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해남 대흥사 놀러갑니다.
일행이 이미 유선관에 방을 잡았고,
근처 민박이나, 여관에서 3인 가족이 자야할 것 같은데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 중 좋았던 곳, 추천하고 싶은 데 있을까요?
뭐든 다 해결해주는 82만 믿습니다.
연휴에 해남 대흥사 놀러갑니다.
일행이 이미 유선관에 방을 잡았고,
근처 민박이나, 여관에서 3인 가족이 자야할 것 같은데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 중 좋았던 곳, 추천하고 싶은 데 있을까요?
뭐든 다 해결해주는 82만 믿습니다.
해남.
제 친정인데... 반갑네요.
30분거리 송호해수욕장이 있구요.
송호에서 10분거리에 땅끝이 있습죠. 가본지는 오래되었네요. 해질즈음 가시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대흥사 조금못가서 윤선도 유적지가 있어요
남쪽을 보시려면, 보성 녹차밭도 좋은데 거리가 좀 되네요 한시간쯤요.
아, 우황리공룡박물관 왕추천드립니다.
대흥사에서 25분쯤거리네요.
아이가 없어도 꼭 가보시길~~~
생각나면 또 댓글드릴께요
유선관 들어가는 길에 맨 식당과민박 펜션이 줄줄이 늘어서 있자나요
일행과 만나기 편한 데 적당히 잡으시면 될 듯
음식은 다 맛있더라구요
특히 윗국?웃국? ㅎ
아 좋을 때 가시네요. 부럽습니당
해남 '와와펜션' 검색해보세요.
아주 옛날에 유흥준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 보고 여럿이 갔었던 기억이 나요. 저 위에분 말처럼 땅끝도 가고 송호해수욕장도 가고 했었는데 전 유선여관에서의 기억이 제일 좋아요. 저흰 본체말고 대문옆 마당쇠자는방? 얻었는데 저녁되니 모기향? 피운다며 마당에 풀잎 태워서 다들 그 위에 대흥사 밤마실갔다오고 시설이 팬션마냥 좋은게 아니라 바깥에 딸린 고용부엌에 딸린 곳에서 샤워하고 너른 뒷마당 휘감고 도는 시냇물가에 창 배우는 학생들이 폭포? 옆에서 창하고 하여튼 남도느낌 물씬 나는 특이한 경험했었어요. 저흰 8월 한여름에 갔었어요.
땅끝마을서 배타는곳에서 다들 보길도로 엄청 들어가던데요. 거기가 아주 좋다던데 저흰 시간이 안돼서 못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