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아버지 고희연에 옷차림이 고민되요.

...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6-05-14 17:43:58




다음주 주말에 큰아버지 고희연이 있어요.

어릴 때 부모님 여의고 형제(큰아버지와 아빠)가 둘 뿐이라 가족이 많지 않아요.

호텔에서 한다는데 옷차림이 고민이에요.

결혼한지 2년 되가는데 살이 4키로 쪄서 결혼 전 입었던 원피스나 정장들이 안맞아요ㅠ 

그렇다고 이 한번의 행사를 위해 원피스를 사기도 그렇고요.

39인데 임신을 위한 몸을 만드는 중이라 타이트한 옷이나 힐을 신기도 어렵구요.

검정 정장9부 바지에 세인트제임스 반팔니트 스트라이프 입고가도 괜찮을까요?

남편은 양복을 입혀 데려가야 하나요?

옷차림이 너무 고민되요. 제 키는 161에 53-4 왔다갔다해요.
제 나이에 어울릴 만한 옷이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어떤차림의 옷이 다니기 편하면서 괜찮을지

알려주세요ㅠ 지방에서 서울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예정입니다.

IP : 1.245.xxx.2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4 5:45 P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

    그차림은 좀 그럴것 같은데 차라리 한복을 입으시던지 아니면 좀 낙낙한 롱 원피스 하나 사서 입으세요 임부복으로도 쓸수 있자나요 남편은 당연히 양복이죠,,

  • 2. queen2
    '16.5.14 5:48 PM (175.223.xxx.217)

    인터넷쇼핑몰에서 원피스 5만원이면 사요 사입고 가세요

  • 3. ㅇㅇ
    '16.5.14 5:52 PM (223.33.xxx.113)

    뭐 엄청 뚱뚱하시기라도 한 줄 알았네요
    옷을 못사입을 체격도 아니고, 적당히 아무거나 깔끔하게만 입고가면 되겠구만요

  • 4. 원글
    '16.5.14 5:55 PM (1.245.xxx.230)

    제가 패션테러리스트라서 그렇죠ㅠ
    저 차림은 안되겠네요.
    인터넷에서 무난한 옷으로 찾아봐야겠네요.

  • 5. Cantabile
    '16.5.14 6:02 PM (119.195.xxx.33)

    검정 바지에 어울릴 블라우스 없으세요?
    그렇게나 단색 원피스 인터넷으로 5만원 정도에 하나 사세요. 남편은 정장 입히고요

  • 6.
    '16.5.14 6:05 PM (220.83.xxx.250)

    몸 만드는 중이니 .. 새로 옷 사기 그러심 넉넉한거 사서 임신때도 입으세요

    http://mitem.gmarket.co.kr/Item?goodsCode=779813328

    요런건 가격 부담도 없고 튀지도 않고 .. 원단은 좋은게 아니겠지만 디자인은 괜츈하고

    무엇보다 임부복으로도 어느정도 활용가능해 보여요

  • 7. 그냥
    '16.5.14 6:06 PM (175.209.xxx.57)

    얇으면서 긴 자켓 화사한 거 하나 사시면 되겠네요...남편도 양복을 입는 게 무난하겠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8. ...
    '16.5.14 6:06 PM (58.230.xxx.110)

    흰색남방 하나 사세요...
    두루두루 입기좋아요...
    바지는 진한거 아무거나...
    혹시 H라인 스커트있음
    그티에 입어도 나쁘지않을텐데요...

  • 9. ㅎㅎ
    '16.5.14 6:19 PM (1.180.xxx.119)

    쌩제임스 너무한다요

  • 10. wii
    '16.5.14 6:26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일단 스트라이프가 차려 입은 느낌은 아닐 듯 하고요.
    심플한 여름 블라우스나, 여름 자켓 하나 걸치시면 될 듯 하네요.

  • 11.
    '16.5.14 6:27 PM (121.171.xxx.92)

    너무 걱정말고 가세요.
    호텔식당 가도 다들 편하게 입고 오세요. 그리고 원글님 정도시면 늘씬하신겅예요.
    원피스 입으면 무난하구요. 저는 살찌기전 원피스 허리랑 다 늘려놨어요. 낙낙하게..
    잘 다녀오세요.

  • 12. 여기..
    '16.5.14 6:33 PM (175.223.xxx.216)

    http://mitem.gmarket.co.kr/Item?goodscode=248307827&keyword_seq=9707318737&ke...

    제가 사는 곳인데요 원피스 괜찮아요.
    A라인 무릎길이로 날씬, 단정해보이고요.

  • 13. 여기..
    '16.5.14 6:34 PM (175.223.xxx.216)

    화신한무늬 7부소매 입으시면 자켓 없어도 되고요.

  • 14. 아이고
    '16.5.14 7:11 PM (222.98.xxx.28)

    큰아빠 칠순이면 자기가족빼곤
    그리 격식차리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남편분도 편하게 셔츠에 양복바지
    입고 원글님도 편한 원피스입으시거나
    롱~셔츠에 바지입으시고 구두신고
    가셔도 될듯합니다

  • 15. 그냥
    '16.5.14 7:27 PM (121.140.xxx.176) - 삭제된댓글

    편한대로 입고 가셔도 되요.
    참석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할 걸요.
    호텔 식사가 별거인가요.
    편한대로 입고 가서 맛있게 드시고..축하 해드리고 오세요

  • 16. ..
    '16.5.14 7:27 PM (223.131.xxx.165)

    그렇게 입으셔도 될거같은데요 세미캐주얼 입는 직장인이라 감이 없는건지.. 가족식사인지 큰 모임인지 모르지만 저라면 그렇게 입었을거 같아요 청바지도 잘입는데요

  • 17. 제가 큰 어머니면
    '16.5.14 7:43 PM (112.153.xxx.100)

    조카복장에 크게 신경쓰진 않을듯 한데요. 세인트 제임스는 잘 모르지만..요새 유행하는 스트라이프 니트에..정장 바지인데 무난하지 않나요?

  • 18. 원글
    '16.5.14 7:53 PM (1.245.xxx.230)

    30여명 정도가 함께하는 식사에요.
    저도 9부 정장바지에 스트라이프 니트에 낮은 구두 신어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올렸거든요.
    남편은 넥타이는 안매고 정장바지를 입혀야 할지 면바지에 깔끔하게 남방을 입혀도 괜찮은건지...
    호텔이라 그런 것보다 실례되는 차림이 될까봐서요.

  • 19. 그냥
    '16.5.14 9:11 PM (121.140.xxx.176) - 삭제된댓글

    남편도 면바지에 남방만 입어도 될 듯 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편하게 많이 입어요.

  • 20. 얇은 블라우스에
    '16.5.14 10:36 PM (99.227.xxx.236)

    자켓 하나 걸치는게 좋겠구요.
    남편도 단정한 와이셔츠에 양복바지 입는게 좋죠.
    사진도 찍고 할텐데 이왕이면 신경을 쓰고 왔다는 예의는 차리셔야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836 같은 문의글 몇개 있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부산 최고 뷔페 추천.. 10 추천부탁좀드.. 2016/07/24 1,564
578835 새치염색 집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6/07/24 1,640
578834 유지태가 섹쉬한가요? 유지태 vs 윤계상 25 ... 2016/07/24 4,757
578833 접시나 국자 유리그릇등은 어찌버려야하나요? 6 분리수거 2016/07/24 1,776
578832 중2딸은 이렇게 생각하네요 2 폭소 2016/07/24 1,830
578831 지방 국립대의대 교수면 실력 좋으신 건가요? 1 Ty 2016/07/24 1,614
578830 점심먹고 이상하게 으슬으슬 추워요 1 출근 2016/07/24 872
578829 38사기동대 보시는분들 담주내용전개요~ 6 .. 2016/07/24 1,549
578828 아래한글 잘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9 @@@ 2016/07/24 887
578827 이 더운데 피서 가는 분들 대단해요 7 dfgjik.. 2016/07/24 3,090
578826 제 인간관계 태도 좀 분석해 주세요 17 찜찜 2016/07/24 5,433
578825 소름돋게 하던 친구의 말 10 .... 2016/07/24 5,953
578824 덕혜옹주 영화 볼만할까요? 21 손예진 2016/07/24 5,164
578823 연예인들은 무슨관리를 하기에 예쁜가요? 6 ..... 2016/07/24 4,437
578822 굿와이프 윤계상 너무 끔찍하지는 않은데요 8 asif 2016/07/24 4,876
578821 백만년만에 피자시키려는데 어디가 나은가요? 20 늦은점심 2016/07/24 4,451
578820 [펌]커뮤니티에서 남 선동하면서 주도적으로 악플몰이하던 사람 현.. 1 악플러민낯 2016/07/24 862
578819 핸드폰 번호 바꾸기 빙빙 2016/07/24 1,515
578818 제발 열무김치 맛난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2 2016/07/24 4,513
578817 친구가 바람도 먹고 살만한 놈들이 피우는 것 같다라고 했는데 1 .. 2016/07/24 1,650
578816 가화만사성 서지건 참 나빠요~ 8 2016/07/24 2,793
578815 반곱슬 머리, 세팅펌 이건 저에겐 아닌 듯 하네요 7 지나가다 2016/07/24 4,191
578814 예년보다 이른더위~ 6 re 2016/07/24 1,430
578813 거제도에 심해어종 대왕갈치 출현 1 지진전조? 2016/07/24 3,968
578812 음식물쓰레기 투척문제 4 에휴 2016/07/2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