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봉을 달 수가 없겠더라구요 벽이 수도관땜인지 튀어나와서기도하고 그렇게 긴 봉을 사기도 그렇고
울어서 튀어나왔어요 벽지를 여러장을 겹발랐나봐요 여기가 원룸이거든요
원래 이렇게 집이 더러우면 기분이 안좋나요 돈들여서라도 인테리어좀 하고살고싶은데
내집이 아니니..
울면 안돼 캐롤을 틀어주세요
폼 블럭이라고 전엔 홈쇼핑에서 한박스단위로 팔았는데 요즘 다이소나 대형마트 매장에서도 조금씩 담아서 파는거 봤어요. 자희집도 한면이 곰팡이가 생겨서 눈에 거슬렸는데 붙이고 나니 단열재라 겨을에도 따뜻하고 그냥저냥 괜찮은거 같네요
그림이 있는 병풍을 세워 놓음 좋은데 그걸 일부러 사지는 않는 이상 구하기는 힘들테고..
천장에다 롤스트린 설치가 가능하면 저렴하니 벽과 최대한 가깝게 부착해서 (통풍 되게 공간 약간 띄우고)
가려 보세요.
커튼은 그냥 벽 위에 압정 박아서 늘어트리는 건 어떨까요?
그거진짜 우울한데.한번눈에보이면 계속보이고요.
책장으로 세워서 가리시던가
큰 포스터 붙이던가요
폼블럭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