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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원신책갔는데 누가 육교위에서 빈캔을 던져서 깜짝

산책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6-05-08 22:58:29
놀랐어요.

저녁먹고 배부르다며 눕겠다는 남편 달래서 끌고 나왔어요.
공원한바퀴돌고 시내쪽에서 지역축제 한다길래 구경하고
아이스크림먹으며 걸어오는데 육교위에서 누가 빈캔을 던졌어요.
바로 우리앞에 떨어졌는데 마치 저희머리를 조준한것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키도작고 여릿한 남편은 화난다며 육교위에 사람있냐고 막 찾는데
저도 같이 올려다봤지만 아무도 안보이더라구요...엎드린건지.ㅡㅡ

이마에 맞았으면 찢어졌을건데 싶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앞으로는 남편에게 산책가잔 소리하기가 미안해질것 같아요.
그리고 저혼자 저녁산책도 무섭구요.

도데체 누가 그런걸까요. 참 밉네요..ㅠ
IP : 218.155.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11:02 PM (211.36.xxx.107)

    어머나 놀라셨겠어요
    전 아파트 놀이터에 애랑 있는데
    누가 베란다에서 금붕어를 던진거에요
    죽을랑 말랑 하더라구요
    애들 놀라 막 소리지르고 갑자기 금붕어라니
    제가 물타슈로싸서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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