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똥글이~제 별명 이라네요

V라인인데‥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6-05-14 14:47:48
결혼 20년간~제 별명은 "똥글이" 입니다

똥글이~매운탕 했네?~똥글이
똥글이~빨래 해놔ㆍ알았지?? 똥글이
똥글이~우리 놀러가자~똥글이



맨날 맨날 하루에 수십번 듣습니다
꼭 저렇게 반복적으로 두번씩 불러요

학창시절 제 별명은 영심이였어요
그래서 착한 왕경태랑 똑같이 생긴 남편만나 결혼했는데
현실의 왕경태는 착하지 않고 악질입니다

얼마전부터 보톡스 맞아서 완전 V라인 됐는데
아직 똥글이라고 부르네요 ㅠㅠ

정말 똥그란 얼굴은 동안인점 빼곤 장점이 없어요ㅠ
IP : 112.152.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4 2:49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귀여우실듯 해요
    제가 아는 동글이도 너무 귀여워서 제가 동글이라하거든요~

  • 2. 앗!!
    '16.5.14 2:52 PM (175.118.xxx.178)

    제 남편 별명도 똥글이인데 ㅋ

  • 3. 어머
    '16.5.14 2:54 PM (49.169.xxx.241)

    제 별명은 영심이예요 반가와요!!!

  • 4. 회사서 전화할때도‥
    '16.5.14 2:55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회사도착ㆍ퇴근할때 통화하는데
    똥글이 모해??똥글이
    똥글이 나 퇴근한다~똥글이‥
    이런식인데‥

    남들 들을까봐 창피해요

  • 5. 근데‥
    '16.5.14 2:57 PM (112.152.xxx.220)

    그런데‥제가 동그스럼 하긴 해도
    피부도 아주 희고 예쁜스탈이거든요 ~
    주위에서도 다들 미인이다ㆍ분위기 있게 생겼다~
    이런말 듣는데
    남편이 똥글이라고 하는순간
    제 자신이 확~깨는 기분입니다

  • 6.
    '16.5.14 3:02 PM (119.69.xxx.8)

    울 아들 별명인데
    똥글이

  • 7. 저는
    '16.5.14 3:04 PM (58.140.xxx.232)

    진짜 늘씬한데 남편이 평생 돼지라고 불렀어요 그냥 장난이래요. 진짜 돼지라면 그리 못부를텐데 돼지아니라서 부른다고 뭔 상관이녜요. 그러다 버릇없는 막내가 저한테 돼지엄마라고 부르자 그때서야 돼지호칭을 버렸어요. 그런데 사춘기 둘째가 미울때마다 돼지라고 부르는 제자신을 발견했어요. 물론 얘도 남자애지만 몸매는 모델 뺨치는 절대 돼지 아닌 애. 그때 느꼈어요. 남편도 내가 싫을때마다 차마 욕할 수 없으니 돼지라고 부른건가...

  • 8. ..
    '16.5.14 3:16 PM (175.223.xxx.162)

    결혼한 지 20년 되셨으면 적어도 마흔 초중반이실텐데....그 나이되면 동그란게 장점 아닌가요? 길면 나이들어 보이거든요.
    저는 얼굴 짧고 동그란 분들 넘 부럽던데.

  • 9. ..
    '16.5.14 4:3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영심이도 동그랗고 희고 아주 이쁜데...

  • 10. ㅎㅎㅎ
    '16.5.14 11:01 PM (1.232.xxx.217)

    꼭 두번씩 부르는거는 쪼끔 귀엽네요
    그래도 20년을 우려먹다니 독종이시네요ㅋ
    자꾸 반응을 보이니까 20년을 해도 안질리신듯
    똥글이라 부르면 개무시한 후 내가 밖에서 얼마나 외모로 찬양받는가 20분씩 읊어주세요. 질려서 그만둘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73 (멸치 다싯물 낼때 ) 끓인다 vs 찬물(혹은 끓였다 식힌물에).. 4 궁금 2016/06/12 1,612
565772 디마프 고현정 나만 그런가 63 2016/06/12 20,717
565771 동물농장에 화상입은 강아지 이야기 보셨나요? 7 오늘 2016/06/12 1,884
565770 한살림 콩국물 상한건가요? 4 콩국물 2016/06/12 3,269
565769 둘다 막내인 부부들 많이싸우죠. 4 00 2016/06/12 1,823
565768 전남친과 재회를 했습니다 9 .... 2016/06/12 7,151
565767 백희가 돌아왔다 재방 보는데 재밌네요 7 베키 2016/06/12 2,240
565766 국내조선사는 선박을 왜 만들지않죠? 5 궁금 2016/06/12 1,587
565765 스마트폰에 얼굴 처박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13 .... 2016/06/12 3,272
565764 ‘친미주의자’ 반기문, ‘대통령 노무현‘ 인정하지 않았다 3 dhlryj.. 2016/06/12 1,021
565763 학원장한테 말로 상처 받았는데요. 17 상처 2016/06/12 4,154
565762 소개팅 애프터 2주 뒤에 하면... ㅇㅇ 2016/06/12 5,541
565761 비타민B를 먹은 이후의 변화 9 ㅇㅇ 2016/06/12 9,729
565760 북악스카이웨이 최고의 접근 경로는?? 3 조언좀.. 2016/06/12 1,299
565759 skt전용 sol폰 괜찮은가요? 폰 번호이동.. 2016/06/12 555
565758 어제 사과란 영화 보셨나요? 1 ;;;;;;.. 2016/06/12 944
565757 아이생일에 부부싸움 7 000 2016/06/12 1,623
565756 세월호 인양중인가봐요!! 7 ㅇㅇㅇ 2016/06/12 1,486
565755 우리 남편 탈모의 원인은 뭘까요? 14 발모 2016/06/12 2,018
565754 중학교 졸업증명서 1 kys 2016/06/12 754
565753 탄호이저, 저녁별의 노래 잘 부르는 가수 소개해주세요. 2 2016/06/12 607
565752 향 진한 홍차 있을까요 14 2016/06/12 2,298
565751 전 얼굴이 머리보다 크네요 1 2016/06/12 987
565750 옆집 노인 부부로 인한 스트레스 39 새댁 2016/06/12 17,892
565749 부대찌개 끓일 때 다진 돼지고기 넣어도 되죠? 2 요리 2016/06/12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