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버스가 뒤에서 받아서 후면을 수리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또 사고가 나서 차 전면을 수리했거든요
이제 탄 지 이틀 됐는데 오늘 빨간 불에 잠시 서 있는데
시계를 문득 보니 시계가 꺼져 있더라구요
이상하다? 하면서 파란 불이라 가려하니 차가 멈춘 거예요
그래서 뒤에서 빵빵거려서 비상깜빡이 넣고 시동 몇 번 다시 걸고 시도했더니
금방 시동이 켜져서 다시 달리게 됐거든요
그런데 감자기 너무 무서운 거예요
몇 년 전에도 차가 오르막을 지나서 골목으로 접어 들자마자 갑자기 말을 안 들은 적이 있거든요
차가 혼자 슬슬 밀리다가 평지라 멈췄는데 그 길로 에이에스를 불러서 차를 견인했어요
그리고 손 좀 보고 금방 잘 탔는데
오늘 사고 후 수리 직후 이틀만에 도로에서 잠시지만 다시 차가 멈춰 버리니
만약 오르막이었으면 어쨌을까 싶은 게 너무 겁나네요
아무래도 차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이 차는 거의 새차 같은 중고차를 산 건데 계속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제가 사고를 몇 번 내고 길을 잘 못 들여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