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들 귀여운거 언제까지 가나요
학교 다녀오면 축구하다 와서 땀냄새 작렬
냄새나 얼른 들어가 씻어~~ 그러면
양손 손동작으로 엄마 ~ 오케이 오케이
그러고 안씻고 계속 수다에
아이돌 춤 따라 짧게 춤도 추고
저는 계속 씻어 얼른! 소리 지르다가
웃음 터지고
어쩜 저렇게 깨방정인지
귀엽고 착하고 고등가도 계속 이랬음
좋겠어요
까불까불 깨방정 단순하고 때로는 아무 생각없고
잘 까먹고(야단맞고 시무룩하다 금방 까먹음)
이런게 다 귀여워요
1. 보리보리11
'16.5.11 10:50 PM (211.228.xxx.146)전 대딩조카도 귀엽기만...ㅎㅎ
2. 아이고
'16.5.11 10:57 PM (121.171.xxx.99)저도 엄마미소 나오네요 ㅎㅎㅎㅎ
아드님 꺠방정 이대로 쭉~~~~~~ 계속되길 바랄게요 ㅎ
넘 귀엽네요3. 그러게요..
'16.5.11 10:57 PM (1.224.xxx.99)중1아들과 친구들이 꼭 아기오리 같아요. 깩꽥거리는 목소리까지 좀 큼 아기오리들 이에요. ㅋㅎㅎㅎㅎㅎ
4. ㅠ
'16.5.11 10:5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그러다 어느날 뒷목잡을일 생기더이다.
5. ㅎㅎ
'16.5.11 11:11 PM (124.50.xxx.166)전 지금 고1된 아들 중딩 때보다 더 순딩
귀여움에 없던 다정함까지 생겼어요
야구보러간다며 친구들이랑 가는 사이 사이
들른곳을 사진찍어보내고 무뚝뚝하던 애가
넘 달라져 신기합니다
님 아들은 더 귀엾겠네요
함정 아무리 순딩이도 약 간의 중2병이 있다는거6. 히히
'16.5.11 11:15 P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대딩 아들도 엄청 귀여워요.
남자애들은 커도 귀엽네요.
딸은 그냥 이쁘지 귀엽진 않거든요 ㅎㅎ7. 대딩아들
'16.5.11 11:59 PM (1.235.xxx.221)이젠 컸다고 엄마를 슬쩍 놀리기도 하는데 그것마져 귀엽습니다.
남자아이들 특유의 단순함이 귀여운것 같아요.
세심하고 배려심있고,제 말을 흘려듣지 않고 잘 기억해두는 모습도 고맙구요.
곧 군대가는데 ,영화 음악 입맛 척척 맞는 오랜 친구가 군대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8. 고딩 대딩
'16.5.12 1:06 AM (183.98.xxx.215)아들 둘. 고딩도 귀엽고 대딩도 귀여워요. 말 안 듣고 말대답하는 것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점점 엄마 품을 떠나려고 하네요. 엄마 잔소리 귀찮아하고 가끔은 섭섭해지다가도 이제 자기 길 가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마음 조금씩 비우고 있어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아들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귀여울 것만 같습니다.
9. 그런 아들
'16.5.12 12:12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고등 가도 똑같이 예뻐요~^^
저희 아들도 ~공부 빼곤 이쁜짓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