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엄마가 시골살때 해주셨는데 혼자 살기 시작하고 부모님도 도시로 나오면서 못먹어 본거 같아요
동네 마트 가보니까 없고...
오가피 이거 살수 있나요?
하..너무 먹고 싶어요
어릴때 엄마가 시골살때 해주셨는데 혼자 살기 시작하고 부모님도 도시로 나오면서 못먹어 본거 같아요
동네 마트 가보니까 없고...
오가피 이거 살수 있나요?
하..너무 먹고 싶어요
재래시장에서 봤어요
가시오가피 엑기스는 애들 주려고
많이 사봐서
나물로도 먹는구나 했었는데
맛있나보죠? 근처 재래시장 조금 큰 곳에 가심
있을거예요
이거 먹는 사람 그렇게 없는데.. 오가피 맞아요??
오가피 새순을 먹는건데, 쓴데.. 엄청 쓴데.. 씀바귀나 고들빼기보다 더쓴데....ㅎㅎㅎ
이젠 거의 없을거에요..
전 텃밭에서 길러서 갈무리놓긴 했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끝물이면 정말 강원도 산골 높은 산에서나 발견할듯....^^
저희 마당에 있어서 작년에 열매는 술 담갔는데 새잎 함 먹어봤는데 엄청스리 쓰던데......
이 지났어요.
맛은 정말 좋죠.
쓰다고들 하시는데 그 쓴맛이 묘하게 맛있어요.
내년 봄에는 너무 늦지 않게 재래시장에서 찾아보세요.
제가 자주가는 추어탕집에 오가피나물을 반찬으로 주는데 반찬이 셀프로 가져다먹을수 있어서 이집가면 두세번씩 먹고와요 ㅎㅎ 묘한 매력이 ㅇㅆ더라구요 약간 쌉싸름한데 씹는맛도 좋구요
재래시장에서 안 파나요?
시골집에 오가피나무 몇 그루 있어서
봄마다 새순 따서 나물로 먹어요.
씁쓰름한 독특한 맛과 향 때문에
처음 먹는 사람은 거부감 느낄 수도 있습니다.
봄한철 잠깐 맛볼 수 있는 거라 귀한 나물이죠.
몇그루 키우는데 너무 피어서 지금은 좀 늦었어요. 새순 아니면 우려내도 쓰기만 한데 시장에 너무 자란 잎을 팔더라구요. 모르는 분들은 원래 그런가부다 하고 드시겠죠.. 내년에 사실때 꼭 어린 순인지 보고 사셔요.
어린순이라기보다는 새순이라고 새로나온 가지에서 따는 걸 말해요.
그럼 긴 줄기도 연하고 부드럽죠.
가을에 혹은 이른 봄에 가지치기를 해요,
그럼 연하고 부드러운 새순, 새가지가 올라와요.
그걸 따먹죠..
가을까지 키우고...
2-3년 간격으로 가지치기 해줘야 새순도 많이 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