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한 7년전에
돈 빌려주면 더 벌어주겠다? 해서 돈을 빌려주셨어요
전 노 대ㅌ령 아는 사람이고 지금 대 ㅌㄹ도 아는 사람이라며
당시 저희 지역구 국회의원이랑 친분과시하면서
정부사업 미리 알아서 자기는 사업한다고 했어요
지금은 LED가 상용화되었는데 당시는 흔하지 않았을 때
본인이 LED의 어떤 부분 개발했고
정부가 상하수도 배관을 어떤 소재로 바꾸는데 그 사업을 본인이 가져왔다 ,
전기자동차 사업도 한다 어쩌고했어요
지금 이렇게 글로 써보면 딱 봐도 사기인데
당시에 정부사업, 누구누구 이름 들먹여가며 그리고 어디 초청되어 찍은 행사사진이나
신문기사같은거 저도 봤는데 진짜 같았답니다 ㅜㅜ
돈을 안주니 중간에 몇 번 만났어요
자기가 전 노 대 ㅌ 령 관련되어 현 정부에 쫒기는 몸이라며 ㅜㅜ
숨어있다며 중국에 밀항을 했다느니 어쩌고하며
시간을 벌더니 지금은 핸드폰번호도 바꾸고 잠적입니다.
경찰서에 고소할까싶은데
엄마가 받은 차용증확인하니 이름만 있고
주민번호가 없어요
여기 부산이고 이 사기꾼이 저희에게만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혹시 경험있으신 분 있나요
경찰서 가면 해결할 수 있겠죠 ㅜ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