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 돈을 다 흘리고 다니는딸ㅠㅠ

왜이러죠?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16-05-10 01:02:06
딸아이가 고2인데요...작년엔 떡볶이 사먹으러
친구들이랑 나가서 천원짜리 꺼내다가 5만원짜리를
흘리고 잃어버리고 와서 단단히 주의를 줬죠
그렇게 큰돈 들고다니지말라고...

올3월에는 체크카드와 교통카드 든 지갑을
손에 들고다니다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게 잃어버리고는 밤새 말을 안하고
아침에 얘길해서 또 혼내고 주의주고 했어요

체크카드는 다행히 누가 쓰지 않아서
아침에 분실신고 하고 돈을 다 뺐는데
3만원 채운 교통카드는 그대로 잃어버리고
끝이었어요

그때 그렇게 주의하겠다 말하고 혼나고
했는데도 오늘도 체크카드랑 교통카드
충전한다고 받아간 3만원을 또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들어왔네요

용돈을 평소에 좀 넉넉하게 주는 편인데
그래서 저렇게 주의깊지못한걸까요?
아니면 제가 말로만 혼내서 무섭지 않아서
저러는걸까요?

그리고 더 화나는건 오래 혼나기 싫으니까
열시반쯤 집에 와서는 쉰다고 인터넷
할거 다하고는 자기 직전에 이제서야 얘기하네요

학교를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다녀서
카드나 돈을 안쥐어 줄수도 없고
나는 아낀다고 아끼는데 자기는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술술 다 잃어버리고 흘리고
언제 그런지도 모르는딸 정말 어쩌나요ㅠㅠ

IP : 223.62.xxx.1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5.10 1:04 AM (175.223.xxx.224)

    돈을 작은 단위로 나눠서 주세요 하루에 오천원, 만원씩 ㅎㅎㅎ

  • 2. ㅎㄹ
    '16.5.10 1:06 A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지갑을 또 사주세요..
    지갑을 잃어버리지 돈을 잃어버리지는 않으니까요.
    돈만 잃어버렸다면 뭔가 다른 이유를 찾아야 할것 같아요

  • 3. 음......
    '16.5.10 1:06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좀 주의해서 지켜보세요.
    잃어버린게 맞는지,
    어디서 일진들에게 삥뜯기거 있는 건 아닌지...
    잘 살펴보시고요.

    자꾸 잃어버리는 게 맞다면 엄마가 충전해서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다니게 해주는 것도 방법이죠.

  • 4. 원글이
    '16.5.10 1:10 AM (223.62.xxx.140)

    칠칠맞아 화나는거지 다행히 나쁜애들에게
    뜯기고 그러는건 아니예요ㅠㅠ
    카드지갑채로 잃어버리네요...
    오늘은 카드지갑에 충전할 현금까지 꽂은채로...

  • 5. ...
    '16.5.10 1:11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방문미술 선생님 생각나네요. 다른 집에서 학원비 받은거 같은데 울집에 5만원 떨어뜨리고 가고 ,, 계좌번호 민증번호 등 개인정보 들어있는 자동이체 신청서 작성해서 줬더니 찝찝하게 잊어버렸다고 하고 ,, 뭘 잘 잃어버리는 사람은 평소가 그런거 같아요

  • 6. 원글이
    '16.5.10 1:12 AM (223.62.xxx.140)

    당분간은 자기용돈 만원씩 들고다니면서
    얼마나 많은돈이 쓰이는지 느끼게 해줘야겠어요ㅠㅠ

  • 7. ㅎㅎ
    '16.5.10 1:16 A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이면 지갑형 케이스로 바꿔서 만원씩 넣어주면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거예요..
    스마트폰과 여학생은 일심동체? ^^

  • 8. 무조건 목걸이
    '16.5.10 1:18 AM (203.226.xxx.95)

    용돈 넉넉히 주지 마시고요
    잃어버리면 그 금액만큼 다음 달 금액에서건 뭐건 줄여서 주시고요.
    본인에게 불이익이 가야 정신 차리지
    잃어버리면 엄마가 속 타 하다가 다시 주는데 왜 신경 쓰겠나요.

    말로 야단을 치지 마시고
    어? 잃어버렸어? 그럼 난 모르지~ 네가 알아서 해~
    하고
    야단을 안 치고 돈을 안 주면 됩니다.
    어디서 꿔서 가건 통장에서 빼서 쓰건 어쩌건.
    그래야 고생을 하고 경각심을 갖죠.
    지금은 야단은 치고 돈은 또 주시네요.
    야단은 듣기 싫지만 다음날 되면 잊어버리면 그만이고 돈은 다시 받으면 그만이죠.
    이 반대로 해야 됩니다.

    그리고 한번에 많이 주지 마시고 아주 소액으로 끊어 주시되
    버스카드 충전 자주 해야 해서 귀찮다고 짜증내면
    네가 너무 잘 잃어버려서 어쩔 수 없다~ 하고 쿨하게 대꾸하세요.
    뭘 손에 들면 아차 하는 사이에 잘 놓치고 잃어버리는 건 어른도 저지르는 일이니
    돈이고 카드고 절대 손이나 주머니에 들고 넣고 다니지 말고
    반드시 목걸이형 지갑에 넣고 목에 걸게 하시고요.

    뭔 수를 내야지 이대로는 안됩니다.

  • 9. 원글이
    '16.5.10 1:23 AM (223.62.xxx.140)

    친절하신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것들 참고해서 꼭 정신차리게
    하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10. 203.226님 정답
    '16.5.10 1:37 AM (1.234.xxx.187)

    저도 칠칠맞은 딸이었는데 엄마가 다 커버해줬거든요. 숙제 학교에 가져다주기, 돈 다시 채워주기 문제집 다시 사주기 등등

    고2부턴 이제부턴 엄마가 안해줄거라 선언하더니 진짜 안해주니까 발 동동거리며 해결하고 너무 힘들어서 물건 챙기기 시작했어요.

  • 11. ditto
    '16.5.10 2:36 AM (39.121.xxx.69)

    예전에 제가 한번 잃어 버리고 나서는 자리 이동시에는 꼭 핸드폰 지갑 열쇠 이것 3종은 항상 체크해요 핸지열. 요즘은 열쇠는 안들고 다니는데도 이젠 핸지열이 입에 붙어서 버릇이 되버렸어요 현금 소액으로 들고 다니면서 핸지(열)은 자리이동시마다 체크하고 다니게 습관을 들여 주세요~

  • 12. 징후만 보지 마세요
    '16.5.10 3:04 AM (121.163.xxx.73)

    왜 그런가하고 아이편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원인을 알아야지요..
    자신편하게 자신위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아이양육은 언제나 아이입장에서 파악하시기를요...

    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잖어요.. 아이가 무엇에 그리 마음을 뺐기는지 알아보세요.

  • 13. 징후만 보지 마세요
    '16.5.10 3:05 AM (121.163.xxx.73)

    원인이 다른곳에 있을지도요..

    아이가 힘겨운 일이 있는데..
    그걸 부모가 모르는 수가 있지요...

  • 14. ......
    '16.5.10 3:26 AM (121.166.xxx.159) - 삭제된댓글

    주단위로 용돈주고 그 외에는 더 주지 마시구요~
    작고 예쁜 목걸이형 지갑이라도 사서 목에 걸고 다니게하세요~~

  • 15. 돈 귀한줄 모르는건
    '16.5.10 3:29 AM (178.190.xxx.194)

    돈이 부족한 적이 없어서죠.
    꼭 자기가 불이익 겪어야 고쳐져요.

  • 16. ....
    '16.5.10 6:11 AM (43.251.xxx.122)

    전 제가 그래서 만원이만원만들고다녀요
    스마트폰안에요.
    이게나아요

  • 17. 교통카드는
    '16.5.10 7:00 AM (124.49.xxx.186)

    핸드폰에 티머니라는 어플을깔고 등록하면 폰으로 찍으면되는데 넘 편해요
    폰은 안 잃어버리면 그 방법이 최고인듯
    교통카드랑 똑같으니 3만원 충전되고 그걸로 소액결재도 가능하니 체크카드 기능도 하는거죠
    심지어 폰이 꺼져있어도 찍히던데요

  • 18. 201208
    '16.5.10 8:46 AM (219.250.xxx.73) - 삭제된댓글

    징후만 보지 마세요, 님에 공감.

    회사 동료가 정말 얌전한 아가씨인데 그렇게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지갑, 핸드폰을 1년에도 두세 번씩
    잃어버려서 찾느라고 야단법석.

    업무에서도 소소한 실수는 늘상 있고, 치명적인 실수도 몇 번 해서 찍혔어요. 숫자 쓰는데 0 을 하나 더
    붙여서 매출이 10배로 늘었는데 알고보니 실수라, 사장님까지 펄펄 뛰면서 난리난 적도 있었어요.

    저렇게 소심하고 얌전한데 왜 저럴까 싶었는데, 뇌 구조에 관한 책을 보니까 아무래도 뇌의 문제인 것 같아요. 단순히 칠칠치 못하고 조심성이 없고, 이런 문제가 아니예요.

    초딩도 아니고 고2 여자애가 저 정도이면 꾸중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예요. 뇌 구조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하시고, 상당히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병행되어야 좋아질 거 같아요.

    만약 이대로 두시면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서 엄청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19. 201208
    '16.5.10 8:47 AM (219.250.xxx.73)

    징후만 보지 마세요, 님에 공감요.

    돈만 그렇게 잃어버리나요, 아니면 평소에도 실수가 잦은 편인가요?
    시험 때에 마킹 같은 것엔 실수가 없나요?

    회사 동료가 정말 얌전한 아가씨인데 그렇게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지갑, 핸드폰을 1년에도 두세 번씩
    잃어버려서 찾느라고 야단법석.

    업무에서도 소소한 실수는 늘상 있고, 치명적인 실수도 몇 번 해서 찍혔어요. 숫자 쓰는데 0 을 하나 더
    붙여서 매출이 10배로 늘었는데 알고보니 실수라, 사장님까지 펄펄 뛰면서 난리난 적도 있었어요.

    저렇게 소심하고 얌전한데 왜 저럴까 싶었는데, 뇌 구조에 관한 책을 보니까 아무래도 뇌의 문제인 것 같아요.
    단순히 칠칠치 못하고 조심성이 없고, 이런 문제가 아니예요.

    초딩도 아니고 고2 여자애가 저 정도이면 꾸중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예요. 뇌 구조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하시고, 상당히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병행되어야 좋아질 거 같아요.

    만약 이대로 두시면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서 엄청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20. 원글이
    '16.5.10 9:21 AM (223.62.xxx.140)

    정성어린 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평소에도 잘 잊고 실수가 좀 있는편인데
    저도 정말 아이입장에서 차분히 생각해보고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젤 큰 원인은 그동안 아쉽지않고 너무
    부족함없이 크고 안스러워서 이것저것
    챙겨준 때문이 가장 큰듯한데
    더 얘기해보고 조심시키도록 해야겠습니다
    날 흐린데 감사한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 21. 이런저런ㅎㅎ
    '16.5.10 9:26 AM (115.161.xxx.189)

    친구들과의 관계도 좀 물어보세요 학교에서 별일 없는지도
    목욕같이 하시면서 몸도 좀 보시구요~ 안 좋은 생각도 나네요

  • 22. 원글이
    '16.5.10 10:53 AM (223.62.xxx.140)

    친구들중에 혹시 그런애들 있냐고 물으니 아침에
    막 웃고가네요 고2 되면서 이과반 온 여자친구들
    모두 공부 열심히하고 착한애들이라면서요^^;;
    이런저런 걱정들 해주셔서 엄마인 제가 더 감사합니다~~

  • 23. 에휴…예전 제 생각나서 쓰네요.
    '16.5.10 6:22 PM (112.160.xxx.226)

    저도 병적으로 돈 잘 흘리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중고등학교시절 몇 푼에서부터 친구와 영화보고 빵사러 가서 거스름돈 받고 나오는 길에도 뒤에서 "저기요…오천원 흘리셨는데요.."이런 소리 듣는 게 다반사..대학때 알바해서 번돈 택시에서 세어보다가 봉투째 그대로 놓고 내린 것도 부지기수…. 심지어 은행에서 현금 뽑으러 가서 ATM버튼은 다 누르고 현금받는 문 열리는 것 안보고 그냥 집에오고… 30 40만원도 아니고 몇 백 단원 잃어버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정말 많이 혼나고 했는데도 안 고쳐지더군요. 비슷한 징후가 있다면 당시 저도 부모님으로부터 엄청나게 혼나고 나니 작은 돈 같은 경우엔 아예 잃어버린 사실을 말 안하고 다녔네요.

    전 전공분야만 예민하고 집중력과 끈기가 있고 그 이외는 성격 급하고 건성건성 게으른 편인데다 뭐 하나 깊은 생각을 할 때는 주변에 누가 있었는지 무슨 상황이 있었는지 전혀 인지가 안되는 편이었어요. 반대로 제가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물체나 생각 감정이 있다면 무엇이 되었든 아주 자세히 기억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면 30년 전 누가 어떤 말을 했는데 그 때 책 몇 페이지 밑에서 두번 째 줄 세글자 빼고 다음 문장에 대해 내가 짝꿍에게 어떤 말을 하니 그 아이가 나에게 초록색 볼펜으로 연습장에다가 쬐그만 그림으로 어떤 것을 그려줬고 그 그림 윗부분에 볼펜 똥이 2방울 묻어 있었는데 그게 내 팔꿈치에 묻었고 손으로 미니까 얼룩이 번져 2교시 수업 쉬는 시간 끝나기 1분 전에 집에 있는 알콜로 닦아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고 집에오자마자 서둘러 실천했다… 등 말이에요.
    저는 돈 뿐이 아니라 카드 열쇠 자주 사용하는 물건 등을 잃어버렸었는데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이 고쳐진 상태입니다.
    사유는 졸업후 일하다 유학생활을 했는데, 거기서 꽤 치열하게 생존해야하는 환경에 처하다보니, 내 물건, 내 돈, 내 일에 집중할 수 있었네요. 유학초기에 신분증이며 지갑 돈 등을 잃어버려 난감한 상황을 몇 번 겪고나니 스스로 챙기게 되더라구요. 어디 장보러 가서도 과잉되게 카드 지폐를 여러번 살펴보게 되고 여행가서도 여권에 집착하게 되고 … 더불어 인간관계도 유야무야 내 감정보다는 상대방이 느낄 감정을 앞서 생각하고 대해주는 편이었는데 그곳에서 큰 일을 겪고 난 후부터는 가까이 하면 안 될 사람에 대한 선이 명확해졌습니다.
    따님에게도 몸소 느끼는 처절한 과정이 있다면 어느정도 본인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을 겁니다. 허나 부모로서는 그 과정 또한 내키진 않을 듯 싶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528 반찬스트레스가 줄어든 저의 방법.. 8 -- 2016/05/10 5,308
555527 정치적인사람이 왜이렇게 싫을까요... 1 999 2016/05/10 956
555526 어버이연합 뒷돈대는 전경련.. 배후는 국정원,청와대일것 4 박근혜보위단.. 2016/05/10 507
555525 이란서 수주 확실하다더니…2조원 넘는 ‘철도 공사’ MOU 무산.. 3 세우실 2016/05/10 1,285
555524 컴터가 희한하네요.. 1 oooooo.. 2016/05/10 540
555523 국회의사당 견학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하늘꽃 2016/05/10 1,179
555522 서유럽 자유할지 패키지할지 몇달째 고민중.. 7 레인 2016/05/10 1,695
555521 도봉구 창동 소형 아파트 투자 어떨까요? 4 ** 2016/05/10 4,009
555520 남편이 부인에게 20억을 주는 경우 15 88 2016/05/10 7,193
555519 경기도 아이들이 공부를 점점 못하네요 . 14 하늘 2016/05/10 4,235
555518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주변, 정말 괜찮나요? 3 궁금 2016/05/10 608
555517 집 내놓았더니 엉뚱한 사람들만 들락거리네요 5 2016/05/10 2,813
555516 신발 예쁜 싸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4 쌍둥맘 2016/05/10 1,309
555515 “학생부 평가서 비교과 4개 제외해야” 7 걱정 2016/05/10 1,685
555514 88년도 입주 아파트 녹물 나오나요? 6 ... 2016/05/10 1,481
555513 딸들이 남편같은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나요? 36 주부님들 2016/05/10 3,761
555512 아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3 봄비 2016/05/10 746
555511 냉장고에서 반년 묵은 인삼을 그래도 받아와야했나? 8 며느리 2016/05/10 1,930
555510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풀드 포크로 뭘 해먹어야할까요? 1 요리치 2016/05/10 1,836
555509 부평역 작전동 내과 병원 추천 해주세요^^ 2 정려원 2016/05/10 1,493
555508 남편이 왜 남의 편만 드는지 아시는 분 10 남의 편 2016/05/10 3,598
555507 띠어리 흰색 셔츠가 누래졌는데... 5 2016/05/10 2,119
555506 KBS 스폐셜, 누가 일제의 훈장을 받았나 1 피엠 2016/05/10 625
555505 성장홀몬 주사를 어데다 놔야 덜 아플까요? 12 성장주사 2016/05/10 1,376
555504 여드름 나는 사춘기 남학생 세안제 뭐 좋은가요? 1 ㅇㅇ 2016/05/10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