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고민이 있는 분들께... 이 말 떠올리면 고민이 많이 사라지실거에요.

xdgasg 조회수 : 3,890
작성일 : 2016-05-09 21:26:12
'나는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합하려 살지 않으며, 상대방도 나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지 않는다'

이말을 인터넷에서 봤는데..정말 명언인듯해요.
인간관계 고민이 있을때 이 말을 떠올리면 거의 해결이 되더라구요.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버리고, 나도 상대방 기대치를 충족시키려고 사는 것도 버리면 되는건데

예전엔 이게 안되서 정말 고민 많이 했던거 같아요.
오늘도 지인 회사 동료 욕 계속 듣다가 저말을 꼭 해주고 싶었는데..@_@ 담엔 꼭 해줘야겠네요.
즐밤되세요^^
IP : 121.84.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말이네요
    '16.5.9 9:28 PM (14.43.xxx.239)

    저는 사람은 난로처럼 대하라 ... 항상 기억하려고해요.
    너무 가까이하면 타고
    너무 멀리있으면 춥죠

  • 2. 그냥
    '16.5.9 9:30 PM (121.171.xxx.99)

    다름을 틀림으로 인지하지 않고 다름을 다름으로 받아들이는 훈련만 해도 훨씬 좋아지죠.

  • 3. ...
    '16.5.9 9:54 PM (120.50.xxx.182)

    좋은 글귀네요
    사람이 이해가 안갈 때 떠올려야겠어요^^

  • 4. .....
    '16.5.9 10:21 PM (210.2.xxx.247)

    좋으네요
    더불어 저는 법정스님 글도 좋아해요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아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신을 투자하는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5. 게슈탈트 기도문
    '16.5.9 10:50 PM (83.81.xxx.65)

    The Gestalt prayer by Fritz Perls

    아마 이 글일거예요.
    제가 맘 다독일 때 항상 읽어봅니다.
    한국어 번역이 조금 매끄럽지 않지만... 시간되시면 원문을 찾아보세요~~

  • 6. 함부러 인연 맺지마라
    '16.5.9 11:19 PM (126.11.xxx.132)

    젊었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인연을 맺는다는게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91 토치로 불맛 낼 수 있나요? 7 오오 2016/05/12 4,504
557190 북동형아파트 4 holly 2016/05/12 1,136
557189 만나는 사람이 30 무슨? 2016/05/12 5,480
557188 현장학습때 선생님 김밥.. 47 ... 2016/05/12 6,219
557187 집안행사에 본인은 안가고 아들며느리만 보내는 시모 19 2016/05/12 3,572
557186 저는 미혼인데요. 여기서 글 읽다보면은 본인 = 아이 11 미혼 2016/05/12 3,490
557185 아이가 창피한줄 몰라서 한대 때려줬어요ㅠ 2 ㅠㅠ 2016/05/12 1,695
557184 담임쌤께서 예고 진학을 권유했다는데 11 중하위권인데.. 2016/05/12 3,951
557183 알맞게 익은 파김치가 많아요 13 음식처리 2016/05/12 2,745
557182 군대 선배맘들께 질문있어요~~~~ 7 딸기줌마 2016/05/12 1,348
557181 스페이스 A 실력이 넘 아까워요 5 . 2016/05/12 2,610
557180 퇴직하고 자영업하는 현실........... 7 ㅠㅠ 2016/05/12 4,453
557179 플라잉 요가 무서움 4 극복 2016/05/12 4,385
557178 시모얼굴보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법 4 악연 2016/05/12 1,904
557177 '생태'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3 ㅇㅇ 2016/05/12 3,351
557176 제 수업 방식과 정반대의 부모님 제가 그만두는게 답이겠죠? 1 ... 2016/05/12 849
557175 악동뮤지션 1집은 참 좋았었는데.. 9 악뮤이모팬 2016/05/12 2,394
557174 마른오징어 넣고 청국장 끓였어요 1 덥군 2016/05/12 1,312
557173 국물속 미네랄 1 궁금이 2016/05/12 605
557172 예단도안받았는데 조카폐백을 받으라고하는데 25 이중과세 2016/05/12 9,989
557171 피해자들 앞에선 사과, 뒤에선 ­˝내 연기 어때?˝…신현우 전 .. 6 세우실 2016/05/12 1,629
557170 전자렌지 오븐 이거 원래 이런가요? 2 111 2016/05/12 1,492
557169 현장학습날 선생님 김밥 싸드리면 욕먹을까요? 27 궁금 2016/05/12 3,550
557168 막히는 시간 좌회전할 때 질문요 9 미세스 2016/05/12 884
557167 야채 슬라이서(spiralizer) 잘 쓰시나여??? 2 미리 2016/05/12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