄새가 없고 양이 그다지 많지 않으면 치료는 안해도 되구요~ 특히 통풍 잘 시켜주시고, 잘 씻겨주시구요^^

  • 6.
    '16.5.15 7:57 PM (175.223.xxx.226)

    아이들도 잘생기는건 요로감염이고요. 질염은 글쎄요... 아이들이 걸리는게 전 좀 의아합니다. 그렇다고 상조숙증이라하기엔 너무 어리네요^^,;

  • 7. 아이
    '16.5.15 8:53 PM (125.185.xxx.178)

    밑에 씻길때 물로만 살살 꼼꼼히 씻기시고
    평소에 타이즈보다는 바람들어가게 헐렁한 바지 입혀보세요.

  • 8. 저희집경우
    '16.5.15 10:57 PM (1.241.xxx.116) - 삭제된댓글

    아이 소변볼 때 휴지를 사용안해요. 휴지성분이나 가루 안좋을것 같아서요
    컨디션 좋을땐 그렇게 해도 24시간 팬티 깨끗한데
    감기나 염증으로 몸이 안좋거나, 질나쁜 음식 먹었을때에 뭐가 묻어나오더군요.
    참고하시길..

  • 9. 저희집경우
    '16.5.15 10:59 PM (1.241.xxx.116) - 삭제된댓글

    아이 소변볼 때 휴지를 사용안해요. 휴지성분이나 가루 안좋을것 같아서요
    컨디션 좋을땐 그렇게 해도 24시간 팬티 깨끗한데
    감기나 비염같은 걸로 몸이 안좋거나, 질나쁜 음식 먹었을때에 뭐가 묻어나오더군요.
    참고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693 디마프에 조인성 살고있는곳이 6 ... 2016/06/12 5,130
565692 국민의당 최연소 의원 31세 김수민이 부정정치자금 의혹을 받고 .. 13 2016/06/12 3,653
565691 밑에 중1수행글보고...질문하나할께요 3 중1 2016/06/12 1,196
565690 엄마가 야속해요 묘한 애정결핍이예요 2 2016/06/12 1,728
565689 남편이 다시 좋아졌어요 6 ^^ 2016/06/12 3,951
565688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어요? 15 .... 2016/06/12 9,841
565687 밤눈이 어두운데 특별한 안경있을까요? 4 아지아지 2016/06/12 1,352
565686 지금 위트니스 보시는분 계신가요? 3 ㅇㅇㅇ 2016/06/12 1,328
565685 된장도 상하나요? 2 수육 2016/06/12 3,353
565684 아까 친구 때문에 배 아프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1 q 2016/06/12 3,081
565683 재미로 보고싶은데 공짜운세나 궁합보는 곳 없을까요? 7 .. 2016/06/12 2,607
565682 성폭행 美스탠퍼드대생, 수영 선수 영구 제명된다 5 .. 2016/06/12 2,348
565681 오바마 어떻게보세요? 23 . . 2016/06/12 4,389
565680 37번째 생일입니다 7 클라라 2016/06/12 1,544
565679 초5~6학년들은 내복 어떤거 입어요?? 6 주니어 2016/06/12 1,559
565678 볼터치를 샤도우로~ 5 ^^ 2016/06/12 1,998
565677 시판 된장에 곰팡이 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2 hh 2016/06/12 2,569
565676 이재명 시장님 응원하러 온 노인 합창단 17 시니어 2016/06/12 3,145
565675 암으로 일찍죽는 사람 공통점. 45 ... 2016/06/12 29,443
565674 젝키에 빠졌어요 8 제목없음 2016/06/11 2,405
565673 호주 이민 계획중인데 부부 모두 학업할경우 아이 케어는 보통 어.. 5 나나 2016/06/11 1,786
565672 아반떼gdi 에어컨필터요 3 필터 2016/06/11 1,048
565671 샐러드마스터 코리아세트 가격 좀 알려주세요~^^ 2 가격? 2016/06/11 10,511
565670 에너지 강하면 팔자 드센가요? 4 ㅇㅇ 2016/06/11 2,718
565669 헝가리여행 19 소나기 2016/06/11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