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살 노견 자궁축농증 수술후에도 토하고

걱정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16-05-09 18:22:34

수술후에도 물을 아주 많이 먹고 먹은 즉시 토해 버려요.

수의사 말로는 농이 많이 차서 피가 오염이 되어서 그런다네요.

수술은 어젯밤에 응급으로 했고요...

많이 나쁜 상태에서 해서 그런가요?
계속 토하니 너무 걱정이네요.입원중이거든요.

이게 회복과정이길 바래요.

애가 너무 괴롭지 않고 아프지 않았으면 해요.ㅠㅠ

유선종양으로 4개월전에 수술했는데 또 하게 되었거든요.

많이 걱정스럽네요.

경험 있으신 분 좀 나눠 주세요.

IP : 175.117.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16.5.9 6:28 PM (61.102.xxx.238)

    4년전 14살때 유선종양이랑자궁축농증같이 수술했는데 토하지않고 잘회복했어요
    일주일정도 입원했던것 같아요
    매일 면회갔었구요
    우리강아진 나이가 많아서 동네병원서 노견전문병원 소개해줘서 옮겨서 수술했어요
    원글님 강아지도 잘회복되어야할텐데 토해서 어쩐대요

  • 2. 지금
    '16.5.9 6:2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열이 나나요? 열이 나면 ㅠㅠ 좀 힘들구요..패혈증 의심...
    열이 안나면 좋아지거든요..입원 중이니 의사가 알텐데요..열이 있는지...

  • 3. 헉...
    '16.5.9 6:35 PM (221.188.xxx.25) - 삭제된댓글

    노견인데 수술 두번이나 했으면 진짜 많이 힘들텐데...ㅠㅠ

    왠만하면 저라면 수의사님 다른 분도 한번 물어보겠네요.
    저희동네 수의사님은 수술 1년에 한번 정도 밖에 안 권하시거든요.

  • 4. ..
    '16.5.9 6:49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우리개도 이틀정도 토하다가 다시 조금씩 먹더니 펄펄 날라다녀요. 급한대로 좋아하는 시저캔같은거라도 먹게하고 점점줄여주세요.

  • 5. 저기
    '16.5.9 7:34 PM (223.62.xxx.40)

    혈액검사결과 어떤가요. 노령견 수술후에 급성신부전 오는 경우가 많아요.ㅠㅠ 조심해서 케어하세요.

  • 6. 저희 말티즈도
    '16.5.9 7:52 PM (59.17.xxx.48)

    작년에 자궁수술과 일부 유선 적출하고 1주 입원후 퇴원해 집에 와서 피똥 싸서 재입원하고 반복....ㅠㅠ

    그리곤 아주 잘 지내다 올해 유선 종양 또 수술.....아직은 건강하고 잘 지내요.

  • 7. ㅠㅠ
    '16.5.9 9:51 PM (175.117.xxx.60)

    혈액검사 해보니 결과가 더 안좋아졌다고 전화가 왔네요...신장이 많이 상했나 봐요...눈물만 나요....불쌍하고...제가 막 우는데 남편은 티비 보며 소리내 웃어요...웃는 건 자유지만 그 상황에서 웃을 수 있다는 게 놀랍고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한테 더 미안하네요..ㅠㅠ

  • 8. ..
    '16.5.9 10:05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울 개도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졌어요. 너무 속상해마세요. ㅜㅜ.

  • 9. ..
    '16.5.9 10:16 PM (211.187.xxx.26)

    힘내세요 키우다보면 한 번씩은 그렇게들 위기가 와요
    잘 넘기실 거에요
    중성화수술 안 시켰던 아이인가봐요
    빨리 회복하게 될 거에요ㅜㅜ

  • 10. ....
    '16.5.10 12:4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 강아지를 위해서 기도할께요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17 양가 생활방식 달라도 너무 달라요 2 2016/05/19 1,210
558916 저는 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요. 3 ... 2016/05/19 2,258
558915 발을 접질렀어요. 자꾸 붓는데..ㅠㅠ 3 ㅇㅇ 2016/05/19 1,556
558914 운전 험하게 하시는 분들이나 주변에 그런 분들 계시면 들어와봐요.. 1 조심 2016/05/19 1,612
558913 뺀질거리는 세무대리인 1 속터짐 2016/05/19 938
558912 아침은 안먹고, 늦은밤에 자꾸 먹는데~ 바뀔수있을까요? 5 아이맘 2016/05/19 1,038
558911 맥주잔 뭐가 좋을까요? 3 2016/05/19 921
558910 이틀하고 그만두면 알바비 못받나요? 9 아르바이트 .. 2016/05/19 8,379
558909 518 광주 군인파병은 한미연합사 존위컴 승인에 따른것 7 미국개입 2016/05/19 1,154
558908 조영남 사건은 흐지부지 될 것 같음 4 .... 2016/05/19 1,637
558907 몰라서 여쭤요 구제가 뭐예요? 6 dfdff 2016/05/19 1,644
558906 싱크대 서랍 정리 3 서랍 2016/05/19 1,896
558905 나이들어서도 예쁘니까 사람들이 사귀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51 ... 2016/05/19 19,725
558904 대파를 싸서 샀는데요...삶아도단단해요 8 뻣셔 2016/05/19 3,010
558903 김용익의원 트윗 ~ 2 하오더 2016/05/19 1,013
558902 뇌종양 문의 3 토마 2016/05/19 1,608
558901 대한민국을 미치게 만든 건 기독교의 역활이 크다 11 미친 2016/05/19 1,125
558900 영어 표현 하나만 알려주세요~~ 4 ddd 2016/05/19 854
558899 언니들 애들데리고 서울갑니다 숙소추천! 5 지방맘 2016/05/19 1,271
558898 미세한 다리 비대칭 3 .. 2016/05/19 996
558897 워킹맘들 한달 옷값 얼마나 드시나요? 6 30대중반 2016/05/19 3,311
558896 어제 청소걸레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18 크롱 2016/05/19 5,251
558895 3M 스카치브라이트 대걸레 어때요? 1 전업 2016/05/19 1,209
558894 저는 아직도 겨울옷을 입고 장판틀고 있는데요 14 병자는 아님.. 2016/05/19 2,834
558893 유럽에서 달러로 현지화 환전은 정말 비추천하시나요? 6 환전골치 2016/05/19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