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아이들이 공부를 점점 못하네요 .

하늘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16-05-10 09:30:41
고1 초6 엄마인데요 경기도 학구열 센 곳에 살아요 . 저희아이들 아홉시까지 등교하고 초 6은 아예 단원평가도 안봐요 . 이번에 상시평가로 수학 한과목 봤네요 . 중학교가면 여러과목을 한꺼번에 볼텐데 지금부터 걱정이에요 .학교 전체가 그런가봐요 . 원래 열시에 자던 아이가 열한시에 자고 여덟시 넘어 일어나죠. 고등도 똑같이 아홉시 등교에요 . 경기도 점점 성적들이 떨어진다네요 . 모의고사 국어 1번부터 5번까지 오답률이 전국에서 젤 많대요 . 잠이 덜깼으니 당연하죠. 다른 지역은 어떠신가요 ?
IP : 182.230.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0 9:34 AM (1.238.xxx.219)

    초등 중간 기말시험없어져도 전과목 단원평가 꼬박보고 수행도 늘었어요.
    엄마들 오히려 단원 끝나면 시험치니 꾸준히 공부할수있어 좋다는 분위기에요. 중간ㅁ기말처럼 몰아서 안하니..
    경기도가 문제가 아니라 학교가 문젠거 같은데..

  • 2. 눼??
    '16.5.10 9:37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ㅋㅋㅋㅋ
    잠이 덜깨서 오답률이 높다니요?
    모의고사날 집에서 학교까지 잠옷바람에 실려왔나요?

    7시 40분까지 등교해서 0교시 수업한 세대인데
    오전에 멀쩡히 눈뜨고 공부한 애들 별로 없었어요.
    아마 님도 그랬을듯?
    엄마들.. 학창시절 생각하면 애들한테 그러면 안됨.
    공부못한 엄마들이 헛소리하며 애 잡는 불편한 잔실.

  • 3. ....
    '16.5.10 9:37 AM (121.157.xxx.195) - 삭제된댓글

    경기도 학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경기도가 워낙 많은 도시가 있어서 성적 높은 곳은 높지만 아주 낮은곳들도 많아서 평균으로 따지면 전국 하위권이라고 하더라구요.

  • 4. ...
    '16.5.10 9:43 AM (1.234.xxx.150)

    간만에 웃고 갑니다. 잠이 덜깨서 오답률이 높다는 ㅎㅎ
    그냥 평소에 공부를 안하는거죠 ㅠㅠ 9시등교해도 할 애들은 다합니다^^:;

  • 5. ...
    '16.5.10 9:45 AM (116.41.xxx.111)

    원래..경기도. 서울 강북. 인천 공부 잘 못했어요.. 강남이랑 지방중소도시 비평준화쪽이 강했구요.
    9시 등교때문에 학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지금 초 6 정도 때부터 미디어나 인터넷 핸드폰 게임기 노출이 많은 세대라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과도한 조기교육과 능력에 맞지 않는 조기 학습으로 학업에 흥미를 못느낀 아이들 세대에요.

  • 6. ...
    '16.5.10 9:46 AM (116.41.xxx.111)

    잠은 더 많이 자도 됩니다.. 깨어있는 시간 본인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야 공부를 잘하죠. 줄창 학원만 다니면 뭐 합니까?

  • 7. ㅇㅇ
    '16.5.10 9:48 AM (211.36.xxx.219)

    저기 어머님...사람의 머리라는 건 자기 스스로 생각하라고 있는 거니까요, 어디서 이상한 남의 말만 주워듣지말소 곰곰히 생각해보는 습관도 좀 들여보도록 하세요. 아이들공부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상한 말 퍼뜨리는 사람하고의 친분관계도 다시한번 재고해보시구요.

  • 8. 경기도
    '16.5.10 9:56 AM (180.70.xxx.236)

    어딜 말하시는지요? 용인 일산 이런데 엄청 센데... 서울의 강북이 아니라 서울 웬만한곳 보다 센데... 어딜 말하시는지??

  • 9. 9시 등교
    '16.5.10 10:00 AM (211.251.xxx.89)

    저도 진보교육감 찬성이고 처음에는 9시 등교에 대해서 찬성했지만..이게 문제가 많습니다. 엄마들 모여서도 모두 9시 등교로 인해서 애들이 늦게 자고, 오히려 지각하고 하는 생활상의 문제에 대한 걱정들이 많고요. 9시 등교는 잘못 채택한 정책이란 생각입니다. 다른 시도 아이들 다 깨서 학교가는 시간에 그때 어슬렁 거리고 일어나는 거에요. 그만큼 늦게 자고 생활 패턴만 엉망이 되버리네요.

  • 10. ...
    '16.5.10 10:03 AM (223.62.xxx.87)

    경기도 어디가요?
    9시 등교 반대자들 주장인가봐요?
    어느 동네길래 그리 공부를 못하는지.

  • 11. ㅇㅇㅇ
    '16.5.10 10:12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요상한 냄새가 풀풀
    이재정 교육감 깔려고 쓴 글인 듯.

  • 12. ....
    '16.5.10 10:13 AM (221.141.xxx.19)

    사교육 시키는 엄마들은 아침시간에도 학원보내던데요.
    학원 아니라도
    하는 아이들은 아침에 독서라도 하면 하지
    늦잠자느라 아홉시까지 어슬렁거리고 학교가는 애들은
    극소수일거에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게 우리나라의 슬픈현실입니다.

  • 13. . . .
    '16.5.10 10:29 AM (121.150.xxx.86)

    운동이나 아침공부등 아침시간을 잘 활용하면
    9시등교가 참 좋을거고
    자기주도해서 어떤 일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면
    9시 등교가 싫을겁니다.
    저희애는 7시30분에 등교하는데 15분만에 갈 수 있는 학교를 아침부터 놀이터에서 친구들하고 놀다가 가더군요.
    학원시간 안맞아 같이 못논다고 항변하길래 그러라했어요.

  • 14. ㅇㅇ
    '16.5.10 10:30 AM (211.36.xxx.144)

    프랑스에서 어떤 한국인이 퇴근하지 않고 일을 하려하자 프랑스인이 우리가 힘들게 얻은 권리를 망치지 ?말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요.
    근면 성실한 한국인들이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해서 다른나라보다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건 부인할수 없지만 그로인해 빨리빨리문화와 야근이 당연시 되는 문화가 정착이 되었지요.6시에 퇴근하고 저녁엔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면 다음날 더 좋은 컨디션으로 일을 할수 있고 일의 능률과 결과도 좋을거라 확신합니다.9시 등교도 학원에 지친 아이들에게 잠을 한시간 더 자고 일어날수 있는 배려인데 그걸로 인해 공부를 못한다는 논리는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처등학교때 시험을 없앤것도 아이들이 초등때부터 시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는 배려구요.이렇게 되기위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의 노고가 있었을 텐데 그걸 뒤엎고 공부를 못한다고 시험을 부활시킬까요?다시 80년대로 돌아가자는건지..
    저도 경기도에 살고 있고 초딩 고딩 두 자녀가 있는데 초등땐 공부보다 여러 예체능과 교우관계 그리고 뛰노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어요.고딩아인 셤때문에 공부만 합니다.초등은 건들지 말자구요...

  • 15. ...
    '16.5.10 10:53 AM (14.37.xxx.175)

    인천인데 8시까지 등교해도 공부 못하는 도시로 유명해요.

  • 16. 9시 등교라고 해도
    '16.5.10 11:04 AM (220.120.xxx.121)

    경기도 울 동네 초등학생들 녹색하러 나가면 8시 20~ 30분경에 제일 많이 등교해요 늦어도 40분경에 50 분경에는 저학년들 일부? 만 등교하던대요
    다른 지역에 살 때 등교시간보다 10분~ 20분 빨리 하는거 같아요
    동네 중학생들은 8시 경에 많이 나가던데요

  • 17. ...
    '16.5.10 12:14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지 자식 공부 못하는 걸 뭘 동네 탓을 해요. 그냥 머리 나쁘고 엄마 닮아서 공부 못하는 걸

  • 18. 아이둘
    '16.5.10 3:55 PM (110.9.xxx.78)

    9시 등교 짜증나요.
    그냥 좀 더 일찍했으면 좋겠어요
    초등도 아니고.

  • 19. ....
    '16.5.11 12:14 AM (220.81.xxx.73) - 삭제된댓글

    심지어 인천은 공무원시험 합격커트라인도 제일 낮다는 .... 독보적으로 낮은 커트라인을 자랑합니다.
    우스갯소리로 화교들이 시험을 치냐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109 [급질] 코웨이 한뼘정수기나 얼음정수기 쓰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5 물 좀 마시.. 2016/06/23 1,556
569108 친구에게 상처주지 않고 정리하고 싶어요. 5 복잡 2016/06/23 3,315
569107 에릭이랑 임세령 38 오마이 2016/06/23 34,314
569106 홍상수가 원래 엄청 가정적이였나요? 6 .. 2016/06/23 4,714
569105 운빨 보는 재미~~ 28 준열이 2016/06/23 2,994
569104 초등영어공부 고민 2 하나 2016/06/23 1,917
569103 유부녀가 총각하고 바람났으면 2 유부녀 2016/06/22 6,939
569102 카레에 분말짜장 섞으니 맛있네요. 1 카레좋아 2016/06/22 3,980
569101 잔인한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33 ㅇㅇㅇ 2016/06/22 25,555
569100 손해사정인 자격증을 따고 싶어요 3 모르겠어요 2016/06/22 2,432
569099 6월 모의고사와 수능의 관계는 13 고 3맘 2016/06/22 2,750
569098 따라하기 어려울까요 1 dd 2016/06/22 618
569097 노트2에서 키보드 사라지는 문제 해결 2 나름 2016/06/22 670
569096 미국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 고민입니다. 5 한국에 잠깐.. 2016/06/22 908
569095 중국 청도 사는 지인에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6 선물 2016/06/22 1,513
569094 카메라 추찬바랄께요 1 ... 2016/06/22 480
569093 영어독해문제 계산질문이요..확인부탁드려요. 3 .. 2016/06/22 565
569092 티볼리냐 스파크냐 고민이네요 4 아우 돈 2016/06/22 3,134
569091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아이들 어린데 사업 시작하면 후회할까요 6 마리 2016/06/22 2,076
569090 영어 기초문법 혼자서 공부 될까요?? 5 .. 2016/06/22 1,872
569089 친구집 갔었는데요... 3 ..... 2016/06/22 2,096
569088 혈압이 140 이라는데 4 살빼면? 2016/06/22 2,021
569087 학원 수학선생님.... 이 정도면 어떤건가요? 2 궁금 2016/06/22 1,294
569086 주경야독의 고통. 2 노력 2016/06/22 1,209
569085 운동기구중에 거꾸리라고 있잖아요?.. 14 현이 2016/06/22 8,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