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놈의 건강 문제.. 이명..난청..메니에르..

현이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16-05-13 22:39:32

역시 스트레스 받고 잠 일찍 못드는게 병인가 봅니다.

 

근무지에 일이 많고 하다보니 이렇게 살기를 며칠 째..

 

 

 

 

이번주 초에 봉와직염이 도져서 사람 힘들게 하더니

 

하루 지나니 감기몸살 도지고

 

드디어 근무중에 귀가 찌르르 하더니

 

오른쪽 귀에 막이 씌워진듯 하고 난청이 왔습니다.. 미세하지만 전 느끼는..

 

한의원과 침을 맞으러 가기도 하고,

 

일단 청력검사는 해야 해서 이비인후과도 가 보고 했는데, 이명 생긴지는 5년째지만....

 

원래 청력은 좋았는데, 검사결과가 놀랍게도 경도의 저주파성 난청... 고주파일줄 알았는데..

 

ㅠㅠ...게다가 저주파 난청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메니에르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양쪽 다 4년전 기록지에 비해서 낮추어져 있는데 특히 오른쪽이..;; 물론 청력검사가 다른 병원이긴 하지만..

 

 

해서 지금은 무조건 쉬는 중이고, 중간에 아미노산수액도 좀 맞고 그랬습니다. 수액은 나쁘지 않다 해서..

 

스테로이드제 약도 먹었고요.

 

요새 너무 피폐해져 있었거든요.

 

 

지금은 상태가 왔다갔다 하지만, 곧 회복할수 있기를 기도해야죠.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일단 급한대로 집에 있는 오미자를 좀 먹었더니 기침은 좀 멎긴 하는데....

 

물론 다닌곳들에서 들은 대로 이것저것 잘 챙기고 안정을 취해야겠지만...

 

후..귀 문제라..

 

 

 

이게 또 문제인게,

 

저주파성 난청은 메니에르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입니다. 잘못하면 어지럼증 및 진행성이 될수 있기에..ㅠㅠ

 

이번 한번에 완전히 회복되고 끝내야 하는데요..

 

후..

 

 

옛~날에 82cook여기다가 신세한탄 한번 하고 나서 수원에 한의원 하나 추천받아 다니긴 하지만, 아직 큰 차도는 보진 못했구요..

 

이명으로 검색하면 독립문한의원인가 하나 보이던데..

 

제가 어떤 한약을 먹어도 소화불량에 속이 뒤집어지는 스타일이라..(물론 먹을수 있는것도 있었지만은).

 

힘들고 그러네요. 나름 몸 사리며 살아온 인생인데...

 

 

비문증에 고지혈증, 척추측만, 턱관절, 탈모, 콜린성 두드러기, 눈충혈 등등...ㅠㅠ

 

어떤 치료하는 곳이든, 생활 속 조언이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18.37.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11:29 PM (58.233.xxx.33)

    오미자가 제경우 중이염에 도움됐어요.

  • 2. 돼지귀엽다
    '16.5.13 11:31 PM (117.111.xxx.48)

    아유..진짜.힘드시겠네요.
    보통 사람증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한번 건강 잃어보면 알죠.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저도 메니에르까진 아니지만
    저음 난청이 조금 있고
    스트레스 받으면 귀에 이명이 오는데
    이보다 더 심해지면
    참 고달프겠다.. 생각한답니다.

    암튼 휴식밖엔 답이 없겠죠.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 3. 숨결
    '16.5.13 11:48 PM (61.105.xxx.86)

    몸살림운동본부 검색해들어가보시던가 몸살림관련 책을 읽어보시고, 몸을 전체적으로 바로 잡는 운동을 해보세요..스스로 교정하고 틀어진 몸을 바로 잡는 법도 나와 있으니
    해보시면 좋겠어요,
    몸살림운동과 교정을 통해
    원글님이 갖고 계신 증상들 해결된 경우를 많이 봐서 추천합니다.

  • 4.
    '16.5.14 12:05 AM (1.230.xxx.109)

    저도 요며칠 귀가 아파서 동네 이비인후과 다니는데요 차도가 없어서 대학병원을 갈까 귀 전문병원을 갈까 검색중에 청담동에 소*이비인후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알아보는중이었어요 여기 다녀보신 분 혹시 계신지 어떤지 알고싶네요 도움 되는 답변은 못해드리고 귀 답답한게 어떤건지는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빨리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 5. 은행나무 추출액
    '16.5.14 12:21 AM (112.169.xxx.141) - 삭제된댓글

    드셔보세요.
    우리 식구들도 귀가 안좋아서 이명으로 고생들 하는데
    은행추출액영양제 먹으며 좋아지고 있어요.
    아이허브에서 사면 양도 많고 저렴해요.
    저도 한 번 겪어보니
    이명이 참으로 사람 바보 만드는 느낌이랄까
    황당하고 외롭게 만드는 기분나쁜 증세더군요.

  • 6. ......
    '16.5.14 12:33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성격 급하고 열받는 성격이신가요?

  • 7. 라테
    '16.5.14 12:35 AM (58.122.xxx.2) - 삭제된댓글

    저랑 겹치는게 좀 있어서요
    턱관절 어지러움 이석증에서 최근에 이명 시작됐어요

    어지럼증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몇년전 턱관절 시작 됐을때 까페에서 몸살림 소개 받았는데 집에서 멀고 해서 안다닌걸 너무 후회해요

    최근에 몸살림에서 나와서 만든단체 몸펴기 운동을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두번 한달도 안했는데 어지럼증이 조금 잡혔어요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793 스포)곡성을 보고 나홍진 감독에 대해 든 생각. 46 .. 2016/05/14 17,591
557792 제가 좋아했던 연예인 공통점좀 알려주세요 6 2016/05/14 1,975
557791 보통 엄마들은 며느리보다 사위를 더 불편해하지 않나요? 5 ff 2016/05/14 2,060
557790 아직도 여자로 보이고 싶은 마음 헛욕심이겠죠 21 ... 2016/05/14 8,914
557789 반찬세가지 하는데 힘들어죽을뻔했어요 13 두폼 2016/05/14 5,623
557788 LG 테레비 광고 바이올린 곡명? 2 .... 2016/05/14 1,577
557787 재미없는 거 빼고 다 좋은 남자.. 6 ㅣㅣ 2016/05/14 2,450
557786 (디어마이프렌즈)조인성 혹시...사고로 장애인 된거 아닐까요? 6 .. 2016/05/14 5,950
557785 제 눈에만 닮은 연예인들 55 왜... 2016/05/14 7,010
557784 친정 아들 장가갈때 노후자금 몽땅 털어서 해주시는 경우 있으신가.. 6 아들딸 2016/05/14 3,277
557783 세월호76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5/14 557
557782 조인성이 잘생기긴 했네요 18 .. 2016/05/14 7,505
557781 처음으로 파리 여행 가는데 팁 좀 알려주세요^^ 16 paris 2016/05/14 2,331
557780 어머 세상에..고현정 계탓네. 1 00 2016/05/14 4,932
557779 요샌 왜 아버지보다 못생긴 애들이 많은걸까요? 2 ... 2016/05/14 2,239
557778 올레폰인데 티와이파이존에서 와이파이 2016/05/14 531
557777 참존 컨트롤크림 흰색은 각질제거가 전혀 안되네요.. 8 .. 2016/05/14 3,005
557776 롯데마트.홈플러스 옥시나 다름없는것들 3 가습기살균제.. 2016/05/14 965
557775 왼쪽에 이혼글 읽다가.. 6 .. 2016/05/14 2,693
557774 피부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넋두리) 8 피부고민 2016/05/14 3,537
557773 시어머니는 저를 아이이름으로 부르세요. 13 호칭 2016/05/14 4,200
557772 부동산 질문입니다‥ 2 라임 2016/05/14 998
557771 최화정씨랑 주병진씨 잘어울리네요 7 ..... 2016/05/14 4,787
557770 아이가 다섯에서 연태커플이요~ 5 쌍둥맘 2016/05/14 2,337
557769 만성 기관지염, 삶의질이 너무 떨어져요. 19 기관지염 2016/05/14 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