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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학습때 선생님 김밥..

... 조회수 : 6,201
작성일 : 2016-05-12 17:37:13
아래 현장학습날 김밥글 봤는데..
댓글들이 왜이리 부정적인가요.
전1학년때 아이 현장학습 (롯데월드)따라갔는데..
그때 엄마들끼리 선생님 도시락을 준비하지 말자고 해서 아무도 준비안해갔어요.
근데 우리 담임선생님 호일에 싸인 김밥한줄 검은 비닐 봉지에서 꺼내 드시는데..얼마나 민망하던지요.
도우미로 따라온 엄마들 도시락은 먹을게 넘치고..
반면 선생님들은 너무 초라했어요.
그때 그 뻘쭘했던 상황을 잊을수가 없어서 ..
저는 그뒤로는 아이 김밥 싸면서 두줄더 싸서 일회용 도시락에 담아 선생님 갖다드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댓글들 보니 반대표가 도시락 다 알아서 한다고 하는데..
반대표가 뭐라고 선생님 도시락을 혼자 책임져야하는지요..
본인들은 안하면서 반대엄마한테 책임 전가하는건가요?
IP : 58.143.xxx.3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2 5:38 PM (183.99.xxx.161)

    그렇게 싸오려는 아이들이 한두명이 아니니 문제지요.
    그 많은거 처리하는것도 난감해요

  • 2. 거기서
    '16.5.12 5:41 PM (119.194.xxx.182)

    멈추는게 아니라 오바하는 엄마들 한두명 나오면 그게 또 서로 부담스러운 관행이 되는 거지요.

  • 3. ㅇㅇ
    '16.5.12 5:42 PM (49.142.xxx.181)

    저도 지금 막 댓글달고 이글 보는데
    왜 그리 쌍지팡이 짚고 난린지
    저도 지금은 아이가 대학생이지만 예전에 아이 도시락 싸면서
    한줄더 싸서 일회용 도시락에 선생님것 보냈어요.
    선생님들이 다들 감사하다고 쪽지 보내주시거나 문자 주시던데
    그게 뭐 그리 못할 일이라고 그리 난리들이신지;
    김밥 받은게 많으면 돌려보내든지 애들 주든지 하겠죠.

  • 4. ..
    '16.5.12 5:43 PM (223.33.xxx.6)

    돌려보낸다고요?
    그럼 그거 다시 받은 엄마들 들고 일어 나겠죠?
    다 버려요~

  • 5. ...
    '16.5.12 5:44 PM (211.202.xxx.193)

    요즘은 반대표끼리 모여서 통일해요

    한반만 너무 튀거나 부족하면 서로 민망하다 생각해서요

    아이 학교는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학교 의견 반영해서 단체로 주문하거나 따로 준비하지 않거나..

    주로 학년 주임 선생님 의견이 많이 반영됩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선생님 도시락은 반대표나 반장엄마가 준비했어요

  • 6. ...
    '16.5.12 5:45 PM (183.98.xxx.95)

    넘쳐나는 정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요

  • 7. ㅇㅇ
    '16.5.12 5:45 PM (49.142.xxx.181)

    너무 많아서 다시 돌려보내면 돌려받는거지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들고 일어나요??
    들고 일어날일도 많네요..

  • 8. 도시락을 왜 학부모가?
    '16.5.12 5:46 PM (223.62.xxx.237)

    선생들 본인이 챙겨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직도 멀었네요.

  • 9. ....
    '16.5.12 5:46 PM (221.164.xxx.72)

    윗님 말처럼 거기서 멈추면 되는데,
    절대로, 네버, 결단코 멈추어지지 않죠..
    오직 앞으로 전진만 있으니 문제죠..
    결국 엄마들끼리 시기와 반목과 질시가 뒤따라 옵니다.

  • 10. ...
    '16.5.12 5:47 PM (211.202.xxx.193)

    드시건 말건 일단 보낸다...

    이거 요즘은 곤란하죠;;;

  • 11. ...
    '16.5.12 5:50 PM (211.202.xxx.193)

    누구건 먹고 누구건 돌려주고.. 그리고 나서 벌어지는 일 생각하면

    그냥 버리실 거예요

    돌려보낸 김밥은 아이가 먹을까요? 엄마가 드실까요?

    그냥 버리실 거예요

  • 12.
    '16.5.12 5:53 PM (221.146.xxx.73)

    담임샘이 그렇게 도시락을 몇개를 받든 일단 아이손에 들려보낸다구요? 도시락 두개 세개 네개 받음 원글이는 기분 좋겠어요?

  • 13. 아이고....
    '16.5.12 5:53 PM (203.233.xxx.130)

    다 통일한다니까요..
    반대표 엄마들 회장엄마들 모여서 통일한다니까요..
    튀면 안되는 거죠..
    그리고 일괄적으로 못하게 하는 학교도 있어요..
    일절 받지 않아요.. 그것도 일종의 뇌물이라고 판단되니까요..

    그리고 일률적으로 선생님들 식사 학교에서 준비하는 경우도 허다해요..
    그러니 ......

  • 14. ...
    '16.5.12 5:54 PM (58.143.xxx.38)

    어차파 김밥재료 사면..
    열줄은 기본으로 싸야하는데...
    저는 그냥 선생님꺼도 쌉니다.
    제 김밥 버려도 할수 없는거지요.
    1학년때 경험때문에 그리해요.
    근데 그때 선생님들 대부분 비닐봉지에 한줄이나 두줄내놓으시던데..김밥집에서 사와서 드시는것 같더라구요.
    본인들이 현장학습때 먹으려고 일부러 김밥 싸지는 않잖아요.
    그때 정말 너무 민망하고 죄송스럽고..
    나중에는 엄마들이 간식싸온것 드리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려요

  • 15. 튀거나 말거나 간에
    '16.5.12 5:56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고맙게 생각하건, 말이 나오건 그것 보다는
    어차피 선생님도 소풍때 식사준비 다 되어 있을 거잖아요.
    근데 원글님 같은 어머니가 도시락을 준비한다면
    원래 준비된 식사는 어쩔 것이며
    사전 조율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원글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어머니가 한 분이라도 더 계신다면
    그 도시락을 또 어쩌시겠어요.
    진짜 버리지도 못하고 짐될 것 같아서
    받아도 참으로 난감하실 것 같아요.

  • 16. ...
    '16.5.12 5:57 PM (211.202.xxx.193)

    비닐봉지 한두 줄 김밥도

    선생님끼리 정한 거예요

    그럼 님 담임선생님은 정해진 거 어기고

    자기만 집에서 싼 학부모 김밥 먹으면서

    얼굴 화끈거리지 않겠나요?

  • 17. ..
    '16.5.12 5:58 PM (175.223.xxx.23)

    선생님이 편하게 드시려고 한줄 싸오셨는데 왜 민망한가요
    ? 이해가 안가네요..

  • 18. 튀거나 말거나 간에
    '16.5.12 5:59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김밥 버려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어떻게 모든 학부모 마음이 같을 수 있겠어요.
    어떤 학부모님은 돌려받아서 기분 나빠할 수도 있고요.

  • 19. ...
    '16.5.12 5:59 PM (223.62.xxx.81)

    아이고 원글님은 하시도 싶으시몀 하세요
    선생님이 가져다 버리든 말든.
    많은 엄마들이 그렇다 얘기를 해도 듣지를 않으시넹

  • 20. 에휴
    '16.5.12 6:00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반대표가 힘든게 이런건데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들~~

    그래요
    보낼분 보내시고
    안 보내실분 안 보내는거루

    그야말로 김밥한줄을~~~

  • 21. ....
    '16.5.12 6:03 PM (14.38.xxx.23)

    김밥 받는거 엄청 불편해 하십니다.. 선생님들이.
    아이가 몇학년인지는 몰라도 좀... 하지 말라면 좀 하지마세요.

    진짜 오버 엄마들 때문에 아직 멀었어요.
    오죽하면 스승의 날 재량휴업일로 학교가 왜 많은지 생각해 보셨어요?

    이런거 보면 오버하는 엄마들 때문에 피해보는 엄마와 학생들이 더~~~~많은거 같아요.

    도대체 웰케 말들을 안듣는지.. 말좀 들으세요!!! 쫌!!!!! 하지말라고 하면 하지 마세요!

  • 22. ??
    '16.5.12 6:03 PM (1.180.xxx.119)

    검은비닐봉지 호일에 싼 김밥이 왜요?
    그걸 왜 님이 민망해하는지...
    이러나 저러나 그냥 점심한끼일뿐

  • 23. ..
    '16.5.12 6:04 PM (180.230.xxx.90)

    그 놈의 정이 일을 만들죠.
    몇 년 전 저희 아이 반엔 반장엄마는 반장엄마라고 도시락 준비하고 또 한 엄마가 3단 찬합 두 개를 준비하셨더라고요.
    서울 동물원 도는데 그 찬합 들고 다니시는데 안스러웠다고 해요.

  • 24. ...
    '16.5.12 6:04 PM (211.202.xxx.193) - 삭제된댓글

    그 김밥 한 줄이 모여 10줄 20줄이 되면

    그 아까운 거 어쩌라고;;;

  • 25. 아니면
    '16.5.12 6:06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막 기냥 확 기냥
    샘꺼 따라가는 임원 엄마들꺼
    버스 기사님꺼 까지
    뻑적지근 하게 한 상 차려 주신든가요

  • 26. ..
    '16.5.12 6:06 PM (180.230.xxx.90)

    괜히 선생님 고민하게 하지 말고 하지 말라면 하지마세요.
    님만 정 있는거 아닙니다.
    설사 선생님 김밥 없으면 어때서요, 애들거 하나씩만 드셔도 되잖아요.

  • 27.
    '16.5.12 6:07 PM (110.14.xxx.242) - 삭제된댓글

    휴직중인 현직교사입니다.
    요즘 도시락주시는분 없고,
    학교에서도 얻어?먹지 말라하고...
    그냥 굶거나 김밥천국김밥 사가서 먹어요

    아이들 맛난거 부럽기도합니다~^^;
    윗분말씀대로
    한끼라도 어쩔땐 초라한 생각도 들기도하고 그래요

  • 28.
    '16.5.12 6:09 PM (110.14.xxx.242) - 삭제된댓글

    아!
    그이유는
    학부모: 가끔 도시락 항의.
    교사:안먹고만다.
    학교:하시지마시라...
    그 그런분위기로 가다 공문화.

  • 29. 위 샘님
    '16.5.12 6:10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초라하세요?
    뭐가 초라하세요
    반대표나 학년대표맘들이 모두 말자
    학교 방침에 따라 도시락 금지면
    님이 님 도시락 싸시면 되시잖아요

    김밥 한줄 사셔서 가놓고 스스로 초라 하다뇨

  • 30. ...
    '16.5.12 6:11 PM (211.202.xxx.193)

    도시락 대신 점심값도 안 주나요?

    얻어먹지 말라 했음 도시락을 주던가 돈으로 주던가 해야죠

  • 31.
    '16.5.12 6:13 PM (121.168.xxx.86)

    선생님 본인이 도시락 가져오는게 낫죠 유난떠는엄마들때문에 말이 많아져요

  • 32. ...
    '16.5.12 6:14 PM (211.202.xxx.193)

    내 맘 편하자고 상대방 상황 모른 척 하며 내 맘대로 하는 건

    정이 아니죠

  • 33.
    '16.5.12 6:14 PM (110.14.xxx.242) - 삭제된댓글

    왜초라하냐 말 나올거같았어요.
    사람이라 그러네요
    옆에서 정성가든한 도시락먹는데
    비닐주섬주섬 열어 먹음 전 그러네요

    비닐 열어 먹는 학생있음 괜히 신경쓰여
    다른아이들보고
    같이 나누어먹으란 말 한마디 하는거처럼요

  • 34. 둥둥
    '16.5.12 6:17 PM (39.7.xxx.195)

    윗님 직장맘 혹은 직장인들이 도시락 싸기 쉽나요?
    아이들꺼야 어떻게든 엄마니까 챙기지만
    뭘또 선생님한테 안챙겨 왔다고 타박이신가요?
    진짜 선생님들 힘들겠어요. 요즘 분위기가 그러니 하고 싶어도 못하지만 참 그렇네요.
    스스의날 꽃한송이도 못하게 하네요. 우리애 학교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 35. 아니 그니까요
    '16.5.12 6:18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 바라지 마시구요
    학교에서 가타부타 아무말 없으면(없을수가 없지만)
    님이 정성껏 도시락 싸서 가면 되지않냐 이말이에요

  • 36. ...
    '16.5.12 6:18 PM (211.202.xxx.193)

    옆에서 정성가든한 도시락먹는데
    비닐주섬주섬 열어 먹음 전 그러네요

    ㅡㅡㅡㅡㅡ

    그래서 반대표끼리 통일해서 정한다고 해요

    휴직 선생님은 그런 거 안 정하는 학교인가요?

    그럼 자비로 근사한 도시락 주문해서 가져가면 됩니다

    왜 꼭 학부모 손으로 만든 근사한 도시락을 먹어야 하나요?

  • 37.
    '16.5.12 6:19 PM (211.214.xxx.111)

    삭막하네요 요즘 어떤 세상인지 새삼 느껴지네요

  • 38.
    '16.5.12 6:19 PM (211.176.xxx.34)

    저도 반대표로 이번에 따라 갔는데
    엄마들도 김밥 호일에 싸갔어요.
    내 간식에 도시락 싸고 들고 갈 열정으로
    얼음물통 여러개 넣었더니
    애들 더워하고 물 필요할때 요긴하게 썼네요.
    밥도 조별로 애들이랑 먹어서 샘 뭐 드신지도 몰라요.
    학교에서 정한 규칙을 어기면서 까지 내체면을 위해
    대접하는게 올바른게 아니예요.
    장인이 만든 그릇에 밥 담아 대접해도
    나만 돌솥에 뜨끈한 밥 먹으면 욕 먹는거 처럼
    민망하면 학부모가 맞추면 되는거예요.

  • 39. ㅡㅡ
    '16.5.12 6:21 PM (118.33.xxx.99)

    선생님 점심값 다 학교에서 나옵니다
    심지어 버스기사 점심값도 같이 계산되어 계약됩니다
    고로 일체 신경 안쓰셔도 되는겁니다
    그 점심값으로 김밥천국 김밥을 사가는건 선생님 맘인거구요

  • 40. 둥둥
    '16.5.12 6:22 PM (39.7.xxx.195)


    .참 김밥 한줄이 뭘또 근사한 도시락씩이나 하나요?
    선생님도 사람이고. 직장인이다 보니 못챙겨 올 수 있고 그럼 아이들 엄마가 싸준 김밥보면 부럽고 초라한 기분도 드는거지..참내...어지간히들 똑소리들 나시네요.

  • 41. ...
    '16.5.12 6:23 PM (211.202.xxx.193)

    선생님이 도시락 다 먹고 김밥 열 줄 싸들고 다녀야

    삭막하지 않는 세상인가요?

    5월에 어린이대공원 한번 가보세요

    선생님들이 남은 김밥 들고 다닐 여력이 있는지

  • 42. 음..
    '16.5.12 6:25 PM (122.34.xxx.138)

    요즘 직접 안 싸고 분식집서 김밥 사서 들려보내는 엄마들 많아요.
    이것저것 보고 체험하느라 점심 시간도 너무 짧던데.
    싸준 거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겨오더군요.
    중학생되더니 그나마 도시락도 싸지 말라고.. ㅎㅎ

    소풍날 김밥 싸줄 부모가 없는 어린 아이면 상대적으로 초라하고 슬플지 몰라도
    다 큰 성인이 내 김밥 내가 사서 먹는다는데 초라하거나 민망할 거 있나요.

  • 43. ㅉㅉ
    '16.5.12 6:26 PM (110.70.xxx.181)

    자기들은 안보내는데 누군가 다른 학부모는 보낼까 걱정돼서 여기저기 글마다 난리네
    속보이게

  • 44. 아후
    '16.5.12 6:26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말을 말아야지...

  • 45.
    '16.5.12 6:26 PM (103.252.xxx.211)

    위에 휴직교사님

    그런 기분 느껴지면 본인이 근사한곳에서 주문해서 그게 먹어요.
    본인 도시락은 본인이 준비해야죠.

    엄마들 호의가 당연한 권리는 아닙니다.

  • 46. 이건
    '16.5.12 6:27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학교가 잘못하는 거예요
    선생님들 급여에 식대가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소풍같은 외근에는 일률적으로 도시락 정도 지급하면 안돼는 걸까요?

  • 47. 이건
    '16.5.12 6:28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댓글보니 식대가 나오네요
    식대말고 도시락으로 지급하면 안돼는지..

  • 48. ㅇㅇ
    '16.5.12 6:29 PM (49.142.xxx.181)

    작년에 왔던 각설이도 아니고 때되면 매년 똑같은 얘길 몇년을 듣는지..
    소풍철되면 김밥난리 스승의날되면 선물난리

  • 49. ㅡㅡ
    '16.5.12 6:29 PM (118.33.xxx.99)

    원글님이야 작은 정성으로 김밥 한줄이 뭐 어때서 이러냐하시겠지만 그걸 허용하는 순간 그작은 정성이 고급 일식집 도시락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거지요
    작은 정성의 크기는 사람 마다 다르고 거기에 사심도 붙어가기 시작해서 초심이 뭐였는지 조차 모르는 지경이 되는거지요
    이미 그런 역사를 다 밟고 오늘에 이르렀으니 이제 정리된 룰을 개인주의로 망가뜨리지마시기 바랍니다

  • 50. 깍뚜기
    '16.5.12 6:30 PM (1.217.xxx.234)

    아이고... 반장 부반장이 선생님 도시락 싸는 관행...
    저 초딩(국딩)때 있었던 걸로 끝난 거 아니었나요?

    '선생님이 초라해보이고 뻘쭘'하다는 즉각적인 감정보다
    어떤 원칙이 더 합리적인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텐데요.
    반대표가 할 필요도, 그렇다고 온 엄마들이 나눠서 할 필요도 없는 일 같습니다.

    휴직교사님도 참... 논의 전체 맥락을 보고 말씀을 아끼시지
    솔직히 나도 초라했다... 굳이 표현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아이 도시락 챙기는 것도 여성 전업주부가 대세인 시대에나 당연한 거지
    차차 주문 도시락(단 위생 등 철저히 해야겠죠)으로 바뀌고 그래야 하겠죠.
    옛날엔 학교 단체급식이란 거 생각이나 했겠나요?;;;;

  • 51. 처음 시작은 김밥한줄이지만. . .
    '16.5.12 6:30 PM (211.236.xxx.133)

    김밥에 과일에 음료. . . 커지니 문제지요.
    학부모상담때도 커피 한잔 정도는 서로 괜찮지않을까 싶은데 그 커피 한잔에 롤케이크, 케이크 막 추가되더라구요.

  • 52. ...
    '16.5.12 6:30 PM (211.202.xxx.193) - 삭제된댓글

    ㅉㅉ

    '16.5.12 6:26 PM (110.70.xxx.181)

    자기들은 안보내는데 누군가 다른 학부모는 보낼까 걱정돼서 여기저기 글마다 난리네
    속보이게

    ㅡㅡㅡㅡ

    내 아이만 잘봐달라고 도시락 싸는 분 생각이 이렇겠죠?

  • 53. ...
    '16.5.12 6:34 PM (211.202.xxx.193) - 삭제된댓글

    ㅉㅉ

    '16.5.12 6:26 PM (110.70.xxx.181)

    자기들은 안보내는데 누군가 다른 학부모는 보낼까 걱정돼서 여기저기 글마다 난리네
    속보이게
    ㅡㅡㅡㅡ

    ㅋ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실 줄이야..

    아이 김밥 싸면서 선생님 거 두 줄 더 싸는 건

    누워서 떡먹기인 분들이 많으실텐데...

  • 54. 그 아이가 지금 몇 학년인데요??
    '16.5.12 6:35 PM (1.238.xxx.210)

    학교도 몇년 차이로 금방 바뀝니다.
    요즘은 거의 반대표끼리 맞추기 때문에 외려 준비한 사람이 유난한 사람이 되는수가 있지요.
    원글님 뜻 모르는건 아닌데 최근 경향이 그러니 예전 이야기만 고집하시면 그건 좀...
    그때 1학년이던 그 아이가 지금 몇 학년인가요?

  • 55. ...
    '16.5.12 6:36 PM (211.202.xxx.193)

    ㅉㅉ

    '16.5.12 6:26 PM (110.70.xxx.181)

    자기들은 안보내는데 누군가 다른 학부모는 보낼까 걱정돼서 여기저기 글마다 난리네
    속보이게
    ㅡㅡㅡㅡ

    ㅋ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실 줄이야..

    아이 김밥 싸면서 선생님 거 두 줄 더 싸는 건

    식은 죽 먹기인 분들이 많으실텐데...

  • 56. ..
    '16.5.12 6:4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반대표들끼리 학년주임한테 여쭤보고 의논해서 같이 안하든 아님 같이 통일하든 같이 행동하는 분위기예요 요즘은...
    하지않기로 반마다 다 이야기되었는데
    아무 상의없이 님이 김밥 싸며 보낸다면 반대표입장도 선생님입장도 다 곤란해져요

  • 57. ㅡㅡ
    '16.5.12 6:51 PM (118.33.xxx.99)

    이미 많은 시행착오와 폐단들을 겪어서 만들어진 룰이라는걸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님이 다시 그 첨부터 시작할려고 하는거예요

  • 58. ..
    '16.5.12 6:5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가 보내다보면 그게 다 관행이 되고 자꾸 오버가 되니 그런거죠

  • 59. dma
    '16.5.12 6:54 PM (121.166.xxx.239)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그러다가 특정 아이 편애한다 이런 말 나올 수도 있는 거에요. 그 정 때문에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구요. 다 사람 일이잖아요.

  • 60. dma
    '16.5.12 6:55 PM (121.166.xxx.239)

    또, 어떤 엄마들은 정말로 내 아이 잘 부탁한다 그런 의미로 얼마든지 그런 날을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 61. 하지 마세요
    '16.5.12 6:56 PM (121.133.xxx.137)

    원글님 좋은 마음으로 보내시려는것 알지만.. 받은 선생님 입장에서 더 곤란해요. 하지 말라고하는건 이유가 있잖아요.

    출장비 나오는것으로 김밥집에서 김밥사서 소풍가요. 저희 반대표 어머님께 아무것도 보내지 말라고 다 전달합니다.

    하지 않는게 선생님 생각하는거예요.

  • 62. ..
    '16.5.12 7:00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반대표가 일이 힘든게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들 눈치때문에 힘든거예요
    학교가 하지말라해서 안하면 넘 안한다고 욕듣기도하고 또 그래도 이정도는 해야하지않을까 해서 하면
    선생님에따라 싫어하기도하고 좋아하시기도하고 아님 학부모들이 왜저리설치냐하는사람도있고 또 왜저리 아무것도안하냐하기도하고...
    이래도욕 저래도 욕듣기 십상인 자리입니다 특히 눈치가 그렇게 빠르지않은 엄마들입장은 TT

  • 63. --
    '16.5.12 7:09 PM (114.204.xxx.75)

    시대가 변했어요.
    제 아이 지금 중딩인데
    우리 아이 초딩일 때부터 학교에서 선생님 도시락 다 맞춤으로 준비되니까
    학부모에게는 개별적으로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 64. @@
    '16.5.12 7:3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휴직교사님 지우셨네요.
    초라하다고요?
    점심값 나오잖아요. 그 돈으로 초라하지 않은 도시락 사가시지....

  • 65. 이러면서
    '16.5.12 7:4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자식들한테는 선생님말씀 잘 들으라고 하잖아요.
    하지 말라면 하지마세요.
    말좀 들으세요.

  • 66. 이러면서
    '16.5.12 7:47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자식들한테는 선생님말씀 잘 들으라고 하잖아요.
    하지 말라면 하지마세요.
    말좀 들으세요, 쫌!!

  • 67. 아하
    '16.5.12 8:48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내가 국민학교때 선생님들이 통닭다리뜯고 애들은 먹고 싶어하고...그 통닭 준 반장 엄마는 혼자 뿌듯했겠죠 ㅋㅋ

  • 68. dd
    '16.5.12 9:33 PM (125.191.xxx.220)

    어우 무슨 못먹어서 한스러운 선생님을 만들고 그러세요 요즘 먹는걸로 누가 촌스럽게 ㅋㅋㅋ 싸가지 마세요. 받는 선생님도 하나도 안 고마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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