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정고시와 공기업은 준비과정이 다르지요?

한숨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6-05-12 12:01:51

앞이 막막한 문과여학생입니다.

본인도 막막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한테 하소연하듯 뭘하면 좋을지 물어보는데

더 어설픈 엄마는 '학점챙기고 영어공인점수만들고 ... 몇마디하면 그럼 행시준비랑 어떻게 같이 하냐며

딸아인 짜증섞인 말투가 되지요.

아직 1학년인데 언론이나 학교분위기를 통해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빨리 인식한 편이예요.

어제는 유투브동영상에서 행시합격한 여학생얘기를 들었는데 4년을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려면 1학년때부터 시작하는게  우리애 얘기가 꼭 헛말이 아니였구나 생각들었지요.

간혹 1~2년만에 합격수기 쓰는 사람도 있다지만....

학점챙기면서 영어점수만들고 교환학생도 가능하면 다녀오고 그러면서 행시준비하는거...

이렇게 쓰면서도 헛웃음나오네요. 도대체 애한테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그럼 위 과정중에서 행시는 빼고 공기업을 준비하라고하면 여학생이 공기업입사는 쉬울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대학은  너희학교가 최고학교이니 꿀리지 않을꺼라 말했는데요. 제가 뭐는 아니지만...(죄송합니다)

공감하시는 분이나 경험한 분들의 조언듣고 싶습니다.



IP : 14.3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다르죠
    '16.5.12 12:11 PM (119.197.xxx.1)

    공무원 가는 길이랑
    일반 기업체 가는거는 전혀 다르죠.

  • 2. ..
    '16.5.12 12:15 PM (223.62.xxx.57)

    학점 영어챙기고 교환학생 다녀와서 공기업 취업이 베스트일 것 같아요.

  • 3. 00
    '16.5.12 12:47 PM (175.117.xxx.131)

    작년에 공기업 입사한사람인데요 공기업 학벌로 취업하는곳이 아니고 시험이 중요해요 그래서 동기들보면 스카이부터 지방대까지 다양해요 행시준비하다 포기하고 오는사람들도 많아요 시험과목이 겹쳐서 아직1힉년이니 뜻이있다면 행시준비해보고 혹시나 정안됨 공기업 시험치는것도 나쁘지않을듯해요

  • 4. 00
    '16.5.12 12:50 PM (175.117.xxx.131)

    그리고 학점이랑 영어 교환학생에 대한 답변을 덧붙이자면
    영어는 어차피 유효기간있으니 필요하다면 그때부터 준비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전형이 계속바뀌나보니
    학점은 알아서 관리하시고 ;; 교환학생은 공기업에선 중요하지않아요

  • 5. ...
    '16.5.12 1:47 PM (211.49.xxx.190)

    일반기업체랑 공기업 행시 같이 준비할 순 없습니다.
    00님 조언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070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12
559069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469
559068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07
559067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045
559066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40
559065 천안함, 세월호 사건 배후가 미국이라는 생각 11 천안함세월호.. 2016/05/20 2,612
559064 저처럼 곡성 별루였던분 계세요? 22 영화 2016/05/20 3,287
559063 집매매가가 1억4천~5천이면,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안전할까요?.. 6 .. 2016/05/20 1,454
559062 쿠션감 없는 가죽소파 있을까요? 소파 2016/05/20 741
559061 공부의 배신 보니 상이 61개가 되는 학생이 있던데... 7 궁금 2016/05/20 4,166
559060 특목갈때 자소서에 중등 모범상,선행상도 녹여 써도 되나요? 4 ... 2016/05/20 1,814
559059 런던3박4일은 오이스터카드 안써도 되겠죠? 7 000 2016/05/20 1,305
559058 북부쪽 7호선이나 4호선라인 살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6 1004 2016/05/20 1,703
559057 전세집 방충망이 삭아서 날파리가 들어와요. 13 ... 2016/05/20 4,368
559056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8 단독주택 2016/05/20 2,167
559055 카레는뭐가 맛있어요? 13 /// 2016/05/20 2,887
559054 이뻐지겠다고 천연녹차비누 사서 썼더니 각질이.. 1 아이고두야 2016/05/20 1,279
559053 전두환, 광주 발포 다음날 공수부대장에 격려금 1 샬랄라 2016/05/20 667
559052 저도 30대 후반인데 맥000 알바 면접 후기 올릴게요 2 ㅇㅇ 2016/05/20 3,062
559051 치아금니있잖아요 거의20년가까이 되가는데 안갈아도 되나요? 4 오오 2016/05/20 4,073
559050 미세먼지에 오존에.. 몇십년뒤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것 아닌지.. 2 ,, 2016/05/20 899
559049 고딩 반장엄마-화가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26 고딩맘 2016/05/20 6,520
559048 또 광주야? 그래 광주야~ 7 본사 사장 2016/05/20 1,203
559047 턱관절불균형,거북목 때문에 치료 받아 보신분 있으신가요?? 1 gg 2016/05/20 841
559046 오일릴리 백팩 안감수선 ㅇㅇ 2016/05/20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