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실장 취업 문의 드려요~~
작성일 : 2016-05-12 14:35:23
2119381
집에서 가까운 제법 큰 학원(고등,재수생위주)에서
실장을 채용한다는 공고가 나서 지원했더니
일단 와서 면접보고 자세한건 알려준다 하는데..
어떨까요?
평일과 주말 근무를 따로 모집하는데..
제가 나이도 있고(올해 50) 오래 일을 안해봐서 걱정스럽네요
아주 능숙하진 않지만 컴퓨터 다룰줄 알고
작년에 큰아이 대학보내본 경험밖에 없는데...
현재 근무중 이시거나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9.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5.12 3:25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성격상 큰 스트레스 없이 사람 잘 대하시면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학부모 상대하고, 강사 관리하고 그런게 제일 비중이 큰 업무거든요.
2. 쉽진않아요
'16.5.12 9:40 PM
(211.212.xxx.82)
어느 학원이든지 정도의 차이지만,영업압박이 있습니다.
즉 학부모들과 상담력을 발휘해서,수업을 듣게 해야하는 실적이 있어요.
지인들도 학원에 방문해서, 등록해줘야 체면도 서구요.
그리고, 학원원장이 여자라면,실장들도 거의 여자라, 흔히 말하는 여자들끼리 신경전,뒷담화도 있답니다.
대치동을 비롯해서,초보 실장은 주6일근무 기준으로 150만원정도에서 월급은 정해지고, 근무시간이 적어지면 그만큼 월급도 작아지겠지요.
그래서 고등학생 엄마들이 실장으로 많이 취직해요.자기 아이 학원비는 공짜거나 할인을 해주니, 실장월급이랑 합쳐지면 근무할 만 하거든요.
학원들이 실장을 심하게 말하면 불쏘시게(학원생 늘리는)로,이용해 먹고, 실적이 없으면 대놓고 짜르지는 못하지만, 못견디고 나가게 해서 일년이상을 버티기가 쉽진 않아요.
저도 학원에 근무했었고, 주위에 실장근무하는 엄마들 여러명인데, 오래근무할 만한 직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년 전업주부들이 하기엔 그래도 험하지 않은 일이라 하고 싶어하는 고학력주부들이 넘쳐납니다.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시고 싶다고 기지개를 펴는 연습으로라도 한번 근무해 보세요.
3. 쉽진않아요
'16.5.12 9:47 PM
(211.212.xxx.82)
빨리 쓰느라 오타가 많네요.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싶으시면, 근무해 보시라고 권합니다.
4. ...
'16.5.13 12:23 AM
(221.149.xxx.189)
위에 두분 친절한 조언 감사드려요~
신중히 생각해서 잘 결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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