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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자한테 반했을 때 표정

.. 조회수 : 86,332
작성일 : 2016-05-08 22:55:02
어떤 표정을 짓나요? ㅎㅎ
당연 표정 눈빛만 보고 알 순 없겠지만 남자가 여자한테 반했을 때 표정이 어떤지 그냥 궁금해서요.
IP : 223.33.xxx.8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그
    '16.5.8 10:56 PM (39.7.xxx.124) - 삭제된댓글

    지겨워

    이딴글...

  • 2. ..
    '16.5.8 10:57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영화 데미지에서 제레미 아이언스가 여주인공 처음 만났을 때 표정 보세요.
    저 그 장면 보고 제레미 아이언스 연기력에 감탄했어요.

  • 3. 달라요달라
    '16.5.8 10:58 PM (58.228.xxx.54)

    눈빛이 아련아련하면서 공손해집니다.

  • 4. ...
    '16.5.8 10:59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눈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순식간에 얼음!

  • 5. 반하면
    '16.5.8 11:00 PM (39.7.xxx.201)

    반하면 모하나요?

    제대로된 남자 만날생각하세요

    안산 그살인자 같은넘 만나지 말구요
    아무놈이나 반했다고 쫒아오면 희희덕 거리지
    말구요 한심해 ..

  • 6. ㅋㅋㅋ
    '16.5.8 11:02 PM (42.147.xxx.246)

    몇십년 만에 보는 글인가 ..... ㅋ

    공손해진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 아유........
    생각이 안나요.

    ㅋㅋㅋ 청춘이 좋은 거야..............요

  • 7. ㅇㅇ
    '16.5.8 11:11 PM (211.115.xxx.250)

    무슨일 있었나요? 댓글들이 왜이런가요?

    반했구나 하는 눈빛은
    눈을 못 떼더라고요
    가까이 있을땐 눈도 못 맞추고 잘 못쳐다보더니 헤어질때서야 그가 탄 버스가 출발하는데 아주 안보일때까지 눈을 떼지않고 눈빛으로 말한다고나할까 그러더라구요
    옆에서 같이 보던 소겨해준 친구가 화들짝 놀라며 쟤 눈빛 좀 보라고 했었죠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반했다는 것을

  • 8.
    '16.5.8 11:17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순간 시간이 멈춘것 같겠죠. 아웃포커스가 되어버린 듯한.. 제 경험상 그랬어요. 남자도 다를거 없겠죠.

  • 9.
    '16.5.8 11:18 PM (39.7.xxx.62)

    순간 시간이 멈춘것 같겠죠. 아웃포커스가 되어버린 듯한.. 제 경험상 그랬어요. 남자도 다를거 없겠죠. 얼어버린 듯한 멍한표정..

  • 10. ...
    '16.5.8 11:19 PM (210.2.xxx.247)

    눈이 순간적으로 커지던데요 ㅎㅎㅎ

  • 11. ..
    '16.5.8 11:19 P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무심한 눈빛, 강렬한 눈빛...
    사이에서..강렬한 눈빛에 가깝죠.
    강렬한 눈빛은 행복한 눈빛이랑 비슷해서, 얼굴에 행복이 깃들어 미소도 떠나질 않고..

    근데, 좋은 것에 잘 반하는 사람이 있어요.
    좋은 것을 봐도 감흥이 없는 사람도 있고요.
    잘 반하는 사람이 좋죠.
    감성이 풍부하고, 그 풍부한 감성을 상대가 경험할 수 있으니 감성이 전이되어
    행복감을 줍니다.
    꼭 상대방 매력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거죠.

  • 12. ..
    '16.5.8 11:19 P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무심한 눈빛, 강렬한 눈빛...
    사이에서..강렬한 눈빛에 가깝죠.
    강렬한 눈빛은 행복한 눈빛이랑 비슷해서, 얼굴에 행복이 깃들어 미소도 떠나질 않고..

    근데, 좋은 것에 잘 반하는 사람이 있어요.
    좋은 것을 봐도 감흥이 없는 사람도 있고요.
    잘 반하는 사람이 좋죠.
    감성이 풍부하고, 그 풍부한 감성을 상대가 경험할 수 있으니. 감성이 전이되어
    행복감을 줍니다.
    꼭 상대방 매력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거죠.

  • 13. ㅎㅎ
    '16.5.8 11:26 PM (180.70.xxx.150)

    눈빛이 그냥 초롱초롱 반짝반짝 그 자체예요. 눈빛만 봐도 아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구나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어요. 그리고 시선 역시 나를 향해 고정돼있어서 내가 뭘 하는지, 내가 어딜 보는지에 대해 내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까지 하나도 놓치질 않습니다.

  • 14. 눈에서
    '16.5.8 11:39 PM (113.199.xxx.10) - 삭제된댓글

    불타는 하트가 이글이글 하고요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뭐든) 호시탐탐 노려요

  • 15. ...
    '16.5.8 11:54 PM (211.215.xxx.227)

    계속 쳐다봐요
    제가 일하다 고개 들면 저랑 눈이 마주쳐요
    그럼 웃어요
    어우야... 나 결혼해쪄... ㅠㅠ

  • 16. ...
    '16.5.9 12:18 AM (119.64.xxx.92)

    반한걸 숨길수는 없는데, 문제는 상대가 나한테 안반했는데 반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서...

  • 17. 로맨틱
    '16.5.9 12:42 A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

    ㅋ재밌네요
    좋을때다~

  • 18. ...
    '16.5.9 1:14 AM (14.52.xxx.175)

    이건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건데
    물어보시는 걸 보니 한번도 경험 못해보셨나봐요

  • 19. ...
    '16.5.9 2:48 AM (178.162.xxx.35)

    빤히 쳐다보는 거 별 의미 없어요.

    남자가 여자한테 반했을 때는 보면서 자주 웃어요. 모지리처럼 웃음 못 참고 실실 웃는 거.
    그리고 몸을 자꾸 앞으로 기울이는 거.
    손끝이나 팔이 자꾸 닿는 거.

  • 20. 남자가 해준말
    '16.5.9 8:34 AM (59.6.xxx.151)

    독신으로 나이가 좀 있고
    직업으로 공부하는 남자가 해준말

    순간적으로 입에 침이 마르고 주변 소리가 왱왱 모기 소리처럼 들리더라는 ㅎㅎㅎ
    물론 알던 사이는 아니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요

    근데 그 여인은 멀리 가고 남자가 찾아갔을땐 다른데 가고
    결국 못 이어졌죠

  • 21. 반한 남자는
    '16.5.9 11:12 AM (99.226.xxx.4)

    눈은 약간 커지면서 뚫어지게 보면서도 동시에 멍한 표정이 나와요,
    입은 귀에 걸리지만 활짝 웃는 모습이 아닌 바보같이 웃는? 모습이 나오죠,
    그런 모습으로 몇초 살짝 멈춥니다,
    마치 영화속에 주인공들처럼. 주변은 다 멈춘듯한?
    그런 모습을 몇초 보입니다.
    그야말로 침만 안 나왔지 정황상은 침까지 흘릴거같은? ㅋㅋ

  • 22. 아아아아
    '16.5.9 12:49 PM (182.231.xxx.170)

    약간 멍한 표정이 나오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더불어 행동도..약간..더듬더듬하는?
    뭐 그런거?
    에휴 아줌마가 옛날생각하며 떠올라봤네요.

  • 23. 그 표정...
    '16.5.9 1:36 PM (220.73.xxx.239)

    제가 키가 작고 눈이 아주 이쁜 스타일인데...

    주로 키작고 그런 남자들에게 자주 봤던 표정이죠.. 눈높이가 같아서...ㅋㅋ
    (근데..그남자들이 그나마도 유부남... ㅠㅠ 영양가게 없었네요..ㅠ)

    눈빛이 달라요... 자기도 모르게 정신이출장간 표정이죠..ㅋㅋ

    20년 전에 생각해봤네요.. ㅋㅋㅋ 원글님덕에..ㅋㅋㅋ

  • 24. ..
    '16.5.9 2:01 PM (1.233.xxx.29)

    순간 눈을 못 떼죠. 그 순간을 상대방도 충분히 알아차릴 수 있어요.
    저 사람이 나한테 큰 호감이 있어서 저렇게 눈을 못 떼는구나..하구요.
    그리고는 수습해야 하니까 태연한 척 하죠.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힐긋 거리고, 호감 있는 말투로 얘기하더군요.
    혹시 원글님..소설 쓰는 분인가요?
    다양한 표현을 듣고 싶어하는??^^
    그렇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를 상세하게 묘사하는 게 제일 설득력 있을 것 같아요~~

  • 25. 공주병들
    '16.5.9 2:57 PM (1.225.xxx.91)

    하여간 이런 류의 글 나오면
    꼭 자기 자랑하는 사람들 양념처럼 끼어서 나오더라...

  • 26. 착각도
    '16.5.9 3:19 PM (175.201.xxx.216) - 삭제된댓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27. 착각
    '16.5.9 3:20 PM (175.201.xxx.216)

    반한 사람은 없는데 반했다는 사람은 많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빵꾸
    '16.5.9 3:36 PM (211.36.xxx.226)

    브래드피트가 탕웨이 만나서 악수하는 장면 있어요
    함 검색해보세요 누가 봐도 브래드피트가 뿅 갔다는 걸 알 수 있음 눈에서 하트가 터져나오거든요 ㅋㅋㅋ

  • 29. 잡아먹을 듯이 쳐다보더군요
    '16.5.9 4:29 PM (211.36.xxx.238)

    일 관계로 만난 사람인데 제가 주문하는 입장이었는데요..
    주문서 내밀때마다 잡아 먹을 듯이 쳐다봐서 '이상한 사람이네!' 그렇게 생각했어요
    생긴 건 꼭 미란다 커 남편 울랜도처럼 생겼는데 목소리가 앙드레 김 같았어요~ㅋ 그리고 저보다 5살이나 어려 제 막내동생 또래라 아예 '날 좋아하나'하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그사람이 일하는 지역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제게 메시지를 보냈어요 '절 사랑했다고.. 덕분에 행복했다고..'
    그 메시지 보고 너무 놀랐어요 어쩜그리 까맣게 몰랐을까 그게 제일 놀라운 점이었어요
    그리고 고마웠죠.. 그때가 48세였는데 그런 고백을 받아보다니.. 그런데 무서워서 삭제했어요~ㅋ

  • 30. 자꾸쳐다봄
    '16.5.9 4:32 PM (90.195.xxx.130)

    자꾸 쳐다보고. 힐끔 쳐다보고. 쳐다본거 걸리고.. ㅋㅋ 뭐 그렇죠.

  • 31. 자꾸쳐다봄
    '16.5.9 4:33 PM (90.195.xxx.130)

    그나저나 두번째 댓글 정말 짜증나지 않나요?
    갑자기 신경질 부림 ㅋㅋ 평소 히스테릭 심하신 분이 납셨네...

  • 32. 00
    '16.5.9 5:14 PM (211.252.xxx.1)

    아이스크림을 보듯이 바라봅니다.

  • 33. 호호맘
    '16.5.9 5:27 PM (61.78.xxx.161)

    하이고~

    근데 이걸 말해줘야 안다는 말인거죠 ?

    노래중에 [당신은 한우같아요] 이거 들어보셔요.
    마블링 이쁜 한우 쳐다보듯이
    엄청 맛있는 음식 쳐다보듯이 하는것이 정답일듯

  • 34. 부래드
    '16.5.9 7:53 PM (115.143.xxx.186) - 삭제된댓글

    http://m.photoviewer.naver.com/search?listUrl=https://m.search.naver.com/sear... 탕웨이&nx_and_query=&nx_sub_query=&nx_search_hlquery=&nx_search_fasquery=&imgId=2^cafe16522590|152|35462_4&host=imagesearch.naver.com

  • 35. ...
    '16.5.9 8:15 PM (121.88.xxx.106)

    전 아무 느낌없이 아이스크림 보는데
    근데 누구한테 반하는거 힘든거 같아요. 당사자는...
    이어질수없는 사이라면 더욱더

  • 36. ...
    '16.5.9 9:12 PM (111.118.xxx.187)

    첫만남인데도 눈이 휘둥그레지고 웃어요

  • 37. 상대방에게 반했을때표정이라 ㅎㅎ
    '16.5.9 9:44 PM (223.62.xxx.54)

    아이스크림 보듯 처다본다라 넘 잼있고 귀여운 표현인듯요 ! ㅎㅎ

  • 38. 아욱겨요
    '16.5.9 9:45 PM (1.232.xxx.217)

    반한사람은 없는데 반하게 한 당사자는 많다니ㅋㅋㅋ

  • 39. 흐음
    '16.5.9 9:52 PM (175.192.xxx.3)

    10년전에 친구 소개로 소개팅 받은 남자가 절 처음 보고 반한 걸 느꼈어요.
    제가 외모나 몸매나 별로인데..그 남자는 상태가 저보다 더 안좋았던 사람이라..ㅋㅋ
    차에서 내려 저를 보자마자 멍한 표정을 잠시 짓더니 히죽히죽대더라고요.
    계속 제 얼굴만 쳐다보고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어요.
    상태 안좋은 남자 나와서 열받는데 남자는 계속 히죽대면서 뭘 해야할지 몰라하는 느낌?
    소개해준 친구가 당시 은행다녔는데 남자가 무리해서 펀드며 적금이며 상품 열개도 넘게 들었었어요.
    친구도 저 팔아서 엄청 실적냈었다고 하고요..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었어요.ㅋ

  • 40. 1003
    '16.5.9 10:13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엄마 치마폭에 숨고 싶은 기분...
    그 시절, 그 마음 그리워라...

  • 41. ..
    '16.5.9 10:22 PM (203.226.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잊을 수 없던 날이 있네요.
    하루내내 제얼굴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다가
    해 질때쯔음, 동작대교 근처 벤치에서 절 빤히 쳐다보면서
    눈코입 순서대로 빤히 보던 모습..

    헤어지면 한달 후에 만나야 하는 상황이라
    서로 잊어버릴까봐 한참을 그렇게 봤었네요.

  • 42. · ·
    '16.5.9 10:45 PM (61.255.xxx.154)

    눈이 커지면서 잠시 멈칫.

  • 43. 아웃겨요 님
    '16.5.10 12:30 AM (49.1.xxx.60)

    심뽀 진짜 웃겨요
    이곳 회원이 거의 여자인데 먼소리하는지
    남 따 시키고 비웃기 전문인 사람일세

  • 44. ---
    '23.4.20 1:06 AM (14.52.xxx.138)

    보고 싶네요.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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