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한옥마을 진짜 별로인가요?

안가봤어요 조회수 : 7,056
작성일 : 2016-05-12 10:17:29
이번주 토요일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중인데요

전주 한옥마을 안가봐서 거기를 가볼까싶다가도

너무 별로라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초등생 아이 둘 있는데요

어디 하루 가서 애들 보여줄거리 많은곳 알려주세요
IP : 119.201.xxx.16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6.5.12 10:20 AM (218.39.xxx.35)

    고궁이 나아요

    몸에 안좋은 길거리 음식 좋아하심 가셔도 되구요

    진짜 가본 중 최악의 관광지였어요. 그 바로 뒤가 히회마을이구요

  • 2.
    '16.5.12 10:20 AM (49.174.xxx.158)

    상업적이고 가게 많고 사람에 치이고 장사꾼에 치이고.
    결정적으로 맛집을 모르겠음. 그냥프렌차이즈맛 조미료맛범벅이었어요. 흔한 맛이죠^^

  • 3. ..
    '16.5.12 10:21 AM (222.107.xxx.32)

    한옥마을 가서 느낀건
    그냥 세트장 같은 느낌이었어요.
    식당, 까페, 소품가게들 있고 ...
    유명하다는 식당도 맛이 없어서 실망했구요.
    그렇다고 아주 전혀 아닌건 아닌 한번쯤은 가도 괜찬을거 같아요.
    근데 전주한옥마을이라는 뭔가 전통이 있고 그런거 보러 가는거면
    전혀 아니에요.

  • 4. ...
    '16.5.12 10:22 AM (119.197.xxx.61)

    그냥 지방축제 같은거하면 핫도그팔고 아이스크림팔고 엿장사아저씨도 보이고
    그 상태예요
    어린중고등학생들 한복빌려입고 몰려다니고 도깨비시장입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 5. 그냥
    '16.5.12 10:23 AM (210.90.xxx.6)

    한옥마을이라 생각해서 고궁이나 유적지 생각하지 말고 먹으러 가자란
    생각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이들 먹을거리는 아주 넘쳐 나요.
    안가보고 후회하지 말고 한번쯤 다녀 오시고 나서 후회하는게 낫죠.

  • 6. ;;;;;;;;;;;;;;;;;;;;;
    '16.5.12 10:23 AM (183.101.xxx.243)

    기대를 버리시고 가보세요.
    가기 전에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 유래나 전주다른 관광지도 검색하고 한옥 마을 한곳에만
    올인해서 다녀오면 실망하기 딱좋죠.

  • 7. 집근처
    '16.5.12 10:24 AM (218.39.xxx.35)

    잘꾸며진 복합쇼핑몰이 더 나을거에요 쾌적하고 주차 쉽고..

  • 8. 세상에...
    '16.5.12 10:24 AM (211.253.xxx.34)

    너무 실망했어요.
    완전 시장통에 북새통에 아파트축제도 아니고...

  • 9. 그냥
    '16.5.12 10:24 AM (110.8.xxx.3)

    전주에 있는 한옥마을스타일 상가라고 샹각하심 되요
    이런데가면 다른분들은 그래서 온다 할지 몰라도
    전 인터넷 유명집 티비 소개된집 이런데 줄 길게 서있고
    대부분 카메라로 인증샷찍고
    이런게 너무 별로예요
    마치 코스 돌듯 차례로 먹고 인증샷찍고 .. 여행마저 유행이고
    정형화 된듯해서
    쉬고 힐링이 아니라 의무감에 임무 완수 느낌

  • 10. ..
    '16.5.12 10:28 AM (211.223.xxx.203)

    맞아요.
    그냥 상업적인 가게가 한옥들..(먹는 곳이 대부분)
    한옥 백화점(?)
    그래도 한 번 쯤은 가 보는 것도 괜찮아요.

  • 11. ..
    '16.5.12 10:29 AM (14.35.xxx.33)

    전 그렇게 실망스럽지만은 않던데요..
    큰 길가 말고 골목골목 다니면서 공방도 들어가보고 갤러리도 들르고
    작게꾸며진 정원도 보고 하니 괜찮던데
    다른 분들은 부정적 의견이군요..
    안타까워라..

  • 12. 좋은점이 있다면
    '16.5.12 10:32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한곳에서 모든것이 해결된다는점이요
    1박2일로는 손색이 없어요
    낮에는 한옥마을 돌고 예쁜까페가서 차마시고 먹거리는 물론 많지요 맛있고
    경기전에서도 놀고요
    밤에는 남부시장 야시장돌고요.. 다 근거리예요

    한옥마을에는 20대가 정말 많아요 한복입고 전동차?타고 돌아다니고요
    사람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명동이나 인사동이랑 비슷한느낌? 그런데 건물이 한옥건물들이구요
    다른점이 있다면 여기는 화장품가게보다는 음식파는곳이 많아요
    먹다가 배터질수도 있어요

    정말 한옥마을을 원하신다면
    통일되면 북한 개성?인가요 그쪽으로 가야할듯..
    아니면 민속촌이던지요

  • 13. 기대를
    '16.5.12 10:33 AM (180.224.xxx.177)

    버리고 가 보셔요
    아름다운 성당도 있고
    그냥 보고 아 글쿠나 하기엔 나쁘지 않아요
    깊이 생각하시면 크게 실망할 곳이고요
    전 그냥 이쁜 거 보고싶어서 가서 그냥 생각없이 보고
    모주만 잔뜩 사들고 왔어요ㅎㅎ

  • 14. ...
    '16.5.12 10:33 AM (223.33.xxx.2)

    이렇게 상업화되기전엔 좋았어요.지금은 경기전,전동성당만 보면 될거같구요.그냥 한옥이 있는 명동같은...곳곳에 체험도 하고 갤러리도 있다지만 접근하기에 좀 망설여지구요.지방의 이름 없는 한옥마을들이 더 좋았어요.

  • 15. 한옥에
    '16.5.12 10:35 AM (118.220.xxx.230)

    운치만 생각하고 뭐 전통체험 고즈넉한 분위기를 생각하심 안되고요 한옥을 가장한 장사에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한집걸러있어요 우린 이색 먹거리 볼거리 추억거리 쇼핑 공연 미술관 성당 경기전 등 만족했어요 2박으로 여유있게 구석구석봐서 좋은데 겉으로만 보면 실망해요 애들도 중딩초딩인데 지루하지 않고 또가고싶어해요

  • 16. ...
    '16.5.12 10:36 AM (39.121.xxx.103)

    저 정말 실망했었어요..
    그냥 젊은 애들 노는 곳같았어요.
    길거리 음식들 가득하고..전통식당은 맛없고...
    우리나라는 왜 가만히 두는걸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지방의 이름 없는 한옥마을들이 더 좋았어요22222222

  • 17. ;;;
    '16.5.12 10:37 A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초딩이 있으니까
    전주만 목적으로 하지 마시고 군산쪽이랑 연계해서 계획잡으세요
    아무리 전주가 별로라 해도 안가본 입장에서는 궁금하기도 하고 요새 워낙 뜨는 곳이니 가봐야 할것 같은 마음이 들잖아요
    사실 전주만은 그리 권하고 싶진 않지만
    군산여행을 주 목적으로 하고 전주는 그냥 들러본다는 마음으로.오시면 어떨까 해요
    초딩 있는 가정이라면 개인적으로 군산 강추입니다

  • 18. 좋다는
    '16.5.12 10:37 AM (218.39.xxx.35)

    분들 이해 안되네요...

  • 19. ....
    '16.5.12 10:39 AM (112.220.xxx.102)

    전 한옥마을이래서
    정말 한옥으로 된 마을인줄 알았거던요
    조용한...
    갔더니..그냥 먹자골목분위기...;;;

  • 20. ;;,
    '16.5.12 10:39 A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참 전주 군산간 거리는 자차로 한시간이면 아주 충분합니다

  • 21. ......
    '16.5.12 10:41 AM (121.150.xxx.183)

    한번은 가볼만 해요. 애들 데리고 가보세요.
    먹을거리 볼거리 많아서 괜찮아요.
    어른들끼리 가면 뭥미 하고 실망하실수 있으나 ㅋㅋ
    초등학생 조카들 데려갔더니 좋아하더라고요 ㅋ

  • 22. ..
    '16.5.12 10:41 AM (210.90.xxx.6)

    그래도 초등생 있고 당일로 다녀 오실만 할겁니다. 한번쯤은요.
    일찍 출발하셔야 그나마 주차하실 수 있어요.
    남대문 시장 생각 날 만큼 사람도 차도 많아요.

  • 23. 주말에 가지마세요.
    '16.5.12 10:42 AM (50.172.xxx.63)

    북새통이에요. 가능하면 연휴, 공휴일 아닐때 가세요.

  • 24. YJS
    '16.5.12 10:45 AM (211.44.xxx.157)

    저도 가보고 진짜 실망~
    가지마세요.후회했어요

  • 25. 한옥한옥
    '16.5.12 10:45 AM (121.148.xxx.231)

    많이들 가는 유후인, 하꼬네 별건가요? 대부분의 여행지는 닉장노예(?)와 학생 바글거리는 주말에 가면 사람에 치어 볼 것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죠. 한옥 마을을 경기전 인근 쇼핑타은 정도 생각하면 볼거없을거고, 여행지도 놓고 좀 더 넓게 동선을 그리면 나름 괜츈한 여행지 ㅎㅎ 뭐든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니.

  • 26. 서울이면
    '16.5.12 10:46 AM (175.223.xxx.166)

    비원예약해서 가는게 완전 비교안될 정도로 좋구요.
    드라이브겸 가신다면
    저도 전주보다 군산이나 부여 추천해요.
    애들하고 가기에 좋아요.
    군산은 깔끔하게 개발되어 볼거리니 식당이니 좋아요.
    채만식문학관 꼭 가보셔요.
    일제시대 지식인의 아픔도 절실하게 느껴지고
    한국문학사도 제대로 알게되고 정취도 좋더군요.

  • 27. 조아요
    '16.5.12 10:46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선 고즈넉?하지 않아서 실망이니 어쩌니 하지만 전 인사동이나 남산한옥마을 보다 훨 좋아요..
    마을안쪽 구석구석 다니시면 좋은곳많아요 전동성당 너무 멋지고 좁은땅떵어리에 사람 많은거야 어쩔수 없죠 관광지에 사람없는곳 있나요?..

  • 28. 여름하늘구름
    '16.5.12 10:47 AM (125.177.xxx.3)

    고궁갔다가 광장시장 가면 될듯요.
    일본 오사카도 실망. 마찬가지로 명동갔다가 광장시장가면 될듯.

  • 29. 애들하고 전주가면
    '16.5.12 10:47 AM (175.223.xxx.166)

    그 북새통에
    볼거리는 없고 짜증만 날듯 비추입니다.

  • 30. 조아요
    '16.5.12 10:4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선 고즈넉?하지 않아서 실망이니 어쩌니 하지만 전 인사동이나 남산한옥마을 보다 훨 좋아요..
    마을안쪽 구석구석 다니시면 좋은곳많아요 전동성당 너무 멋지고 좁은땅덩어리에 사람 많은거야 어쩔수 없죠 관광지에 사람없는곳 있나요?..

  • 31. ......
    '16.5.12 10:47 AM (121.150.xxx.183)

    한번은 가볼만하단 댓글 달았는데요,
    주말엔 진짜 절대절대 비추!!!! 사람들 뒤꽁지만 보고 걷는 불상사가...
    무조건 평일날 가시라 권해드리옵니다~

  • 32. 조아요
    '16.5.12 10:48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선 고즈넉?하지 않아서 실망이니 어쩌니 하지만 전 인사동이나 남산한옥마을 보다 훨 좋아요..
    마을안쪽 구석구석 다니시면 좋은곳많아요 전동성당 너무 멋지고 좁은땅덩어리에 사람 많은거야 어쩔수 없죠 관광지에 사람없는곳 있나요?..애들은 사람 많아서 더 좋아할수도 있어요 ㅋㅋ

  • 33. 성당
    '16.5.12 10:50 AM (118.220.xxx.230)

    밤에도 가보시구 그앞에 경기전있는데 해설들으세요 먹거리소문난곳은 줄을많이서요 기억나느건 바게트리아인가 그게 특이했고 베테랑은 그닥

  • 34. 전주한옥마을 가서
    '16.5.12 10:50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환상이 깨져서 다신 안가요.ㅠㅠ
    차라리 아이들과 대둔산 구름다리 케이블카 타고 가보세요.
    산밑에서 산채정식 비싸긴해도 전주보단 좋아요.

  • 35.
    '16.5.12 10:55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아침 8시에 가서 좋았습니다..
    길거리 사람없으면 고즈넉합니다.
    대한민국 어느 여행지라도 사람 바글바글할때 vs 거의 없을때
    차이는 어마어마해요.
    한바퀴 둘러보고 나면 길거리음식 개시할때 얼마 줄 안서고 다 먹어볼 수 있습니다.
    사람 들이치기 시작하면 경기전으로 해설사 시간맞춰 설명듣고 한바퀴 돌고요.
    시장가 국밥먹고 요새도 청년몰 흥하는지..
    거긴 사람 많으나 적으나 쬐깐해서..까페들렸고요.
    한옥마을 대로변 피해 가장자리쪽으로 돌가면 전시하는데
    공연하는데.. 전 공연 1시간 봤네요..
    주차장 도착하니 오후 5시!! 알차게 잘 보고 놀았어요.

  • 36. 주말엔
    '16.5.12 10:58 AM (118.220.xxx.230)

    애버랜드줄이고 주차도 매우혼잡하고 지쳐요

  • 37. 좋은데
    '16.5.12 11:02 AM (112.166.xxx.158)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 38. 쪙녕
    '16.5.12 11:06 AM (121.141.xxx.239)

    이주전에 다녀오고 완전 실망
    예전 생각해서 간건데 완전 남대문시장보다 더 최악
    온통 비싼 먹을거랑 무슨 한복입고 사진찍는다고 난리들 잠깐있다 나왔어요
    완전 망한듯 너무 상업적이라 예전모습은 찾아볼수없어요

  • 39. 최악
    '16.5.12 11:07 AM (223.62.xxx.94)

    음식은 불량식품 느낌에 볼 거 하나도 없고 최악의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음식 맛있다는데 하나같이
    별로였어요
    군산을 가세요 차라리.
    아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요. 양동마을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훌륭합니다. 진짜 사람들 사는 마을이기도 하고.
    그리고 서울에 북촌이니 종묘니 비원이니 좋은 곳들 너무 많은데 굳이 엉터리 한옥 보려고 전주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요

  • 40. 몇년전엔
    '16.5.12 11:0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괜찮았는데 요새는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정신없어요.

  • 41. ..
    '16.5.12 11:09 AM (210.217.xxx.81)

    진짜 별로였어요..뭐 고풍이나 품격? 어떤 낯선도시에서 느끼는 그럼 이색적인 느낌은
    그저 멀리 뻥~

    온니 길거리음식에 꼬치음식 아 질려버렸어요 반나절만 있다가 서둘러 나왔어요..

  • 42. ...
    '16.5.12 11:12 AM (66.249.xxx.221)

    색다르고 좋았어요~ 한옥 숙박은 겨울이라 못했지만 상점 구경, 길거리 군것질, 한복 입고 다니는 청춘들~~ 경기전(성균관 스캔들 찍은 곳이죠?)도 못 들어가봐서(가는 닌이 휴관ㅠ) 한옥마을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 43. 무명
    '16.5.12 11:23 AM (175.117.xxx.15)

    작년에 초4인 아들내미랑 기차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딱 애들 수준으로 재미나요.
    온통 애들 수준의 먹을거에 미니블럭에 소소한 악세사리며..
    전통적인거 생각 마시고
    아주 큰 인사동 간다고 생각하고 가보세요.
    근데 돈은 은근 많이 들어요. 길거리 음식이 서울보다 비싸요

  • 44. ...
    '16.5.12 11:2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가려거든 평일에 시간 내서 가세요! 주말은 절대 노노! 두번 노노!

  • 45.
    '16.5.12 11:24 AM (122.36.xxx.17)

    전주 덕진공원 연꽃피면 아름답습니다.
    연꽃필때 한옥마을이랑 겸사겸사
    가보세요.

  • 46. ..
    '16.5.12 11:2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실망요. 우리나라 그렇게밖에 관광지 개발 못하는지, 진짜 안타까움

  • 47. 좋던데
    '16.5.12 11:39 AM (175.197.xxx.98)

    평일에 갔는데도 중국인 관광객 등 사람이 너무 많아 먹는데 줄서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나름 운치있는 한옥상가들과 자갈돌(?)길 예쁘고 좋았어요.

    특히 한옥마을에서 먹어야할 것 열몇가지등을 적어가서 사먹는 맛도 있고, 당일 코스로 다녀오기는 괜찮아요. ^^

  • 48. 그 상가형성도
    '16.5.12 11:40 AM (110.8.xxx.3)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특색이 있으면
    이색적인 쇼핑 장소라는 느낌이라도 들텐데
    새거티 풀풀 나는 천편일률 유행띤 조잡한 먹거리...
    돈은 꽤 썼는데 제대로 먹은게 없는 느낌 ㅠㅠ
    우리나라는 웬만한 관광지 어딜가도 일단 몰려드는
    인파에 시달려야하고 갑자기 뜬 관광지는
    돈되냐 마냐 그걸로만 판이 바껴서 금새 망가지더군요

  • 49. sd
    '16.5.12 11:43 AM (121.134.xxx.249)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천주교 신자라 전동성당에 꼭 가야할 일이 있어서요.
    차 가지고 가실건가요?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걸어서 30분거리인 임시주차장까지 갔는데,
    그 엄청 넓은 주차장에도 자리가 없어서...
    돌고돌고돌고...
    한번만 더 돌고 자리없으면 그냥 갈란다...하는데
    마침 자리가 나서 주차....
    주차하는데만 시간 어마어마 걸렸음. 짜증 만땅...
    한옥마을 들어가서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북새통...
    말도 못해요....
    정말 다시는 안가고 싶어요....

  • 50. 저도실망
    '16.5.12 11:4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한옥마을 하니까 북촌한옥마을 생각했거든요
    근데 헐~
    한옥을 셋트장처럼 가건물로 지어놓음ㅋㅋㅋㅋ
    여기서 1차 대실망을 하고
    그럼 뭐가 있지 했는데 주구장창 먹거리가게들
    그냥 서울이 나아요. 어디사시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가까이 살아서 바람쐬러 간다면 몰라도
    한시간 이상되는데선 비추에요

  • 51.
    '16.5.12 11:55 AM (58.234.xxx.210)

    좋기만 하던데....
    또가고싶어서 두번이나 갔어요.
    주말보다 평일강추입니다.
    무슨 고즈넉을 기대해요?
    검색하면 다나오는데...
    젊은이 많고 활기차고 좋았어요.

  • 52.
    '16.5.12 11:58 AM (121.166.xxx.108)

    우리나라 20대 진상들을 다 모아놓은 곳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그리고 음식도 그저 그랬고 한옥도 다 급조한 듯한 싸구려 분위기.
    북촌이랑은 비교도 안 되더군요.
    차라리 낙안읍성마을에 가세요.

  • 53. 아이고
    '16.5.12 12:04 PM (211.222.xxx.224)

    거기 최악입니다
    아들 아이가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녀서
    자주 갔었지요
    전주는 도시 자체가 답답하고
    차가 너무 막혀요
    한옥마을은 그 중에 최악 ^^
    무슨 제과점 초코파이 ㅋㅋ
    한번 샀다가 다 버렸어요
    가지 마세요 지금도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 54. 무슨
    '16.5.12 12:0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한옥을 가건물로 지어요?? 안쪽은 예전부터 있던 거고 요즘 사람들 많이와서 다시 짓거나하는곳이 많은거죠
    사람구경만하니까 볼께없는거죠 주변 오목대부터 뒷쪽으로 향교도 볼만하고 전동성당 예술이고 경기전도 좋고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볼거리 풍성하고 행사도 많고좋기만 하구만 그놈의 고즈넉은 요즘 절에가도 없어요..전 일년에 두번정도 가는데 좋아요 요번 영화제할때 갔다왔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긴하더만요..
    애들은 엄청좋아해요

  • 55. 무슨
    '16.5.12 12:0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한옥을 가건물로 지어요?? 안쪽은 예전부터 있던 거고 요즘 사람들 많이와서 다시 신축하는곳이 많은거죠
    사람구경만하니까 볼께없는거죠 주변 오목대부터 뒷쪽으로 향교도 볼만하고 전동성당 예술이고 경기전도 좋고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볼거리 풍성하고 행사도 많고좋기만 하구만 그놈의 고즈넉은 요즘 절에가도 없어요..전 일년에 두번정도 가는데 요번 영화제할때 갔다왔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긴하더만요..
    애들은 엄청좋아해요

  • 56. ㅡㅡ
    '16.5.12 12:13 PM (223.62.xxx.94)

    거기서 장사하시는 분들만 좋다고 댓글 다는 듯.
    도쿄의 센소지도 무지 실망스러웠는데 전주 한옥마을은 그 실망감의 10배 이상이었어요. 지저분하고 촌스럽고.
    오는 사람들도 길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부류뿐.

  • 57. 왜 인기에요?
    '16.5.12 12:57 PM (37.58.xxx.107)

    독일 사람들 데려갔다가 망신당했어요.
    서울이나 경주가 훨씬 좋다고 하더군요.
    음식도 맛이 없다 하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별로였던 여행지네요.

  • 58.
    '16.5.12 1:45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한번 가도 두번 갈곳은 아니예요.

  • 59. 저 한옥마을 근처 사는데요
    '16.5.12 2:48 PM (211.237.xxx.146)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보거나 즐기지 못하고 사람과 차에 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전쯤 사람이 적게 오고 장사집도 적었을 때, 즉, 한적했을 때가 훨씬 나았는데, 규모가 커지고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온 이후론 저도 그 안에 들어가고 싶지 않네요.
    올려면 사람들이 가장 적게 올 시기(계절, 월), 요일에 와서 걸으며 이곳 저곳 구경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의 전주 한옥마을, 특히 주말엔, 도때기 시장, 주차와 인파로 혼잡한 상업지역 같은 느낌만 줍니다.
    좀 적게 와서 쾌적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그 안에 전주 사람이 찾는 맛 있는 음식점은 없습니다.

  • 60.
    '16.5.12 3:09 PM (121.171.xxx.92)

    가시려면 평일에 가세요. 한번은 가보지만 두번을 갈 필요없는 곳이에요.
    작은 골목 가게도 평일에... 음식도 그렇구요,
    작년에는 추석연휴에 들렀다가 덥고 사람많고 사람멀미에 토할뻔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고 당연히 상업적이예요.
    그리고 이제는 한옥마을에전주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요. 이미 주인들은 다 외지인이라고... 한옥마을에 있다가 유명해질 무렵 토종전주인은 팔고 나오고 외지인이 거의 인수했데요. 재작년 가고 작년 추석에 갔는데 또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프랜차이즈가 더 많이 늘어나구....
    유명하다니까 평일에 한번은 가보는 걸로...

  • 61. 봄날
    '16.5.12 3:36 PM (59.9.xxx.12)

    새 자재로 갓지은 현대식 느낌의 한옥들이구요,
    딱 드라마 세트장같은 인조적 느낌,
    창의적인 먹거리 간식들이 한 집 건너 하나씩,
    주점부리 좋아하는 애들 노는 곳 같았어요.
    힐링은 전혀~~ 상관없는 그냥 사람들이 바글한 관광지.

  • 62. 점순이점다섯
    '16.5.12 6:34 PM (175.223.xxx.33)

    길거리음식도 식당음식도 쓰레기더군요

  • 63.
    '16.5.12 11:14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상업 규제 좀 제대로 하면 거듭날것 같아요
    장사꾼들이 너무 많이 몰려든듯
    한옥 전시 체험등을 할수 있게 군데군데마다 그런게 있던가 해야하는데 다 먹자판.. 하회마을도 그렇고
    행정 관리가 잘안됨

  • 64. 기대를버리고
    '16.5.13 5:27 PM (58.232.xxx.191)

    다녀오세요.

    후회도 다녀오고 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294 포장이사 비용 절약하는 방법 있나요? 5 ... 2016/05/12 2,070
556293 최유정 변호사 100억.. 11 엄마의 노력.. 2016/05/12 6,982
556292 학원가기 싫다는 중1, 어떻게 달래세요? 12 sd 2016/05/12 3,399
556291 외국호텔 조식에 나오는 흰죽? 어케 만드나요??? 3 바쁘자 2016/05/12 1,616
556290 페퍼 저축은행이라고 아세요? 3 고민 2016/05/12 1,736
556289 빌려준 돈 받으려고 경찰서가는데 경험있으신 분 조언부탁해요 5 오늘 2016/05/12 1,305
556288 이승만·박정희 등 전 대통령 ‘독재자’ 표현 재능영어TV 행정지.. 2 세우실 2016/05/12 602
556287 더민주 광주 갔네요. 7 보리보리11.. 2016/05/12 1,076
556286 국산 헛개나무 어디서 구입하나요? 3 민쭌 2016/05/12 685
556285 암웨이 스튜 포트사려는데 어떤가요. 3 ^^ 2016/05/12 1,352
556284 이런 친정.. 21 남편 죽고 2016/05/12 5,920
556283 뻔뻔한 유기견 글 썼던 사람입니다^^ 6 ... 2016/05/12 2,182
556282 음력섣달에 개를. 집에들이면 재수없어요?? 26 진짜에요? 2016/05/12 2,252
556281 진중권 교수에게 답한다..전라도가 더민주를 버리자, 친노도 영남.. 4 프레시안 2016/05/12 1,151
556280 통증심해서 통증클리닉 왔는데 수액요법이 있대요. 이거 실비되나요.. 5 실비처음 2016/05/12 1,844
556279 화상영어하는데 듣기실력 높이려면 뭐가 좋을까요. 3 성인 2016/05/12 1,165
556278 아재개그 작렬 썸 타는 아저씨...어쩐다죠? ㅠㅠ 28 well 2016/05/12 4,729
556277 수업열심히 들어도 사교육이꼭필요한가요? 10 왜일까 2016/05/12 1,994
556276 스키니 바지 입어보니 너무 편해요. 5 마마 2016/05/12 2,238
556275 고구마 싸게 파는곳 수정은하수 2016/05/12 1,182
556274 오른쪽 옆구리(골반바로 위)가 2일째 쑤시는데 1 오른쪽 옆구.. 2016/05/12 1,480
556273 학원이나 회계업무 사무업무 보시는 분들 월급 얼마정도 받나요? 1 궁금 2016/05/12 922
556272 행정고시와 공기업은 준비과정이 다르지요? 5 한숨 2016/05/12 1,750
556271 다른 건 다 괜찮지만 치명적 단점이 있는 남편, 이혼이 답인가요.. 93 질문 2016/05/12 22,700
556270 일본 공무원을 수입해 와야 할 듯 7 공무원 2016/05/12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