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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개월 손녀딸

lis5 조회수 : 15,260
작성일 : 2016-05-14 17:10:33
딸아이가 복직해서 친정엄마인 제가 캐어를 해야합니다
사위 딸 연봉은 대략 합해서 세후 1억정도입니다
얼마를 받아야할까요
저도 힘들지 않은 상황이지만 키워주는동안은 월급을 받아야
책임감을 갖을듯해서요
 7시반~야근 잗아요
82회원님들께 합리적인 가격좀 알려주세요

IP : 118.176.xxx.22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어
    '16.5.14 5:14 PM (1.239.xxx.146)

    시터를 쓰면 그 시간이면 구하기 어려울듯...입주를 구해야 할 상황인데...200이상 줘야 시터는 구할거예요

  • 2. 살림
    '16.5.14 5:14 PM (183.104.xxx.144)

    살림은 안 해 주시고
    아이 케어만 이면 200 정도면 좋을 듯 해요

  • 3. 울엄마는
    '16.5.14 5:15 PM (59.22.xxx.25)

    언니경우 옆에서 보니까
    시터 한분 있고
    엄마가 옆에서 같이 봐주는데
    엄마한테 드리는돈은 주5일 아침부터 저녁7시까지
    200만원요.
    그리고 어디 단기 여행가거나 주말에 어디가야한다 하면
    또 따로 받으세요.
    솔직히 받을수있는만큼 받으세요.
    자식 겨우 다키워서 시집장가 보냈는데
    그나이에 또 아기보라하면 젊은사람눈에도 막막해요.
    아무리 손주라해도요.

  • 4. lis5
    '16.5.14 5:18 PM (118.176.xxx.22)

    댓글 감사합니다

    150 만원 생각하고있는데
    많은금액은 아니군요

    150 많은것같아서 100만원 받을까 고민중에 있어요

  • 5. 흠.
    '16.5.14 5:28 PM (39.118.xxx.242)

    10여년전에 아이 시댁 맡기고 월 200 더하기 알파 드렸는데요.

    솔직히 부담 스러웠어요.

    알파라는게 명절에도 가니까 명절준비 전부 제가 내고 그리고 소갈비 100만원어치 사가고 그런 거였거든요.

    시터 200 준다는 얘기도 있지만..연봉 각자 세후 억 아니면 200 은 과해요.

    100 에서 150 사이 받으심 어떨까 싶네요.

  • 6. 저 맞벌이
    '16.5.14 5:29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200 받으시고, 도우미 쓰세요. 몸 상하세요.

  • 7. 저 맞벌이
    '16.5.14 5:38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도우미 쓰세요. 몸 상하세요. 아이 월령대에 따라 조정한다고 미리 정하세요.

    5개월부터 1년간 : 이유식이며 손갈 일 많은 때
    그 후 어린이집 반일제 갈때까지 1년간 : 아이 걷기시작하면 이동이 많은 때 200
    어린이집 다니면서 취학전까지 : 등원도움 필요. 반나절은 좀 낫고 나머지 부작스러울 때 170
    여기까지는 가사도우미 반나절 주5회 꼭 쓰셔요. 그리고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아이돌보미도 신청해서 쓰셔요. 도우미 비용에다 원글님비용 100을 해도 좋습니다.

    취학부터 초등3학년까지 : 방과전 도움 필요. 역시 방과후부터는 일일이 따라다녀줘야 할 때 70
    초등3학년부터 6학년까지 : 방과전 도움 필요. 방과후 간식챙겨주고 학원 사이사이 같이 있어줄 때 50
    중딩 - 오후 3시-6시 하교부터 학원전까지 같이 있어주고, 간식주기. 30
    이 때도 결국 가사도우미 관리는 해주시지 않겠어요.

    이 정도로 도움 손길의 정도와 내용이 달라질 거 같네요. 이렇게 기간별로 비용을 미리 정하고 시작하면 초기에 많이 받아도 서로 덜 미안합니다.

  • 8. 저 맞벌이
    '16.5.14 5:38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도우미 쓰세요. 몸 상하세요. 아이 월령대에 따라 조정한다고 미리 정하세요.

    5개월부터 1년간 : 이유식이며 손갈 일 많은 때 170
    그 후 어린이집 반일제 갈때까지 1년간 : 아이 걷기시작하면 이동이 많은 때 200
    어린이집 다니면서 취학전까지 : 등원도움 필요. 반나절은 좀 낫고 나머지 부작스러울 때 170
    여기까지는 가사도우미 반나절 주5회 꼭 쓰셔요. 그리고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아이돌보미도 신청해서 쓰셔요. 도우미 비용에다 원글님비용 100을 해도 좋습니다.

    취학부터 초등3학년까지 : 방과전 도움 필요. 역시 방과후부터는 일일이 따라다녀줘야 할 때 70
    초등3학년부터 6학년까지 : 방과전 도움 필요. 방과후 간식챙겨주고 학원 사이사이 같이 있어줄 때 50
    중딩 - 오후 3시-6시 하교부터 학원전까지 같이 있어주고, 간식주기. 30
    이 때도 결국 가사도우미 관리는 해주시지 않겠어요.

    이 정도로 도움 손길의 정도와 내용이 달라질 거 같네요. 이렇게 기간별로 비용을 미리 정하고 시작하면 초기에 많이 받아도 서로 덜 미안합니다.

  • 9. 저 맞벌이
    '16.5.14 5:41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정된 시간 외에 돌봐줘야 할 때는 시간당 비용을 만 원내지 7천원 받으세요. 이거 무척 중요합니다.

  • 10. ㅇㅇ
    '16.5.14 5:41 PM (223.33.xxx.113)

    딸사위가 원글님보고 얼마주면 되겠냐고 물었나요?

    이런건 초장에 서로 서운하지않게 잘 합의가되야 하는 부분인데..

    일방적으로 한쪽이 통보하면 탈날 가능성 백퍼

    엄마쪽이든 딸쪽이든 한쪽이 크게 배려하지않는한 그냥 사람쓰는게 나아요

  • 11.
    '16.5.14 5:43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돈은 단 얼마라도 꼭 받으세요
    그런데 친정어머니든 시어머니든 시터비 시세 다 받으시는분은 못봤어요
    요즘 시세는 모르지만
    1-2년 전만해도 애 하나에 200쓰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저도 100-150 정도가 적당할거 같네요

  • 12. ㅇㅇ
    '16.5.14 5:54 PM (223.33.xxx.109)

    무슨 200..
    주위에 그 정도 챙겨줬다는 딸사위 있으면, 통 크다고 칭찬받았을겁니다.

  • 13. ㅇㅇ
    '16.5.14 6:07 PM (223.62.xxx.13)

    시어머니가 이런글 썼다면.....

  • 14. 카더라
    '16.5.14 6:11 PM (59.7.xxx.235)

    통신 너무 믿지 마세요
    저도 손주본지 3년 됐어요
    아파트에서 손주 봐주는 분들과 친분도 생겨서 이런저런 얘기들도
    하지만 남도 아닌 내 손주 봐주면서 시세대로 받는 사람 흔치 않아요
    저도 딸 대기업에 직급도 있어서 연봉 적지 않지만 저희들도 젊어서 모아야
    하고 야근에 출근은 또 얼마나 빠른대요
    즈희들도 힘들게 번다 싶으니 그냥 나도 소일거리있고 서로 도운다는 의미로
    용돈 조금 받네요
    물론 딸도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면서 소소하게 챙겨주기도 하구요

  • 15. ㅇㅇ
    '16.5.14 6:14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200받아서 살림 도우미 쓰세요
    골병 듭니다 ㅠㅠ

  • 16. ...
    '16.5.14 6:14 PM (58.230.xxx.110)

    200을요?
    가끔 이곳의 대답은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이랄까...

  • 17. ㅇㅇ
    '16.5.14 6:19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200이면 그냥 시터쓰라고 합니다.내 잣

  • 18. 내가 이상한건지...
    '16.5.14 6:19 PM (121.132.xxx.117)

    200이라니 시어머니라 생각해 보심 답 나오죠. 차라리 사람을 쓰겠네요.
    그리고 솔직히 주변 주변 하시는데 전 주변에 애 봐준다고 돈 받는 분들을 거의 못 봤거든요.
    전 아이도 없고 엄마 될 일도 없는 사람이지만 엄마가 제 동생 처음에 산후조리 하고 석달간 아이 봐주셨는데, 오히려 엄마가 돈 쓰시면 쓰셨지 댓가로 뭐 받은건 전혀 없어요. 내 손자 내가 보는데 돈 받는게 무슨 일이냐 펄쩍 뛰시더군요.

  • 19. ㅇㅇ
    '16.5.14 6:22 PM (175.223.xxx.7)

    200이면 시터 쓰라고 합니다 둘이 연봉 1억이라고 해봐야 실 수령액 한달 몇백일텐데..내 자식 위해서 봐주는건데 200받기 싫네요 저라면 100받을거 같네요..

  • 20. ..
    '16.5.14 6:22 PM (110.11.xxx.4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맞벌이 합쳐 세후 1억 정도 되고 돌 조금 지나 얼마전에 복직했는데요. 최소한 두돌은 지나야 기관에 보내는게 안심되지 않느냐고 봐주시겠다고 하셔서 주중에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쭉 올라와계세요. 친정이 지방이라 금요일날 저 퇴근하면 내려가셔서 일요일 오후에 오세요. 집에는 미혼남동생만 있구요. 한두번은 주말에 저희가 친정에 내려갔다가 아이 놔두고 다음 주말에 다같이 올라온 적도 있고, 시어머니(시댁 역시 지방)께서 며칠 봐주시고 엄마는 좀 쉬신 날도 있고 어찌어찌 흘러가고 있어요.
    암튼 비용 안받겠다고 하시는데 그건 정말 아닌것 같아서 150 드리고 교통비 드려요. 아이 반찬은 제가 저녁에 조금씩 만들고 가능한 집안일 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이것 저것 하시네요. 한달에 20만원정도 따로 모아서 나중에 드리려고 해요.

  • 21. ㅇㅇ
    '16.5.14 6:27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라고 막 깎아대는 것들은
    지는 절대 안 봐주는 악덕시에미겠지 ㅉㅉㅉ

  • 22. ..
    '16.5.14 6:28 PM (110.11.xxx.4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맞벌이 합쳐 세후 1억 정도 되고 돌 조금 지나 얼마전에 복직했는데요. 최소한 두돌은 지나야 기관에 보내는게 안심되지 않느냐고 봐주시겠다고 하셔서 주중에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쭉 올라와계세요. 친정이 지방이라 일이주에 한번 금요일날 저 퇴근하면 내려가셔서 일요일 오후에 오세요. 집에는 미혼남동생만 있구요. 한두번은 주말에 저희가 친정에 내려갔다가 아이 놔두고 다음 주말에 다시 가서 다같이 올라온 적도 있고, 시어머니(시댁 역시 지방)께서 며칠 봐주시고 엄마는 좀 쉬신 날도 있고 어찌어찌 흘러가고 있어요.
    암튼 비용 안받겠다고 하셨는데 그건 정말 아닌것 같아서 150 드리고 교통비 드려요. 아이 반찬은 제가 저녁에 조금씩 만들고 가능한 집안일 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이것 저것 하시네요. 한달에 20만원정도 따로 모아서 나중에 드리려고 해요. 내년초에 두돌 넘기면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는데 그때는 또 달라지겠지만 그때까지는 이렇게 지내겠네요...

  • 23. ...
    '16.5.14 6:30 PM (223.62.xxx.51)

    친정어머니라고 막 깎아대는 것들은
    지는 절대 안 봐주는 악덕시에미겠지 ㅉㅉㅉ

    워워~~
    부처님의 자비가 온세상에......

  • 24. ..
    '16.5.14 6:41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라 했으면 70에서 많아야 100이랬을걸요.

  • 25. 내참
    '16.5.14 6:44 PM (85.144.xxx.102) - 삭제된댓글

    여기서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왜 나와요. 200만원이면 차라리 시터 쓴다는 분들은 머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할머니보다 시터가 더 믿음직한가요? 요즘같은 세상에 생판 모르는 시터보다 할머니가 백배 감사한거죠. 양가 할머니가 무슨 봉도 아니고.. 자기도 보기 힘든 애 봐주는데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 26. 내참
    '16.5.14 6:46 PM (85.144.xxx.102)

    여기서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왜 나와요. 200만원이면 차라리 시터 쓴다는 분들은 머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할머니보다 시터가 더 믿음직한가요? 요즘같은 세상에 생판 모르는 시터보다 할머니가 백배 감사한거죠. 양가 할머니가 무슨 봉도 아니고 시터한테 200 줄 돈이 같은 일 맡아주는 부모한테는 아까운가요? 자기도 보기 힘든 애 봐주는데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 27. ㅇㅇ
    '16.5.14 6:49 PM (218.234.xxx.231)

    남도 아니고 손녀인데 월급을 받아야 책임감이 생길까요
    그렇다면 따님은 월급줬으니 맘대로 부려도 되겠네요
    저라면 형편이 안좋은것도 아니시라니 백정도만 받겠어요

  • 28. ~을 "가질" 듯
    '16.5.14 7:00 P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입니다.

  • 29. 나라면..
    '16.5.14 7:01 PM (121.140.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 간에, 시터 금액 시세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덜 받기도 하고, 더 받기도 하고...뭐 그러겠지요.

    나라면, 100정도 받겠네요.

    아이 두고 일하는 데, 내가 먹고 살기 힘들지 않은 바에야 수고비 조로 받겠어요.

    잘사는 시댁이나, 친정에서는 결혼한 자녀에게 아이 키우는 용돈도 준다는데,
    그렇게는 못할 망정 많이 받고 싶지는 않네요.
    조만간 손녀 볼 예정입니다.

    나는 50정도만...아이들이 주고 싶어한다면 받고 싶은데,
    아이들 맘 편하려면 100 정도 받을까 합니다.
    그중에서 몇십만원은 도로 아이들 몫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내가 무슨 알바하는 것도 아니고,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딸 도와줘야 하는 형편이라서요...

  • 30. ~을 "가질" 듯
    '16.5.14 7:02 PM (221.138.xxx.184)

    입니다.

    ~가질 듯 해서요.
    야근 "잦아요".

  • 31. 딸 입장에서..
    '16.5.14 7:15 PM (86.139.xxx.63)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께서 100만원만 말씀하시고, 대신 살림까지는 무리니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도우미 아주머니 요청하시면 감사한 마음 들 것 같아요. 돈으로 딱 맞춰서 받아내시기 보다는 돈 '부모에 대한 감사'를 받아내시는 것이 미래를 내다봤을때 원글님에게 더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친정 엄마인데 일반 시터와 비교해서 요구하시면 딸 입장에서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 것도 아니신데..

  • 32. 딸 입장에서..
    '16.5.14 7:17 PM (86.139.xxx.63)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께서 100만원만 말씀하시고, 대신 살림까지는 무리니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도우미 아주머니 요청하시면 감사한 마음 들 것 같아요. 돈으로 딱 맞춰서 받아내시기 보다는 돈 '부모에 대한 감사'를 받아내시는 것이 미래를 내다봤을때 원글님에게 더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친정 엄마인데 일반 시터와 비교해서 요구하시면 딸 입장에서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 것도 아니신데..

  • 33. edamame
    '16.5.14 7:19 PM (86.139.xxx.63)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께서 100만원만 말씀하시고, 대신 살림까지는 무리니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도우미 아주머니 요청하시면 감사한 마음 들 것 같아요. 돈으로 딱 맞춰서 받아내시기 보다는 돈과 더불어 '부모에 대한 감사'를 받아내시는 것이 미래를 내다봤을때 원글님에게 더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친정 엄마인데 일반 시터와 비교해서 요구하시면 딸 입장에서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 것도 아니신데..

  • 34. ...
    '16.5.14 7:20 PM (86.139.xxx.63)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께서 100만원만 말씀하시고, 대신 살림까지는 무리니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도우미 아주머니 요청하시면 감사한 마음 들 것 같아요. 돈으로 딱 맞춰서 받아내시기 보다는 돈과 더불어 '부모에 대한 감사'를 받아내시는 것이 미래를 내다봤을때 원글님에게 더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친정 엄마인데 일반 시터와 비교해서 요구하시면 딸 입장에서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 것도 아니신데..

  • 35. 딸 입장에서...
    '16.5.14 7:20 PM (86.139.xxx.63)

    친정 어머니께서 100만원만 말씀하시고, 대신 살림까지는 무리니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도우미 아주머니 요청하시면 감사한 마음 들 것 같아요. 돈으로 딱 맞춰서 받아내시기 보다는 돈과 더불어 '부모에 대한 감사'를 받아내시는 것이 미래를 내다봤을때 원글님에게 더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친정 엄마인데 일반 시터와 비교해서 요구하시면 딸 입장에서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 것도 아니신데..

  • 36. 시세대로
    '16.5.14 7:26 PM (119.25.xxx.249)

    자녀분이 따님 한 분이신가요? 그렇다면, 시세대로 받든 좀 덜 받는 원글님 마음이겠구요, 다른 자녀분도 계시다면 시세대로 받는 것이 말이 없을 듯해요.

    시세 200인데 100을 받는다고 해봐요. 차이만큼 따님께 보조해주시는 게 되는데, 다른 자녀분 계시다면 그 자녀분도 그 정도 (아이를 봐 주던지 아니면 다른 형태라도)의 보조를 기대하지 않을까요?

  • 37. ㅇㅇ
    '16.5.14 7:29 PM (223.62.xxx.75)

    시모 며늘 사이도 아니고,
    딸 엄마 사이에 이런 얘기도 톡터놓고 말 안하나요?
    금액갖고 서로 언짢을 일 생길까봐그러는 사이 정도라면 안봐주는게 나아요
    둘중에 한쪽은 반드시 서운함

  • 38. 제가
    '16.5.14 8:06 PM (101.181.xxx.120)

    82에서 애 봐주는 비용을 보면

    친정엄마는 200, 시어머니는 80이 대세더라구요.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움이...이 부끄러움은 왜 나의 것이죠??? ㅎㅎ

  • 39. 200
    '16.5.14 8:06 PM (121.132.xxx.117)

    위에 200이면 사람 쓴다고 했는데 저라면 사람 써요. 형편되고 감사하니 스스로 드리는 것도 아니고 자식을 상대로 200 달라고 하는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키워줄까 하는 생각 들거든요.

  • 40. 십년전
    '16.5.14 8:08 PM (211.201.xxx.147)

    전 큰애때는 70만원, 둘째까지 맡기고는 120드렸어요. 친정은 여유있는 편이고, 친정엄마가 그 금액을 말씀하셔서 그렇게 드렸어요. 대신 엄마화장품이나 아버지옷같은거, 자잘한 식품도 제 것 사면서 챙겼구요.
    친정엄마가 말씀하시길..그돈 안받아도 부모님사는데 아무지장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수고비(?)는 받아야 아이맞기는 입장에서도, 봐주는 입장에서도 맘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결국 나중에 저희 집옮길때 제가 드린 돈 @로 돌려주셨어요.
    82에서는 시세대로 드리라는 말 많이 하는데, 제 주변에서도 친정이나 시댁에서 봐주는데 시세대로 드리는 집 못 봤어요.
    제 생각엔 100받으시고, 주2회정도 살림해주는 도우미말씀하심 좋을듯 해요.

  • 41. ㅇㅇ
    '16.5.14 8:10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입주로 애 둘에 살림까지 해주시는
    도우미이모님 월급이 200이 안됩니다.

    그런데 애 하나 출퇴근에 200이요??

    물론 친정엄마면 믿고 맡길수 있다는게 크지만 ,
    반대로 오히려 더 말못하는 불편한 점도 있어요

  • 42. ...
    '16.5.14 8:14 PM (221.166.xxx.212)

    주3회 도우미 쓰셔서 청소 반찬해결하시고 집안일 일체 안하고 애만보는 조건으로 130~150정도가 적당할것같아요. 물론 노동시간에비해선 적은금액이지만요.

  • 43. 일년이면2400
    '16.5.14 8:47 PM (124.53.xxx.117)

    이네요..
    세후1억이라도
    각각오첨..직장생활 품위유지비는 생각보다믾이듭니다.
    언제 돈모으나요.ㅠㅠ

  • 44. ...
    '16.5.14 8:49 PM (130.105.xxx.17)

    저 10년 전에 8개월 아이 돌봐주시는데 200 드렸었어요.
    시어머니께 2년 동안이요.
    이후로 친정엄마가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봐주시고 60 드렸어요.
    200이 많긴해요. 150 정도 어떨까요.

  • 45. ㅇㅇ
    '16.5.14 8:57 PM (218.234.xxx.231)

    합해서 1억이라니 따님 월급이 얼마냐에 따라서도 다를거 같아요

  • 46. 마키에
    '16.5.14 9:36 PM (119.69.xxx.226)

    언제 돈 모으냐뇨... 그럼 애를 낳지
    말았어야죠 ㅡㅡ
    저두 형편 되신다면 100에 도우미 두세번 부르는 걸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주말에만 아이 데려다 키우고 친정엄마가 봐주시는데 둘이 연봉 합 1억은 넘구 150 드리더라구요 아이한테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거기서 쓰시구...

  • 47. 에효
    '16.5.14 10:52 PM (211.218.xxx.24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얻은 정보대로 먼저 덥석 얘기하지 마세요, 200 을 어떻게 받아요?
    100 정도 드린다고 해도 딸이 실제로 쓰게 되는 돈은 150-200 될 겁니다.

  • 48. ...
    '16.5.14 10:55 P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이 글 지우지 마세요

    손주 보고 받는 기준 금액으로 책정합시다


    주5일 살림도우미 쓰고 친정어머니 시어머니께 200..으로 땅~~~땅~~~~땅~~~~~~~

  • 49. 에효
    '16.5.14 10:56 PM (211.218.xxx.247)

    여기서 얻은 정보대로 먼저 덥석 얘기하지 마세요, 200 을 어떻게 받아요?
    100 정도 드린다고 해도 딸이 실제로 쓰게 되는 돈은 150-200 될 겁니다.
    7시 반 야근 잦다고 하셨는데 그건 그냥 봐 주셔야지 어쩌겠어요?
    하나하나 따져서 돈 받으실 거면 도우미 쓰라고 하세요,
    부모자식간에 의 상합니다.
    그리고 이제 부모는 늙어가는데 아무리 돈이 있다해도 요양원이라도 가면 가끔 들여다 봐 줄 사람은
    자식밖에 없어요, 인생은 돌도 도는 거니 도와줄 수 있을 때 도와주세요.

  • 50. ...
    '16.5.14 10:58 P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이 글 지우지 마세요

    손주 보고 받는 기준 금액으로 책정합시다


    주5일 살림도우미 쓰고 친정어머니 시어머니께 200..으로 땅~~~땅~~~~땅~~~~~~~

  • 51. ...
    '16.5.14 11:54 PM (118.44.xxx.220)

    자식은 언제돈모으냐는 말도 얄밉게들리고
    또 그렇다고 시세대로 한국인 입주아주머니가 되시길
    자청하실것도 아니고.

    그래도 백오십이면 많이받는건아닐듯합니다.
    살림 살짝 도와주실거면요.

    일곱시반이고 저녁늦게라면...
    같이사는거아니시면 너무힘드실것같네요.
    육아의 막막함.답답함에요.
    입주아주머니보다 친정엄마는 아무래도 더 희생하게되겠죠.

    대한민국친정엄마들 화이팅입니다.

    때론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애키우는 몇년간 맞벌이는 어차피 젊어서 사서하는고생입니다.본인위해하는거니까 너무 대신 짊어지지마시고
    본인몸도 돌봐가며 첨부터 좋게좋게하지마시고
    정할건 정해놓고하세요.
    살림도 좋은게좋은거라고 다해주지마시고요.
    그게 다 딸에겐 빚이되거든요.

  • 52. ...
    '16.5.14 11:56 PM (73.252.xxx.22)

    100에 월 2회 청소도우미 비용이요. 그냥150 받으세요.

  • 53. ...
    '16.5.15 12:19 AM (118.44.xxx.220)

    시세는 이백인데 백오십만
    받는다그러고
    정 안타까우면 그돈도 모아뒀다가 나중에 큰일있을때
    도와주시는 방법도있어요.

    저위에 딸이 백줘도 실제로 이백나간다는말하신분있는데
    사실 할머니들이 소소한 경비 영수증때서 다받지도못하니
    애보면서 육아용품.옷,간식비 은근히 많이 들게되는
    경우가 있어요.몇천원, 몇만원에 이른아침 늦은밤 교통비.

  • 54. dd
    '16.5.15 1:15 AM (218.48.xxx.147)

    딸입장에서 보자면 백만원이요 물론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시세대로 줄꺼면 시터쓰지 엄마한테 부탁하지않죠
    딸이 집도있고 여유가있음 모를까 맨땅에 헤딩중이라면 백이상은 못받을것같네요 대신 아기 돌보는데만 집중하고 간단한 청소이외엔 집안일엔 손안댈래요 그건 도우미를 부르던지 자기들이 하던지 알아서하라고할래요 이백받으면 집안일까지 책임줘줘야할듯하고 다해주면 사위는 장모믿고 집안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안할듯해서요

  • 55. 저는
    '16.5.15 2:16 AM (58.140.xxx.232)

    십삼년전에 정말 생활비가 아쉬워서 돌 지난 아이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직장생활 했는데요. 저희엄마가 요구하신 금액은 제 월급 백오십 몽땅이었어요 ㅠ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제가 일 안하고말지 그게 뭔짓인가 싶었지만 남편이 월급을 못받을 때도 있었기에, 제가 여차하면 엄마한테 돈을 못드리더라도 다달이 안정적으로들어오는 수입이 필요했기에 어쩔수없이 그리 지냈어요. 2년간 그러면서 다행히 남편 직장이 자리잡아서 제가 직장 그만두고 아이 키웠어요. 솔직히 그 일로 저는 엄마한테 서운하고 엄마는 지금도 그 일로 저희에게 엄청 유세 떠십니다. 아이 키워주셨다고. 그건 물론 고맙지만 교사 연금 받으시면서 쌀값도 없어 라면 먹기도하는 딸 월급을 통으로 달라하시던거, 정말 서운함에도 어쩔수없이 맡겨야했던 제 처지가 너무 서러웠어요 ㅠㅠ

  • 56. ㅇㅇ
    '16.5.15 6:43 AM (223.33.xxx.133) - 삭제된댓글

    ㄴ 친엄마 맞아요? 세상에...

  • 57. ㅇㅇ
    '16.5.15 6:45 AM (223.33.xxx.133)

    윗분.. 친엄마 맞아요? 세상에...
    생계형으로 일나가는 딸 월급을 다 달라한다니, 차라리 못봐주신다고 하지.. 그러면서 생색까지;;
    저라면 연끊습니다ㅡㅡ

  • 58. ㅇㅇ
    '16.5.15 7:10 AM (223.33.xxx.133)

    금액 얘기는 먼저하지 마세요
    딸이 얼마준다는 얘기듣고 성에 차면 하시고, 아니면 처음부터 못하겠다고 못박으세요

    보니까 150도 많다고는 생각 안하실거 같은데
    (물론 애키우는거 그거보다 더 받아야되는 힘든일은 맞습니다)

    그렇더라도 현실에서 그거 다 받는 친정엄마 흔하지않아요
    딸은 분명 또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할테고.
    책임감때문이라고 하셨지만 책임감을 명분으로 큰돈 요구하다간 감정싸움납니다

  • 59. 음...
    '16.5.15 7:20 AM (223.62.xxx.27)

    그냥 시터쓰게 하고 옆에서 자주 가주시는건 어떤가요?
    참고로 저희 시어머니 돈 안받으세요 그래서 선물을 자주 해드립니다.....

  • 60. 주제 벗어나지만
    '16.5.15 7:41 AM (95.90.xxx.75)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하네요. 시어머니가 이런글 올렸으면. 어떤 댓글들이....

  • 61. ㅇㅇ
    '16.5.15 7:52 AM (223.33.xxx.55) - 삭제된댓글

    합쳐 연봉이 1억이 넘는다
    야근도 잦다
    왠지 글에서 많이 받아야겠다는 늬앙스가 느껴지네요ㅋ

    일억이든 이억이든 돈많이 번다고 더 챙겨받아야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많이 벌면 그만큼 더 힘들게해서 번다는 인식이 있을테고, 실제로 그에 준하는 품위유지비도 상당합니다.
    아예 고연봉자면 몰라도, 어설프게 살짝 고연봉인 사람들이 돈 더 못모아요

  • 62. 원글님이
    '16.5.15 8:15 AM (175.223.xxx.30)

    부부 연봉이 세후 1억이라잖아요.
    세전이 아니라.
    그리고 완전 손많이 탈때니까 그렇고요.
    나중에 점점 크면 적게 받으시면 되는거고요.
    친정엄마 노동은 팍 깎으려는거 보기 좋지 않네요.
    딸이 버는 돈이 한달에 200이하면 200전부 못받는게 당연라겠죠. 하지만 원글님 사정은 다르네요.
    친정엄마가 애보면 집안일이랑 애보는거
    결국 전업주부가 하는 일이랑 같은데
    도우미 따로두고 시터 따로 두는것도 아니잖아요.

  • 63. ㅇㅇ
    '16.5.15 8:38 AM (223.62.xxx.44)

    돈많이 번다고 현금이 넘쳐나는거 아니에요ㅡㅡ
    차라리 아예 클래스가 다르게 고액연봉자면 몰라도, 어설프게 남들보다 조금 더 버는 연봉자들은 돈 못모읍니다
    품위유지비도 상당하고..
    그리고 그렇게 버는게 자기들이 더 고생하니까 버는거지 그게 애봐주는 사람한테 더줄 이유는 안되죠
    고생하시는만큼 드리면 되는거지 거기서 얼마버냐는 핵심이 아닙니다
    그러면 여유있는 친정엄마니까 딸은 좀 덜줘도 되나요?
    둘다 말 안되는겁니다

  • 64. 제가 딸이라면
    '16.5.15 8:44 AM (218.48.xxx.114)

    차라리 아줌마 쓸래요. 아무리 돈 드려도 엄마한테 아기보고 살림까지 하라고 하기 어렵고, 모시고 살아야 되요. 차라리 입주 쓰고 엄마에게는 가끔 와서 챙겨주시라고 하고 용돈 드리죠. 어차피 그 기간에 돈은 나가게 마련이지만, 내 몸과 마음이 편한 것도 중요해요.

  • 65. ㅇㅇ
    '16.5.15 9:00 AM (211.36.xxx.99)

    제가 딸 혹은 며느리라면 200 드리겠구요
    부모라면 150 받겠어요.

    딸 키웠으면 됐지 손녀라고 싼 값에 봐줘야 되나요?
    힘든 일 안한다고 해도
    내 시간이 들어가는 건데요..
    엄마 시간 엄마 노동력은 마음대로 써도 된다는 생각 버렸으면 합니다.

  • 66.
    '16.5.15 9:22 AM (125.176.xxx.245)

    님은 100만원 받으시고 살림도우미 쓰게하시면 될거같네요. 아이 안봐줘도 사는데 지장없으시면요. 그시간이면 그냥 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애만 보는건데 100이면 솔직히 적긴 하지만 좋은 맘으로 손주 봐주시는거고 따님내외가 생각이 바르다면 고정적으로 그돈에 때때로 따로 챙겨드리기는것도 부담스럽지않을거같네요. 친정엄마가 그만하면 적게받고 아이봐주시는 고마움 말 안해도 알거고요.

  • 67. ㄱㄱ
    '16.5.15 9:23 AM (223.62.xxx.30)

    우리 시어머니는 딸과 정말 사랑하거든요 돈모으라고 한푼 안받고 입주 도우미처럼 일하고 애기 봐줬고 지금음 잠실 레이크팰리스 30평대에서 여전히 행복하게 일도맡아하시며 사세요 저는 애 안맡겨요

  • 68. 맞춤법
    '16.5.15 9:42 AM (115.20.xxx.25)

    내용과 별개로 손녀딸아니라 손녀가 맞죠?
    제 친정엄마도 카톡프로필에 손녀딸이라고 가끔 쓰셔셔
    고치라고 했었는데ᆢ손자아들 안하듯이

  • 69. cc
    '16.5.15 9:44 AM (211.117.xxx.29)

    세후 일억이 돈이 많은게 아니라고 칩시다
    엄마의 시간과 체력은 남아 돌아서 손주 봐주는건가요
    엄마의 시간과 체력도 많은게 아니에요
    이제 자식 키워서 결혼 시켜 놓고 한숨 돌리는ㄷ ㅔ거기에 어린 아기 맡겨 놓는것도 모자라서 돈도 제대로 안줘도 된다는건 무슨 발상인지
    젊은 사람도 애들보면서 전업으로 살아도 육아우울증이 온다 만다 하는데 어른들은 다를까요 더 힘들면 힘들었지 ..
    엄마한테 맡기는게 돈을 적게 주려고 맡기는 건가요 ?
    아직 어린아기니까 남들보다 믿을만해서 맏기는거 아닌가요 ?
    그러면 그에 따른거 더주지는 못해도 덜 주지는 말아야죠

    모르는 시터한테도 최저시급은 줄거면서 어떻게 낳아준 엄마한테 최저시급도 안주려고 하는건지..
    남들 주는만큼 조선족 말고 한국인 주는만큼 주고 남는 돈을 엄마가 어떻게 할지는 엄마 자유인거죠
    이건 친정엄마나 시어른이나 마찬가지인거죠

    내가 필요에의해서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기는거라면 거기에 따른 추가비용을 줘도 모자란판에
    덜준다는건 참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월급이 200이라 200다 주는거면 무리일지 몰라도 그거보다는 많잖아요
    내가 일해서 받는 내 월급이 소중하면 엄마 월급도 소중한거구요
    그렇게 시작해야 신랑도 친정 엄마 노동력은 공짜라는 생각을 안합니다

  • 70. ㅇㅇ
    '16.5.15 10:05 AM (223.62.xxx.20)

    입주도우미 200 안쪽에서 구합니다
    당연히 믿을수있는 친정엄마엔 비교못하겠지만, 엄마라고 편한것만도 아니어요
    오히려 더 불편한 점이 많아요
    서로를위해 그리고 언제까지 키워주실 수 있는것도아니고 장기적으로보고 입주도우미 구하는게 나아요
    입주이모님 월급 200이 안됩니다
    맘편히 남쓰는게 훨 나아요

  • 71. ........
    '16.5.15 10:40 A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저라면 마지노선 100 으로 생각하고
    딸에게 일단 물어보겠어요.
    딸이 100 이라면 "원래 시세는 150~200 이라는데 내 딸이니까 100만 받겠다" 라고 생색내구요.
    딸이 150 이라고 하면 150 받아서 매달 50 은 모아놨다가
    나중에 딸 필요할때 목돈으로 주고 싶네요.^^

  • 72. 다케시즘
    '16.5.15 11:38 AM (211.36.xxx.35)

    저희 친정엄마는 저희 셋째언니네 50만원 받고
    손녀딸 두 명 케어에 살림 보조까지 하셨는데
    두달동안 8킬로 빠져서 얼굴이 쪼글쪼글해졌어요.
    두 아이 초등생인 지금은 60만원 받고 봐주시고 계신데
    솔직히 셋째언니 보면 얄미운 생각 들때 많아요.
    100만원 정도는 받으세요.
    딸내외 돈 받는 거 미안하시면
    나중에 손녀한테 소소하게 베푸시면 되죠.

  • 73. 200
    '16.5.15 11:42 AM (114.200.xxx.65)

    심하네요. 여기 이런종류 댓글들은 보면 과하게 부풀리는듯요.
    친정엄마가 시세대로 받기는 좀 정이 너무 없지 않나요? 150을 받으심 50은 손주를 위해 쓰시고 할머니 입장에서는 100이면 적당할거같습니다.

  • 74. ,,,
    '16.5.15 11:43 AM (1.240.xxx.37)

    원글님한테 달렸네요
    딸을 위해 하시는 거면 백에서 백오십
    본인이 돈벌려고 하는거면 이백이요

  • 75.
    '16.5.15 11:59 AM (175.126.xxx.29)

    친정엄마가
    딸에게 얼마를 받아야할까...고민이라니...

    놀라고 갑니다.....

  • 76. 제가 딸입장
    '16.5.15 12:16 PM (218.250.xxx.107)

    몇년전 제가 딸 입장이었는데 150만원 드렸어요
    저는 친정집 생활비 보조의 개념으로 넉넉히 드렸다고 생각하는데...
    200만원.... 참.... 아마 딸 입장에서는 엄마 너무한다 생각 들거에요
    제 친구 강남인데 애 둘이어도 입주 조선족 아줌마 일 잘하시는 분 180만원 드리고요, 그 분 애도 잘 봐주세요 막장 아니에요
    여튼 200은 과하다고 봅니다

  • 77. ㅇㅇ
    '16.5.15 12:22 PM (121.168.xxx.41)

    친정엄마가
    딸에게 얼마를 받아야할까...고민이라니...

    놀라고 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 쓰신 분 얼굴 좀 보고 싶네요
    도둑ㄴ 심보 아닌가요?

  • 78. 뉴플리머스
    '16.5.15 12:31 PM (116.41.xxx.161)

    100에서 150 정도 합당해 보이네요 저희둘 연봉 1억2천 매달 160 시터비용 부담이거든요

  • 79. 100은 안돼요
    '16.5.15 12:33 PM (110.70.xxx.158)

    너무 적어요

    200도 사실 많은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80. ....
    '16.5.15 12:41 PM (1.241.xxx.219)

    참 난감하네요.
    아이는 돈을 기존 도우미 수준으로 드리게 되면 나는 할 일 다했다 생각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받을 수도 없는것이구요.
    차라리 안 본다고 하시면 안되나요??
    그냥 도우미 부르고 시터 부르라고
    나는 가끔 가서 감시하겠다구요.

  • 81. 110.70님
    '16.5.15 1:12 PM (211.218.xxx.247)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친정엄마가 손녀 봐 주는데 200도 많은 게 아니라면 적정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300?
    신세계네

  • 82. 110.70님
    '16.5.15 1:15 PM (211.218.xxx.247)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친정엄마가 손녀 봐 주는데
    적정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300? 헐

    그리고 원글님 글에 야근도 잦다고 한 거 보면 그거까지 감안해서 받으러고 하시는 거 같아요.
    작정하신 듯

  • 83. ..
    '16.5.15 1:17 PM (223.62.xxx.226)

    딸입장에서 백만원에 아기용품이며 간간히 돈들어갈거 오십해서 백오십 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 수입도 그정도됩니다 윗분들 아기만 딱 봐주라하지만 그거 잘안되요 친정엄마는 장도 봐오시고 집안일도 손안델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거두면 딸이 힘들거 눈에 보이니까요 아님 첨부터 가사도우미 주2~3회 따로 부르고 백만원 받으세요 참고로 전 주 2일 봐주시고 칠십만원드렸어요

  • 84. 110.70님
    '16.5.15 1:18 PM (211.218.xxx.247)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친정엄마가 손녀 봐 주는데
    적정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300? 헐

    그리고 원글님 글에 야근도 잦다고 한 거 보면 그거까지 감안해서 받으러고 하시는 거 같아요.
    작정하신 듯

    그리고 이런 글 올린 거에 놀란다는 말이 왜 도둑ㄴ 심보죠?
    그런다고 딸이 안 드리겠어요?
    가정마다의 상황이라는 게 있다는 거고
    일단은 딸이 얘기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순리라는 거예요.

  • 85. 110.70님
    '16.5.15 1:18 PM (211.218.xxx.247)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친정엄마가 손녀 봐 주는데
    적정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300? 헐

    그리고 원글님 글에 야근도 잦다고 한 거 보면 그거까지 감안해서 받으러고 하시는 거 같아요.
    작정하신 듯

    그리고 이런 글 올린 거에 놀란다는 말이 왜 도둑ㄴ 심보죠?
    그런다고 딸이 안 드리겠어요?
    가정마다의 상황이라는 게 있다는 거고
    일단은 딸이 얘기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순리라는 거예요.

  • 86.
    '16.5.15 1:27 PM (211.218.xxx.247)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친정엄마가 손녀 봐 주는데
    200도 적다면 적정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300? 헐

    그리고 원글님 글에 야근도 잦다고 한 거 보면 그거까지 감안해서 받으러고 하시는 거 같아요.
    작정하신 듯

    그리고 이런 글 올린 거에 놀란다는 말이 왜
    도둑ㄴ 심보죠?
    그런다고 딸이 안 드리겠어요?
    가정마다의 상황이라는 게 있다는 거고
    봐 주기로 했으면 딸이 얘기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순리라는 거예요.
    요즘 젊은사람들 맞벌이 많으니 도우미,친정이나 시댁에 맏기는 사람 많을 거고 그런 비용에 대해 원글님보다 더 잘 알아요.
    살기도 괜찮다면서 먼저 얘기하지 마시라고요.

  • 87.
    '16.5.15 1:37 PM (211.178.xxx.110)

    200이 동네개이름도 아니고 너무 쉽게 말하시네요
    남의 가정 파탄낼 일 있나요....
    제가 딸이라면 차라리 시터를 고용합니다

  • 88. ㅇㅇ
    '16.5.15 1:43 PM (121.168.xxx.41)

    친정엄마가
    딸에게 얼마를 받아야할까...고민이라니...

    놀라고 갑니다....
    ㅡㅡㅡㅡㅡ
    도둑ㄴ심보 어쩌고 한 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 글만 보았을 때는
    친정 엄마는 딸 부탁은 무상으로 언제든 봐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읽혀서 그랬습니다.
    참고로 저는 딸도 없고
    어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 89.
    '16.5.15 1:52 PM (211.218.xxx.247)

    정정;맏기는-맡기는

  • 90. 시터비용
    '16.5.15 2:06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시터비용 기준으로 시터보다 더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터보다는 안정적으로, 잘 봐주실거자나요.

    엄마라고 덜 드리는게 이상한데요.
    시터랑 똑같이 맘써서 봐준다고 해도 더드려야되는것 아닌가요?
    시터 면접보고 살림터치하는것 서로 조율하고 서로 의사소통 말속에 담긴 어감차이등 익히려면 꽤 시간 노력 드는데 엄마한테 맡기면 덜 드는 노력이잖아요.

    엄마가 애 봐주시고 애보면서 몸 망가지는거 나중에 딱딱 계산해서 시간 돈 들여서 치료해줄거 아니면 애들도 돈모아야된다,, 는 말이안되는것 같아요.
    애들만 돈모아야되나요? 엄마도 아기보면서 몸 상하는거 미리 영양제도 드시고 운동도 하셔야하고 치료비 모아야하는데요..

  • 91. 150만원받으시고
    '16.5.15 2:32 PM (223.62.xxx.109)

    일주일 두번 반나절 가사도우미 부르셔서 청소나 이유식 같은거 준비하게 시키시면 애기만 보면 되니까 좀 수월하지않을까요 딸네집으로 가시는건지 어머님댁으로 애기데려오는건지 모르겠지만 ... 사실 애보는거 참 힘드실텐데 봐주신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긴하죠

  • 92. 82에선 늘
    '16.5.15 2:53 PM (219.240.xxx.39)

    시어머니가 애봐주고 200받음 쳐죽일x
    친정엄마가 애봐주면 200정도가 시세

  • 93. ㅇㅇ
    '16.5.15 3:19 PM (211.36.xxx.198)

    손녀딸이란 말 이상하다는 댓글 있는데요
    손녀를 귀엽게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 나와요

  • 94. 시터
    '16.5.15 3:54 PM (218.152.xxx.137)

    입주로 봐주시는게 아니라 출퇴근식으로 봐주시는 것이지요? 그럼 7시반까지로 해놓고 150 받으세요. 야근이 잦으면 추가로 챙겨드리겠죠.
    그리고 주3회 반나절 가사도우미 조건으로 애기 봐주시구요. 그래야 서로서로 편할거에요.

    참고로 출퇴근 하루10시간 기준 주5일에 160~180 정도입니다.

  • 95. 우와...
    '16.5.15 3:58 PM (61.85.xxx.3)

    200줄꺼면 시터 고용 한다느니 딸 입장에서 100이라느니 충격적이네요.

    저는 나중에 결혼 해서 아이를 낳는다고 해도 부모님들 나이에 애봐주시는거 힘드실거 알기 때문에 죄송해서라도 맡아 달라고 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부모님이 봐주신다면 당연히 더 많이 드리고 잘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해 왔는데 여기 반응처럼 손자, 손녀 봐주시는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들이 돈 아깝다고, 부모니까 당연히 돈 받을 생각 없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는거 아시면 뭐라고 하실까 싶네요.

  • 96. 20대
    '16.5.15 4:26 PM (175.116.xxx.25) - 삭제된댓글

    딸둔 50대 엄마인데 난 손주봐달라고 하면 돈안받고
    봐줄거에요..
    자식들이 잘살아보겠다고 어린애 떼어놓고 맞벌이
    하는데 부모가 돈받고 손주 보는것 너무 계산적이에요.
    내돈으로 주2회 가사도우미 불러서 집안청소정도 시킬거고.. 자식에겐 능력이 되는대로 베풀고 싶네요..

  • 97. ㄱㄱ
    '16.5.15 10:10 PM (223.62.xxx.222)

    딸과의 유대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위에 썼지만 저희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정말 다정하고 서로 사랑하고 끈끈해요 시어머님은 집안일 요리 손자 태어날때부터 키우기 다 하셨어도 돈 안받으셨어요 입주도우미 몇명의 일.... 지금 딸이 잘사는거 자랑스러워하시고 함께 오손 도손 잘 살아요 손주 고1이구요 여전히 음식 집안일 다 하시고 .... 저에겐 별로인 시어머님이지만 딸과의 애틋함은 전 정말 인정해요 요즘에야 약간의 용돈 가끔 받는다 들었어요
    모든 엄마가 그래야한다는게 아니라 이런 모녀도 가끔 있다 얘기하려구요 감정적으로 서로 의지하고 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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