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까지는 잘 안 가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높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밑바닥까지는 잘 안 가구요.
1. . .
'16.5.10 12:52 AM (175.223.xxx.163)작든 크든 성공해 보는 경험이요.
2. ..
'16.5.10 12:5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타고나는 부분이 크기는 한 거 같아요.
일단 체력과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자존감 높기가 매우 어려워요.
혼자서만 고고한 척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사회에 진입하는 순간 수없는 자존감 도둑들이 나타나거든요.
그러니까 태어나는 순간부터죠.3. ㅇ
'16.5.10 12:56 AM (118.34.xxx.205)살면서 높아지기더 하고 낮아지기도 하는 거같아요.
전 약간 남친이 딴 여자에게 가고 저 찼을땨
자존감 최악이었고 늘 불안하게히고 비교당했을때
진짜 바닥이었어요.
근데 그 이후 많이 좋아졌는데 이유가
다음 남친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조건없이
어떤 잣대없이 그냥 무조건 좋아해줬어요.
그런 사랑과 지지를 한동안 받으니
치유가 되었고 내가 존재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성적 높고 낮음 신경 쓰지마시고
불안하게 마시고
일관되게 안정되게 사랑해주세요.
뭐를 해야만 한다며 사랑해주지말고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사랑해주세요.4. 우울감은 타고나는것고 같구요
'16.5.10 1:03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자존감이란건 늘 칭찬한다고 해서 높아지는게 아닌거같아요.
전 자존감도 낮아요. 워낙 부모님한테 혼나고 타박만 듣고 커서요.ㅎㅎ
그런데 이름에 대한 프라이드는 정말 강해요.
제 이름이 좀 이상해요.ㅎㅎ
어려서 놀림도 많이 받았고 남자 이름이라고,ㅠㅠㅠㅠ.. 정말 이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한번 아버지한테 왜 내 이름 이렇게 지었냐고 물은적이 있는데, 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 할아버지가 얼마나 신경써서 지은 이름인데 그러냐고.. 그 한마디에 제 이름에 대한 콤플렉스가 풀렸어요. 우습지요?
아.. 내 이름은 아무렇게나 지은 이름이 아니구나..하는 생각.. 제 나이가 마흔 중반이고 시골에서 자랐으니 시골에서 여자들 이름 10자 안팍으로 한 반 여자아이들 이름을 다 지을수 있을정도로 여자 이름은 다 비슷하게 지을때였으니까 요즘 시대하고는 또 안 맞겠네요.
또 어려서 무슨 얘기 끝엔가 아버지가 무슨 말을 했는데, 엄마가 또 지나가는 말로 그러셨거든요. 우리애들정도면 이쁜데... 하시더라구요. 저 엄마한테 얼굴 이쁘다는 말 지금까지 그때 딱 한번 들었어요.
그래서 또 우습게도 얼굴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도 없어요.
별것도 아니고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툭 던진거고, 아마 엄마 아버지는 기억도 못할거예요.
그런데 전 워낙 스트레스여서 그랬는지, 또 엄마 아버지가 그냥 저 위로하느라 한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딱 한마디 했던거라 그랬는지, 암튼 그 뒤로 그걸로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었어요. 제 이름 좋아하구요.
그냥..나한테 있는 가장 자신있는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위에 두개 얘기할거같아요.ㅎ
저 역시 자존감은 낮은 편이고, 늘 전전긍긍해요.
저 엄마 아버지 별로 안 좋아해요.ㅎㅎ.. 왜 그렇게 자식을 잡아먹을것처럼 키웠는지요.
다른 사람 눈치도 보고, 속도 상하고...
큰 아이가 공부를 제법 잘했어요.
성적받기 힘든 고등학교가서 공부 열심히 했지요.
성적 떨어질까봐 겁내는 아이한테 제가 딱 한마디 했어요.
너 여기서 못할거 같았으면 엄마 여기 보내지도 않았다...
나중에 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그말 정말 고마웠다고.. 공부할때 힘들때마다 엄마말 생각했다구요.
아이가 중학교때 두어달 왕따로 고생할때, 정말 온갖 좋은 말 다 해줬어요.
나중에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때문에 더 힘들었다구요. 엄마가 나한테 온 신경을 쓰고 나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는게 더 힘들었다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그냥 괜찮아. 넌 좋은 아이야. 딱 한마디만 할거 그랬어요. 아이를 믿어주구요.
제가 그때 온갖 좋은 말, 용기주는 말을 많이 했다는건 그만큼 아이를 못 믿었다는 말이더라구요.
그냥 진심 담은 한마디면 됩니다.
아이한테 진심담은 엄마 한마디...화이팅.5. 자존감
'16.5.10 1:05 AM (211.215.xxx.23)사람이 우울해지는 상황은 자기가 무능하다고 느낄때,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때라고 해요
우울해지는 상황이 자존감이 바닥일때이잖아요
내가 내스스가 유능하다고 느끼며
좋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을때 자존감도 높아지는게 아닐까요 ?
이 관계는 가족 , 친구 , 배우자 다 포함이겠죠 ~6. ..
'16.5.10 1:07 AM (112.170.xxx.201)작든 크든 성공해 보는 경험
체력과 멘탈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
맞아요.. 저 지인의 경우 체력이 떨어지니 자존감도 함께 더 떨어지더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성공의 경험과,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 저도 그런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있었네요.
아 눈물이 날 것 같아요..7. ..
'16.5.10 1:10 AM (222.112.xxx.226)결과물에 따라 자신의 존재감을 인식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요.
가정에서 성장할 땐 부모의 만족감이 자녀의 자존감과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사회에선 그 범위가 확대되고 다수의 만족감과 연결되니 자신의 자존감에 치명적으로 작용되는 거 같아요.
제가 느낀 바로는 요.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고 다소 사람들보다 떨어지더라도 본인이 성공할 수 있는 결과물을 반복적으로
만들어 내는 게 어떨까 싶어요8. ㅇ
'16.5.10 1:17 AM (118.34.xxx.205)좀더 쓸게요.
어머니부터 스스로 자존감 회복하시는 게 좋아요.
쉽지않겠지만
종교의 힘도 빌리고
기분좋아지는것도 하시고
예뻐지고 성취도 해보고.
행복하게 사는 안정된 모습 보여주세요. 전염될겁니다9. 음......
'16.5.10 1:17 AM (73.208.xxx.35)아주 따뜻하고 사랑많으시고
항상 긍정적인 말씀 많이 해 주시고............
우리 시어머니가 남들 보기엔 딱 이런 분인데 본인은 애정결핍이고 아들인 우리 남편은 자존감이 낮은 편이에요.
남들이 보기엔 좋은 어머니에, 시어머니로 보이겠지만,
우리 남편과 오래 살아보니
젊어서부터 신세한탄 하면서 자식들 앞에서 우는 모습 보였던 시아버지 포함 이 집안 식구들 대체적으로 정서가 우울해요.
시어머니는 항상 눈물짜고 애정을 갈구하는 스타일,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도 참 우울해요.
그래서 항상 남에게 호구가 되는데 당신은 성격이 좋다고 착각합니다.
멀리있는 손주한테 카톡을 보내도 그냥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말하면 될 것을
"보고싶어서 너무 슬퍼요..." 이거 참 사랑 미치게 만드는 표현이에요. 그래서 이런 이유로 시부모님이 우리 아이와 전화통화 하는 것도 꺼려집니다.
10년 넘게 우리 남편과 살면서 남편이 자기가 예전보다 좀 덜 우울해진 것 같지 않냐고 어제 그러더라구요.
그러기까지 남편 몰래 제가 시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싫은 소리 많이 했습니다.
아들하고 통화할 때 눈물짜지 마시라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 사람 피말리는 그 잔소리 좀 하지 마시라고....
그런데 우리 아이가 남편하고 성격이 비슷하네요. 이 아이가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걱정이 많아요.
요즘 맨날 애기해줘요. 어느정도 긴장은 필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냥 네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얘기해줍니다.10. 덧붙여
'16.5.10 1:25 AM (211.215.xxx.23)자존감 ,, 우리 정서랑 좀 맞지 않는 단어인거 같아요
서양식 사고에나 적합한..
내가 잘나가는 상황이면 자존감 높아지는거고
내가 힘든 상황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거죠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 받아서 개망나니나
오히려 온실 화초 처럼 될수도 있고,
욕먹고 자라도 당당하게 자기 주장 하는 사람도 있ㄴ거 아닐까요 ?
자존감 보다 중요한것은.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선택에 있어서 나를 잘알고 욕심 부리지 않고
적정선에서 내려 놓고 거기에 만족할수 있는
용기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
내가 왜 힘든가? 괴로운가? 의 이면을 보면
자존감이 아닌... 어쩌면 내가 내려놓지 못한
것들에 대한 집착때문일수 있더라구요 .
집착과 욕심에서 내려와서 인정하고 나를 받아들일수 있는 용기가 자존감이 아닐런지...
제가 요즘 저에게 매일 하는 말을 써봤네요 ... ㅠ11. 좌뇌 우뇌
'16.5.10 1:26 AM (1.127.xxx.23)아이는 비타민 비와 오메가3 먹이세요
단순히 뇌에서 호르몬 불균형 이면 기분조절 힘듭니다
너무 심리적으로만 접근 마시고 뇌 관련 책도 함 보세요12. 오늘을열심히
'16.5.10 1:28 AM (61.81.xxx.105)자존감...
성공 대인관계 건강등이 영향을 미치는군요13. ㅇㅇ
'16.5.10 1:30 AM (211.245.xxx.63)환경보다 본인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우쭈쭈 받고 자라서 공주병 환자가 되기도 하고
맞고 살았어도 스스로 극복하고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다 자기하기 나름임.14. ㅇㅇ
'16.5.10 1:36 AM (116.39.xxx.168)자존감 . 저장해요.
감사합니다.15. 근데
'16.5.10 1:50 AM (223.62.xxx.140)화내고 다그치지마세요
툭하면 저런 태도보이는 사람 가까이한적 있었는데
제가 정말 못나고 보잘것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엄마가 그렇게 키웠다면 자존감이 높을수가없죠16. ..
'16.5.10 2:07 A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저는 어릴때 무지 똑똑하고 습득하는 속도가 빨라서
가족,엄빠,언니의 창천과 기대가 컸어요
저 자신 스스로도 머리도 좋고 체력도 좋고,손재주도 좋아서
무엇이든 내가 못해낼것이 없다는 자산감이 높았죠
초딩때 선생님도 칭찬만 하시고...공부,운동,노래,춤,그림등
못하는게 없었어요...이러다 보니 가족,친구들의 인정과
스스로의 자신감으로 자존감이 높은 여자로 자라게되었는데
우물안 개구리 였는지 더 큰 사회에 나와보니
잘난사람 많더라는 ㅎㅎ그래도 저는 자존감 높은 여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17. ㅇ
'16.5.10 2:12 AM (118.34.xxx.205)에휴
무조건적인 사랑 바탕위에 훈육도 있는거죠.
사랑만 하라는게 아니고요.
근데 사랑이라도 해야 훈육도 먹혀요.
그리고 훈육때
화내고 다그치는게 아닌
잘못한것 깨닫게 해주고
나 미워서 이런 얘기 하는게 아니란거 알게 해주라는거죠.
훈육때는 냉정할 필요도 있고
좋은 습관 갖추게 하고
무엇보다
내 기분 내키는대로가 아닌
일관성있는 지도가 되어야 아이가 안정감있게 크는 거죠.18. 저는
'16.5.10 2:12 AM (42.147.xxx.246)교회에 다닙니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부당하게 당하면
먼저
미친것 ....요런 말이 맘 속에서 나오네요.
그리고 잊으려고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봤자 나에게 이득이 없어요.
나도 반성을 하면서 나 자신을 가꿔나가려고 합니다.19. 자존감
'16.5.10 2:14 AM (110.70.xxx.177)작게나마 성공해보는 경험..
공감합니다20. 의지도 커요
'16.5.10 2:4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봉사활동이 상당히 결정적이었어요.
시간만 때우는게 아니라
정말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그런 봉사활동을 찾아가서 하시면 엄청나게 바뀌어요.
내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일이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게되면
뚜렷한 가치관으로 정립이 돼요.
내가 좀 더 노력하면 그냥 일회성 단순노동력보다 더 큰 도움을 줄수 있지 않을까
얼마나 더 가치있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남에게 받는 사랑도 자존감에 영향을 주지만
내 안에 자라나는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역시 그래요.
어린이나 유기동물들이나 다른 나보다 약한존재에 대한 사랑이 있으면
뼈대처럼 사람이 무너지지 않게 해주거든요.
사랑을 뼈대삼아서 의지를 갖고 강해지자 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되면
확실히 운동으로 근육붙듯이 자존감도 자랍니다21. 의지도 커요
'16.5.10 2:49 AM (115.93.xxx.58)제 경우는 봉사활동이 상당히 결정적이었어요.
시간만 때우는게 아니라
정말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그런 봉사활동을 찾아가서 하시면 엄청나게 바뀌어요.
내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일이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게되면
뚜렷한 가치관으로 정립이 돼요.
내가 좀 더 노력하면 그냥 일회성 단순노동력보다 더 큰 도움을 줄수 있지 않을까
얼마나 더 가치있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남에게 받는 사랑도 자존감에 영향을 주지만
내 안에 자라나는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역시 그래요.
어린이나 유기동물들이나 다른 나보다 약한존재에 대한 사랑이 있으면
그 사랑이 뼈대처럼 사람이 쉽게 무너지지 않게 해주거든요.
이건 약한 여자들도 엄마가 되었을떄 강해지면서 무너지지 않고 세상헤쳐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죠.
사랑을 뼈대삼아서 의지를 갖고 강해지자 의식적으로 노력하게 되면
확실히 운동으로 근육붙듯이 자존감도 자랍니다22. 저도
'16.5.10 2:59 AM (211.243.xxx.218)자존감.
23. 착각
'16.5.10 3:12 AM (121.166.xxx.108) - 삭제된댓글보통 애매하게 생긴 사람들이 외모 착각을 많이 해요. 예쁜 사람들은 평소에 얘기도 워낙 많이 듣고 자기도 확실하게 아니까 그런 말을 드러내놓고 잘 안해요. 어떨 때는 자기가 예쁜 걸 까먹기도 하고.
근데 애매하고 좀 평범하게 생긴 사람들은 관심이 온통 외모에 가있거든요. 거울 달고 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인물이 그닥 없어요.
그러니 외모에 민감해지고 칭찬 한 번 들으면 착각이 증폭되는 겁니다.
그리고 남자한테 헌팅당했다고 예쁘다 착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한창 때 남자는 술 좀 들어가면 길 가는 여자가 거의 다 예뻐보일 걸요. 대학가나 번화가에서 그런 일 당하는 건 자랑할 일이 결코 아니에요. 연예인급이나 모델들 자주 오는 클럽이나 라운지바에서 헌팅 당하는 거면 몰라도.24. 화를 잘 내고 다그치는 부모...
'16.5.10 3:35 AM (217.226.xxx.242) - 삭제된댓글"제가 살갑고 따뜻하게 해주지 못하고
화를 잘 내고 다그치는 등, 저의 양육방식 때문에
딸의 자존감이 낮은 게 아닌가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아이를 굉장히 불안하게 합니다...
지금 당장 멈추서서야 해요.
안그러면 아이를 아예 망치다는 생각을 하시면 당장 멈추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가 싶네요.
왜 아이한테 그렇게 다그치게 되는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시고 자신을 훈련시키세요.
아이한테 다그치지 않도록, 화내지 않도록요.25. 하루하
'16.5.10 4:21 AM (211.204.xxx.58)자존감.저장
26. 와우
'16.5.10 5:53 AM (223.62.xxx.89)자존감에 대한 댓글들..좋네요^^
많이 배웁니다27. 비
'16.5.10 6:59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비교, 비난하지 말고 잘한 것에 대해선 적당히 칭찬하는 거요. 어렸을 때부터 비교당하고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닌 것에도 혼 많이 나며 자랐어요 심지어 전교 5등 한 날엔 이렇게 공부할 거면 책 다 불태워 버린다고 위협까지. 그래서 그런지 얼굴도 그냥 수수하고 공부도 잘하고.. 크게 부족한 점이 없었는데 이 세상에서 나를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을 거고 언젠가는 크게 실패할 것만 같은 불안감에 살았네요
울 애들은 그렇게 안 키우려 하는데 저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자꾸 애들 앞에서 보이는 거 같아요28. 다그치지
'16.5.10 7:12 A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마시고 화를 내면
약한아이는 엄마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내야만 하는 약지랍니다.
자기감정을 엄마앞에서 숨기며 살수밖에 없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29. 다그치지
'16.5.10 7:12 AM (115.41.xxx.181)마시고 화를 내면
약한아이는 엄마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내야만 하는 약자랍니다.
자기감정을 엄마앞에서 숨기며 살수밖에 없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30. .....
'16.5.10 8:29 AM (211.36.xxx.24)자존감 감사합니다..
31. ...
'16.5.10 8:52 AM (222.239.xxx.231)자존감..좋은 글들 잘 보겠습니다
원글 댓글들 지우지 말아 주세요32. 감사
'16.5.10 9:14 AM (223.62.xxx.20)자존감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33. 음
'16.5.10 9:42 AM (175.203.xxx.195)음.. 저도 자존감이 늘 낮았고 자존심에 심한 타격을 받으니 제 자신이 싫어지고 죽이고 싶을정도로 미워져서 자살충동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을 보니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야겠다 싶어서 선택한 것이 나 죽었소. 하고 죽은사람 마냥 숨만 쉬고 살자. 였어요. 그렇게 심적으로 속세를 내려놓고 살다보니 마음이 너무 평강하고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지난날이 제가 무지했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별거 아닌걸 그게 뭐라고 나를 힘들게 했나 싶은것이.. 그후로 자존감이라는 것이 제게도 생기더라구요. 세상보는 눈도 지혜도요.
34. ㅇㅇ
'16.5.10 10:04 AM (49.165.xxx.43) - 삭제된댓글자식 키워보니 타고나더라구요. 전 우울하고 자신감도 없는 편인데 아이는 남편 닮아서 안 그래요. 할머니 남편 아이가 삼대가 어쩜 그렇게 낙관적이고 낙천적인지. 저것도 타고난 거구나 싶어요. 전 만족을 모르고 달달달 볶는 성향인데 저들은 남이랑 비교 안 하고 지금 자기 손 안에 있는 거 무조건 사랑하고 아끼고 최고로 아는 (제가 보기엔) 속 편한 성향이에요. 성실함도 타고나서 중간은 가는데 안달복달 안 하니 자기 능력 이상은 발휘 못하죠. 그래도 본인들은 늘 자기 일도 좋고 학교도 좋고 그렇다니 그럼 된 건가 싶구요.
35. ...
'16.5.10 10:13 AM (221.146.xxx.59)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고집은 좀 있었고, 착한편에 할말잘못하고 사는 성격이지만. 제가 싫은건 안합니다. 싫은건죽어도 싫더라구요. 천사처럼 착하디착하게 살다가 고생만하고 암걸려 돌아가신 엄마보고 그런 생각이 더 강해졌어요.
인간관계에도 스트레스받지말자는 주의라..누가 나에게서 멀어지면 나도 신경끕니다. 만나서 불편한무리가 있으면 뒤에서 누가 날 어찌생각하든 무슨말을하든 신경끄자는마음으로 서서히 끊어내구.
저두 지독한연애를 했을땐 내가 더 좋아해서 그랬나 집착하게되고 자존감이 낮아지던데..그 이후 저를 진실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상대만나니 그런게 없어지더군요. 어떤사람을 만나느냐도 중요한거같아요. 자신을 존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것. 그반대인경우 피하거나 끊어내는게 중요.
타고난 기질의차이, 어릴땐 가족,엄마와의관계, 커서는 친구나 인간관계의 영향, 결혼해서는 배우자. 모든게 복합적일거같아요.
어쨌든 82에서도 보면 인간고구마인 분들이 자존감이 심각할정도로 낮아보이는게... 저도 야무지지못하고 부당할때 받아치거나 할말다하고살지못하지만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하찮은취급받거나 하녀처럼 희생만하고 힘들게살라고하면 차라리 짐싸서 도망이라도 갈듯한데 그분들은 그걸 계속 겪으며 사는거보면 오히려 그분들은 어떻게자라셨고 왜그러고사는지 그게 궁금해지더라고요. 본인부터 자기자신을 소중히 여기지못하니까 남이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걸 참아내는거같아요.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세상에서 자신을 제일 사랑해야할 사람은 부모도 자식도 친구도 배우자도 아닌 자기자신이니까요. 난 이정도면 착해, 이정도면 이뻐, 이정도면 충분해, 날 사랑하자..36. 대각
'16.5.10 10:16 AM (66.249.xxx.218)자존감저장해요
37. 마리아
'16.5.10 10:53 AM (211.211.xxx.204)저장합니다
38. ..
'16.5.10 10:5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예전 테레비에서 보니까 항상 주변 배려하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데, 실제로는 우울한 정도가 심하고
주변 배려 없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실제로는 정서가 건강한 경우도 있었어요.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도 건강한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너의 능력, 너라는 사람은 이렇다..식으로 판단되었을 때
자존감이 상해요.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또 잘못을 했을때는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자꾸 반복되어도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이렇게 반복되고
너는 왜 계속 잘못을 하느냐, 너는 왜 이러느냐로 이어지지 않아야
자기 인격으로 연결짓지 않는 듯 해요. 너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했을 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여친이 또는 남친이 반복되는 실수에 대해
인격, 존재들 들이대고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스스로 자기 존재비하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에 상처를 받았고, 나중에는 실수를 하면 스스로 자기비하를 해서 자신에 대해 상처를 입히겠죠. 그렇게 되면 자존감이 낮아졌다라고 한다고 생각해요.
지각을 백만번 해도
그저 지각하는 습관만 지적하고, 가능성을 버리지 않고
애정을 갖고 지각을 하지 않으면 뭐가 좋은지, 지각을 하면 뭐가 안 좋은지
진지하게 그 문제만 감정 싣지 않고 말하면 자존감에는 영향을 안 주겠죠.
그런데, 너의 인격, 존재로 연결에서 기본이 됐니 안 됐니 혹은
너란 사람은 형편없니 식으로 폭언 비슷하게 이어지면 자존감으로 연결되는 거죠.
예를 지각으로 들었지만,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있죠.
또 다른 실수라도 실수하는 빈도가 많은 사람이 있구요.
평소 너는 예뻐.. 이런 말은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장에는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내가 안 이뻐서 내가 칭찬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걱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쁘게 하려고 해요.
너는 착해. 어떤 행동을 하면 나의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을 합니다.
그러면 역시 당장에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모든 행동을 착하게 해야 할 것 같은 압박도 받구요.
네가 머리를 단정히 하니 이뻐 보인다. 새 옷을 입어서 예쁘다.
이쁜 이유의 특징을 짚어주면, 칭찬을 존재와 연결짓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네가 오늘 이렇게 저렇게 해주니 내가 기분이 좋다.
특정 행동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내 기분을 설명해 주면 상대방은
착함이라는 존재와 연결하지 않고 자신이 칭찬 받은 이유가 착한 행동 하나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청소를 하니 너는 착하다 보다 청소를 하니 방이 환하고 내 기분이 좋다.
이런 식으로요.
고약한 사람은 타인의 외모와 행동에 대해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애정을 갖고 존재의 소중함을 인정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길게 지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형제, 친구들, 선생님들, 사회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거래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할 때 나의 외모와 행동을 나의 존재와 인격으로 연결지어 판단합니다.
이런 판단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나도 모르게 상처 받고 자기비하로 이어집니다.
존재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칭찬에 대해 거름망이 있습니다. 내 행동의 무엇에, 내 외모의 무엇에 대해
칭찬을 한 것이지? 그리고 이유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구체적인 이유들을 찾아냅니다.
못 찾으면 내가 오늘 세수를 두번 해서 이쁜가. 내가 평소 방창소를 잘 해서 착한가?
그리고, 자기 존재의 훌륭함으로 연결짓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잘못을 해서,
상대방은 너는 나뻐, 너는 미워 했을 때.
나의 어떤 구체적인 행동이 상대방에게 기분을 상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나의 존재가 나쁘거나 미운 사람이라고 연결짓지 않아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나는 너에게 실망했어, 나는 네가 그렇게 할 줄 몰랐어.
하며 인격과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면서도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칭찬을 할때도 사소한 것을 존재해 연결하는 침소봉대식 칭찬으로 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잘못을 할때도 우리는 자칫 존재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반복되면 뭐가 어떻게 잘못된지도 모르게 수시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움직이면 실수를 해서 타인에게 지적질을 무수히 당해도
허허 웃고 사과하고 두번다시 머릿속에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자존감이 강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항체가 형성된 거죠. 자기보호항체요.
자존감은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알아요.
내게 누군가 상처를 주면, 내게 지지를 해 줄 수 잇는 누군가를 만나
나의 존재의 이유를 원상복귀 시켜야 하는 거죠. 그리니, 평소 인간관계 관리를
진실되게 해서 자존감 충전 은행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는 부모에게서 받고,
성인은 친구에게서 받고,
결혼한 성인은 배우자에게서 받겠죠.
이게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친구가 되어서 스스로를 지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특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39. ..
'16.5.10 11:06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예전 테레비에서 보니까 항상 주변 배려하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데, 실제로는 우울한 정도가 심하고
주변 배려 없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실제로는 정서가 건강한 경우도 있었어요.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도 건강한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너의 능력, 너라는 사람은 이렇다..식으로 판단되었을 때
자존감이 상해요.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또 잘못을 했을때는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자꾸 반복되어도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이렇게 반복되고
너는 왜 계속 잘못을 하느냐, 너는 왜 이러느냐로 이어지지 않아야
자기 인격으로 연결짓지 않는 듯 해요. 너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했을 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여친이 또는 남친이 반복되는 실수에 대해
인격, 존재들 들이대고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스스로 자기 존재비하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에 상처를 받았고, 나중에는 실수를 하면 스스로 자기비하를 해서 자신에 대해 상처를 입히겠죠. 그렇게 되면 자존감이 낮아졌다라고 한다고 생각해요.
지각을 백만번 해도
그저 지각하는 습관만 지적하고, 가능성을 버리지 않고
애정을 갖고 지각을 하지 않으면 뭐가 좋은지, 지각을 하면 뭐가 안 좋은지
진지하게 그 문제만 감정 싣지 않고 말하면 자존감에는 영향을 안 주겠죠.
그런데, 너의 인격, 존재로 연결에서 기본이 됐니 안 됐니 혹은
너란 사람은 형편없니 식으로 폭언 비슷하게 이어지면 자존감으로 연결되는 거죠.
예를 지각으로 들었지만,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있죠.
또 다른 실수라도 실수하는 빈도가 많은 사람이 있구요.
평소 너는 예뻐.. 이런 말은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장에는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내가 안 이뻐서 내가 칭찬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걱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쁘게 하려고 해요.
너는 착해. 어떤 행동을 하면 나의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을 합니다.
그러면 역시 당장에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모든 행동을 착하게 해야 할 것 같은 압박도 받구요.
네가 머리를 단정히 하니 이뻐 보인다. 새 옷을 입어서 예쁘다.
이쁜 이유의 특징을 짚어주면, 칭찬을 존재와 연결짓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네가 오늘 이렇게 저렇게 해주니 내가 기분이 좋다.
특정 행동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내 기분을 설명해 주면 상대방은
착함이라는 존재와 연결하지 않고 자신이 칭찬 받은 이유가 착한 행동 하나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청소를 하니 너는 착하다 보다 청소를 하니 방이 환하고 내 기분이 좋다.
이런 식으로요.
고약한 사람은 타인의 외모와 행동에 대해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애정을 갖고 존재의 소중함을 인정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길게 지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형제, 친구들, 선생님들, 사회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거래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할 때 나의 외모와 행동을 나의 존재와 인격으로 연결지어 판단합니다.
이런 판단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나도 모르게 상처 받고 자기비하로 이어집니다.
존재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칭찬에 대해 거름망이 있습니다. 내 행동의 무엇에, 내 외모의 무엇에 대해
칭찬을 한 것이지? 그리고 이유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구체적인 이유들을 찾아냅니다.
못 찾으면 내가 오늘 세수를 두번 해서 이쁜가. 내가 평소 방창소를 잘 해서 착한가?
그리고, 자기 존재의 훌륭함으로 연결짓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잘못을 해서,
상대방은 너는 나뻐, 너는 미워 했을 때.
나의 어떤 구체적인 행동이 상대방에게 기분을 상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나의 존재가 나쁘거나 미운 사람이라고 연결짓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나는 너에게 실망했어, 나는 네가 그렇게 할 줄 몰랐어.
하며 인격과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면서도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칭찬을 할때도 사소한 것을 존재에 연결하는 침소봉대식 칭찬으로 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잘못을 할때도 우리는 자칫 존재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반복되면 뭐가 어떻게 잘못된지도 모르게 수시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움직이면 실수를 해서 타인에게 지적질을 무수히 당해도
허허 웃고 사과하고 두번다시 머릿속에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자존감이 강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항체가 형성된 거죠. 자기보호항체요.
자존감은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알아요.
내게 누군가 상처를 주면, 내게 지지를 해 줄 수 잇는 누군가를 만나
나의 존재의 이유를 원상복귀 시켜야 하는 거죠. 그리니, 평소 인간관계 관리를
진실되게 해서 자존감 충전 은행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는 부모에게서 받고,
성인은 친구에게서 받고,
결혼한 성인은 배우자에게서 받겠죠.
이게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친구가 되어서 스스로를 지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특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40. ..
'16.5.10 11:11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예전 테레비에서 보니까 항상 주변 배려하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데, 실제로는 우울한 정도가 심하고
주변 배려 없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실제로는 정서가 건강한 경우도 있었어요.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도 건강한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너의 능력, 너라는 사람은 이렇다..식으로 판단되었을 때
자존감이 상해요.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또 잘못을 했을때는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자꾸 반복되어도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이렇게 반복되고
너는 왜 계속 잘못을 하느냐, 너는 왜 이러느냐로 이어지지 않아야
자기 인격으로 연결짓지 않는 듯 해요. 너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했을 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여친이 또는 남친이 반복되는 실수에 대해
인격, 존재들 들이대고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스스로 자기 존재비하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에 상처를 받았고, 나중에는 실수를 하면 스스로 자기비하를 해서 자신에 대해 상처를 입히겠죠. 그렇게 되면 자존감이 낮아졌다라고 한다고 생각해요.
지각을 백만번 해도
그저 지각하는 습관만 지적하고, 가능성을 버리지 않고
애정을 갖고 지각을 하지 않으면 뭐가 좋은지, 지각을 하면 뭐가 안 좋은지
진지하게 그 문제만 감정 싣지 않고 말하면 자존감에는 영향을 안 주겠죠.
그런데, 너의 인격, 존재로 연결에서 기본이 됐니 안 됐니 혹은
너란 사람은 형편없니 식으로 폭언 비슷하게 이어지면 자존감으로 연결되는 거죠.
예를 지각으로 들었지만,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있죠.
또 다른 실수라도 실수하는 빈도가 많은 사람이 있구요.
평소 너는 예뻐.. 이런 말은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장에는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내가 안 이뻐서 내가 칭찬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걱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쁘게 하려고 해요.
너는 착해. 어떤 행동을 하면 나의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을 합니다.
그러면 역시 당장에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모든 행동을 착하게 해야 할 것 같은 압박도 받구요.
네가 머리를 단정히 하니 이뻐 보인다. 새 옷을 입어서 예쁘다.
이쁜 이유의 특징을 짚어주면, 칭찬을 존재와 연결짓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네가 오늘 이렇게 저렇게 해주니 내가 기분이 좋다.
특정 행동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내 기분을 설명해 주면 상대방은
착함이라는 존재와 연결하지 않고 자신이 칭찬 받은 이유가 착한 행동 하나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청소를 하니 너는 착하다 보다 청소를 하니 방이 환하고 내 기분이 좋다.
이런 식으로요.
고약한 사람은 타인의 외모와 행동에 대해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애정을 갖고 존재의 소중함을 인정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길게 지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형제, 친구들, 선생님들, 사회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거래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할 때 나의 외모와 행동을 나의 존재와 인격으로 연결지어 판단합니다.
이런 판단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나도 모르게 상처 받고 자기비하로 이어집니다.
존재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칭찬에 대해 거름망이 있습니다. 내 행동의 무엇에, 내 외모의 무엇에 대해
칭찬을 한 것이지? 그리고 이유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구체적인 이유들을 찾아냅니다.
못 찾으면 내가 오늘 세수를 두번 해서 이쁜가. 내가 평소 방창소를 잘 해서 착한가?
그리고, 자기 존재의 훌륭함으로 연결짓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잘못을 해서,
상대방은 너는 나뻐, 너는 미워 했을 때.
나의 어떤 구체적인 행동이 상대방에게 기분을 상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나의 존재가 나쁘거나 미운 사람이라고 연결짓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나는 너에게 실망했어, 나는 네가 그렇게 할 줄 몰랐어.
하며 인격과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면서도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칭찬을 할때도 사소한 것을 존재에 연결하는 침소봉대식 칭찬으로 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잘못을 할때도 우리는 자칫 존재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반복되면 뭐가 어떻게 잘못된지도 모르게 수시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움직이면 실수를 해서 타인에게 지적질을 무수히 당해도
허허 웃고 사과하고 두번다시 머릿속에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자존감이 강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항체가 형성된 거죠. 자기보호항체요.
자존감은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알아요.
내게 누군가 상처를 주면, 내게 지지를 해 줄 수 잇는 누군가를 만나
나의 존재의 이유를 원상복귀 시켜야 하는 거죠. 그리니, 평소 인간관계 관리를
진실되게 해서 자존감 충전 은행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는 부모에게서 받고,
성인은 친구에게서 받고,
결혼한 성인은 배우자에게서 받겠죠.
이게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친구가 되어서 스스로를 지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특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존감 충전을 할 때 너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하면 곤란하겠죠.
너의 행동을 너의 외몰를 그렇게 존재와 연결지어 상처준 그 사람이 크게 잘못한 거야.. 해야 겠죠.41. ..
'16.5.10 11:12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예전 테레비에서 보니까 항상 주변 배려하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데, 실제로는 우울한 정도가 심하고
주변 배려 없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실제로는 정서가 건강한 경우도 있었어요.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도 건강한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너의 능력, 너라는 사람은 이렇다..식으로 판단되었을 때
자존감이 상해요.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또 잘못을 했을때는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자꾸 반복되어도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이렇게 반복되고
너는 왜 계속 잘못을 하느냐, 너는 왜 이러느냐로 이어지지 않아야
자기 인격으로 연결짓지 않는 듯 해요. 너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했을 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여친이 또는 남친이 반복되는 실수에 대해
인격, 존재들 들이대고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스스로 자기 존재비하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에 상처를 받았고, 나중에는 실수를 하면 스스로 자기비하를 해서 자신에 대해 상처를 입히겠죠. 그렇게 되면 자존감이 낮아졌다라고 한다고 생각해요.
지각을 백만번 해도
그저 지각하는 습관만 지적하고, 가능성을 버리지 않고
애정을 갖고 지각을 하지 않으면 뭐가 좋은지, 지각을 하면 뭐가 안 좋은지
진지하게 그 문제만 감정 싣지 않고 말하면 자존감에는 영향을 안 주겠죠.
그런데, 너의 인격, 존재로 연결에서 기본이 됐니 안 됐니 혹은
너란 사람은 형편없니 식으로 폭언 비슷하게 이어지면 자존감으로 연결되는 거죠.
예를 지각으로 들었지만,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있죠.
또 다른 실수라도 실수하는 빈도가 많은 사람이 있구요.
평소 너는 예뻐.. 이런 말은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장에는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내가 안 이뻐서 내가 칭찬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걱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쁘게 하려고 해요.
너는 착해. 어떤 행동을 하면 나의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을 합니다.
그러면 역시 당장에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모든 행동을 착하게 해야 할 것 같은 압박도 받구요.
네가 머리를 단정히 하니 이뻐 보인다. 새 옷을 입어서 예쁘다.
이쁜 이유의 특징을 짚어주면, 칭찬을 존재와 연결짓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네가 오늘 이렇게 저렇게 해주니 내가 기분이 좋다.
특정 행동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내 기분을 설명해 주면 상대방은
착함이라는 존재와 연결하지 않고 자신이 칭찬 받은 이유가 착한 행동 하나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청소를 하니 너는 착하다 보다 청소를 하니 방이 환하고 내 기분이 좋다.
이런 식으로요.
고약한 사람은 타인의 외모와 행동에 대해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애정을 갖고 존재의 소중함을 인정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길게 지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형제, 친구들, 선생님들, 사회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거래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할 때 나의 외모와 행동을 나의 존재와 인격으로 연결지어 판단합니다.
이런 판단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나도 모르게 상처 받고 자기비하로 이어집니다.
존재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칭찬에 대해 거름망이 있습니다. 내 행동의 무엇에, 내 외모의 무엇에 대해
칭찬을 한 것이지? 그리고 이유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구체적인 이유들을 찾아냅니다.
못 찾으면 내가 오늘 세수를 두번 해서 이쁜가. 내가 평소 방창소를 잘 해서 착한가?
그리고, 자기 존재의 훌륭함으로 연결짓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잘못을 해서,
상대방은 너는 나뻐, 너는 미워 했을 때.
나의 어떤 구체적인 행동이 상대방에게 기분을 상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나의 존재가 나쁘거나 미운 사람이라고 연결짓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나는 너에게 실망했어, 나는 네가 그렇게 할 줄 몰랐어.
하며 인격과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면서도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칭찬을 할때도 사소한 것을 존재에 연결하는 침소봉대식 칭찬으로 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잘못을 할때도 우리는 자칫 존재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반복되면 뭐가 어떻게 잘못된지도 모르게 수시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움직이면 실수를 해서 타인에게 지적질을 무수히 당해도
허허 웃고 사과하고 두번다시 머릿속에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자존감이 강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항체가 형성된 거죠. 자기보호항체요.
자존감은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알아요.
내게 누군가 상처를 주면, 내게 지지를 해 줄 수 잇는 누군가를 만나
나의 존재의 이유를 원상복귀 시켜야 하는 거죠. 그리니, 평소 인간관계 관리를
진실되게 해서 자존감 충전 은행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는 부모에게서 받고,
성인은 친구에게서 받고,
결혼한 성인은 배우자에게서 받겠죠.
이게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친구가 되어서 스스로를 지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특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존감 충전을 할 때 너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하면 곤란하겠죠.
너의 행동을 너의 외모를 그렇게 존재와 연결지어 상처준 그 사람이 크게 잘못한 거야.. 해야 겠죠.42. 와
'16.5.10 11:25 AM (175.197.xxx.65)자존감 관련 좋은 글 감사합니다.
43. ..
'16.5.10 11:27 AM (218.234.xxx.161)예전 테레비에서 보니까 항상 주변 배려하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데, 실제로는 우울한 정도가 심하고
주변 배려 없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실제로는 정서가 건강한 경우도 있었어요.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도 건강한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너의 능력, 너라는 사람은 이렇다..식으로 판단되었을 때
자존감이 상해요.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또 잘못을 했을때는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자꾸 반복되어도 네가 이번에 잘못을 했구나.
이렇게 반복되고
너는 왜 계속 잘못을 하느냐, 너는 왜 이러느냐로 이어지지 않아야
자기 인격으로 연결짓지 않는 듯 해요. 너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했을 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여친이 또는 남친이 반복되는 실수에 대해
인격, 존재들 들이대고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스스로 자기 존재비하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순간들에 상처를 받았고, 나중에는 실수를 하면 스스로 자기비하를 해서 자신에 대해 상처를 입히겠죠. 그렇게 되면 자존감이 낮아졌다라고 한다고 생각해요.
지각을 백만번 해도
그저 지각하는 습관만 지적하고, 가능성을 버리지 않고
애정을 갖고 지각을 하지 않으면 뭐가 좋은지, 지각을 하면 뭐가 안 좋은지
진지하게 그 문제만 감정 싣지 않고 말하면 자존감에는 영향을 안 주겠죠.
그런데, 너의 인격, 존재로 연결에서 기본이 됐니 안 됐니 혹은
너란 사람은 형편없니 식으로 폭언 비슷하게 이어지면 자존감으로 연결되는 거죠.
예를 지각으로 들었지만,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있죠.
또 다른 실수라도 실수하는 빈도가 많은 사람이 있구요.
평소 너는 예뻐.. 이런 말은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당장에는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내가 안 이뻐서 내가 칭찬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걱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쁘게 하려고 해요.
너는 착해. 어떤 행동을 하면 나의 존재를 들먹이는 칭찬을 합니다.
그러면 역시 당장에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내면에서는 불안해 집니다.
모든 행동을 착하게 해야 할 것 같은 압박도 받구요.
네가 머리를 단정히 하니 이뻐 보인다. 새 옷을 입어서 예쁘다.
이쁜 이유의 특징을 짚어주면, 칭찬을 존재와 연결짓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네가 오늘 이렇게 저렇게 해주니 내가 기분이 좋다.
특정 행동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내 기분을 설명해 주면 상대방은
착함이라는 존재와 연결하지 않고 자신이 칭찬 받은 이유가 착한 행동 하나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청소를 하니 너는 착하다 보다 청소를 하니 방이 환하고 내 기분이 좋다.
이런 식으로요.
고약한 사람은 타인의 외모와 행동에 대해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애정을 갖고 존재의 소중함을 인정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길게 지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형제, 친구들, 선생님들, 사회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거래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할 때 나의 외모와 행동을 나의 존재와 인격으로 연결지어 판단합니다.
이런 판단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나도 모르게 상처 받고 자기비하로 이어집니다.
존재감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칭찬에 대해 거름망이 있습니다. 내 행동의 무엇에, 내 외모의 무엇에 대해
칭찬을 한 것이지? 그리고 이유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구체적인 이유들을 찾아냅니다.
못 찾으면 내가 오늘 세수를 두번 해서 이쁜가. 내가 평소 방창소를 잘 해서 착한가?
그리고, 자기 존재의 훌륭함으로 연결짓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잘못을 해서,
상대방은 너는 나뻐, 너는 미워 했을 때.
나의 어떤 구체적인 행동이 상대방에게 기분을 상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나의 존재가 나쁘거나 미운 사람이라고 연결짓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나는 너에게 실망했어, 나는 네가 그렇게 할 줄 몰랐어.
하며 인격과 존재와 연결지어 말하면서도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칭찬을 할때도 사소한 것을 존재에 연결하는 침소봉대식 칭찬으로 하고, 그리고 상대방의 잘못을 할때도 우리는 자칫 존재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반복되면 뭐가 어떻게 잘못된지도 모르게 수시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움직이면 실수를 해서 타인에게 지적질을 무수히 당해도
허허 웃고 사과하고 두번다시 머릿속에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자존감이 강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항체가 형성된 거죠. 자기보호항체요.
자존감은 충전이 되는 것으로 알아요.
내게 누군가 상처를 주면, 내게 지지를 해 줄 수 잇는 누군가를 만나
나의 존재의 이유를 원상복귀 시켜야 하는 거죠. 그리니, 평소 인간관계 관리를
진실되게 해서 자존감 충전 은행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는 부모에게서 받고,
성인은 친구에게서 받고,
결혼한 성인은 배우자에게서 받겠죠.
이게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친구가 되어서 스스로를 지지하고 위로할 수 있는
특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존감 충전을 할 때 너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하면 곤란하겠죠.
너의 행동을 너의 외모를 그렇게 존재와 연결지어 상처준 그 사람이 크게 잘못한 거야.. 해야 겠죠.
관계가 좋은 사람은
상대방의 반복되는 습관에 대해
미리 나올 때.. 빨리 와. 제 시간에 와. 이렇게 한번 짚어주고,
지각하면 안 돼 식으로 미리 하지도 않은 잘못을 부정적으로 짚어주지는 않은 듯 해요.
또 늦으면 웃으면서 늦었네? 이렇게 간단하게 짚어주고... 이렇게 반복해서
습관을 점차 교정시켜 줘요.44. 정성스런
'16.5.10 11:35 AM (211.36.xxx.76)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읽고, 배우렵니다.45. 자존감.
'16.5.10 11:56 AM (112.150.xxx.194)218 님 글 감사합니다.
46. ....
'16.5.10 7:33 PM (219.250.xxx.57)자존감 오메가3 봉사 등등.^^ 감사합니다.
47. 저장
'16.10.3 3:12 PM (223.62.xxx.213)자존감 저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512 | 혼자 놀기.. 이게 최고다 하는것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36 | ㅇㅇ | 2016/05/10 | 7,168 |
555511 | 중국어 방문수업~ | 중국어 | 2016/05/10 | 676 |
555510 | 비행기표 끊고나서 여권분실 ㅜ 3 | 여권 | 2016/05/10 | 2,253 |
555509 | 길에 돈을 다 흘리고 다니는딸ㅠㅠ 18 | 왜이러죠? | 2016/05/10 | 4,845 |
555508 | 전기주전자 스뎅과 플라스틱 어느게 낫나요 10 | ... | 2016/05/10 | 2,298 |
555507 | 요즘은 왜 시트콤도 안하나요 ? 10 | 시트콤 | 2016/05/10 | 2,204 |
555506 | B형 간염항체 형성되었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4 | 혈액검사 | 2016/05/10 | 2,786 |
555505 | 자존감 높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34 | .. | 2016/05/10 | 8,299 |
555504 | 수영장 락스물은 어떨까요? 8 | 가습기 | 2016/05/10 | 5,311 |
555503 | 질투나 견제를 많이 받는 사람.. 29 | ᆢ | 2016/05/10 | 39,653 |
555502 | 비정상회담 윤여정씨 나오는데요 50 | haha | 2016/05/10 | 19,949 |
555501 | 남초가보면 불임도 자폐도 기형아도 여자탓 16 | 허허 | 2016/05/10 | 5,255 |
555500 | 휴먼다큐보구 눈물이 안 멈춰요. 너무 슬퍼요. 4 | ... | 2016/05/10 | 4,356 |
555499 | 냉장고추천해주세요 | 냉장고 | 2016/05/10 | 747 |
555498 | 자기가 이쁘다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건가요? 25 | .. | 2016/05/10 | 8,924 |
555497 | 중1인데 영어과목이요 6 | 중딩 | 2016/05/10 | 1,392 |
555496 | 또오해영 재미있어요 59 | .. | 2016/05/10 | 7,431 |
555495 | 일회용기 담겼던 요리 먹었는데 2 | ..... | 2016/05/10 | 1,466 |
555494 | 정치얘기는 안하려했건만.. 16 | 40대 | 2016/05/10 | 1,400 |
555493 | 오늘의티비. 서치팡 말고 어디서 티비 볼수있나요? 2 | 티비 | 2016/05/09 | 3,611 |
555492 | 철 지난 옷 3 | 부 | 2016/05/09 | 1,314 |
555491 | 이런 집 넘 예쁜 듯 2 | 빵만쥬 | 2016/05/09 | 2,914 |
555490 | 소화 잘되는 종합비타민 있을까요? 3 | .. | 2016/05/09 | 1,903 |
555489 | 경기도 안산에 러시아 고려인이 3만명이나 거주하는 마을이 있네요.. 9 | 카이레스키 | 2016/05/09 | 4,378 |
555488 | 친정엄마가 자꾸 깨서 아빠도 푹 못주무신다는데요... 12 | 숙면방법 | 2016/05/09 | 2,5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