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피티 받아본지 두달 되어가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2회씩 지금까지 10회 되었어요
인바디 결과 체지방 1.2키로 정도 줄고
근육량은 2키로 증가해서 피티샘이 그 정도면 잘했다고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는만큼 드라마틱한? 몸매 변화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아직 횟수가 얼마 되지 않아 그럴 수 있지만
사실 몸무게를 줄여야 하는 체중은 아니고(160/46키로)
탄력있고 라인이 예쁜 몸매가 되고 싶어서 운동 시작했는데
운동 강도가 약한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수업은 총 50분 하는데 하루는 상체 하고 그 담번엔 하체하고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해요
지난번 수업 때는 점프 스쿼트랑 이동하면서 하는 런지,
철봉에 매달리기 한 상태에서 하는 레그레이즈하다 죽을 뻔..
그 정도 해야 전신에서 땀이 흐르더라구요
평소 수업때는 힘들기는 한데 숨이 턱까지 차오르거나
다음날 근육통으로 온몸이 아픈 정도는 아니구요
선생님이 가르쳐주면서 이 부위가 자극가는 거다, 했던 부위에
살짝 근육통 있는 정도예요
수업 후에는 혼자서 유산소 30분 하는데
12분 빨리 걷고 3분 뛰고 이걸 두 번 반복해요
식사는 거의 닭가슴살, 고구마, 샐러드 정도..
간식은 우유한잔이랑 한줌견과 한봉.
정상식은 안한지 석달정도 되었어요
제가 원하는 복근이랑 힙업 상태가 되려면
운동강도를 좀 더 높여달라고 해야할까요?
다음주부터는 주3회로 늘려서 해 볼까 싶은데
너무 처음부터 욕심내는 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