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공부, 잘 하고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려요.

호야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6-05-13 20:32:26

어제 새벽에 이런저련 생각하다 잠이 안와 글 올렸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많은 조언을 얻지못해 죄송하지만 공부 방향에 대한 조언 다시 한번만 부탁드리려고

다시 올려요


초4 남자아이구요

머리는 괜찮게 돌아가는 거 같아요

공부는 스스로 막찾아서 하지는 않으나 분위기 만들어주거나

시간관리해주면 그 안에서는 할때 열심히 합니다

제 목표는 절대로 억지로 하지 않고 즐기면서 하자주의라 학원에 가고 있지 않아요

선행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그냥 한학기 시작되기 전 방학부터 찬찬히 그 학기에 대한

개념서-응용서-심화서 이정도 풀면 한학기가 끝나더군요

저랑같이 하고 있구요 (평균 하루 한시간 꼴로 풀어봅니다)

지금 심화서 하고 있고 막히는 부분은 힌트주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답을 도출해내지만 깨끗하게 식으로 써내려가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풀은거 보면 개념이나 원리는 알고 있고 어쨌든 답은 나오네요

수학은 이게 다예요 그래서 좀 불안해요 양이 부족하거나 선행을 너무 안하나 해서요

이 심화 끝나면 처음으로 최상위 도전해보려고하는데 어려워하면 이것 역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심화까지는 종종 먹히기는 해도 깨우치면서 할수 있는 정도입니다(문제해결의 길잡이 해당학년 심화)


영어-이건 정말 아이가 즐기면서 하는 부분이라 이 패턴이 흐트러질까 학원에 못넣고 있어요

5세부터 리틀팍스를 무진장 봤어요

너무 즐거워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리틀팍스를 바빠도 하루 한시간은 해요(과제많은날 빼구요)

레벨 상관없이 하구요 할때 보니 모르는 단어 찾고 익히면서 하고 있더라구요

7-8단계 요즘 하는거 같던데 간식먹고 딴짓하면서 들어도 자연스럽게 들리는지 깔깔거리기도 하고

어쨌든 가장 즐기는 부분입니다.

부족한 말하기는 전화영어를 주3회 할 생각입니다(테스트해보니 말하기가 부족하게 나왔어요)

그리고 윤선생으로 듣기와 문법을 주4회 즉 한시간 분량을 한주에 4번 하고 있어요

교재가 생각보다 탄탄했고 문법을 보니 정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레벨은 중1정도 것인데 사실 말이 중1이지 어려운 내용은 아니예요

잘 이해하고 습득은 하는 것 같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보여요

사실 위 비용 모두 합하면 학원 한군데 비용이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숙제에

치이지 않고 하고 있어서 선뜻 학원보냈다가 영어를 지금처럼 즐기지 못하게 될까봐

그냥 유지하고 있는데 이것이 옳을까요?

학원도 다니면 그냥 다니긴 할건데 지금처럼 즐겁게 할지 의문이예요

이런식으로 초6까지 하면 학습량에서 너무 떨어질까요?

이렇게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다 놉니다 독서하라고 하면 조금하고 공차고...

제가 학원에서 어떤식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이끄는지 몰라서 비교를 할수가 없네요

이정도 공부로는 중등가서 상위권 택도 없을까요?

불안함보다 비교대상이 없어서 잘 몰라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3.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10:25 PM (220.85.xxx.115)

    실력이 궁금하시면 영수 학원 레벨테스트를 보세요
    한군데만 보지 말고 2군데정도 보시고요

    그리고 수학 심화서는 최상위이상은 푸셔야해요..
    문해길 심화는 심화서가 아니라 그냥 그 학년 보충서 정도로 생각하시고요..

    선행아니고 자기 학년 하실꺼면 개념-응용 둘다 하는건 의미없어 보이고 그냥 응용-심화만 하셔도 충분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088 입술 뜯다가 잘못뜯어서.ㅜㅜ 3 ㅜㅜ 2016/05/24 1,667
560087 이 두가지 타입의 인간이 같이 살기가 원하는대로 2016/05/24 965
560086 금해영의 이메일은 무슨 내용이었어요? 1 오해영 2016/05/24 1,914
560085 심혜진 이상해요 6 ㅗㅗ 2016/05/24 5,579
560084 아보카도 먹고 배탈 났어요. 왜일까요? 3 dd 2016/05/24 3,409
560083 오해영 오늘 슬프면서도 너무 웃겼어요 10 하하하 2016/05/24 4,142
560082 오해영과 한태진... 11 2016/05/24 5,838
560081 사회초년생 남편 양복 고르는 것 좀 도와주세요 오미자 2016/05/24 678
560080 서울 불교신자분들계신가요? 좀 도와주세요 11 궁금 2016/05/24 1,543
560079 고척돔구장 야구보러 다녀오신분 계세요?? 2 ... 2016/05/24 1,005
560078 아이 하나인 엄마가 왜 다해야 하죠? 9 ㅇㅇ 2016/05/24 3,717
560077 고1 남학생 머리 식힐 때 읽을 책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6/05/23 904
560076 대학생 딸이 자꾸 어지럽다고 하는데요.. 4 휴우... 2016/05/23 1,831
560075 고현정 피부보면 넘부러워 넘부러워미칠것같애 22 헐헐 2016/05/23 8,612
560074 그것이 알고싶다 일본 여대생 사건 판결 8 신상필벌 2016/05/23 3,535
560073 뒷통수 납작하신분들 어떤 헤어가 정답일까요 4 뒷통수 2016/05/23 6,596
560072 삼십대 중반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6 어렵다 2016/05/23 3,220
560071 아오.. 물말아서 오이지무침 3 오이지 2016/05/23 2,234
560070 뚜레쥬르 호두파이 유통기한 질문이요 1 이거슨 2016/05/23 3,443
560069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나왔나봐요. 8 .... 2016/05/23 1,741
560068 외환은행계좌로 달러입금 요청을 받았는데 6 달러입금 2016/05/23 1,784
560067 오늘 노무현 대통령 7주기 추도식 중 가장 감동받았던 영상 7 추모 2016/05/23 1,740
560066 왜!!(수학)선행을 해야 하는건지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39 초등맘 2016/05/23 6,330
560065 화장품 먼지안쌓이게 보관하는팁좀 알려주세요 6 SJ 2016/05/23 3,120
560064 열무김치와 강된장찌개 비빔밥 4 밥도둑 2016/05/23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