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수하겠다는 딸때문에 고민입니다
1. 그래도
'16.5.11 11:38 PM (124.50.xxx.166)하나는 걸쳐놓고 있는거니 해보싶음 하라고
하셔야 나중에 후회나 원망이 없겠네요
그런데 정시 정말 후덜합니다2. ....
'16.5.11 11:42 PM (125.152.xxx.75)반수라면 하게해주세요. 전 그럴거면 자퇴하고 재수하라고해서 그냥 다녔는데 학교랑 과에 취미 못붙였구요 직업은 아예 상관없는 일 했어요..그나마 일을 재밌어해서 학교에 대한 미련은 버렸는데 꽤 오래 마음에 남더라구요..
3. 이대 의대는
'16.5.11 11:4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교차 지원이어도 가산점은 없나보네요.
순천향은 교차지원 가능해도 정시에서는 과탐에 가산점줘서 문과는 합격 불가능하던대요.
순천향 의대는 문과 학생들 수시로는 제법 가는거같더라구요.
꼭 의대가야겠으면, 내신 좋으면 순천향 수시도 넣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가 원하면 반수정도는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요?4. ....
'16.5.11 11:44 PM (221.157.xxx.127)지방대의대라도 갈수 있음 가는게 나아요
5. ...
'16.5.11 11:48 PM (175.223.xxx.24)저는 찬성
6. ㅇㅇ
'16.5.11 11:50 PM (210.221.xxx.34)반수인데 한번 해보라고 밀어주세요
인생이 걸린건데 평생 후회안하게
한번은 기회줘야 하지않을까요
의대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그래야 미련이 안남죠7. 요건또
'16.5.11 11:50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만약 학자금 문제라면, 의대 합격 후에 일반 대학 정도까지만 등록금 지원하고 나머지는 대출로 해결하자고 하셔도 되고, 또 재수비용은, 학기 마치고 반수 시작하면 수능까지 5개월 정도 남았으니, 최대 1500만원까지 재수 비용 든다고 생각하시면... 그걸로 노후대책을 못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반수 비용은 대주시고, 반수 실패해도 다른 해외연수나 인턴십을 위해 드는 돈 등을 일절 지원하지 마시는걸로 하면 그렇게 크게 돈 차이는 안 날거 같습니다. 등록금은 일반 대학 기준으로 지원하시구요.
지금 전동이 뭔지 모르지만 3년 반 후에 취업 장벽을 만나면 그 때 가서 갑자기 의대 가겠다고 나설지도 모릅니다... 취업 힘든거, 잘 아시죠?8. ..
'16.5.11 11:53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저 아래 재수 학종 글썼던 사람인데요.
우리 애랑 같은 학교네요.
우리 애도 노는 거 좋아하는 애라 괜히 시간만 버릴게 뻔해서 밀어주기도.. 말리기도 그렇습니다.
우린 지금 공대라 과제랑 공부도 많아서 밤샘도 많이 하고
열심히 안하면 따라 가기도 힘든데 마음은 붕 떠서.. 제가 심란합니다.
또 궁금한건 송도1년이 의무라 만약 돌아가면 내년 2학기때 다시 송도로 와야하는데 그럼 내년 1학기까지 꼬박 1년을 쉬어야하는건지 내년 1학기는 신촌에 갔다 2학기에 다시 송도로 와야하는지.. 그 부분은 애도 잘 모르는 거 같고 지금 서로 떨어져있으니까 속마음도 다 모르겠고 그러네요.
입시는 더 끝난줄 알았는데 끝이 없네요.9. 저는
'16.5.12 12:02 AM (14.43.xxx.239)반대.
현재 연대경영다니는데 반수해서 만점받아야 문과로 이대의대 합격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서울대 문과 목표로 반수도 아니고요. 문과 민점받을수있으면 하라고하고 아니면 그냥 잘다니라고하세요.10. 저
'16.5.12 12:09 AM (124.50.xxx.166)첫 댓글이입니다
14.43님 말이 맞아요
저도 그런 딸 때문에 머리 뽀개져봐서...
그런데 설득하기 어떨지 모르겠네요11. 박하사탕처럼
'16.5.12 12:18 AM (116.123.xxx.156)애가 늘 말만 번지르합니다.수능만점이 목표였으나 그렇게 안됐는데 이번에 만점받아서 인터뷰하는게 꿈이랍니다.힘들면 엄마를 들볶는 애라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요.한국사선택하라고 했을때도 서울대 안가도 된다고 결국 안하더니 수능보고나서 후회하더군요.고집이 어지간해야죠.이번엔 한국사도 해야되고 수학도 작년과 달라져서 더 힘들텐데요.
12. 이대의대
'16.5.12 12:32 AM (196.53.xxx.11)목표면 올해 반수해서는 못가요.
학교도 다니는데 반수라해봤자 방학이랑 9,10월이면 끝인데. 4개월공부해서 만점받아져요? 한국사도 해야하는데.
잘봐도 실수로 1개 틀리면 끝나요.13. ....
'16.5.12 12:58 AM (175.117.xxx.153)문과가 이대를 가겠다면 이과공부 하겠다는 건 아니고 문과로 시험쳐서 만점받아서 이대의대 인문계열 10명인가 뽑는데 가겠다는 건가요? 확률이 매우 희박하니까 정 원하면 휴학하지 말고 여름방학 때 공부해서 수능 시험만 보게하세요
14. 쉽지 않을텐데요
'16.5.12 9:41 AM (210.90.xxx.6)반수 성공했다는 사람들 많지만 실제 주위에 얼마나 있는지 보세요.
저희 아이 작년에 재수했는데 반수생들 많이 들어 왔어요. 학교들 좋아요.
연고서서한은 기본으로들 들어 왔죠.
왜냐하면 그 아이들은 그 학교가 목표가 아니였던 아이들이고 부모들도 아쉬움이
컸었고요. 결론은 유명학원 최상위반이였는데도 반수 성공한 아이들 없습니다.
그 전 학교보다 더 못봐서 삼수,사수 하던가 학교 낮춰서 갔다고 들었어요.
휴학했던 학교 가지 그러냐니 창피해서 그렇게 어렵다고 남학생중에는 입대하기도 하고요.
더군다나 의대는 현실적으로 가능성 없어요.15. ...
'16.5.12 10:19 AM (122.45.xxx.92)어머님, 그래도 하게 해주세요. 나중에 평생 원망 들어요.
시간이 아깝다는데 이제 막 스무살 된 아이한테 시간이 아깝다는 말 하는게 너무 이상하지 않으세요?
아이가 대학 다 졸업하고, 죽어도 의대 가야겠다 하고 의전원이라도 가야 겠다 하면
사실 그게 더 아까운 거지요.
가능성이 없다고는 해도, 시켜는 주세요.
사실 맨날 노는 애가 연대 경영을 갔다는 걸 보면 정말 잘하는 아이인 거고
맘먹고 하면 가능성도 있어요.16. ...
'16.5.12 10:22 AM (122.45.xxx.92)그리고 노후 준비가 문제시면 딱 반수만 시키고 지원 끊으세요.
솔직히 원글님 제 입장에선 잘 이해 안되는 엄마예요.
게다가 연대 경영 나오면 뭐 하나요? 4년 뒤에 우리아이 취업 안되 걱정이예요.
이런 글만 안쓰시면 다행일듯.17. ㄴㄴ
'16.5.12 10:34 AM (223.62.xxx.65)반수로 절대 수능 만점 안나옵니다
지방대 한의대도 문과 티오가 얼마 안돼
만점 가까이 육박해야 합니다
그냥 맘 붙이고 다니라고 하세요18. 치대
'16.5.12 11:27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치대 노려보세요 치대가 여자가 하기 편하고 입결이 많이 낮아져 의대보다는 점수다가 생각보다 낮아요
예전만 못해요 치대가 입결이 아무리 떨어졌다해도 들어가서 공부열심히 해 교정과전공하면 돈 많이 법니다19. 치대
'16.5.12 11:2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치대 노려보세요 치대가 여자가 하기 편하고 입결이 많이 낮아져 의대보다는 점수대가 생각보다 낮아요
점수대가 예전만 못해요 치대가 입결이 아무리 떨어졌다해도 들어가서 공부열심히 해 교정과전공하면 돈 많이 법니다 연대공대 다닌다면 연대 치대를 목표로 하고 공부시키겠습니다20. 노노
'16.5.12 11:36 AM (14.32.xxx.223)연대경영에서 반수해서 어림도 없습니다.
우리애가 재수했는데 연대는 프리패스점수지만 서울대 쉽지 않았어요.
서울대에서도 반수하겠다면 반신반의데 연대라면 가능성작습니다.
재수해서도 어려운게 만점인데 반수라면 더욱...21. ...
'16.5.12 2:04 PM (223.33.xxx.46)의대반수는 글쎄요.
아예 통재수하는 애들도 ㅎㄷㄷ 해요.
것두 이과아이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0253 | 영국 런던 공항세금 38만원 암스테르담 20만원 | 000 | 2016/05/24 | 1,070 |
560252 | 처음으로 대학생 과외선생님을 ... 2 | -.- | 2016/05/24 | 1,375 |
560251 | 고도비만이였다가 정상체중이 되었는데요ㅋㅋㅋㅋㅋ 8 | 고도 | 2016/05/24 | 4,294 |
560250 | 화상 당한 동생까지 있는 소녀 가장 후원 궁금증 1 | 현 | 2016/05/24 | 872 |
560249 | 혼자놀기 3 | 유아인 | 2016/05/24 | 941 |
560248 | 코스트코에 요즘 침낭 있나요? 4 | 뮤뮤 | 2016/05/24 | 901 |
560247 | 공부시작했어요.. ㅎㅎ 2 | 비온다네.... | 2016/05/24 | 1,643 |
560246 | 아기 안면마비 ㅜ 7 | 아기엄마 | 2016/05/24 | 2,555 |
560245 | 다른 집 아이의 이상 행동, 부모한테 말해 주나요? 11 | 안타깝.. | 2016/05/24 | 2,563 |
560244 | 테니스는 왜 1 | ㅇㅇ | 2016/05/24 | 839 |
560243 | 세입자가 에어컨 달겠다는데요 투인원이요 10 | kk | 2016/05/24 | 4,204 |
560242 | 결혼식 참석 안할껀데 3만원은 너무한가요? 7 | 호롤롤로 | 2016/05/24 | 2,839 |
560241 | 쿠첸 압력솥 사와서 제일 먼저 할 일이 무얼까요? 1 | 드디어 사다.. | 2016/05/24 | 713 |
560240 | 요즘 라면이 너무 잘나와요 6 | 라면 | 2016/05/24 | 2,897 |
560239 | 퇴사 후 혼자 호텔에서 몇일 쉬고 싶은데요 20 | 11 | 2016/05/24 | 5,041 |
560238 | 다이슨청소기 별루같아요 16 | 다이슨 | 2016/05/24 | 11,332 |
560237 | 캐나다 집 매입에 대해 아시는 분요 3 | 혹 | 2016/05/24 | 1,184 |
560236 | 문란하게 노는 남자들 많네요 13 | Mba | 2016/05/24 | 7,095 |
560235 | 장염이 너무 오래 가요...... 빨리 나으려면 어째야 하는건지.. 7 | 가갸겨 | 2016/05/24 | 4,489 |
560234 | 점심때 계란 3개 너무 많은가요? 7 | 2~3키로만.. | 2016/05/24 | 7,630 |
560233 | 김수현 작가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 14 | 드라마 | 2016/05/24 | 2,603 |
560232 | 다이어트 유지중인데ㅠㅠ 3 | ㅇㅇ | 2016/05/24 | 1,520 |
560231 | 혹시 서울 대방동 대방한의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아파요 | 2016/05/24 | 887 |
560230 | 극건성 엄마 설화수 보다 저렴한 기초 추천 좀 해주세요.. 18 | 건성 | 2016/05/24 | 3,690 |
560229 | 여러분같으면 어느 학원으로 보내실건가요? 1 | 골치아파요 | 2016/05/24 |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