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행사에 본인은 안가고 아들며느리만 보내는 시모
사돈에 팔촌까지,,누군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남편이 대표로 갔다오고 축의금내고,,
원래 이러는건가요?
제 친정은 우리들이 신경쓰기 이전에 아버지가 다 해결하십니다,,
남편 일하느라 바쁘고 힘든 사람인데 왜 시어머니는 그런일들 있음 모두 아들에게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1. ...
'16.5.12 5:38 PM (61.102.xxx.238)혼자가기 싫은맘이 제일 클수있구요
아들보내면 축의금 아들이 내잖아요2. ..
'16.5.12 5:41 PM (183.99.xxx.161)홀시어머니니까요..
홀시아버지면 아버지가 가셨겠죠3. 음..
'16.5.12 5:43 PM (183.98.xxx.46)시어머니의 친정 행사라면 본인이 가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시댁 행사라면 남편도 죽고 없는 마당에 가기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들이야 그 집 자손 맞으니 아버지 돌아가셔도 참석하는 게 맞구요.
아마도 그런 심리 아닐까요?4. ...
'16.5.12 5:47 PM (203.246.xxx.17)하나도 안 이상한데요.
집안 대표라면 이젠 아들이니까요.
친정행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요.5. dlfjs
'16.5.12 5:47 PM (114.204.xxx.212)자기돈 아깝고 체면은 차리고 싶고
님도 먼 친척은 거절하세요6. .....
'16.5.12 5:53 PM (221.164.xxx.72)이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나이들고 늙으면,
그런 곳은 자녀들이
대표로 참석하는 것입니다.7. ....
'16.5.12 5:54 PM (223.62.xxx.81)자기 돈 아까워서.. 라는 생각을 대체 어떻게 할수 있죠?
8. 제제
'16.5.12 6:09 PM (119.71.xxx.20)우리시댁도 그래요.
고향주위 경조사는 그쪽사는 아들이.
서울근처 경조사는 우리가..
그냥 당연하게 합니다.9. ...
'16.5.12 6:24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저는 친정아버지 대신해서 간 적도 있어서..
10. ..
'16.5.12 6:26 PM (211.197.xxx.96)남편 죽었는데 시댁행사 왜 가나요 가기 싫으니 안가죠
11. ...
'16.5.12 6:35 PM (221.157.xxx.127)가기싫어안가면 그만인데 아들보고 대표로 가라고 등떠미는것도 아니죠 오촌까지만 챙기세요
12. .....
'16.5.12 6:40 PM (218.236.xxx.244)사돈의 팔촌은 알아서 적당히 자르세요. 호구입니까?? 뭣하러 그런데까지 챙겨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연락 끊길 사람들인걸요.
그리고 저런 경우, 진짜로 본인돈 아까워서 아들돈 쓰게 하고 싶은거 맞습니다.
어차피 자식이 그 돈 아껴서 본인 용돈으로 주는거 아닌걸요.
축의금 낼 돈이라도 아끼고 싶은거 맞아요.13. ..
'16.5.12 6:43 PM (14.38.xxx.211)저흰 친가쪽은 절연해서 안가고
시어머니 외가쪽은 다투셔가지고
저희보고 가라고 하심...
축의금은 주시는데 솔직히 가기싫죠..
어른들이 자리 좀 잘 깔지 왜들 싸워서...14. 저희집경우
'16.5.12 6:49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따로 부조는 안하세요
오히려 그런 데 가시면 용돈을 여기저기서
받아오시죠
그런데
힘드시다고 안가셔요
아들들도 엄마 (장거리경우)병난다고
안 모셔가고요
저도 19년찬데 남편 없으면 누가 누군지
모를 분들도 많아요 ㅋㅋ
꼭 다녀와 아까 그 키작은 분이
누구셨더라 하면 남편이 고만 무러바아~~~
이래요 ㅋㅋ15. ....
'16.5.12 7:00 PM (114.204.xxx.212)자기돈 아깝고 체면치레 하고싶은거 아니면 뭔가요 ?
그게 아니면 축의금 주며 다녀오라고 하던지,
먼 친척은 아들에게 연락 안하고 본인선에서 해결 하시는게 맞죠
친정, 시가 다 그리 하시던대요?16. 아들이 장성했으니
'16.5.12 7:03 PM (114.204.xxx.75)집안대표로 삼아 그 집안 행사에 보내는 거죠.
솔직히 시어머님은 그 집안 사람 아니잖아요.
원글님도 가시기 싫으면 남편만 다녀오게 하세요.17. 나나
'16.5.12 7:06 PM (121.166.xxx.239)아들 없는 저희 집안, 큰언니가 가고 있어요. 물론 부모님이 갈때도 있구요. 큰언니가 대표로 가는 거죠.
18. 장남
'16.5.12 7:53 PM (124.53.xxx.190)큰며느리예요!
전 결혼 하자마자 그랬어요
그렇게 해야 하나보다 했고 저희도 홀시어머닌데 저희가 다 다녀요
대부분 주말이라 뷔페에서 맛있는것 먹으니 좋지 뭐란 생각에 식사값 낸다 생각하고 봉투 전해요
저도 잘 모르는 분들이지만 어쨌든 세월이 흐르니 집안 어른들이 큰 사람 대접 해주세요 비록 말씀 뿐이지만.
전 그냥 해왔어요 지금까지^^;;
좋은게 좋은거다 그러면서19. ...
'16.5.12 11:19 PM (211.58.xxx.186)저희도 그래요. 전 절대 안가요. 남편 혼자 전국 팔도 돌아다녀요.
20. 흠
'16.5.12 11:41 PM (222.100.xxx.179) - 삭제된댓글어머님은 아들을내세우고싶으신거죠.. 장남.. 오히려.. 그게 편할수도있구요..
여자가 나대는것보다.. 아들이니.. 이해를하시는게..21. ...
'16.5.13 12:04 AM (119.64.xxx.92)원글님이 시댁에 느끼는 감정이 시어머니가 아들집안에 느끼는 감정하고 다르지 않겠죠.
시어머니나 며느리나 결국은 남의 집 사람이고, 그 집안일은 원글님 남편 집안일이잖아요.
원글님 같으면 지금 남편이 하는일(집안 대소사 챙기는)을 남편이 죽고나면 본인이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