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친구들앞에서 엄마를 부끄러워한다면..

...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6-05-15 01:11:04
외모때문에요.. 친구앞에서 모른척.. 뚱뚱해서..
그럴땐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이걸 다이어트의 동기부여로 여길지, 아님 자식에대한 서운함일지?
IP : 45.64.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버프리
    '16.5.15 1:19 AM (77.99.xxx.126)

    다이어트의 동기부여도 자식에 대한 서운함도 아닌, 자식 잘못 키운 거죠.
    이런걸로 스스로 다이어트 동기부여 만들지 마세요.
    님이 얼마나 뚱뚱한지 모르겠지만 외모로 엄마를 부끄러워 하는건 님이 잘못 키운 겁니다.
    그리고 외모가 전부가 아니잖아요. 뚱뚱하고 마르고..이런게 무슨 소용인가요?
    아이 앉혀놓고 얘기 하세요.
    그냥 친구랑 얘기하듯.왜 그랬는지..엄마가 뚱뚱한게 창피했냐고 물으시고
    엄마는 좀 섭섭하다고..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옳지 않다고 가르치세요.
    이런건 창피해할 사안이 아니니까요.

  • 2. ㅇㅇ
    '16.5.15 1:27 AM (223.33.xxx.52)

    어른도 배우자가 초라하거나하면 창피해합니다
    하물며 애들은 더 솔직하지요
    서운할 수는 있어도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악의가 있어서 그런게아닌 그저 자연스런..

  • 3. 리락쿠마
    '16.5.15 1:30 AM (118.219.xxx.20)

    지금 원글님은 서운하신게 먼저네요

    제가 늦둥이로 태어나서 한 반에 80명이 넘던 그 시절에 학교에 찾아오는 엄마 중에 저희 엄마가 제일 늙었고 사는 형편이 좋지 않아 정말 허름하기 까지 했어요

    엄마가 엄마인거 창피했어요 저도
    그게 국민학교 6학년까지 창피하더니 중학교 가서는 엄마가 가엾더군요
    그런데요 아이였지만 제 마음 역시 편치는 않았어요 죄책감에 시달렸고 커서도 늘 그것이 마음에 남아 엄마에게 죄송하고 그랬어요

    제가 한참 남편이 저지른 일 때문에 시달릴 때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는데 언제 엄마들 학교 오는 날이라고 전해 주면서
    손으로 모양을 만들며 엄마도 이런 옷 입고 하얀 자동차 타고 와 하는데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그렇게 못 해주는게 미안하고 죄스러웠지 아이에게 서운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사치는 못해도 아이 보기에 우세스럽지 않을 만큼은 단정하게 하고 다니자 하고 제 자신도 정돈하고 그랬네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가 가장 엄마들 외모에 민감한 시기이며 젊고 예쁜것을 더더욱 선호하는 나이라고 합니다

    아이는 그냥 본능을 비친 거에요 나무라지 마시고 원글님도 형편 되시면 아이를 위해서도 스스로를 위해서도 조금 꾸미시는게 어떨까요?

  • 4. . . .
    '16.5.15 4:02 AM (115.41.xxx.151)

    음. . .저희 엄마가 저를 서른 여덟에 나셔서요 저 초딩 중딩때까지 엄마가 학교 오시면 솔직히 기죽을 때도 있었어요 근데 우리 엄마는 항상 베스트 상태로 옷부터 뭐든 근사하게 차리고 오셨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노인네 너무 감사 합니다ㅠㅠ초중딩때 까지만 해도 우리 엄마 그리 고생 많이 한 거 몰랐어요 현실에 눈 뜬 이제 알았는데 맨날 눈물 바람 이네요 죄송해요 엄마ㅠㅜ엄마는 이제 안계십니다. . ..ㅠㅠ

  • 5. ,....
    '16.5.15 4:30 AM (45.64.xxx.214)

    ...님 사랑합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925 정유정의 소설을 읽어볼까 하는데 재미있나요? 8 소설책 2016/05/20 2,319
559924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심장사상충약 다 먹이시나요? 8 강아지 2016/05/20 2,216
559923 사촌끼리도 큰언니, 작은언니 이런식으로 부르나요? 8 호칭 2016/05/20 1,309
559922 대구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솔직히 어때요? 1 아파트 2016/05/20 1,879
559921 중랑구 서울의료원 1 블루(美~라.. 2016/05/20 1,284
559920 양파즙 먹으면 더워지는게 정상이죠? 2 양파즙 2016/05/20 2,109
559919 파파이스 봅시다~ 4 하오더 2016/05/20 986
559918 욕을 안하는 이유는 먼가요? 번호좀 달아주세요 17 짜라 2016/05/20 4,237
559917 인간 관계가 힘들어요 4 성격 2016/05/20 2,435
559916 가락시장 2 과일 2016/05/20 1,122
559915 서울로 다니기 편한 신도시가 어디인가요? 16 궁금이 2016/05/20 3,936
559914 정의화측 "개혁적 보수 묶은 뒤 국민의당과 연대 11 샬랄라 2016/05/20 1,361
559913 학원 빠지고 놀려가는 초등 남아 2 ... 2016/05/20 1,215
559912 요리대회 참가비는 왜이리 비싼가요 1 요리 2016/05/20 1,278
559911 유치하겠지만 솔직히 말해주세요 내용만 펑 댓글감사 21 ..... 2016/05/20 6,614
559910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3 엉뚱이 2016/05/20 1,331
559909 디스크 수술 환자 침대는....? 5 아라시야마 2016/05/20 2,655
559908 미세먼지 에어컨... 덥고 목아파.. 2016/05/20 1,649
559907 어깨수술후 보름정도 입원해계실텐데 4 ^^ 2016/05/20 1,217
559906 운전용 신발 따로 차에 두고 쓰세요? 22 ........ 2016/05/20 6,417
559905 잇몸이 내려 앉았다고 하내요...치과의사분 있으시면 도움좀 부탁.. 3 잇몸관련.... 2016/05/20 4,155
559904 영어 문장 입력하면 오류 정정해주는 싸이트 있나요? 영어문법 2016/05/20 691
559903 어항에 원예용 돌 넣어도 되나요? 3 어항 2016/05/20 1,066
559902 충남아산 갈겁니다 3 2016/05/20 1,124
559901 과천 새아파트 어떨까요? 7 ㅇㅇ 2016/05/20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