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맛 맞추기 너무 까다로웠던 어버이날

힘들다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6-05-09 18:24:17

어버이날, 맛집으로 유명한 남한산성 근처 유명 백숙 집을 예약해 놓았었어요.

저는 며칠 전부터 뭐 드시고 싶으시냐고 계속 여쭤봤는데... 네가 알아서 하라고 답을 안 주시더라고요...

막상 당일이 되니 부모님은 기껏 예약해 놓은 곳은 마다하시고

이천 쌀밥 먹으러 가자고 하다가 고깃집을 가자고 하다가 옥신각신 목소리가 커지더라고요 ㅡㅡ;;;

그런데 두 분 다 '입맛에 안 맞아서 먹기 싫다'고 하는 게 아니라 '애들은 그런 거 안 좋아하잖아!' 하면서 아들 딸 핑계를 대며 투닥거리시더군요.

결국 메뉴는 장어로 낙착되었는데요. (막상 돈을 내는 저는 장어를 싫어해서 입에도 안 댄다는게 함정)

아버지는 마음에 들어하셨지만 엄마는 비싸고 맛도 없다고 어찌나 투덜거리시던지.

우리 엄마 아빠지만 참 저랑 안 맞아요. 저 같으면 자녀들이 예약한 곳으로 그냥 가겠는데...

호불호가 너무 분명해도 피곤하네요. 공감하시는 분 계실런지 ㅠㅠㅠㅠㅠㅠ

IP : 211.36.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9 6:56 PM (211.177.xxx.14) - 삭제된댓글

    저희도 저래요 ㅠㅠ그래서 저흰 무조건 부페로 갑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부패 고고

  • 2. 한나
    '16.5.9 7:02 PM (117.111.xxx.144)

    ㅣ마자요
    부페로 가야 각자 먹고 싶은거 먹고 좋죠

  • 3. 그냥
    '16.5.9 7:34 PM (110.70.xxx.188)

    저같으면 피곤해서 선물만 드리겠어요.

  • 4. ????
    '16.5.9 8:16 PM (59.6.xxx.151)

    예약해 놨으니 이번엔 그냥 가시고
    다음엔 드시고 싶으신거 미리 말씀해 주시라 하세요

  • 5. 저도
    '16.5.9 8:28 PM (122.62.xxx.23)

    밖에 나가는게 더 피곤해서 그냥 집에서해요.
    간단하게 하는 일품요리몇가지 하면 나름 다들 만족들해요....

  • 6. 아웅
    '16.5.9 10:21 PM (112.170.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호텔부페 사드리려 했더니(동네호텔 조식이 좋아요)
    교회를 가야된다 1시에 만나자 해서
    그럼 터키음식 어떄요, 유명한 막국수는 어때요
    대답은 글쎄..........
    막국수집은 예약하려 했더니, 남편 왈 동네 막국수집을 뭐하러 예약까지 하냐
    1시넘어 도착하시더니 엄마는 꽃 꺾어온다고 사라지심
    애는 안간다고 소리소리
    .............
    결국 애 협박해서 데리고 나왔더니 막국수는 대기번호 6번 받고 다시 나와
    헐레벌떡 터키음식점 가서 6인자리 낚아채듯 앉음
    결국 먹음....ㅜㅜ
    힘들었어요...
    엄마는 막국수집 예약을 왜 안했냐며 원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647 쯔위 엄정화 초장기 시절 닮았어요 9 .... 2016/05/16 2,804
558646 노인들은 대체로 왜 기다리는 상황을 잘 못 견디실까요? 10 ... 2016/05/16 3,175
558645 식당에서 사람 수 대로 시켰다가 낭패봤어요. 9 제주도 2016/05/16 6,628
558644 종합소득세 4 세금 2016/05/16 1,894
558643 헬스 일주일 두번... 효과가 있을까요? 8 .. 2016/05/16 7,139
558642 문이과 통합이라면 선행을 어찌해야 하나요? 7 ... 2016/05/16 2,567
558641 시댁에서 정해준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아기 출생신고 하면 .. 8 이혼중입니다.. 2016/05/16 2,346
558640 맞는건지 의견주세요ㅡ인바디측정 4 질문 2016/05/16 1,145
558639 쯔위는 전형적대만미인얼굴아니에요? 10 .. 2016/05/16 3,550
558638 쏘렌토 색상추천요 9 쭌이맘333.. 2016/05/16 4,518
558637 막걸리 질문이요 (급..컴앞 대기중이요) 7 ㅜㅜ 2016/05/16 1,570
558636 진중권 , 유시민 10 논객 2016/05/16 2,659
558635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에 거래하는 부동산이요~ ㅇㅇ 2016/05/16 1,087
558634 집을샀는데 시작은아버지의 격노 28 나무 2016/05/16 17,252
558633 고현정 연기는 모래시계 때가 제일 안정감있지 않았나요? 15 좋았던 2016/05/16 3,893
558632 믿고 살수 있는 재첩국 파는곳 알려주세요~^^ 3 ,,, 2016/05/16 1,545
558631 터키 사시거나 잘아시는분요 2 고민 2016/05/16 1,237
558630 청춘콘서트 가시는 분 있으신가요? 청춘 2016/05/16 676
558629 자꾸 비싼곳에서 먹으며 더치페이하는 친한친구 68 --- 2016/05/16 21,240
558628 싱글친구와 이야기하다가, 이게 제 자랑이 된 건가 해서요 3 2016/05/16 1,757
558627 이정현, ‘靑 행사 맨 뒤로 배치’ 불만.. KBS에 항의 전화.. 1 순천 2016/05/16 2,138
558626 블랙인스턴트커피 잘아시는분? 10 아이구 2016/05/16 2,264
558625 실업급여 다른 관할 지청에서 받을 수도 있나요? 2 .. 2016/05/16 1,622
558624 더민주에서 70% - 안 괜찮은 사람? 4 ... 2016/05/16 974
558623 과외선생님 입소문은 어떻게 나는건가요??? 6 ........ 2016/05/16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