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할때 몇번 만났던 사람이 있거든요 일문제로요
근데 이사람이 일관련 메신저나 문자상의 연락을 주고받을때 주어 목적어 다 빼고
아주 사람이 못알아듣게 이해못하게끔 그런 한국말을 구사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유학파도 아니구요
이런사람도 머리나쁘다고 봐야겠죠?
짜증나죠.
그런 식으로 상대가 불분명하게 말하고 이메일 쓰면 일 진행도 늦어지고 시간낭비 엄청 시키고 되게 민폐가 되죠.
업무상 하는 말과 글을 명확하게 써야 하는데 병신같이 불분명하게 쓰는 거 정말 짜증나요.
제가 박근혜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 비문들 때문이에요. 듣기만 하면 짜증이 솟구쳐요.
우리 남편은 말할때 그래서 속터져 죽어요. 앞뒤를 자르고 말을하니
말이 되게 말을해야지....
머리 좋은 사람도 그런 어법을 가진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희 팀 부장님...ㅎㅎ
찰떡같이 알아들어주면 고마워 하시더라고요..ㅎ
저도 글은 잘 쓰지만
입밖으로 꺼내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암튼;;; 머리나쁜것만이 아닐 수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박그네 화법 쓰는 사람이 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