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어때요?
심하던데 저는 그거보구 솔직히밥맛이떨어졌어요ㅜㅜ
남자들 형제에서 자랐지만 그런 남자 못봐서 인지 ㅜㅜ
제가 예민한건가요?
나이는 40대 후반이구 3억자산에 연봉은 오천정도 이구요
얘기는 그럭저럭 잘 통해요
자상한 편은 아니구요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해요
아맞다 조카들 생일은 꼭 챙겨주고 찾아가서 맛있는것도 사주구요
저는 매년 그렇게 챙겨주는게 살짝 신기했어요
흠 그리고 조카 유치원 입학식도 직접가서 챙겨줬다고 하네요
유치원 입학식까지 챙기는거보구 조금 놀랐구요
저한테 자꾸 얼마 모아놨냐고 물어보드라구요
자기도 오픈했으니 하라는거겠지요
저는 물어본적없는데 본인이 두번째 만나는 날 자산을 오픈하고
저한테는 그이후로 카톡에 얼마모아놨는지 자꾸 물어보길래
일부러 모아놓은거 별로 없다 이유는 집에 챙겨줬다 이렇게 말했어요
자꾸 물어보면서
모아놓은 돈이 삼천이냐 물어보길래 그냥 대충 그렇다 말했구요
세번만나고 그것도 카톡으로 물어볼 얘기는 아닌거같아서요
제가 나중에 그부분에 대해서 말했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인정은 했지요
그래서 자꾸 물어봤냐하니 솔직한 말을 듣고 싶었고
솔직해서 더 좋다고 하네요
저랑 5살이상차이나구요
근데어렸을때는 5살 별거아니라고 생각됐는데
나이드니 5살이 좀 차이나보이구 세대차이도 느껴지더라구요ㅜㅜ
아무래도 또래가 편하지만
또 또래에서 괜찮은 남자는 제 나이땜에 만나기어렵구요
어렵네요 누굴 만나는게~~
이정도의 남자 어떠나요
1. 원글님
'16.5.15 2:27 PM (66.249.xxx.224)참...그남자 놔주세요.
성격이나 가치관이 어떻다 이야기는 하나도 없네..
물건 거래인가요?2. 뇨자
'16.5.15 2:34 PM (122.37.xxx.152)제가 그부분이 부족했네요
글로 담기가 어려워서~
수정했어요~^^;;3. ..
'16.5.15 2:36 PM (211.36.xxx.139)보이는 부분이 그런데
안보이는 부분은 얼마나 관리 안할까요?
아기들은 엄청 예뻐하나보네요4. nn
'16.5.15 2:55 PM (124.153.xxx.35)원글님도 40대인데..몇살차이 안나는 남자는
30대후반 찾겠죠..
여자나이 30대랑 40대는 엄청난 차이나더군요..
친구들보니 미혼이라고 프사에 자기사진 올리거보면
완전 아줌마인데..것도 모르고 아가씨인양..
죄송해요..제가 친구들땜에 감정이입했네요..5. 그리고
'16.5.15 3:04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돈을 얼마 모았는지 연봉이 얼마인지 궁금한건 사실인데 남자가 여자한테 궁금해하면 문제인가요?
남자들 계산속 다있음.6. 평생 땡중 팔자
'16.5.15 3:14 PM (1.227.xxx.148)얼른 그 사람에게 시집가셔서 피부에 좋다는 호두같은 견과류나 피부재생이 좋다는 비타민 E가 많다는 오이 같은거라도 멕여 피부를 개조해주시면 되고, 좌로 굴러, 우로 굴러,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전진 앞으로, 후진 뒤로, 45도 우로 전진 , 좌로 45도 전진, 좌로 45도 후진, 우로 45도 후진같은 거라도 시켜서 몸 좀 뺑뺑이 굴리시면 살도 덜찌고 청춘도 돌아올거여요. 그 정도면 우수하고 A등급이니 얼른 날 잡고 결혼하세요.
7. 동안남
'16.5.15 3:42 PM (223.33.xxx.197)경상도남자가 무뚝뚝하다니요
경상도남자들 얼마나 말많고 시끄러운데8. 저라면
'16.5.15 3:46 PM (219.251.xxx.231) - 삭제된댓글잘 씻겨 데리고 살겠어요.
괜찮은 인품의 소유자인 듯9. 결혼후 조카들 챙겨야
'16.5.15 4:24 PM (125.177.xxx.70)결혼후에는 님이 조카들 시댁행사챙겨야 한다는 것 명심하셔야 할듯.
돈문제 확실한분이니 님이 경제에 기여하는만큼 대접 받을듯.
처가에서 경제적 도움주거나, 돌잔치 등 기념일 챙겨주지 않으면 본인도 하지 않을 듯.
얼마나 샤워를 안하고 게으르면 선보러 나오면서도 각질인 더덕더덕.10. ㅡㅡ
'16.5.15 4:54 PM (211.36.xxx.207)전 별로인 느낌이예요
조카 유치원에 참석하는 거 너무 이상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면 몰라도 작은아빠가 조카 유치원 입학식에 참석하기도 하나요?
별일이네요11. ㅋ
'16.5.15 4:56 PM (59.15.xxx.129)끼리끼리 만났네요.
잘 통할듯...
그누무 돈돈돈만있고,
그 남자와의 감정선은 하나도 없네요.
잘 만나셨네요12. ㅋ
'16.5.15 4:58 PM (59.15.xxx.129)글고 조카 챙겨야할까봐 두려우신게 넘 티나네요 ㅋㅋ
삼촌 이모들 그런 사람 많아요.
그걸 보고 놀랐다고 표현하는 걸 보니...
되게 인색하실 것 같네요13. 블리킴
'16.5.15 6:22 PM (211.36.xxx.86)인색하다뇨
입학식에 매년 생일 챙겨준다는게 쉽지는 않다는거져
자연스럽게 만나서 용돈주는거야 그럴수 있다지만
저도 조카들 챙겨주는데 일부러 생일날 맞춰서
가긴 힘들져
그리고 제발 팔꿈치에 하얀부분은 너무 챙피해서
다른 남자분들도 그러는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경제적인부분은 그 분이 먼저 오픈한거지
제가 먼저 물어본게 아니에요14. 스톱
'16.5.15 6:33 PM (115.139.xxx.47)드런남자하고는 못살아요
그런남자 신혼때 좀 씻다 그뒤로 쭉 안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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