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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아들 조회수 : 23,433
작성일 : 2016-05-12 08:32:07
글 내립니다.
많은 지적, 조언 감사드립니다.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IP : 172.56.xxx.108
2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2 8:35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결혼식 전에 날 잡아서
    식당 하나 예약 하셔서
    미리 형편에 맞게 접대 하시면 됩니다.
    어려운일 아닙니다.

  • 2. 식대가
    '16.5.12 8:37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3만 5천원이 아니라 35만원요? ㅎ후덜덜덜하네요.
    밥먹는 사람도 밥값 알면 얹히겠어요.ㅠ.ㅠ

  • 3. ..
    '16.5.12 8:38 AM (1.243.xxx.44)

    비용이 반반이라 생각하고 그쪽에서 얘기가 나왔나보네요.
    뭐, 연예인들 비공개가 유행이다 보니,
    따라하는건가?
    아무튼, 따로 지인들 식사 대접 하는것도 웃기는 짓이고.
    기분 별로겠습니다.

  • 4. ill
    '16.5.12 8:39 A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명문대 출신에 스펙 좋은 며느리는
    아무나 봅니까?
    아드님이 수준이 되니 그런 짝 만난 거지요.
    좋게 마음 잡숫고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루세요.

  • 5. 식대가 35만원이요?
    '16.5.12 8:40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식대가 35만원인 곳이 어딘지 저도 좀 알려주세요

  • 6. 첫댓글님 말대로
    '16.5.12 8:4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는집들도 있어요. 주로 지방에 사는 쪽에서
    서울이나 먼곳에서 결혼하면 못오는 사람이 많으니까
    결혼식 전날 가까운 장소를 따로 잡아서 식사 대접해요.
    신랑 신부는 인사하구요.
    딱 가족만 초대해야하는 자리라면 전날 따로 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7. 아뇨
    '16.5.12 8:41 AM (114.201.xxx.102)

    저라도 기분 나쁘겠어요,,인당 35만원이라니..
    준재벌집도 아니고,,

  • 8. 으구
    '16.5.12 8:41 AM (112.166.xxx.158)

    돈따질거면 왜그리 비싼데서 한데요? 한단계 낮추고 부를 사람 다불러 축하받는게 낫지..

  • 9. 식대가 35만원이요?
    '16.5.12 8:44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국내 최고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에서 최고급 디너코스 레스프리를 먹어도 35만원이 안나오는데
    어디 예식장 식대가 인당 35씩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 10.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16.5.12 8:44 AM (1.236.xxx.188)

    한쪽에 치우친 결혼식이 될까봐
    아들이 그러는 것 같은데요...
    가족결혼식 같은 분위기를 원하나본데...
    이 이야기를 신부가 썼다면
    시어머니 힌트 준다고 난리났을 것 같네요
    아들한테만 불러서 이야기해도 되는데
    단톡에 그러신건 경솔했어요.

  • 11. ㅇㅇ
    '16.5.12 8:45 AM (49.142.xxx.181)

    뭐 잘난 며느님(좋은뜻임)들이는데 조금 속상한 면 있어도
    참으세요.
    원래 결혼식은 아주 말없이 조용히 지나가기가 힘들어요.
    사돈끼리 조금씩 마음 상하는것도 있고 부모 자식간에 친인척간에 잡음도 나고 그러는거예요.
    아드님 잘사는게 중요하죠? 그냥 잊으시고 아드님 결혼 축하드려요.

  • 12. 솔직히
    '16.5.12 8:46 AM (175.223.xxx.122)

    난 원글이가 찌질해보이네요.... 며느리한테 알려주고 결혼 파토내고싶네... 스펙도좋은아가씨가 뭐하러 이런집의 아들이랑결혼할까

  • 13. 식대가 35만원이요?
    '16.5.12 8:46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국내 최고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에서 최고급 디너코스 레스프리를 먹어도 35만원이 안나오는데
    어디 예식장 식대가 인당 35씩 나오나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 치룰때도 식대가 14만원이었는데
    도대체 어디 식대가 35만원씩 한다는 건지 의아하네요

  • 14. ㅇㅇ
    '16.5.12 8:47 AM (210.221.xxx.34)

    아무리 화가나도
    결혼 준비하는 아들며느리에게 화내지 마세요

    가족만 참석하는 결혼식하기로 합의해놓고
    친구를 8명이나 부르겠다는 남편이
    우선 잘못한거구요
    꼭 그러고 싶으면 차근 차근 설득해야죠
    결혼식 준비도 비용도 자녀분이 내나본데
    부모가 중간에
    이리저리 변경하면 당황스럽죠
    그래서 순간 아들이 반대할수 있어요
    아드님이 잘못한건 없어보여요

    감정적으로 대하지말고
    원하는걸 차분히 부탁하듯이 말씀하세요
    별거 아닌걸로 책잡히지 마시고요

  • 15. 국내 최고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에서 최고급 디너코스
    '16.5.12 8:47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국내 최고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에서 최고급 디너코스 레스프리를 먹어도 35만원이 안나오는데
    어디 예식장 식대가 인당 35씩 나오나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 치룰때도 식대가 14만원이었는데
    도대체 어디 식대가 35만원씩 한다는 건지 의아하네요
    낚시 아닌가요?

  • 16. ..
    '16.5.12 8:47 AM (202.156.xxx.233)

    에효 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
    지인중 이런식으로 많이들해요.
    당사자인 신랑신부는 조용하고 화려하고 뭔가 특별한것을 원하고, 부모들이야 그 동안 지인들께 인사드리고 싶어 하고 어쩌겠어요. 결혼하는 사람들 의견이 중요한거죠.
    전 제 딸들 원글님 자식들처럼 결혼 시키고 싶은데요..ㅎㅎ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결혼한 아들 좋은 여자 만났으니 그냥 한발자국 물러나서 생각하세요.
    잘사는게 도와주는 거다 하고요.. 그리고 원글님 인생 사셔요 ^^

  • 17. 으잉??????????
    '16.5.12 8:47 AM (119.197.xxx.1)

    국내 최고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에서 최고급 디너코스 레스프리를 먹어도 35만원이 안나오는데
    어디 예식장 식대가 인당 35씩 나오나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 치룰때도 식대가 14만원이었는데
    도대체 어디 식대가 35만원씩 한다는 건지 의아하네요
    낚시 아닌가요?

  • 18. 나참
    '16.5.12 8:47 A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뭐가 괘씸한 생각이 들어요? 신부쪽보다 4배나 인원 많이 부르면 인원대로 돈을 내던가 반반 하면서 또 더부른다고 하니 어이없죠 게다가 그런 식장은 정해진 인원으로 견적받는데 인원 늘어나면 몇명 더 끼워팔기하듯이 들일수 있는게 아니라 아예 또 단위가 달라져요 잘 모르시나보네요 아들이 이것저것 다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그렇게 돌려서 말했으면 알았다 하면 되지 그리고 80명인데 45명 온다는 것도 인원을 올 사람을 정확히 말해줘야죠 일반 식장같지 않고 우선 인원 집어넣자 하면 안되는데,,,,어차피 식대 다 내요 지금 일반식장처럼 오는 인원 식권값만 계산하시는줄 알고 계시는것 같은데 그리고 님네 식구들 님이 계산하는거 당연한거지 왜 버럭하면서 안해도 될꺼 한다듯이 하세요? 그리고 전후사정을 자세히 들어보고 진행을 하던지 애초부터 인간 바글바글 부르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반대를 해야지 다 진행했는데 이제와서 자꾸 인원 끼어넣으면 어쩌자는거에요 사회생활안해보셨나봐요,,,,그래놓고 거기에다가 버럭 무슨 단체카톡방에 열폭하듯이 안간다안간다 시어머니 용심도 정도껏 부려야지 스펙좋는 며느리 얻어서 자격지심 생기셨나보네요 그리고 각자 간 인원수대로 좀 돈 냅시다 한쪽에서 20명 불렀으면 비슷하게는 못해도 어느정도는 인원을 맞춰야지 4배나 부른다는게,,,,

  • 19. .........
    '16.5.12 8:49 AM (122.128.xxx.70)

    결혼식은 신부를 위한 날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초대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결혼식 전날 장소 따로 잡아서 식사 대접하세요.
    그 하루만 양보하면 평생을 두고 내 며느리잖아요.
    잘난 며느리는 아무나 맞이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것도 잘난 아드님을 두셨으니 가능한 일이네요.
    며느리에 대해 못마땅한 마음을 가지기 시작하면 며느리 이전에 시어머니 본인이 힘들어집니다.
    제가 나름 학비도 대주면서 공부 시켰던 남동생이 결혼하면서 나도 모르게 솟구치기 시작한 시누이 심술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드리는 말이네요.
    며느리와 결혼생활을 하는 건 님이 아니라 아드님입니다.
    아드님이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스러운 것이 엄마 마음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자신의 가정을 꾸리게 된 아드님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
    '16.5.12 8:50 AM (58.236.xxx.201)

    얼마나 호화로운 결혼식 을 하려길래 식대가 35만원.
    그식대때문에 가까운 사람들도 초대못하고 그게 뭔지.
    속물.

  • 21. ...
    '16.5.12 8:50 AM (112.220.xxx.102)

    자식이 참 대책없네요
    부모한테 의논도 없이 그렇게 식장을 잡나요?
    1인당 35만원??
    돈걱정 안해도 되는 재벌집도 아닐텐데
    식대때문에 지인들도 제대로 초대못하는 결혼식..ㅉ
    며느리 될 여자가 다 코치한건가?
    아들보다 스펙좋으면 찍소리못하고 따라야하는건가요?
    요즘같이 미세먼지땜에 난린인 마당에 야외결혼식이라니
    한심하네요 정말

  • 22. 내가모르는세상
    '16.5.12 8:51 AM (180.229.xxx.174)

    글내용보다 1인당 식대가 35만원인곳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 23. 0000
    '16.5.12 8:51 AM (211.58.xxx.140)

    사돈쪽에서 더 속상하실듯...
    열폭시어머니..

  • 24. 결혼식에
    '16.5.12 8:51 A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지금 돈한푼 안보태고 계신것 같은데 맘이라도 곱게 쓰세요 그리고 정확하게 참석인원 파악해서 올사람 명단만 초대장 보내고 자리 착석표도 올려놔요,,안가보셨겠지만,,,80명 초대해놓고 45명 빈테이블??? 아들 개망신 시키려고 작정하셨어요???

  • 25. ㅎㅎ
    '16.5.12 8:52 AM (223.33.xxx.105)

    명문대 졸업한 아가씨와 같은 고등학교 졸업한 아가씨가 결혼한다구요?
    원글님 글 보니까 아드님 스펙이 왜 떨어지는지 알것 같네요. 며느리가 괘씸하긴 하고 드라마에 나오는 막장시모는 되기 싫지만 감정적으론 벌써 삐쳐있고. ㅎㅎㅎㅎㅎ

  • 26. 가족
    '16.5.12 8:52 A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안올인원 빼곡 거기에 친구들 집어넣으시면 되겠네요 친구관계 돈독하신거 보니,,

  • 27. 재벌이
    '16.5.12 8:54 AM (180.70.xxx.236)

    재벌이나 탑연예인들이 하는 신라호텔도 10여만원인데 세배인곳 어딘가요? 재벌도 이런데서 하는데 명문대에 월급 빵빵ㅡ월 한3~5천 버나요?.ㅡ하다해도 사치가 극심한 아가씨네요. 나라도 속상하겠네요. 부를사람 다 부르지도 못한다면서 35만원짜리 음식이라니. 다 부를 능력되고 그런데 하라고 하세요. 돈 따지니 다 못부르는거잖아요ㅋㅋ 능력 못되는구만ㅠㅠ

  • 28. 누구 결혼이라고요?
    '16.5.12 8:54 AM (107.77.xxx.34)

    원글님 결혼인가요?

    결혼당사자가 초대손님수 제한하는거 왜 문제죠?
    부모가 화낼 상황 아니죠.

  • 29. 인당
    '16.5.12 8:54 AM (119.197.xxx.1)

    식대가 35만원인 고급야외식장이 대체 어딘지;; 전 진짜 저런 곳은 금시초문이라.
    3.5를 잘못 쓰신 건가요?
    근데 3.5라면 아주 고급이란 말은 안썼을거고.
    그냥 낚시인거 같은 느낌이...

  • 30. 대단하네요
    '16.5.12 8:55 AM (211.222.xxx.77) - 삭제된댓글

    35만원짜리 ㄷㄷㄷㄷ

    거의 준재벌급 거래처 사장아들 결혼식 식대도 10 만원짜리던데 ....

  • 31. 이래서
    '16.5.12 8:55 AM (175.223.xxx.122)

    없는집 남자는 사위로 들이질 말아야지....요즘은 돈없으면 인성까지 가난한 경우가 많더군요...뉘집 귀한아가씨인지 이 글좀 봤음 좋겠네.... 헬게이트에서 유턴해야지....시에미 될 사람이 이러고있네...한심....찌질.....

  • 32. 어디가
    '16.5.12 8:56 AM (110.70.xxx.103) - 삭제된댓글

    인당 식대가 35만원?
    신라랑 라움도 그렇게 안해요. 결혼준비해서 알아요.
    뭐 식대에 개인적으로 알아서 와인이나 샴페인이랑 따로 디저트 부부가 챙기는거 아니면 그렇게 비싼곳 없어요.
    어디 그 유명 한옥에서 하시나?
    이해가 잘;;;

  • 33. ..
    '16.5.12 8:57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45명 올거 같은데 왜 80명이라 그런건데요?
    원글님 계산법이 좀 이상하네요..
    예식장이 너무 과하다고 의견내는것도 아니고..

  • 34. ㅇㅇ
    '16.5.12 8:57 AM (124.50.xxx.166)

    좀 간단하게 줄이면 안되나요
    애들 결혼이니 양가 직계만 간단히 부르고
    자기 친구들 부르고
    님네처럼 부르면 100명은 그냥 넘죠
    울 딸은 님네 사돈 처럼 시키고 싶네요

  • 35. 참나
    '16.5.12 8:58 AM (180.70.xxx.236)

    댓글들 진짜 웃기네요. 아는 사람 다 초대도 못하는 결혼식에 시어머니 속상하게 생각도 못하나요. 어이없네요. 근데 며느리 능력없네요. 돈때문에 올사람 다 못오는 결혼식. 능력은 개뿔

  • 36. 거짓
    '16.5.12 8:58 AM (211.222.xxx.77) - 삭제된댓글

    암만봐도 낚시

  • 37. ..
    '16.5.12 8:58 AM (218.234.xxx.185)

    당사자들이 소규모 웨딩 원한다잖아요. 요즘 그렇게 하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부모로서야 그동안 나간 축의금 회수해야 하니 아쉽겠지만
    그렇다고 당사자 제쳐두고 부모가 원하는 결혼식을 할 수야 없죠.

    어중이떠중이 다 부르지 못하는 거 보니 능력 못된다고 비아냥거리는 분 있는데
    소규모 결혼식은 죽어도 못하시겠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줄 가까운 사람들만 부르고 싶은 심정..저는 알겠는데요.

  • 38. 낚시네요 뭐
    '16.5.12 8:58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호텔예식 근처에도 못가봐서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
    그냥 낚시글 쓰면서
    "아주 고급 예식장은 식대가 35만원쯤 하겠지~" 라면서 쓴 글 같음.
    낚시를 해도 세상물정을 알아야 하지....

  • 39. ..
    '16.5.12 8:59 AM (121.138.xxx.87)

    그렇게 식대가 비싼 곳은 정확히 오실 분만 선정해서 초대하세요. 80명 중에 45명이면 참석 여부를 다시 회신 받으셔야할 것 같네요. 안오시면 40여명분의 식대가 공중으로 날아가는 상황에 또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친구 초대 8명이면 아들 입장에서 답답하지요. 신부 측은 꼭 오실 분만 계산한 것 같은데... 부모가 아니라 아들이 화낼 상황이네요

  • 40. 낚시네요 뭐
    '16.5.12 8:59 AM (119.197.xxx.1)

    고급,호화예식 근처에도 못가봐서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
    그냥 낚시글 쓰면서
    "아주 고급 예식장은 식대가 35만원쯤 하겠지~" 라면서 쓴 글 같음.
    낚시를 해도 세상물정을 알아야 하지....

  • 41. 에휴
    '16.5.12 8:59 AM (210.94.xxx.214)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은 하객단위가 천명이상이니 식대 14여도 단가가 나오는 거고 골프장이나 고급 야외에서 하면 가능해요 가족중에 골프장에서 결혼한 사람있는데 50만원이었어요,,그때는 70명정도였지만 그리고 서울에도 워킹온더 뭐 그런데도 한끼 코스 40만원 넘고 그러는데 그럴수 있죠 원글님 열폭좀 그만하세요,,,꼭 참석할 인원만 파악해서 남기시구요

  • 42. ...
    '16.5.12 9:00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일부러 바글바글 쓸데없는 사람 빼고 하려고 소규모로 진행하는데 자꾸 일반 예식하듯이 사람을 부르시면 어쩐대요.. 아들쪽이랑 제대로 의견 교환이 안된듯. 소규모 웨딩에서 가족을 80명이나 부르면 그게 무슨 소규모에요...

  • 43.
    '16.5.12 9:00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하신듯
    식대를 떠나 님 성격 좀 이상한거 같아요
    마음에 안드는 포인트가 뭔지요?
    그룹카톡방에 화내는 이유도 이해가 안되고...
    그 예비 며느리는 얼마나 황당하고 아들도 민망할거 같구요

    아들보다 잘난 며느리 보려니 시모노릇 못할거 같아 그러시나요?

  • 44. 낚시네요
    '16.5.12 9:00 AM (180.70.xxx.236)

    답글 안달아야 할듯

  • 45. ㅁㅁㅁㅁㅁ
    '16.5.12 9:00 AM (218.144.xxx.243)

    아들 없어요.

    잘난 며느리가 월급 빵빵하게 벌어서 퍼줄 것 같나요,
    줘도 거지 적선하듯 내가 주는 돈이 얼만데 그 정도 받으면 이 정돈 해야지 할 가능성이 더 높지요.
    맞벌이 해도 시댁 가는 돈은 며느리만 주는 것인 양
    통장에 며느리 이름 박아 보내라
    내가 이만큼 주는데 내 자식 밥상 좀 안 치우고 온 게 뭐?
    미친 시에미 되는 거 아주 쉽죠.

    시모가 돈 많으면 며느리가 기는 거고 며느리가 많으면 시모가 기는 게 법칙이지요.
    하지만 시모가 돈 많으면 아들 통해 물려주기나 하지
    며느리가 돈 많으면 시모에게는 뭐죠? 명절 용돈 몇 십 더 받는 거요?

    이런 결혼 하고 싶다, 보통 남자들은 동의만 하지 주도하는 건 여자쪽이죠.
    비용도 비용이지만 애초에 작은 결혼 허락해 놓고 후에 딴지 거는 거
    직장에서 행사 진행해보며 겪지만.....아주아주 짜증나고 욕 나오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왕 단톡방에 질러놨으니 어쩌겠어요.
    힌트다 생각하면 지가 도망가겠죠.

    진심으로 아들만 잘 살면 된다 하면 하는 거 따라가기만 하시구요.

  • 46. ..
    '16.5.12 9:01 AM (222.99.xxx.180)

    자녀들은 자신들의 행사라고 생각해서 소규모 웨딩 하고 싶은거고 부모님들은 부모 행사라고 생각해서 부르고 싶은 사람 다 부르시고 싶으신 것 같네요.. 아마 여자쪽 부모님은 딸이 설명해서 친척들 20명으로 줄인걸거에요...직계이면서 친한 친척들만 딱 부르는쪽으로

  • 47. ...
    '16.5.12 9:01 AM (130.105.xxx.168)

    이때까지 쓴 축의금 다시 받아내야 하는데
    사람들 못 부르고 불러봤자 마이너스...안 부르니만 못함.
    열불날 상황.

  • 48. ....
    '16.5.12 9:01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열받는 마음은 이해갑니다만 좀 성급하셨네요.
    단톡방에 욱해서 글쓴건 두고두고 민망한 일이에요.
    이미 그런 결혼식하겠다고 다 합의가 된건데..

  • 49. ㅇㅇ
    '16.5.12 9:03 AM (211.212.xxx.223) - 삭제된댓글

    명문대 졸업하고 월급 빵빵한 아가씨와 같은 고등학교 졸업한 아가씨와 결혼을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나만 이해안가나...

    근데 결혼식은 양가참석인데 인원 정할때 부모님께도 양해나 동의를 구하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 50. 댓글이 이상 ???
    '16.5.12 9:03 AM (125.138.xxx.184)

    인당 35든 350 이든
    손떨려서 20 명 초대한다는 집이 뭐그리 맞춰줘야 하는
    대단한집이죠???
    자식결혼에 20 명 초대하는 집도 있네요
    반반하기로 했다손쳐도 우리는 손님 많아
    식대 나오니 우리가 부담한다 그것도 어려운게 말이 되나요?
    손벌벌 떨며 손님초대도 못하게 하는
    완전 허세 찌질한 결혼식이죠
    그냥 35000 원짜리 먹고
    맘편히 사람불러 사람들 축복속에 결혼하는게 훨씬
    낫다 싶구요
    며느리 부잣집 딸이면 그돈 사돈주나요??
    왜 벌벌 기면서 무조건 그집에 맞춰야하나요??
    원글님이 뭘 없는집 타령인지도 이해안가요
    돈 부담한다는데 막는게 이상하죠

  • 51. ㅇㅇ
    '16.5.12 9:04 AM (121.168.xxx.41)

    자식 결혼식도 처음이고
    또 일반적인 결혼식이 아니라서 매끄럽지 않게 진행되는 거
    같아요.

    처음에 이런 식장을 잡을 때 아들과 좀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았을텐데요.
    예식 컨셉?에 대한 인식이 부모와 자식이 달라서 생긴 일입니다.

  • 52. 그냥
    '16.5.12 9:05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잘난아들dl 더 잘난 며느리 들이니 생색도 못내서 여러가지 속상하겠지만
    애초 참석 인원이 반정도밖에 안되는데 그걸 왜 부풀리고 있나요?
    친인척 참석자 조정되니만큼 친구들 초대하겠다고 하면 깔끔할걸
    가지고 엄한데서 역정내니 모냥새빠지게 시작하잖아요

  • 53. ...
    '16.5.12 9:05 AM (210.94.xxx.214) - 삭제된댓글

    왜 아들이 스펙이 낮은지 이해하겠네요,,아들돈으로 주변에 인심좀 쓰고 싶으셨나본데,,제발 좀 자신을 좀 돌아보세요

  • 54. 플럼스카페
    '16.5.12 9:05 AM (182.221.xxx.232)

    시댁 사촌 아가씨가 히우스 웨딩을 했는데 식대가 2억 나왔다고 들었어요. 가격대가 원글님 정도 됐나봐요.
    그 가격이 부담스러워 손님 초대 못할 정도면(전 솔직히 결혼식은 신랑신부가 주인공이지만 부모님 주관하는 집안 행사 마지막이라 생각해서 부모님 의지가 개입되는 거 당연하다 생각해요) 애초에 식장을 과하게 잡았다 생각이 돼요.

  • 55. 어머니 잘못
    '16.5.12 9:05 AM (1.233.xxx.40)

    1. 식대 35만원은 대체 어딘가요? ㅡㅡ 처음들어봐서.
    2. 어머니가 지금 온 신경이 돈에 뻗쳐있으니 다 돈으로 해석되겠지만 지금 신랑신부얘긴 돈문제가 아닙니다. 손님수가 한쪽이 너무 많은것도 예의가 아니예요. 하물며 상견례를 해도 상대 식구가 너무 단촐하거나하면 상대편에서 참석인원을 조절합니다.

    꼭지돌고 단체카톡에 대고 난리치고 그럴일이 아니예요. 부모님들은 아직 자식결혼이 본인잔치라고 생각하실수있지만 요즘세대들에겐 자기들이 주도하는 자기 파티입니다.

    그리고 신부가 더 잘나서 심통나시는거, 나는 구닥다리니까, 내또래 시어머니들이 다 그렇지 뭐 하고 은근히 정당화하려고 하지마시고 맘보 고치세요. 신부가 아들보다 좀 못해서 깔아뭉개고싶었는데 그걸 못해서 속상하다는 못난 마음입니다. 원글님이 뭐 잘났다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겠어요?

    어떤 부모는 결혼진행이나 결혼상대가 너무 흠잡을 데 없으니까 엉뚱한걸로 난리를 치더군요. 자식 결혼에 부모로서 적당히 권리행사하고싶은데 신부감도 잘 골라오고 결혼식도 알아서 진행되니 생트집잡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아들 장가보낼만큼 연세드셨으면 마음 바르게 쓰세요.

  • 56. ..
    '16.5.12 9:06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여자가 초혼인가요
    안 불러도 너무 안 부른다

  • 57. 위에 골프장은 뭐죠
    '16.5.12 9:06 AM (119.197.xxx.1)

    무슨 연예인 결혼식이라 하객이 천명이상이라 식대가 14에 맞춰지나요 ㅋㅋㅋㅋ
    가본적 없으면 아는척을 마시든가.
    250명정도로 진했했어도 식대 14나옵디다.
    모르면 아는척을 마세요 무슨.

  • 58. ㅇㅇ
    '16.5.12 9:06 AM (210.221.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너무 주먹 구구식이네요
    80명 불르면서 45명 올거다 하고
    갑자기 남편친구 8명 부르면서 초대장도 필요
    없다니요
    그런 고급 식장에
    참석 인원 사전에 확정해서
    자리 배정까지 하고
    초대장 가진 사람만 입장하는거잖아요

    아드님이 원글님때문에 짜증날거 같아요

    소규모 가족만 참석하는 작은 결혼식 을
    계획했는데
    갑자기 이리저리 바꿔버리면 어떻게 해요
    그리고 가족은 한복도 입고
    옷도 신경써서 잘갖춰입고 오겠지만
    아버지 친구들은 대충 입고와서
    시끄럽게 떠들수도 있고
    가족 모임에 안어울릴수도 있잖아요
    아들이 이래저래 신경쓰이겠죠

  • 59. dma
    '16.5.12 9:07 AM (180.70.xxx.236)

    원글님.... 며느리가 허영이 장난이 아니네요... 아니 상식적인 음식값이 아닌데 왜 지네들 맘대로 상의없이 결정하나요?? 결혼은 지들 딱 둘이 하는것도 아니고 양가 부모님들 아시는분들도 초대되는 상황인거 명문대 나와서 그것도 모르나요??

    참... 기가 막힐 일이네요...


    능력은 정말로 안되는 아들 내외네요....

    님이 착각하신듯..

  • 60. 누가
    '16.5.12 9:08 AM (14.35.xxx.113)

    명문대 졸업하고 월급 빵빵한 아가씨와 같은 고등학교 졸업한 아가씨와 결혼을 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누가 해석 좀 ~ please

  • 61. .....
    '16.5.12 9:09 AM (175.118.xxx.182) - 삭제된댓글

    식대가 너무 비싸서...
    소규모결혼식이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추세가 하객들 많이 안부르고
    가까운 사람들만 소수 초대해서
    결혼하는 건가 보더라구요.
    점점 이런식으로 변해가면 좋겠어요.
    식대 35만원만 아니라면.

  • 62. ㅇㅇ
    '16.5.12 9:09 AM (211.36.xxx.78)

    음... 며느리 될 사람이 지금쯤 이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 되는 거
    아닌가..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63. 어찌
    '16.5.12 9:09 AM (223.62.xxx.247)

    결혼식을 지들맘대로ᆢ 이건말이안되죠결혼은 당사자가하는거라도 결혼식은 엄연이 부모잔치이기도합니다

  • 64. ...
    '16.5.12 9:10 AM (223.62.xxx.228)

    원글님 속상한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대처를 너무 어른스럽지 못하게 하시네요.
    단톡방에서 삐쳐서 성질 부릴게 아니라
    80명 친척과 원글님 부부 친구들 모아서
    식당 하나 잡아 식사대접 하세요.
    신랑신부는 한복 예쁘게 입고 인사하러 다니구요.
    직계 가족만 참가하는 작은 결혼식을 하기로 했으니 양해 부탁한다 말하면 다들 이해합니다.
    그렇게 하고 소규모 35만원 밥나오는 예식 단촐하게 하면 되지
    중간에서 그렇게 아이처럼 떼부리면 어떡합니까?
    정말 낯뜨거운 행동을 하셨어요. -_-

  • 65. ..
    '16.5.12 9:10 AM (218.234.xxx.185)

    명문대 졸업하고 월급 빵빵한, 같은 고등학교 졸업한 아가씨와 결혼을 합니다-

    이렇게 고치시면 될 듯...

  • 66. ...
    '16.5.12 9:10 AM (211.172.xxx.248)

    여자 쪽은 소규모 인간관계에 공들이는 편이고
    남자 쪽은 엄마 아빠 친인척만 해도 많은데 거기다 친구 좋아하는 아빠까지..
    반대로 가면 모르는데, 이런 상황이면 새며느리가 시댁 인간관계나 행사에 치를 떨게 될듯.

  • 67. ...
    '16.5.12 9:11 AM (210.94.xxx.214) - 삭제된댓글

    손벌벌떨며 초대 20명만 한게 아니라 가족만 초대하니까 그런거고 돈없어서 벌벌이 아니라 거지근성이랑 일 진행되는데 자꾸 파토놓으니까 짜증나는거죠,,돈없어서 인원 못늘리는게 아니라 개나소나 와서 결혼식 안보고 밥먹는 결혼식 싫고 제대로 소규모 하고 싶어서 하는거죠,,,그럼 35명짜리 천명결혼식해야 돈있다는 소리 할수 있는건가요?ㅋ소규모 결혼식 가보면 그 정갈함때문에 여자라면 누구나 그렇게 하고 싶을꺼에요 도때기 시장에서 여러사람한테 관람되는 것보다요

  • 68. 아놔
    '16.5.12 9:11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수백명 불러서 식도 안보고 밥만 먹고 가는게 뭐가 그리 좋다고 하다못해 초혼 타령까지 한대요.. 당황스럽네요;

  • 69. 최소한
    '16.5.12 9:13 AM (110.8.xxx.3)

    이래저래 해서 소규모로 치루고 싶다 양해라도 구하던가
    예의라고는 찾아볼수도 없는 아들 며느리인거죠
    그 사돈댁에서 일방적으로 정한거라면 말할것도 없고...

    근데 낚시 아니면 대체 어떤 곳이길래 식대 35만원인지 밝혀주세요~

  • 70. ㅎㅎ
    '16.5.12 9:15 AM (175.223.xxx.95)

    어디가 식대 35?
    신라 라움도 그렇게 안함
    어디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코스먹으면서 결혼해요?
    미슐랭도 그렇게까지 안함.
    식대는 1인계산하는거고요
    전체에서 나누기 계산 아니예요
    신라 라움에서 하면서 자기들이 돔페리뇽이랑 아르망디 챙겨오면 모를까. 그래도 그걸 식대라고 하지않죠.
    따로 드링크비로 취급하는데.
    진짜 어디인가요? 궁금.

  • 71. ...
    '16.5.12 9:17 AM (112.220.xxx.102)

    님 아들이 등신이에요
    부모를 지발에 때만큼도 생각안하는..
    사전에 부모한테 몇명쯤 결혼식에 초대할껀지 물어보고 거기에 맞게
    식장을 잡던가 해야지..
    신부쪽에서 소규모로 한다고
    지부모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진행을 해요?
    등신머저리같은넘 ㅡ,.ㅡ

  • 72. ....
    '16.5.12 9:18 AM (59.11.xxx.15) - 삭제된댓글

    이미 소규모웨딩이 결정된 일이고 대신 식비가 얼마든 당사자들이 부담하기로 했고 신랑측이 신부측보다 하객도 배이상 부르기도 했는데 자꾸 번복하면 내 부모가 시골노인들도 아니고 아들이 민망할만 합니다. 여기서 며느리 스펙이 거론되는건 시어머니 맘대로 좌지우지못한 용심이 엉뚱한 곳에서 터졌네요.아들부부 입장에서 보면 시집살이 시작으로 보일겁니다. 원글님이 좀 더 현명해지셔야 이성적인 젊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것같아요.

  • 73. 궁금한게
    '16.5.12 9:18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쪽 참석인원이 80명이라는 거예요?45명이라는거예요?
    아들은 80명으로 예상하고 있나본데,
    이것부터 확실하게 하셔야죠.
    한두명이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35명 차이나다니....
    3천5백원짜리 식사를 해도 그렇게 일처리는 못하겠고만.

  • 74. 신랑신부는
    '16.5.12 9:18 AM (210.90.xxx.6)

    비용을 떠나 하우스웨딩을 하고 싶었는데 시어머니가 자꾸 하객들을
    늘리니 그게 싫었던거죠.
    신부측 20명이란건 직계가족만 초대하는거잖아요? 님네도 그러시지 하객들
    많이 초대할거면 신랑신부가 뭐하러 힘들게 그렇게 하겠어요.
    일반 예식장에서 하고 돈장사 하죠. 그들은 돈을 떠나 추억을 만들고 싶은건데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제발 화난다고 누구 보란듯이 카톡으로 " 나 화났다"
    좀 하지 마세요. 어른이 어른답지 못합니다.

  • 75. 허세가
    '16.5.12 9:18 AM (118.220.xxx.230)

    장난아니네요 자랑은하고싶으면서 돈에맞춰 제한하는건데 형편안되면 갈비탕으로 하세요 아님 다 초대해도 암말하지못하게 하세요 둘다 똑같읍니다 아드님도

  • 76. ㅇㅇ
    '16.5.12 9:19 AM (210.221.xxx.34) - 삭제된댓글

    강남에 풀코스 30만원짜리 밥값 많아요
    저도 최근에 알았네요 셰프 누구누구가 하는곳
    연예인들 많이 다니는곳
    그런 레스토랑 빌려서 하나보죠
    술과 음료까지 하면 인당 35만원 하겠죠

  • 77. 아이피가
    '16.5.12 9:19 A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홍콩인가? 홍콩에 피로연장 35만원대 식대가 있나...

  • 78. ㅎㅎ
    '16.5.12 9:20 AM (221.159.xxx.68)

    그러니까 아들과 같은고등학교 나온 결혼할 여친의 스펙이 명문대 졸업에 월급 빵빵하다는거죠. 고등때부터 사귄 사이인건지..
    그나저나 식대가 35만원 ㅎ ㄷㄷ
    그렇게 비싼곳은 초대 받은 사람도 엄청 부담스러워요. 식대가 35만원인데 축의금은 적어도 30-50해야할거 아니예요.
    식대 10만원대 호텔도 축의금 부담스러워서 혼자 가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이 예비시댁과 상의도 없이 통도 크네요.

  • 79. 인당
    '16.5.12 9:21 AM (211.36.xxx.134)

    35만원이란게 대관료등등 뭐 이래저래 포함한비용일겁니다
    그리고 양쪽에 인원수맞추기위해 그런거 이해하세요
    작은결혼식이 원래더 고급이예요

  • 80. 원글은
    '16.5.12 9:22 AM (180.70.xxx.236)

    어찌 된건지 아무말도 안하는데 댓글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네요... 원글이 사라진 이유라도??ㅋ

  • 81.
    '16.5.12 9:23 AM (39.7.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 혼주는 부모님이세요.
    서로 상의를 했어야지요.
    지방인데 서울에서 하는 경우 나중에 지방에서 피로연식으로 하는 경우는 봤어도 같은 지역이면 그것도 우습네요.
    가족,친구관계가 다 다른데 사돈 쪽에서 왜 서운해해요?
    원글님 남편 마음 이해하고도 남아요.
    식재 35만 원이 어디인지 너무 궁금해요.
    이세돌~알파고 호텔?

  • 82. 저도
    '16.5.12 9:24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너무 번잡하게 하객 많이 초대하지않는 대신
    최고급으로 진행하길 원하셔서
    우리나라에서 최고급 예식이란 예식들은 죄다 알아보고 진행했는데
    인당 식대가 35인 곳은 진짜 처음 보네요

  • 83. 무명
    '16.5.12 9:24 AM (175.117.xxx.15)

    결혼식에 대한 개념이 달라서 그래요.
    신랑 신부는 자기들이 주축... 주인공이자 주인인 예식이라고 생각하는거고
    부모님은 예전처럼 혼주 개념으로... 신랑 아버지가 주인인 예식을 생각하는거죠.
    젊은 신혼부부들은 자기들 결혼식에... 나랑 정말 친한 친구와 직계가족만 축하해주면 된다고 생각할거에요.
    그 결혼에 자기들은 알지도 못하는 엄마아빠 친구며 사는동안 별로 보지도 못한 먼 친척들이 왜 오는지 이해도 못할거고 그런분들 대접하느라 우리가 원하는 결혼식 못하는게 서운할걸요.
    제가 어머니라면 그냥 신랑신부가 주인공이자 주인인 예식 하라고 허락해줄거같아요.

  • 84. ....
    '16.5.12 9:25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근데 결혼식에 친구들 초대하겠다는 남편 좀 말리세요.
    그렇게 으리으리한데 초대받으면 초대받는 사람도 부담스러워요.
    굳이 초대안해도 서운하지 않답니다.
    그냥 소규모 결혼이라 가족만 모인다 하시면 친구분들도 오히려 속으로 땡큐하고 적당한 선에서 축의금해요.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그냥 자식들이 하잖대로 하세요

  • 85.
    '16.5.12 9:25 AM (39.7.xxx.173)

    결혼 혼주는 부모님이세요.
    서로 상의를 했어야지요.
    지방인데 서울에서 하는 경우 나중에 지방에서 피로연식으로 하는 경우는 봤어도 같은 지역이면 그것도 우습네요.
    가족,친구관계가 다 다른데 사돈 쪽에서 왜 서운해해요?
    원글님 남편 마음 이해하고도 남아요.
    식대 35만 원이 어디인지 너무 궁금해요.
    이세돌~알파고 호텔?

  • 86. 저도
    '16.5.12 9:25 AM (125.143.xxx.51)

    작게 하고 싶고 마침 남편 고향도 제주도라서 남편네는 전날에 잔치를 따로 하고 예식은 정말 오시는 분만 불렀어요. 저는 큰아버지 내외와 사촌들, 친구열명 정도만 불렀어요. 비행기 왕복 값주구요. 근데 남편네서 전날에 잔치를 했음에도 당일 예식에도 버스 대절해서 와서는 따로 주문한 회도 다 먹어버리고 ㅡㅡ 자리도 바닷가 전망 자리 주르륵 다 차지해서..(아니 왜 제주도 사람들이 그리 바다 전망 자리 다 차지하고 앉아버리는지) 속상했어요. 80명 맞춰놨던 식대도 100명 넘어가는데 시댁에서는 식대 주실 생각도 안하시고ㅠㅠ 식대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작고 축복받는 이쁜 결혼식 하고 싶었고 먼길 와준 하객들 그래도 여행온 기분으로 즐기고 가주길 바랬는데 정말 속상했어요.

  • 87. 저도
    '16.5.12 9:25 AM (119.197.xxx.1)

    시댁에서
    너무 번잡하게 하객 많이 초대하지않는 대신
    최고급으로 진행하길 원하셔서
    우리나라에서 최고급 예식이란 예식들은 죄다 알아보고 진행했는데
    인당 식대가 35인 곳은 진짜 처음 보네요
    내가 잘 모르고, 알아보지 않은 분야라면
    저런 세계도 있구나~! 할텐데 내가 잘 아는 분야인데도 처음 듣는거라 황당.

  • 88. .....
    '16.5.12 9:25 AM (43.251.xxx.122)

    대체어디예요? 우리도좀압시다

  • 89. .........
    '16.5.12 9:25 AM (210.101.xxx.99)

    1인에 35만원 식대인 예식장소가 어디예요?
    진짜 궁금하네요.
    저렇게 비싼곳이 있다니..놀랍네요.
    20명 초대한다고 돈 아까워 벌벌 떠는 사람들이 그런곳에서 예식을 한다는것도 이해 안가고 신기...ㅋ

  • 90. ..
    '16.5.12 9:25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3십5만원이군요.. ㅠㅠ 저는 3만5천원줄... 한가족 4명이 가면 어마어마한 금액.. 이런 신세계가 있는게
    더 놀랍네요.. 얼마나 재벌이기에..

  • 91. 소규모웨딩
    '16.5.12 9:26 A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하고싶다면서 반반 인원수 나눴더니 남편 당일 친척 미어터져 개짜증났던 날이 떠오르네요.
    커트도 제대로 못할거면 그냥 웨딩홀에서 하든가.
    아들도 지 친구 다 못부르는데 아버지랑 어머니가 배려심이 없네요

  • 92. 원글이
    '16.5.12 9:28 AM (211.222.xxx.77) - 삭제된댓글

    낚시글을 올려놓고

    댓글들 보면서 즐기고 있네요

  • 93. ...
    '16.5.12 9:28 AM (220.118.xxx.68)

    소규모웨딩을 해서 직계가족과 절친위주로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어요 돌잔치 안하는 것과 비슷하죠 35만원식대는 시어머니 뻥인듯해요 오바예요 외국가서 하자는 자식들도 있는데 참으세요

  • 94. ㅇㅇ
    '16.5.12 9:29 AM (210.221.xxx.34)

    비싼곳에서 가족만 모여서 하는 작은 결혼식
    전 나쁘지 않은데 뭐라 하는분 많네요
    가족들은 원래 축의금
    50만원 100만원 하잖아요
    형제들은 300만원도 하고요
    그런 가족들한테 좋은 식사 대접하고
    의미있는 결혼식 하고 싶다는거겠죠

    꼭 돗대기 시장에서 갈비탕 먹어야되나요
    신랑 신부와 가족이 주가 아니고
    하객위주의 결혼식 저도 싫던데요

  • 95. 새댁
    '16.5.12 9:31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잘 모르시나본데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소규모결혼식이
    유행입니다
    소규모결혼식은 양가 전체 인원이 50명이 넘지 않아요.
    그 소규모 결혼식은 비싸게 할수도 있고 간략하게 할수도 있구요.
    저 역시 작은 결혼식 치르고 싶어서 부모님께 여쭤봤지만
    친구분들 부르고 싶어하시고 지인들 다 부르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결국 일반 예식장에서 했어요. 저희쪽 손님만 300명..
    근데 저와 제 남편이 느끼기엔 이건 우리 결혼식 아니다.
    부모님 잔치다란 기분?
    그래도 효도 하는 차원에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지금 아드님이 난감해하는건 돈이 아니구요.
    소규모에 동의하셔놓고는 손님을 더 부르시는게 문제에요.
    소규모 결혼식은 진짜 딱 직계, 자주보는 친척.
    정말 평생 볼 제일 친한 친구들만 참석하는거에요.
    나머지 분들은 따로 식사대접하거나 하는 결혼식이에요.

  • 96. 전형적인 낚시글의 유형이네요
    '16.5.12 9:31 AM (119.197.xxx.1)

    여러가지로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글 올려 놓고
    원글이는 두문불출 잠수~
    댓글들만 서로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


    82에서 늘 봐오던 전형적인 낚시글

    할일 그렇게 없니 인간아?

  • 97. 결혼식
    '16.5.12 9:33 AM (182.231.xxx.57)

    좋은 조언 주신분들도 많지만 몇몇 댓글들은 정말 너무하네요 정말 인격이 다 드러나는 글들이요...남의 자식을 등신머저리라 하질 않나
    한심 찌질이라 하질 않나 참 어른들이 이런 악플이나 달고있는데 네이버 댓글러들을 뭐라 할것도 없네요
    남일에 그렇게까지 감정이입해서 배설할 이유가 뭐죠? ㅡㅡ

  • 98. 새댁
    '16.5.12 9:34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잘 모르시나본데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소규모결혼식이
    유행입니다
    소규모결혼식은 양가 전체 인원이 50명이 넘지 않아요.
    그 소규모 결혼식은 비싸게 할수도 있고 간략하게 할수도 있구요.
    저 역시 작은 결혼식 치르고 싶어서 부모님께 여쭤봤지만
    친구분들 부르고 싶어하시고 지인들 다 부르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결국 일반 예식장에서 했어요. 저희쪽 손님만 300명..
    근데 저와 제 남편이 느끼기엔 이건 우리 결혼식 아니다.
    부모님 잔치다란 기분?
    신랑신부 입장에서는
    진짜 얼굴도 모르시는 분들에게 계속 인사하고 정신없고
    돈만 내고 밥먹으러가시는 분들...이런게 싫어서
    소규모로 진행하는건데..
    부모님들은 그래도 아들딸 키운거 자랑하고 싶어하시죠.
    그러니 저희도 저희를 위한 결혼식은 완전 포기하고
    효도 하는 차원에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지금 아드님이 난감해하는건 돈이 아니구요.
    소규모에 동의하셔놓고는 손님을 더 부르시는게 문제에요.
    소규모 결혼식은 진짜 딱 직계, 자주보는 친척.
    정말 평생 볼 제일 친한 친구들만 참석하는거에요.
    나머지 분들은 따로 식사대접하거나 하는 결혼식이에요.

  • 99. 결혼식
    '16.5.12 9:36 A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

    자식결혼이라고 상관하지말라는 댓글은 자식결혼에 하객으로 참섟살건가봐요?
    그럼 신랑신분 지인만 초대해야죠.

  • 100.
    '16.5.12 9:36 AM (222.111.xxx.22)

    원글님 단톡방 하지 마세요.
    신부에게는 고문입니다.
    결혼마더라도단톡방 하는 거 반대예요.
    옆에서 곤혹스러워하는 거 않이 봤습니다.
    원글님은 화풀이를 단톡에서 다 할 듯

  • 101. 결혼식
    '16.5.12 9:36 AM (182.231.xxx.57)

    자식결혼이라고 상관하지말라는 댓글은 자식결혼에 하객으로 참석하실건가봐요?
    그럼 신랑신분 지인만 초대해야죠.

  • 102. ....
    '16.5.12 9:38 AM (112.220.xxx.102)

    유행이던 말던 누가 뭐래요?
    애초에 상의도 없이 본인들 맘대로 고급야외식장을 잡았다잖아요
    잡기전에 이런식의 결혼 하고싶다 의논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 103. ㅇㅇ
    '16.5.12 9:39 AM (175.255.xxx.76) - 삭제된댓글

    화를 낼려면 본인아들한테 내야죠.
    나이 먹을대로 먹으신분이 단톡방에 ....
    참 인성이 보입니다.

  • 104. 새댁입니다
    '16.5.12 9:39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잘 모르시나본데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소규모결혼식이
    유행입니다
    소규모결혼식은 양가 전체 인원이 50명이 넘지 않아요.
    그 소규모 결혼식은 비싸게 할수도 있고 간략하게 할수도 있구요.
    저 역시 작은 결혼식 치르고 싶어서 부모님께 여쭤봤지만
    친구분들 부르고 싶어하시고 지인들 다 부르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결국 일반 예식장에서 했어요. 저희쪽 손님만 300명..
    근데 저와 제 남편이 느끼기엔 이건 우리 결혼식 아니다.
    부모님 잔치다란 기분? 신랑신부 입장에서는
    진짜 얼굴도 모르는 분들에게 계속 인사하고 정신없고
    돈만 내고 밥먹으러가시는 분들...이런게 싫어서
    소규모로 진행하는건데..
    부모님들은 그래도 아들딸 키운거 자랑하고 싶어하시죠.
    그러니 저희도 저희를 위한 결혼식은 완전 포기하고
    효도 하는 차원에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소규모 결혼식은 부모가 주인공이 아니라 신랑신부가
    주인공인거에요. 신랑신부 손님보다 부모손님이 많으니
    아들이 당황해 하는거죠.
    지금 아드님이 난감해하는건 식대나 돈이 아니구요.
    소규모에 동의하셔놓고는 손님을 더 부르시는게 문제에요.
    소규모 결혼식은 진짜 딱 직계, 자주보는 친척.
    신랑신부의 정말 평생 볼 제일 친한 친구들만 참석하는거에요.

  • 105. abc
    '16.5.12 9:40 AM (110.70.xxx.223)

    아이고 전 그닥 아들편 들어주고 싶지도 않지만
    결혼도 일단 돈이 많은 쪽이 갑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안타깝네요 이 결혼

  • 106. 35만원이라니
    '16.5.12 9:40 AM (222.101.xxx.26)

    신부가 허세가 심하네요. 앞으로도 장난 아니겠어요-_-

  • 107. ..
    '16.5.12 9:41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그 스펙높은 며느리.. 처가에 아들 노릇합니다..

  • 108. 점둘
    '16.5.12 9:42 AM (218.55.xxx.19)

    참 경솔하네요
    뭐가 욱해서 성질 부릴 일인지 ㅉㅉ

    기본 예식 컨셉 합의했으니 둘이 진행 할텐데
    시부모 둘은 전혀 컨셉 이해를 못하는 모양이고
    그 갈등 과정도 어른 답지 못합니다

    식대35라....
    어딘지 밝히지 않고 댓글 하나 없는 거 보니
    낚시 가능성 농후하지만
    나도 참 갑갑한 맘에 댓글 달고 앉아있네요

  • 109. 답답
    '16.5.12 9:42 AM (116.33.xxx.87)

    부모들이랑 상의안한 아들도 답답하고....서운하다고 예비며느리까지 있는 카톡에서 삐져서 버럭하는 엄마도 유치하고....두 분 다 어른스럽지 못해요ㅠㅠ

  • 110. .....
    '16.5.12 9:44 AM (116.118.xxx.231)

    처음부터 끝까지 원글님 다 이상해요.
    인원수 부풀리는것도 이상하고
    단톡방에서 열폭하는것도 이상하고
    어휴~ 정말 여자네 집안에 알려 결혼 말리고 싶네요.
    낚시면 글 쓰기 실력 좀 더 키우시던가~~~~~~

  • 111. 아들
    '16.5.12 9:48 AM (172.56.xxx.108) - 삭제된댓글

    댓글 보면서 배웁니다. 제가 참지 못하고 경솔했던 것 같네요.
    글 내용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안해서 장소 언급을 안 했어요. 여긴 미국이고요, 신부 가족은 한국에 있어요.
    장소 임대료가 천이백만원이고요, 식사비는 세금포함해서 인당 30만원이에요. 무조건 125명 가격 이상을 지불해야합니다.

    신부는 부모와 한국에서 오시는 고모가족, 부모 친구분 합쳐서 20명이래요. 저흰 7형제중 둘다 막내라서 형제 부부, 조카들 합치니 80명이에요. 거의 대부분 미국 거주라서 뱅기타고들 날라오는 사람도 있고 조카들 자녀들 해서 뱅기값도 무시 못하니, 못오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제가 엑셀 표를 만들어서 참석 확실한 사람과, 불확실한 사람 표시해서 산항, 신부에게 주었어요.
    미국엔 리허설 디너라고 그 전날 들러리와, 가족, 멀리서 온 사람들이 식사해요. 전통적으로 신랑 쪽에서 부담하기에, 제가 레스토랑 봐 뒀는데, 애들이 맘에 들어해서 저희 똑에서 다 지불한다고 했죠. 식구와 들러리가 많아 그것도 인당 8만 5천원 65명 초대 예상이에요. 많이와도 상관 없다고 했어요.

    저희가 결혼식 끝나고 신부 친척, 가족이 한국에 있다고 해서 우리 딸과 우리부부도 한국으로 갑니다. 신부 것까지 제가 티켙 이미 다 사 놓았고요, 호텔도 다 얘약해 놓고 돌아오면서 일본 일주한다고 여행경비, 호텔 전부 저희가 예약했어요. 재정적으로도 그동안 집사는데 많이는 못 보태주지만 2억 정도 주겠다고, 3천만원 먼저 준 상태이고요.

    이렇게 아빠 친구 8명 더 불러서 한테이블 늘었다고, 꽃 센터피스 더 오더 어쩌고 하니 제가 참지 못했어요.

    그 일이 벌어진 그날 꿈에 아들이 부인 성으로 바꾸는 꿈을 꿨어요. 너무나 허탈하더라고요.
    이제 이 감정을 어찌 다스려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무조건 아들이 잘살기 만을 바라야겠지요....

  • 112. 사촌
    '16.5.12 9:51 AM (123.228.xxx.200)

    혼사에 십만원 축의금
    내혼사에 백만원받음
    둘째때 갚을려했는데 30명만 초대 후에알려왔음
    찬동생들도 초대안했다고
    생활수준 백만배쯤 차이남

  • 113. abc
    '16.5.12 9:52 AM (110.70.xxx.223)

    근데 원글님댁과 진지하게 상의 안하고 결정한 사돈댁도 문제가 있지않나요.
    돈있으면 다인가요? 배려도 없는 결혼식이라면 원글님도 화나실만 할듯요

  • 114. 신부가
    '16.5.12 9:55 AM (39.7.xxx.133)

    잘못함. 아버지 친구 8명더 하겠다고 테이블 하나 더하면 될것같은데 거기다 시부모가 돈도 내겠다했는데도 그렇게 나오면 나라도 기분좀 별로일것같아요. 현명하게하면 충분히 좋게 끝날일같은데 참 그렇네요.

  • 115.
    '16.5.12 10:06 AM (175.118.xxx.182) - 삭제된댓글

    진작 댓글에 쓰신 내용을 원글에도 쓰시지...;;;

    이렇게 되면
    얘기가 완전 다르잖아요. ><

  • 116. ...
    '16.5.12 10:07 AM (180.65.xxx.174)

    저라도.. 많이 서운하고 화도 나고 했을 것 같아요.

    결혼식이.. 가족간의 혼사이기도 한 건데..

    인당 비용이 부담돼서 그런다면..좀 더 저렴한 곳으로 선택해서 많은 분들께 축복하고 하면 좋을텐데..

    전 신부 허영이 많아 보이네요.

    조촐하게 일가친척 모여 약속 받는 자리라고 하기에는 인당 35가 쎄고,
    그 가격에 고작 100명도 부담스러워 한다면,
    왜 그런 분에 넘치는 결혼식을 감행할 까 싶구요..

    제 생각에 신부가 잘 나긴했지만, 처가에 돈이 많은 것 같진 않아요

  • 117. 에구
    '16.5.12 10:10 AM (180.70.xxx.147)

    글만 쓰면 무조건 낚시라고 몰고가는거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결혼한 아들은 며느리의 남자라고 하던데
    마음도 비우시고 원조도 덜하시지그러셨어요
    괘씸하네요 부모마음도 몰라주고
    제 외숙모는 군판사며느리 보구 서운하셨잖아요
    너무 알뜰해서 모든 예단도 안하고 결혼식도
    법원에서 피로연도 구내식당에서하구요
    외숙모 너무 속상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려받을 유산도 사실 어마어마한데 그
    아들 며느리 못이기더라구요

  • 118. 82글을 읽다보면
    '16.5.12 10:11 AM (223.62.xxx.115)

    남의 일에 흥분 안 하는 게 최선이에요.
    이상한 얘기 써놓고
    사람들이 댓글 달면
    한참 있다가
    사실은 이렇습니다. 하고 말을 바꿔서
    댓글 단 사람만 바보되지요.ㅋ

  • 119. ...
    '16.5.12 10:12 AM (180.65.xxx.174)

    윗 댓글..달았는데..

    다시 보니..미국이시네요ㅠㅠ

    저도 미국 살았었는데, 한국이랑은 많이 다르더군요..문화 자체가요. 물론 미국 문화이고.이를 한국이민세대가 그대로 하는 거겠지만요

    한국에서는 일가친척 직접 연락 못받아도 건너건너 알게 돼도, 지난번 받은 거 갚으러가기도 하고, 축하해 주러 가기도 하고...
    뭐 축의금이나 식사비나 그렇게 부담스러운 선이 아니라 별 문제 아닌데요.

    미국은 다르더군요. 반드시 초대장 받은 분 참석 이고, 마치 하루가 축제처럼.. 식하고 리셉션하고..
    식비도 1인 수백달러가 일반적이구요.

    신부쪽 20명이라고 할 때 .. 왜이리 조금 오시나 했는데..이해되네요..^^;;

    마음 푸시고.. 잘 마무리 하셔서...

    아들 부부 잘 살기만을 기도해 주시길바래요.
    멀리서 온 신부 ..한국 60년대 시부모처럼 시집살이 시키시지 마시구요^^

  • 120.
    '16.5.12 10:14 AM (203.226.xxx.1)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인지
    가족80명 중에 실제로 45명밖에 안올거 같다면서
    그럼 남편친구 8명 합해봐야 53명 이잖아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 121. 웃겨 진짜
    '16.5.12 10:14 AM (112.220.xxx.102)

    젤 중요한 얘기를 원글에 안적고
    댓글에 저러는건지-_-
    이런거 82에서 몇번을 당하네요
    열올려 댓글 달았더니
    여기는 미쿡이에요~ 외쿡이에요~
    짜증짜증...

  • 122. 여긴 미국
    '16.5.12 10:18 AM (166.216.xxx.24)

    미국이라시니 이해가 가네요... 미국식과 한국식 관습과 문화가 부딪히는 부분도 이해가 되고요. 어머님은 한국식쪽으로 생각해서 아버님 친구분들 몇명 더 초대하고픈것이고 신랑과 신부는 미국식으로 결혼식을 준비하니 갑자기 늘어난 하객에 테이블을 늘려야하니 준비했던 계획이 어긋나서 어려웠던거고...

    근데 미국에서 하시는거면 신랑 신부에게 맡기는게 맞은거같아요. 웨딩 플레너 있어도 신경쓸일이 많은데 갑자스런 계획변경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해요.. 그리고 미국서 결혼식은 신부의 날입니다.. 모든 결정권은 신부에게 맡기잖아요..

    저와 같이 일하는 남직원이 이번주말에 결혼해서 몇달전부터 결혼식상황을 지켜봐온지라 바로 이해가 가네요... 사실 미국서도 교포랑 결혼하는 신부들이 많이 힘들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문화차이때문에요..

  • 123. ...
    '16.5.12 10:18 AM (175.192.xxx.186)

    신랑신부가 고등동창이란 얘기 아니에요?

  • 124. 아니 어차피
    '16.5.12 10:21 AM (99.226.xxx.70) - 삭제된댓글

    미국이면 rsvp받으실거 아니에요. 80명 초대해서 반정도 온다면 남은 인원수 채워서 125명 해야되는거아녜요?
    어차피 한국에서 오실분들은 한정되어 있으니 남는 인원맞춰서 부모님 친구분 초대하면 되잖아요...

    어차피 미니멈 125명 채워야 하는거면 초대하나 안하나 가격이 같은데 왜 난리래요? 확실히 rsvp받을때까지 올지 안올지도 모른는거고... 그때가서 인원수 봐서 남는자리에 친구들 초대하겠다 하심 될걸;;; 그걸 가지고 열받으실건 뭐래요? 아들내외가 결혼식 가격낸다는것 봐서는 왠만한 생각은 있는 며느리감인거 같은데요
    미국이니까 집도 안해주실거아녜요

    솔직히 이민자 가정들 미국식으로 자기들 유리하게 집도 안얻어주면서 한국식으로 받을건 다 받고 대접받고 싶어하는 마음가짐 좀 그렇네요

  • 125. 아니 어차피
    '16.5.12 10:23 AM (99.226.xxx.70)

    미국이면 rsvp받으실거 아니에요. 80명 초대해서 반정도 온다면 남은 인원수 채워서 125명 해야되는거아녜요?
    어차피 한국에서 오실분들은 한정되어 있으니 남는 인원맞춰서 부모님 친구분 초대하면 되잖아요...

    어차피 미니멈 125명 채워야 하는거면 초대하나 안하나 가격이 같은데 왜 난리래요? 확실히 rsvp받을때까지 올지 안올지도 모른는거고... 그때가서 인원수 봐서 남는자리에 친구들 초대하겠다 하심 될걸;;; 그걸 가지고 열받으실건 뭐래요? 아들내외가 결혼식 가격낸다는것 봐서는 왠만한 생각은 있는 며느리감인거 같은데요
    **댓글수정합니다. 집값 보태주신다는 말 다시 읽어서 삭제합니다

  • 126. 아들
    '16.5.12 10:25 AM (172.56.xxx.108) - 삭제된댓글

    네, 신랑 신부는 고등학교 동창인데 제가 어렵게 적었네요. 다른 대학이지만 대학가서 교제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식구들이 다 참석하는 것도 아니고, 신부쪽 식구가 적어서 대신 우리가 모두 한국까지 날라가는 것 아니냐고, 그런데, 웬 80대 20이냐고 화 내면서 전화를 끊었으니...
    애들한테는 신경질 낼 수 있지만 남의 식구라는 며느리한테까지 그랬으니. ㅠㅠ

  • 127. -_-
    '16.5.12 10:27 AM (111.91.xxx.52)

    10만원짜리 식대로 100명을 초대하는게 나을지 35만원짜리 식대로 적은 수 초대하는게 나을지.. 이건 부모님들이 결정하는 것 아니잖아요.
    아들 부부 결혼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왜 대체 결혼식을 부모행사로 취급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아들가진 엄마입니다만, 저 결혼할때 드는 생각이 이 결혼이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내 주변사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것인지 몹시 헛갈리더군요.

    아들이 부인성으로 바꾸는 꿈......................-_-;;

  • 128. 읽다보니
    '16.5.12 10:31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신부가 잘사는건 아닌것같고 그런말도 없네요.
    학교나 직업 이런게 아들보다 낫다 같네요.
    그리고 갑자기 식대30이라해놓고 또 8만5천원은 뭔가요?
    그냥 자기들이 원하는곳
    장소비1200은 반반 부담하고
    식사비는 원글님네에서 하세요.
    신부가족 20명이 미국왕복해야하는데 그것만 최소 1인 150잡아도 신부는 3천만원이고 장소반반하면 600
    총 3600만원 플러스네요.
    원글님네는 장소 반값600이랑 식대 125명×30만원해서 3750만원 총 4350만원.
    꽃이나 사회자 그런거 불러야하고.. 등등
    음 대충계산해보니 그냥 1억잡고 5천만원씩 부담하면 되겠는데요? 신부측 돈없으면 원글네가 좀더 내던가요.
    아버지 친구8명 더보탠다고 달라질일도 아닌데
    대체 왜그런가요?
    그리고 궁금한게 일본여행그런건 원글님네가 따로 하는거 아닌가요?
    신부측이 낼 이유없어요.
    식대30이라면서 또 8만5천원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도 궁금
    암튼 각자5천씩 부담하거나 형편좋은쪽이 더 내거나 하세요.

  • 129. ...
    '16.5.12 10:32 AM (183.98.xxx.95)

    사정이 다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문제가 생기고 갈등은 늘 일어나기 마련인데
    화를 내거나 섣불리 짐작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 130. 그리고
    '16.5.12 10:33 AM (183.103.xxx.243)

    어차피 125명 식대로 계산해야하는데
    8명 느는데 오히려 생돈 안날려서 다행아닌가요?
    원글님 친구도 초대하세요.
    자리가 40석이나 남구만.

  • 131. ..........
    '16.5.12 10:37 AM (211.114.xxx.105)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진심으로 말씀드리는건데요.
    지금 80명 간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45명 간다고 했잖아요.
    안가도 밥값은 나가야돼요.
    결혼식은 원래 인원 잡고 그 밥값은 안먹어도 무조건 나가야해요.
    35만원씩 40명이면 1200만원인데...정신차리세요.
    식사 전부 쫙 세팅되어있는데 사람 45명 안와서 텅비면...아드님이랑 며느님 얼굴 앞으로 어떻게 보시려고.

    35만원에 대관료 꽃길 등등 포함이면 그냥 그런갑다하는 비싼 액수정도인데
    아드님이 손도 안벌리고 잘 준비한 모양인데. 괜한 며느리한테 횡포부리시지말고
    얼른 80명 인원이나 정확히 참석 확인 체크하시고 알려주세요. 1200만원 공중에 날리고 결혼식장 텅벼서 사돈얼굴 뵐 낯 없기전에.

  • 132. 읽다보니님
    '16.5.12 10:37 AM (180.70.xxx.147)

    8만5천원은 전날 미리하는 피로연이라잖아요

  • 133. ...
    '16.5.12 10:37 AM (116.39.xxx.42)

    식은 미국이고 신부쪽은 한국에서 다 델꼬 와야 되고 식은 자기들끼리 준비하고 있는상황... 신부가 많이 힘들고 생각많겠네요.
    가능한 소규모로 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잡음이 나오면 신랑신부 당황스러워서 일단 생각한 대로 가자 이렇게 된 걸겁니다.
    양가 어른들이 원하는 이것저것 다 받아주다보면 어느샌가 소규모결혼이 아닌 감당하지 못할 한국식잔치가 되어버리니까 깔끔하게 한다고 하는게 시댁어른들 기분을 거스른 거겠죠…

    그게 님 집을 얕봐서가 아니라 둘이 젊은 사람이고 또 미국식이면 오죽 자기들 위주곘어요. 결혼에 대한 마인드가 다르잖아요.
    하객수가 넘 차이나면 작은 쪽 집은 기분 안 좋은 건 인지상정이예요. 그걸 이해를 해 주셔야지 단톡방에 대고 심통을 부리셨으니 며느리가 시댁에 대해 생각 좀 하겠네요..

    식을 왜 부모랑 의논안했니 하는 댓글들도 있는데 그러기엔 친정부모는 한국에 있는데 시댁과만 의논하기도 그렇지 않겠어요..
    결혼식은 신부가 주인공이기도 하고..
    요즘은 한국에서도 신랑신부 둘이서만 잘 해요.

    차이나는 스펙땜에 예비며느리 더 고깝게 보시는데 이 경우는 전혀 그럴 필요 없어보이구요.
    둘이서 최대한 소규모로 예쁘게 잘 준비하려고 애쓰는데 걍 지켜보시는 게 좋겠어요.부모 친구분들 잔치는 적당한 가격으로 따로 하는 걸로 하고…
    똑똑하고 잘난 며느리니 이 정도지
    멍청하고 능력없는 며느리였으면 아마 님 지금의 수배는 힘들었을 거예요 돈은 돈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 134. ......
    '16.5.12 10:40 AM (125.132.xxx.120)

    원글님 마음 좀 크게 쓰세요
    대체 뭐가 맘에 안들어서 그렇게 별일도 아닌 것에 화내고 계신가요?
    미국이시고, 소규모결혼식이면 더더군다나 rsvp 매우 중요하잖아요.
    80명 초대인원 중 rsvp받아서 그 인원 몇명인지 정확히 파악해줘야 되는거 아니예요?
    어차피 그 80명 원글님 쪽 가족이라면서요. 아들 친구가 아니라.
    80명 초대했는데 45명정도 올것같다...는건 미국식 결혼에선 말도 안되는 얘기예요.
    그 인원 조정하시고 못올 사람 미리 빼세요.
    미국 결혼식은 어차피 시팅차트까지 다 만들어서 진행할텐데 오지도 않는 35명분 테이블과 좌석 마련하고
    그거 텅텅 비어있는거 매우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님네가 한국까지 가서 일본 들러 오는거, 그거 님네 사정이지 그 얘긴 결혼식과 아무 상관도 없잖아요.
    리허설 디너 비용은 님네가 내신다 한 거였으니 생색내실거없고요.

    글 읽어보니 신부감이 딱 맘에 안드는데 그 이유가 아들이랑 비슷한 스펙, 어떤 면에선 더 좋은 스펙이라
    아들 기죽고 살까봐, 아니면 님이 한국식 시어머니처럼 유세 못부릴까봐
    괜히 벌써부터 역정내시는거 같은데요.
    미국식 사고방식으로 자란 아드님에게는 그런거 안통합니다.
    단톡방에서 화냈다는거 자체가 참.... 할말이 없네요.

  • 135. 아들
    '16.5.12 10:40 AM (172.56.xxx.108) - 삭제된댓글

    남는 자리는 자기 친구들로 더 초대하겠죠. 첨부터 80명 다 참석으로 계산하지도 않았어요. 제가 식구 참석 가능인원은 50명 정도라고 했어요.
    괜히 친구 초대하자고 해서 이 불란을 만들었다고 남편한테 화풀이는 했지만... 제 마음이 정말 꽉 막혔네요....
    도대체 부모를 뭐라 생각하는지...
    다른 분들은 이렇게 결혼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가시는지 궁금하네요...

  • 136. ...
    '16.5.12 10:42 AM (175.117.xxx.236) - 삭제된댓글

    온 세상 결혼식들이 다 그렇게 사건 스토리가 있지요...

    원글님, 현실적으로 이젠 아들을 놓아 버리는게 새가정에게나 원글님가정이 서로 행복하고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는 "최고의 최선"이네요

  • 137. 저 윗사람은
    '16.5.12 10:43 AM (110.8.xxx.3)

    댓글도 안읽고 사정도 모르면서 아주머니 어쩌구 댓글 다네요
    이미 기본 125 명분 기본이라는데 무슨 훈계질을
    리허설 웨딩 모르나 왜 갑자기 식대 85000 원은 뭐냐 소리 나오고...
    그동안 호위호식 부모가 잘 키워준 집 같은데
    결혼식 자기 행사 맞으니 알아서 잘하라고 하세요
    행사주체라면 경제적자립은 기본..
    부모돈으로 자기 로망 맘껏 펼치며 권리주장하는 사람 이해안감

  • 138. .......
    '16.5.12 10:46 AM (125.132.xxx.120)

    원글님 아들은 미국인이예요.
    한국식 사고방식으로 부모 운운하는거 안먹혀요.
    그 맘 이제 버리셔야 될거예요.

    그리고 여전히 님네 친인척 중 몇명이 올지 확실하게 안해주시는군요.
    신부쪽은 20명이라고 딱 얘기해줬는데도.
    그거 민폐라고 아무리 설명드려도 이해 못하실거같네요.
    님네 친척인데 못온다고 해서 아들이 자리 뺄수있나요?
    그거 교통정리 님이 해주셔야 한다니까요? 님이 가족분들 초대하시는 거니까, 일일이 전화돌려서 올사람 못올사람 확실히 하시고, 자리 예약 미리 해야된다고 초대하는 분한테 설명하고 양해구하시고.
    그게 지금 님이 하실 일이예요.
    아들한테 서운하네 어쩌네가 아니라.

  • 139. 원글님
    '16.5.12 10:50 AM (183.103.xxx.243)

    제가 난독인가봐요.... 글 이해를 잘못했네요.
    그럼 일단 리허설 식사비 600정도 나오겠네요.
    그런데 이 리허설은 신랑측에서 한다하니 원글네부담

    결혼식
    장소 1200
    식사 3750 (125명분 내야한다 했으니)
    사회자. 꽃. 장식 등등 n만원

    신부측20명
    한국에서 오는건가요? 비행기왕복해서 3~4천잡고
    원글네 50명
    70명인데 자리가 50석남는데 신랑신부 지인중에서 친한사람만 부르라고하세요. 그게 50명이나되나요?
    남편분 친구8명 데리고와도 괜찮겠구만.
    계산해보면 리허설부터 결혼식까지 1억~1.5억정도 들겠네요.
    그냥 반반하면 안되나요?
    어차피 원글네가 집값도 2억보태는데.
    일본여행은 아들네도 한다는거죠? 그러면 그건 아들네꺼는 따로하라고 하세요. 돈모아둔거 많다면서요;;;;;;
    쭉쓰다보니 대체 신부랑 아들입장에서는 원글님보고 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이 속상해할만하네요.

  • 140. ...
    '16.5.12 10:52 AM (175.117.xxx.236)

    온 세상 결혼식들이 다 그렇게 사건 스토리가 있지요...(더 베풀고 도움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인데...)

    자신들의 생각과 계획이 더 우선적인게 섭섭하고 괘씸하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게 하는것이 맞기도 해서...

    원글님, 이젠 결혼하는 아들을 마음에서 놓아 버리는게 새가정에게나 원글님가정이 서로 행복하고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는 "최고의 최선" 인것 같아요.

  • 141. ㅇㅇ
    '16.5.12 10:52 AM (210.221.xxx.34)

    미국이라는 얘기 안하셔서 댓글들이 산으로 갔네요
    원글님이 설명이 너무 부족하셨어요
    거두절미 하고
    원글님이 화내신건 경솔하셨구요
    잘난 며느리 불편해하는건
    님이 많이 꼬인듯하니 마음을 넖게 가지세요
    죄송합니다
    여기 자기 자식보다 처지는 결혼 상대자때문에
    속상하다는 글 많잖아요
    속상해할건 사돈댁이죠
    잘난딸 그보다 못한 사위 보니까요

    아들 뺏기는 기분에 꿈에 며느리 성으로 바꾸는 아들 ...
    좀 어이없고 웃음이 나네요
    피해의식 이 있으신가봐요
    친정식구 하나 없는 며느리
    시집 식구 천지인 미국에 사는 며느리인데
    어떻게 그런생각을???
    그건 신부측이 딸 뺏기는 기분이겠죠
    남편 하나 믿고 외국에 사는건데

    잘난 며느리 보는것도 축복 받을 일이고
    친정 한국인 외로운 며느리
    예쁘게 봐줏세요

  • 142. o.o
    '16.5.12 10:53 AM (210.176.xxx.151)

    원글과 댓글을 읽으니 속이 막혀오는듯한 답답함.
    어머님은 한국식사고를 하고 계시고, 아들부부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온 사소한 오해예요.
    결혼준비하면서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고, 남의 의견이나 동의를 구한다기보다는 신랑,신부 당사자와 부모님시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면 될일이네요.
    그런데, 그 대화방식에 있어서 내맘대로 안되니 내손님 다 ㅈ초대철회다 식의 화풀이식 전화끊기, 카톡방에서 하고픈말 다 내던지기는 어른답지 못하고 이성적이지 못해서 의견조율에 전혀 도움만 안되고 서로 감정만 상할뿐이라는걸 왜 모르시는지.

    솔직히 원글님같은 시어머니를 둔 전 시어머니랑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누거나 연락을 주고받은지 오래구요.
    그 아들인 남편도 시동생들도 안부외엔 별 대화없이 사네요.
    그런건 조금씩 조심하면서 의견조율하세요.

  • 143. .......
    '16.5.12 10:54 AM (175.192.xxx.186)

    125개런티하면 양가 대충 20 45 하면 60석이 남는데 이걸 다 신랑신부 친구로 메꾼다는 얘기에요?

    원글님네는 신부측 가족이 한국에 돌아오는데 뭐하러 따라나와요?
    여기서 다시 피로연 할 건가요?

    신부네 가족이 여기서 20명이 간다니 대단하네요. ㅎㅎ

  • 144. 아들
    '16.5.12 10:57 AM (172.56.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일일이 전화 돌려서 계속 업뎃해 줘요. 더 오는 거야, 괜찮지만 (제생각) 미너멈 인원 125명 때문에 플랜b를 세우라고요. 지금은 그냥 엊그제 초대장 보냈으니 rsvp 올 때까지 기다린후 2차 라운드에서 다시 초대장 보내나봐요.
    전 제가 한국식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 안 했었어요. 미국도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해요. 제가 교통정리도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알아서들 해야지...

  • 145. 다 읽고 나니..
    '16.5.12 10:58 A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신부쪽이 현명하고 담백한 집안인 듯.

  • 146. 그냥
    '16.5.12 10:59 AM (183.103.xxx.243)

    추가인원까지 갈련지도 모르겠지만
    그에대한 식대나 그런건 추가인원이 원글님네쪽이면
    식대부담하면 되는거네요.
    뭐 그렇게 복잡한일도 아닌데 서로 감정이 격해진것같아요.

  • 147.
    '16.5.12 11:00 AM (110.70.xxx.217)

    신부 측은 한국에서 다시 피로연이든 뭐든 할 건데
    그때 친지 다 부르지 않나요?
    그럼 미국이 생활터전인 신랑 측에 인원제한 하면 안 되죠.
    이런 경우는 신부 포함 신부 즉이 너무 경우가 없고
    아들도 부모랑 미리 상의하고 결정했어야지요.
    원글님 댓글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너요.
    저는 처음부터 신랑,신부 이상했어요.
    아들 장가 보내면서 아버지 친구 8명 부르고싶다는데 태클이라니?
    미국에서 20:80 이면
    힐국에서는요?

  • 148.
    '16.5.12 11:01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처음에 80플이 넘게 달렸는데 넘나 허무한 결론

  • 149. 아들
    '16.5.12 11:05 AM (172.56.xxx.108) - 삭제된댓글

    신부 부모님은 미국에 사시고, 고모님 가족 4,5명, 그리고 신부 부모님의 미국 친구들 까지 합쳐 20명 정도래요. 저도 신부 부모 친구 초대하는 줄 몰랐었어요, 전화로 초대껀 상의할 때까지는요.
    신부 친척분들이 한국에 있다고 아들이 가자고 해요. 한국서 식당 예약해 놓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친척들 초대한대요.
    따지고 보니까 솔직히 저희가 한국까지 왜 나가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는 우리도 여행 가는 셈치고 구경하고 오자고 나가는 거에요. 지금 같았으면 안 나가겠다고 했겠죠... 심성이 이것밖엔 안되네요.ㅠㅠ

  • 150. ㅇㅇ
    '16.5.12 11:09 AM (211.246.xxx.68) - 삭제된댓글

    단톡은 경솔하구요
    좀 다르게 생각하신듯

    125명이 기본으로 내야하는돈인데 80대20 불편하다 표현
    했으면 돈때문이 아니고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야한게 아닌가싶네요.
    상대방친척 20 명이면 소규모 원하는듯한데
    80 명온다니까 거북스럽기도 하겠죠.
    경우를 따질수도없고 신부쪽은 난감하겠어요

    이미 버럭 엎질러진물 조용조용 잘얘기해보셔요

  • 151. 이상
    '16.5.12 11:09 AM (183.103.xxx.243)

    그러면 신부부모님 친구들도 식에 오는건데
    원글님 남편 친구도 불러도 괜찮은거죠.

    원글님 그냥 글삭제하시고 다시 처음부터 적어서 글쓰세요.
    말이 이랬다 저랬다 바뀌고 신부가족도 미국에서 사는것도 이제야 알았고 당췌...

  • 152.
    '16.5.12 11:11 AM (203.226.xxx.1) - 삭제된댓글

    별것도 아닌 문제 같구만
    아들 장가 보내기 싫으신거 같네요
    꿈 이야기도 황당
    신부 가족이 한국에 있는데 원글님부부가 한국에는
    왜 나오세요
    아들,며느리만 미국에 왔던 며느리 부모님과 친척만
    한국 나와서 아들이 처가집도 가고 처가가족(결혼식 참석못
    한) 만나면 될일인데
    너무 아들며느리 따라 다닐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 153. 어차피
    '16.5.12 11:11 AM (183.103.xxx.243)

    125명분 돈내야하는데
    80대 20이 뭐가 중요해요
    그리고 원글말로는 80도 아니고 50일것 같다면서요.
    최대한 남는자리 채워야 하겠는데
    그냥 그럼 50대 50하고 25명분은 생돈 날려요?
    돈지랄하는것도 아니고

  • 154. 심술 한 번 대단
    '16.5.12 11:17 AM (223.62.xxx.94)

    구질구질한 것들이 꼭 이 사람 저 사람 초대하려고 하더라는.
    무슨 대단한 친구들이라도 되나요?

  • 155.
    '16.5.12 11:19 AM (203.226.xxx.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이렇게 올리면 올리지마세요
    읽는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 156. 근데
    '16.5.12 11:20 AM (50.67.xxx.73) - 삭제된댓글

    아들 며느리는 결혼식은 자기들 맘대로 하면서 집사라고 주는 돈은 왜 받는대요?? 저희 외가 친지분들 중에서 미국 이민 연차 오래되신 분들이 계셔서 이 비슷한 얘기들을 들었었는데요, 그런 집들은 애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다 하는대신 부모한테 경제적 지원 절대 안받던데...
    전 2억 받는다는 아들 며느리가 참 별로네요.

  • 157. 아들이
    '16.5.12 11:22 A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부모 돈 가지고 아주 생색 다 내는데요?
    미국 아들이면 경제적 자립도 그냥 하라하세요
    뭐하러 돈 들여서 신부 친척 있는 한국까지 가고
    카톡에 화내신건 백 번 잘 못 하신거고 아들도 경솔했어요
    어차피 신부쪽 부모 친구 온다면 일단 알겠다 알아보겠다하고 진행해야지 게다가 125명 채워야하는데 인원수도 남는 상황이구만

  • 158. 아들
    '16.5.12 11:26 AM (172.56.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처음부터 잘 설명하지 못했네요. 제가 이만큼 재정 지원 해준다 이런식으로 글 쓰는게 유치한 것도 같아서 첨엔 설명 안했어요.
    꼭 부모가 돈을 대주면 아빠 친구 몇명 초대해도 되고 재정지원 못해주면 속된말로 찌그러져 있어야 되나 생각해서요.

  • 159. 아들
    '16.5.12 11:34 AM (172.56.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처음부터 잘 설명하지 못했네요. 제가 이만큼 재정 지원 해준다 이런식으로 글 쓰는게 유치한 것도 같아서 첨엔 설명 안했어요.
    꼭 부모가 돈을 대주면 아빠 친구 몇명 초대해도 되고 재정지원 못해주면 속된말로 찌그러져 있어야 되나 생각해서요.
    제가 며늘에 대해서 조금 자격지심은 있어요. 하바드 나오고 IB에서 빵빵하다는게, 우리아들도 같은 분야지만 대학, 샐러리에서 좀 쳐져서 걱정이 앞서네요.
    아 앞으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아들은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그러고 살아야겠지요.

  • 160. 35만원이요?
    '16.5.12 11:38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뭔 돈지랄인지...

  • 161. ..
    '16.5.12 11:43 AM (1.237.xxx.180)

    카톡에 감정적으로 그러신건 실수하신 거 같아요. 며느리에데 실수가 아니라 원글님도 나중에 후회하실 수 있어요. 차라리 얼굴보고 이야기 해보는게 낫지..어른이 우스워보이면 다시 위신을 회복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아들며느리가 같이 결정한 일인데 며느리만 너무 미워하시네요. 그냥 아들 뺏긴다고만 계속 생각하시는데 너무 그러지 마세요

  • 162. 속상하실만 하죠
    '16.5.12 11:43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조촐하게 하는것도 좋지만 일인당 과다비용 지불하면서,,올사람도 못오게 하는건 뭔지;;
    신부쪽은 어째 그렇게 부를 사람이 적데요

  • 163.
    '16.5.12 11:45 AM (223.33.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까지 일 종합해보면 별 일도 아닌데요
    그 예식장인지 뭔지 하는 장소도 원글님이 정하신거고
    원래 하객이 총100명 가능하다면 양가50명,50명 나누잖아요 만약 우리는 50명 다 못채우니 우리는 40명만 해도되니
    사돈쪽에서 60명 하고싶으면 하세요..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자기 하객 중에 가족도 지인도 친구도 어떻게 구성하느냐는
    사돈 마음입니다
    우리쪽엔 대가족이라 혼주친구 못부르는데(또는 많이 못부르고) 사돈은 대가족이 아니라 혼주친구를 맔이 부른다고
    잘못된게 아니죠
    아들인지 며느리인지 그냥 센터피스 어쩌고 그냥 한마디한
    것을 부르르 할 일도 아니구요

  • 164. 스팩은
    '16.5.12 11:47 A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어디루 갔던지
    뱁새가 황새 따라갈라믄 가랑이가 찢어진다는디~~~

  • 165. 이런
    '16.5.12 12:00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들이 잘난 부인 얻었으면 아들한테 좋은 일이죠.
    이제 성인되어 독립된 가정 꾸리는 자식이 잘난 부인 얻어 기뻐하시는게 아니라 본인감정만 걱정하고 계시네요?
    원글님 결혼하실때도 배우자보다 부모감정이 우선이었나요?
    그리고 댓글 보다보니 원글과 별개로 좀 우습네요.
    며느리가 스펙이 좋으면 아들이 그만큼 잘나서 그런거라니.
    어디 스펙 처지는 며느리 데려오면서도 며느리가 그만큼 잘나서 내아들하고 결혼하는거다 말씀해보시죠.

  • 166. 원글님
    '16.5.12 12:01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그 야외식장이 어디에요?
    낚시 아니면 좀 알려줘봐요

    검색이나 해보게요
    뭐가 나오길래 한끼에 35만원이나 하는지
    급 땡기네요

  • 167. 제가 볼 땐
    '16.5.12 12:04 PM (39.118.xxx.147)

    원글님이 좀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네요.
    하고 싶으신 건 하고, 내키지 않으시면 거절하면 될 듯한데요.
    그리고 아들내외를 보아하니
    그냥 놔두시면 둘이서 잘살 듯 합니다.
    너무 이것저것 깊게 생각하면 피곤해져요..

  • 168. ㅇㅇ
    '16.5.12 12:06 PM (222.104.xxx.5)

    미국에서 하는 결혼이면 우리나라랑 다를텐데요. 우리나라처럼 갑자기 인원이 늘어났다고 통보해도 맞춰주는 융통성 있는 곳이 아닐텐데...우리나라에서 하는 웨딩이야 거의 뷔페니까 인원이 늘어나도 괜찮은데 미국 결혼식처럼 코스에 피로연까지 같이 하는 거잖아요. 한번 정해진 인원에서 갑작스레 틀거나 늘거나 하기 어려울 걸요. 플래너 끼고 해도 준비할 게 많구요. 친구를 초대하고 싶으면 애초에 미리 넣겠다고 말씀하는 게 맞죠. 그것만 실수하신 거죠. 뭐. 원글님도 미국에서 하는 결혼식은 처음 아닌가요? 실수할 수도 있는 건데요.

  • 169. 그렇게 더 부르고 싶으면...
    '16.5.12 12:07 PM (222.106.xxx.90)

    화끈하게 비용 전체를 원글님네가 부담하던가....

    결혼식은 신부를 위한 날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초대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결혼식 전날 장소 따로 잡아서 식사 대접하세요.2222222222

  • 170. 제가 보기엔
    '16.5.12 12:08 PM (110.8.xxx.28)

    비용이나 초대 인원수가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예약을 마친 것을 다시 인원 추가되니 다시 통화해서 예약을 변경하고 해야하는 상황,,,가뜩이나 결혼 준비로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고 마음도 몸도 바쁠 상황에서의 새로운 번거로움이 너무 힘들어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둘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예식이라면 신경쓸 일도 많고 그에 따라 의견 충돌할 일도 많을까요..만약 그 예약을 신부가 맡아하기로 했다면 신랑이 신부에게 일거리를 더 던져주는 셈이 되지요..

    벌써부터 아들이 내 아들이 아니다 하며 좌절하지 마시고,
    이런저런 일로 바쁜데 미안하다,,하지만 아버지의 소망과 너희들 입장 사이에서 나도 좀 힘들었다. 다짜고짜 화낸 건 미안하다 말씀하시고, 인원 추가를 꺼리는 솔직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시고, 아들의 한 번 뿐인 결혼식인데 부모의 이런 마음을 좀 헤아려주면 어떻겠냐 얘기해보세요.
    예비며느리 말고 아들한테만 따로요..

  • 171. 이제 집안의 어른이신데
    '16.5.12 12:22 PM (121.138.xxx.134) - 삭제된댓글

    마음 좀 너그럽게 가져보시면 안될까요?
    결혼식장을 잡기 전에 예산과 규모에 대해서 먼저 합의가 됐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 없이 진행되어버린 것 같아요. 그런데 식장 잡기 전에 아예 우리는 몇 명 초대할 거라고 확실하게 얘기하셨으면 몰라도 이제와서 갑자기 더 부르겠다고 하고, 곤란하다고 하니까 전화 끊어버리고 단톡방에 화내고 하는건 모양새가 참 안 좋아요.

  • 172. ..
    '16.5.12 12:2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미쿡 미쿡 미쿡
    어머님 어머님 어머님

    ㅜㅜㅜ

  • 173. 이제 집안의 어른이신데
    '16.5.12 12:25 PM (121.138.xxx.134)

    마음 좀 너그럽게 가져보시면 안될까요?
    결혼식장을 잡기 전에 예산과 규모에 대해서 먼저 합의가 됐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 없이 진행되어버린 것 같아요. 그런데 식장 잡기 전에 아예 우리는 몇 명 초대할 거라고 확실하게 얘기하셨으면 몰라도 이제와서 갑자기 더 부르겠다고 하고, 곤란하다고 하니까 전화 끊어버리고 단톡방에 화내고 하는건 모양새가 참 안 좋아요. 처음부터 좀 맘에 안들었으면서 말 못하고 꿍하니 있다가 갑자기 터뜨리고 그러는거 상대방은 무지 황당하거든요.

  • 174. ..
    '16.5.12 12:30 PM (116.39.xxx.42)

    어휴..솔직히 넘 마음이 좁으시네요..
    아직도 타국에서 결혼준비에 정신없는 며느리탓하면서 본인 심성은 이것밖에 안되느니 꽁해있고 자격지심으로 씨잘데기 없는 꿈이나 꾸면서 미리부터 아들이 내 아들이 아닙네…징징…
    아들 결혼시키는 경사맞나요? 그렇게 똑똑한 아들과 며느리감이면 지들이 알아서 하는 게 당연지사 아니겠어요?
    그게 싫으셨으면 첨부터 하객쪽은 확실히 말씀을 하시든지, 합리적으로 계산 다 되어 있는데 자꾸 이러니저러니 들이밀면 준비하는 입장에선 정신없어요. 해보셔서 아시잖아요. 특히 미국에서 돈 좀 들여 하는 식인데.

    돈대주면 부모친구 초대해도 되고 돈 안대주면 찌그러져 있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평소에 갖고 계시다면서 - 돈과 스펙때문에 아들이 이미 내 아들이 아니게 되었다 이런 생각은 모순 아닌가요? 아들은 아들이지 뭐 돈만 있으면 다 그쪽 사람 되는 거 아니예요. 님 댁도 그리 처져뵈지 않는데.

  • 175. ...
    '16.5.12 12:31 PM (202.156.xxx.233)

    국제결혼이네요.
    방법은 각 국가에서 2번 하시던지 양보를 좀 하셔야 할듯 하네요.
    한국도 아니고 미국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두 나라에서 두번 했어요.
    일단 원글님네가 대가족이라 장소를 양보한듯 싶네요.

  • 176. ....
    '16.5.12 12:32 PM (73.252.xxx.22)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겠는데 미국서 예식비용은 신부가 내는거 아닌가요? 결혼반지는 신랑이 하는거고요. 워낙 미국은 결혼반지를 중요시 헤서 다이아를 캐럿이상으로 해서 결혼식비용하고 비슷하게 든다고 했어요. 그이상 초과되면 원글님네가 부담하는게 맞지만 경혼식은 두사람의 이벤트입니다.

  • 177. ㅇㅇ
    '16.5.12 12:36 PM (211.246.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무서운시어멈니 며느리가 아깝네요......
    제가 결혼할때만해도 친구들 최소 3억5천이상 전세는 해주시던데..

  • 178. ....
    '16.5.12 12:38 PM (73.252.xxx.22)

    미국 명문대 나오면 기본 연봉이 10~20만불 되는거 아시죠?
    신부가 짜증낼만 하네요. 그리고 댓글을 끝까지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집은 해주셨나요? 미국은 신랑부모가 이득인거 아시죠?

  • 179. ...
    '16.5.12 12:39 PM (211.251.xxx.89) - 삭제된댓글

    아줌마, 며느리가 아들보다 모자라면 그땐 마음에 들 거 같나요?
    돈으로는 상대 못하니까 아줌마네 손님 100명씩 초대해서 머리수로 압도하고 싶은 거 아닌지 자기 마음속을 잘 들여다봐요.
    어쩜 시어머니 자리가 이렇게 못났는지...쯧쯧!
    그렇게 못나게 굴면 잘난 아들 며느리한테 버림받습니다.
    발악하지 말고 나이값하면서 처신 똑바로 해요.

  • 180. ..
    '16.5.12 12:42 PM (39.120.xxx.55)

    서운한 마음이나 그런건 이해가 되는데 대처가 너무... 어른답지 못해요.
    지금 댓글을 보면서도 속좁음이 너무나 심하게 보이고..
    나이를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른이라고 무조건 참고 양보해야 되는건 물론 아닙니다만 어떤식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는게 나와 내 아들에게 더 좋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181. 복잡
    '16.5.12 12:47 PM (23.124.xxx.173)

    원글님.. 우선 이민 가신 분들 보면 마인드가 한국에서 쭉 사셨던 분들보다도 좀 더 옛날 식인 경우가 많아요.. 이민 당시의 사회 마인드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보수적이시더라구요. 그걸 감안하시구요. 원글님 보면 조금 그런 면이 있으신 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그리고 아드님도, 며느리도 둘 다 완전 미국인이라 보시면 됩니다. 정말이에요. 그래도 나름 부모한테 맞춰주느라고 엄청 노력중일거예요. 왜냐하면 미국에서는 완전 신부의 날이니까 정말 다 신부가 알아서 하거든요.. 어떤 입장을 취하실 지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라면 그냥 미국식으로, 돈도 지원 안 해주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할 것 같아요.

    또.. 며느리분 학벌이랑 직장 말씀하셨는데.. IB 연봉 많아서 꼭 좋아만 할 일은 아니에요. 일도 너무 격무고, 일의 성격도 그리 좋은 일이 아니어서 롱런 할 수 있을지는 가봐야 알거든요. 자격지심을 가지실 이유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외로운 외국생활에 가족에 더 많은 의미를 두실거라 생각은 들지만요.. 아이들 결혼은 새로운 시작이지, 끝이 아니지 않습니까.. 며느리와 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셔야 오래오래 가지요.. 지금은 아이들도 맞춰주려고 노력하지만 자꾸만 심통내시고 그러면 거리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집안에 경사 준비하다가 서로 의 상하지 말고 좋게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드님 결혼 축하드려요.

  • 182. 포시즌
    '16.5.12 12:49 PM (124.217.xxx.99) - 삭제된댓글

    한국 아니시자나요
    미국 중산층 결혼식 저런 규모 인거 아시자나요
    신랑 신부가 원하는 그림대로 하는게 맞아요
    여기 일부 아줌마들 천박하고 자기가 아는데 다인양...
    저 한국 미국서 다 했는데
    식대 200-300불 들었습니다
    벌써 십수년전 .
    그때 청첩장 맘에 안 든다고 타박하신 시어머니 오래오래
    불쾌하구요 그런 실언 거듭되고 나이 드셨고 전 할 만큼 했고
    그래서 현재 존경 사랑 이런거 없습니다
    저 신 세대 아닙니다.
    참고 하시죠

  • 183. 포시즌
    '16.5.12 12:53 PM (124.217.xxx.99) - 삭제된댓글

    왜냐면 기분 상하고 꼬인건 님 문제예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들 일생 한번(hopely) 이벤트 인데 끼어들어 나쁜 기운 뿜지 마세요.
    그리고 댓글님들 저 식사비용 축의금으로 회수할거 아니니 신라호텔 식비 운운하며 낙시타령 고만.
    빈티나네요

  • 184. 포시즌
    '16.5.12 12:59 PM (124.217.xxx.99)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또 부모의 재정지원 어쩌고 나오는데
    전액 부모가 대셔도 부모 맘대로 할수 없습니다 .
    제가 며느리면 그 시어머니 싫어요 결혼 하기 싫어집니다.
    IB쪽 라이프 스타일이 좀 화려한가요?
    님 생각해보세요 강수정이 그 스펙 갖은 남편 만나 결혼하면 얼마나 사람들이 입을 댔나요
    님은 며느리가 그 급이네요.

  • 185. 포시즌
    '16.5.12 1:01 PM (124.217.xxx.99) - 삭제된댓글

    댓글이 젊잖아요 못하고 날이 서있어 죄송합니다.
    제가 제 시어머니 지난 일에 감정이입되서 그만.
    어차피 지금 결혼할 커플에겐 부모님 취향 맞출 의사가 없습니다
    딸려오지 않을테니 마음 그냥 비우세요

  • 186. 포시즌님
    '16.5.12 1:47 PM (63.72.xxx.247)

    hopely 아니고 hopefully

  • 187. IB
    '16.5.12 2:35 PM (112.186.xxx.156)

    IB, 아마도 골드만삭스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예비며느리가 일하나 봅니다.
    제가 말씀드릴께요.
    일단 스펙 좋고 똑똑한 며느리 들어오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요,
    그런 계통은 너무도 흥망성쇠가 심하고 경쟁 장난 아니고
    너무너무 살벌해서 만 40되면 은퇴해야 할 지경에 이르러요.
    글쎄요.. 인공지능이 상용화 되면 사람은 인공지능 수발만 들게 될지도.

    하여간에 며느리가 지금 잘 나가도 사람 앞길은 또 모르는 거다 이거죠.
    그니까 며느리가 지금 잘나가는 것 여부와 상관없이 인성이 좋은지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본인은 계속 계발할 수 있는 융통성이 있는지가 더 중요해요.
    어찌되었건 현재에도 못나가는 며느리보다야 훨씬 더 좋은 조건이 분명하죠.

    제가 결혼할 당시에도 저에 비해서 남편이 여러모로 좀 쳐지는 상황이었는데요,
    제 심정은 당시에 남편이 모자라고 시댁이 쳐지고 모두 다 참을 수 있다..
    남편만 보면 그런 것쯤은 이겨내야 하지 않겠나.. 이런 용감한 생각을 했었어요.

    나중에 보니 정말 시댁 사람들 전체가 싸이코였어요.
    시부, 시모 뿐 아니라 시누이..작은 어머니, 시이모.. 무슨 사촌.. 무슨 조카..
    몽땅 다 이상한 집단이었네요.
    딱 한사람.. 남편만 정상이었구요.
    결혼하고서도 수십년동안 시댁 용심이 얼마나 심한지.
    열등감이라는게 사람의 인성을 얼마나 못되게 만드는지 이제는 제가 알아요.
    제가 잘나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시댁어르신들의 싸이코 정도가 그래도 조금은 덜 했을 듯.

    지금 예비며느리 심정을 제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시모가 보여주는 힌트들 다 보고 있으면서
    남편 하나만 보고 내가 참자.. 할듯.

    어찌되었건 지금 보면 결혼을 무척 어렵고 복잡하게 진행하고 있네요.
    미국식도 아니고 한국식도 아니고.
    무슨 결혼 식대롤 몇명까지는 누가 대고 몇명 이상은 원글님이 대고..
    이런 계산법도 있나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 가서 다시 결혼식을 할 것도 아닌데
    왜 신혼부부를 데리고 원글님네가 한국을 거쳐 일본까지 여행을 가시는지 원...

    미국에서 결혼식 하고
    신부측 가족이 한국에 많으면 신부네가 알아서 한국에서 결혼식 비슷하게든 피로연이든 하겠죠.
    둘이서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188. 아무리봐도
    '16.5.12 3:19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다 읽어봤는데, 아무리 봐도 원글님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잘난 며느리한테 질투하는 70년대 사고방식의 시어머님의 딱 그 모습입니다.
    미국에 계신다니 더 이해가 안되네요.
    한국에사시는 분들도 이렇게 까지 노골적으로 굴지는 않을것 같은데...

  • 189. ㅇㅇ
    '16.5.12 3:24 PM (72.211.xxx.190)

    마음을 좀 너그러히 갖으세요.

    신부가 결혼 준비하면서 정말 여러모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있을텐데
    남편 친구분들이 뭐 그리 대수라고
    벌써부터 예비 며느리에게 심술을 부리시나요.

    단톡으로 그렇게 유치하게 대처하셨으니
    이제 어른스럽게 그때는 미안했다고 사과하시고
    앞으로 며느리 위주로 편하게 준비하라고 말씀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아들 뺏기지 않으세요.

  • 190. 양쪽다
    '16.5.12 3:31 PM (125.250.xxx.66)

    윈윈하는 건 결혼식은 그냥 당사자들이 원하는대로 맞춰주고요(솔직히 신랑 신부가 주인공인데 양가 어른들 체면 생각해 원하는 대로 못하는 것도 억울하기는 해요)
    저위에 말 나온것처럼 따로 님 부부가 주도해서 친지들, 친구들 초대해서 잔치하세요.
    저두 결혼할 때 멀어서 못 오시는 분들 위해서 시댁쪽 내려가서 한복 갖춰입고 인사드리고 했어요. 어쩌면 눈도장이나 겨우 찍고오고 또 사돈 쪽도 신경써야하는 결혼식보다도 더 즐거운 자리가 될 수도 있어요.
    따로 잔치하는 이유는 본식은 사돈댁 인원수에 맞춰서 어쩔 수 없이 가족들만 참석했다하면 되지요.

  • 191. 저도미국맘
    '16.5.12 3:49 PM (73.252.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 결혼하기엔 좀 먼 딸을 두고 있는 맘이예요.
    미국 결혼식 문화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주워 들은게 있네요.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미국은 부모 도움없이 신랑,신부가 결혼식 비용 등을 일체 부담해서 주체적으로 초대 손님들 까지도 정하잖아요. 모르시지는 않으실 텐데요.
    또, 신랑은 신부 다이아 결혼반지를, 신부는 결혼식 비용을 대는데 결혼반지와 결혼식 비용이 거의 비슷하게 하잖아요. 그래서 결혼반지 사이즈가 캐럿이상이고요.
    이런걸 모르고 한국사이트에 속풀이를 하는 원글님은 전형적인 교포시어머니네요.

  • 192. 저도미국맘
    '16.5.12 3:51 PM (73.252.xxx.22)

    저는 아직 결혼하기엔 좀 먼 딸을 두고 있는 맘이예요.
    미국 결혼식 문화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주워 들은게 있네요.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미국은 부모 도움없이 신랑,신부가 결혼식 비용 등을 일체 부담해서 주체적으로 초대 손님들 까지도 정하잖아요. 모르시지는 않으실 텐데요.
    또, 신랑은 신부 다이아 결혼반지를, 신부는 결혼식 비용을 대는데 결혼반지와 결혼식 비용이 거의 비슷하게 하잖아요. 그래서 결혼반지 사이즈가 캐럿 이상이고요.
    이런걸 모두 아시면서 한국사이트에 속풀이를 하는 원글님은 전형적인 교포시어머니네요.

  • 193. 님 아들이 잘못했네요
    '16.5.12 4:30 PM (1.215.xxx.166)

    결혼식은 부모님이 초대하는거잖아요
    신부는 어떻게 손님이 20명밖에 안되죠? 너무 적네요

  • 194. ..............
    '16.5.12 4:35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도대체 부모를 뭐라 생각하는지..라고 하셨지만 그렇게 카톡에서 화내고 옹심부리고 그러셔서 원글님을 어떻게 볼까 걱정을 해야 할판이지 부모를 뭐라 생각하고 이럴까 화를 내실 상황이 아닙니다. 서운한 맘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지금 아들과 며느리감한테 좀 부끄러운 마음은 안드시나요? 시작부터 며느리에게 추한 모습 보이셨네요.

  • 195. ..............
    '16.5.12 4:36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도대체 부모를 뭐라 생각하는지..라고 하셨지만 그렇게 카톡에서 화내고 옹심부리고 그러셔서 원글님을 어떻게 볼까 걱정을 해야 할판이지 부모를 뭐라 생각하고 이럴까 화를 내실 상황이 아닙니다. 서운한 맘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지금 아들과 며느리감한테 좀 부끄러운 마음은 안드시나요? 시작부터 며느리에게 추한 모습 보이셨네요. 부모로서 대접받은 것은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인품이죠.

  • 196. ..............
    '16.5.12 4:37 PM (61.80.xxx.7)

    도대체 부모를 뭐라 생각하는지..라고 하셨지만 그렇게 카톡에서 화내고 옹심부리고 그러셔서 원글님을 어떻게 볼까 걱정을 해야 할판이지 부모를 뭐라 생각하고 이럴까 화를 내실 상황이 아닙니다. 서운한 맘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지금 아들과 며느리감한테 좀 부끄러운 마음은 안드시나요? 시작부터 며느리에게 추한 모습 보이셨네요. 부모로서 진정한 대접받은 길은 무조건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고 되는 게 아니라 자식을 대하는 인품이죠.

  • 197. ..
    '16.5.12 4:41 PM (39.7.xxx.64)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중에 시어머니 행동이 우스워지면 다시 위신세우기 힘들어진다는 말 정말 공감하는데요...
    늦었지만... 이제라도 나서지마시고 결혼진행과정을 예비며느리 의사에 맡기고 잘한다고 격려해주시고 진심이든 아니든 예비며느리에게 그간의 행동들 미안하다 사과하세요.
    식도 올리기전에 이리 시끄러우면 앞으로 며느리는 물론이고 아들에 손주도 못볼껍니다...

  • 198. ..
    '16.5.12 4:52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

    이미 이사단까지 났으니 앞으로 시어머니로서의 위신회복은 힘드실 것 같고.. 둘이 잘살기만을 바라심이..
    예비며느리도 물론이와 아들도 참 마음고생하고 있겠네요...

  • 199. 블루
    '16.5.12 4:53 PM (180.70.xxx.108)

    원글님 생각도 잘못된게 아니죠. 대중적인 결혼식이 일가친척 가까운 친구 모두 불러서 하잖아요.
    어쩌면 입장 바꿔서 신부측집에서는 신랑측에 기우는 결혼식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건 아닐까요?

  • 200. 아줌마
    '16.5.12 5:44 PM (174.54.xxx.205)

    신랑 신부 양쪽 부모들 다 미국 사는데, 왜 한국서 결혼을 하죠???????? 이해가 너무 안 되네요.
    신랑 신부는 친구도 없나???? 직장 사람들은 어쩌려고???
    뭐 여튼 그건 그 사람들 알아서 할 문제고....

    전 결혼 할 때 우리쪽 식구7명 남편쪽 식구 6명이랑 하와이서 결혼했어요.. 제 부모님은 현제 70대 중반 이시고, 아주 보수적이시고요.. 결혼식 준비 하면서, 진짜 피곤 했던 기억이 나고요. 여튼, 결국 나중에 부모님이 원하셔서 굳이 따로 한 550명 모인 식당에서 부모님 명대로 인사 했던 기억은 납니다. 제 직장 사람들이랑 따로 간단 피로연 하기도 했네요.

    경험자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결혼 그까짓것 때문에 쓸데 없이 에너지 소모 감정 소모 돈 소모 한다는 생각이 더더욱 강해 졌고요. 원글님이나 원글님 남편분께 소중한 사람들이 아들며늘입니까 아니면 친구/친척들입니까? 더 소중한 사람들이 원하는데로 하셔야죠.

    이런 저런 요구 하고 화 내면고... 솔직히, 정말 별로에요. 그냥 너무 했나요 정도가 아니라...

    원글님이 그렇게 남편 친구나 친척들을 초대 하고 싶으면, 원글님 금혼식이나 뭐 그런 걸 하세요. 그래서 초대 하고 싶은 사람들 초대 하시면 되잖아요. 왜 굳이 아들 며늘 결혼식에 누굴 초댈 해라 말아라... 아닌 듯요. 피곤해요. 아들 며늘, 제일 힘이 되어 줄 부모가 제일 걸림돌이 되고 있음.

    결혼식 주인공/주체자들은 아들 며늘 이고, 님은 손님 중 한 명이에요.

    물론 한국 정서상 이게 맞지 않을 수 있지만, 님도 님 아들 며늘도 미국서 자랐다면, 저랑 같은 생각 일 듯요. 그러니 여기 글 물어서 동의를 구하지 마시고, 미국 사람들에게 물어 봐요.

  • 201. ....
    '16.5.12 5:46 PM (118.176.xxx.128)

    신부가 싸가지가 없네요. 문제는 소규모 웨딩을 원한다는 게 아니라 처가 식구 20대 신랑 식구 80으로 신부 쪽 수가 더 적어서 싫다는 거 아닙니까? 결혼식이 무슨 식구수 콘테스트도 아니고 형편대로 하는 거죠. 저도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들 결혼식 많이 봤는데 한 쪽이 가족들이 다 한국에 있으면 미국 결혼식은 그 쪽에 식구 많은 쪽 형편대로 하고 신랑 신부가 한국 가서 다른 쪽 식구들을 위해 리셉션 파티 같은 걸 하는 걸로 압니다. 즉 굳이 미국 웨딩에 신부 쪽 친척이 많이 못 온다고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원글님 쓰신 걸로 봐서는 신랑 쪽에서 너무 지원을 많이 해 주네요.

  • 202. 헤르젠
    '16.5.12 6:04 PM (164.125.xxx.23)

    아직도 결혼식이 신부를 위한날이라고 하는분이 계시긴하네요

  • 203. 지나가던 교포아짐
    '16.5.12 6:40 PM (112.151.xxx.94)

    답답하네요..
    원글님 부부는 이민 햇수가 몇년이시길래
    그리도 한국마인드를 고수하시는지...?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신부인지라
    그들이 주체가되어 그들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결혼식을 이해 못하시는지...ㅜㅜ
    제 아들도 곧 결혼합니다.
    캘리포니아 롱비치 해안에서 대형 요트 빌려서
    하객은 양쪽 딱 100명 이내로요..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결혼식과 피로연 파티를
    8시간동안 선상에 있어야 하기에
    진정 축하하고 같이 즐기 수 있는 하객만 응합니다.
    18세 이하 마이너들은 동반하지 말라하구요.
    축의금은 따로 받지 않고 브라이덜 샤워만
    온라인으로 접수하더라구요.
    미국인 신부고, 제 아들도 한국문화와는 많이
    동떨어져서, 저희가 부모로서 적잖이 당혹스럽고
    섭섭한 상황들이 있더라도,
    주인공들이 알아서 한다니 그냥 믿고 따라줍니다.
    모든 경비 지들에게서 지출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들이 집이며 생활이며 직장이며
    알아서 독립적으로 사는데
    부모로서 그냥 기쁘고 기특할 뿐입니다.
    그냥 심플하게 대하세요.
    결혼식을 즐기고 축하하고
    축복하며 기도하면 되는거지
    왜그리 피곤하게 하시는지...
    일부 비용대며 몇만불 집값 보탠다고
    유세 부리듯 하는건
    심술보 가진 한국의 시어머니 마인드를 가진 듯 해서
    안타깝군요.

  • 204. 원글님
    '16.5.12 6:55 PM (112.151.xxx.45)

    미국이란 말 보기 전에도 원글님이 좀 너무 하신것 같단 생각들었어요. 기함은 님보다 예비신부가 더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 방식으로 요즘, 그것도 미국에서 성장한 아들내외분과는 소통하기 힘드시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한국서도 노노노~

  • 205. 이거
    '16.5.12 8:17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진짜 이해 안되는게
    원글보면 애초에 130명으로 정했다면서
    80명이든 90명이든 신부측 20명해서 130명이 오바되지만 않으면
    되는건데 신부측이 20명이라고 우리가 많다느니하는건 또 뭐래요?
    저럴려면 애초에 130명은 왜 정했대요?
    결론은 그정도 인원이면 신부도 소규모 집결혼이라 인정한거라는건데요.
    댓글보니 백이십몇명은 그냥 밥값도 다 내야한다면요.
    난 이것부터 이해가 안되는데
    구구절절 댓글에 나같은 의문은 아무도 없어서...

  • 206. .....
    '16.5.12 10:15 PM (118.176.xxx.128)

    미국식으로 할려면 시부모한테 돈도 받지 말아야죠.
    돈은 다 받아 놓고 결혼은 내 맘대로 하겠다 완전히 미국 한국에서 자기네 유리한 거만 빼먹겠다는 거네요.
    그런 이기심으로 남들 깔아뭉개면서 그 좋은 스펙도 쌓은 거겠죠.

  • 207. ㄴㄴㄴㄴ
    '16.5.12 10:31 PM (211.217.xxx.110)

    대체 며느리 스펙 높은 게 시모에게 무슨 이득이라고 ㅋㅋ
    2억이나 주면 자식 용돈 없이도 살 집이구만요.
    미국이면 이해된다니 무슨 이해요? 미국식인데 부모 돈은 떠밀어도 극구 안 받아야죠 그 잘난 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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