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전하는 맘

~~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6-05-08 22:32:59
제가 좀 유약하게 생겼어요.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많고 다가오는 사람도 많아요.
이웃에 사는 a 맘이 산책 가거나 장보러 가자고 자주 전화 와요. 저는 일 없는 날은 집에 있거나 혼자 있는게 편해서 거절은 하는데 계속 거절하기 힘들어 가끔은 같이 산책해요. 저는 거의 들어주는 편인데 a맘이 필요 없는 이야기까지 해서 기분이 안 좋아요
..a맘이이 친한 b라는 이웃이 있는데 그 둘은 매일 붙어 다녀요. 그런데 그 b라는 사람이 저를 안 좋아해서 저랑 몰래 만난다 그런 이야기까지 해요.저는 b에 아무 관심도 없고 b는 동네에서 a만 만나니 저랑 연결될 것도 없어요.
그런데 a가 만나는 여자들 외모보고 멍청하게 생겼다 만나지 마라-이런 터치를 b가 한다는데 저에 관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안 했지만 저도 그 멍청해 보이는 여자들과 한 묶음에 드는 뉘앙스로 말하더군요. 그런 이야기를 옮기는 a를 보고 오면 기분이 별로라 점점 거리를 두고는 있는데 자꾸 생각나고 기분이 나빠요. 저한테 그런 뉘앙스 풍기며 말하는 의도를 도저히 모르겠어요.같이 b를 씹자는 것인지...뭐 어쩌라는 것인지...
IP : 1.238.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8 10:37 PM (175.116.xxx.216)

    가까이해서 좋을거없는 여편네네요..ㅡ.ㅡ

  • 2. 그런 여자
    '16.5.8 10:41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님의 말을 그 비라는 여자에게 전해 주고 그 둘이 깔깔거리고 님 씹을 겁니다.
    님을 그 둘의 안주거리가 되는 겁니다.
    님이 공명정대하고 당당하면 절대로 저런 여자가 안붙어요.

    저도 저한테 은근히 제가 싫어하는 사람 말을 하면서 떠보기에
    제가 싫어하는 사람의 정보를 준 것에 대해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을 하니
    그 다음부터는 다기는 그 사람 말도 않도 전화도 안하데요.

    님을 떠 보는 사람하고는 안 맞나는 게 좋습니다.

  • 3. 그런 여자
    '16.5.8 10:41 PM (42.147.xxx.246)

    만나지 마세요.
    님의 말을 그 비라는 여자에게 전해 주고 그 둘이 깔깔거리고 님 씹을 겁니다.
    님을 그 둘의 안주거리가 되는 겁니다.
    님이 공명정대하고 당당하면 절대로 저런 여자가 안붙어요.

    저도 저한테 은근히 제가 싫어하는 사람 말을 하면서 떠보기에
    제가 싫어하는 사람의 정보를 준 것에 대해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을 하니
    그 다음부터는 다시는 그 사람 말도 않도 전화도 안하데요.

    님을 떠 보는 사람하고는 안 맞나는 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991 육아와 집안일 힘든가요 9 dd 2016/05/12 2,044
556990 이러다 진짜 전쟁나겠어요. 13 걱정 2016/05/12 6,022
556989 결혼한 남매 사이 다들 어떤가요 21 경우 2016/05/12 6,779
556988 친구 남편한테 눈이 높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23 ... 2016/05/12 4,509
556987 이런게 외로움인가... 24 이런날이오네.. 2016/05/12 6,135
556986 아 너무 갈등돼요 14 ... 2016/05/12 3,680
556985 마음이 늘 무겁고 지치고 자주 지치고 힘든데 이럴때 먹을수 있는.. 2 Yeats 2016/05/12 1,308
556984 한복 입으면 2 남보라 2016/05/12 786
556983 일회용 도시락에 김치 쌀때 국물 안흘리게 하는 방법 있나요? 3 ㅣㅣㅣ 2016/05/12 1,412
556982 개독이라욕하면서.. 찬송가는 왜좋을까요? 26 교회 2016/05/12 2,111
556981 9개월 애기 육아-힘들어서 미칠것같아요 17 새벽공기ㅇ 2016/05/12 5,005
556980 한복이 너무 좋아요!!! 18 한복녀 2016/05/12 2,502
556979 머리작은 남자 좋아하세요? 17 은진이 2016/05/12 11,211
556978 재취업 1 ㅣㅣㅣ 2016/05/12 732
556977 워킹맘 육아대디 재밌네요 ㅇㅇ 2016/05/12 1,388
556976 어떤 내용이예요? 스포 있어도 전혀 상관없으니 알려주세요. 스포.. 14 곡성 2016/05/12 13,847
556975 우리 고양이가요.ㅎ 1 ........ 2016/05/12 1,278
556974 최초계약은 4월이었는데 묵시적 연장 하다가 작년 10 월 월세를.. 묵시적 갱신.. 2016/05/12 741
556973 반전스릴러영화 추천좀요 오펀-천사의 비밀 37 ... 2016/05/12 4,552
556972 앞이 안보이시는 분에겐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6 선물 2016/05/11 734
556971 딸램이랑 처음으로 서울 가는데 추천부탁합니다. 17 서울 2016/05/11 1,839
556970 저녁부터 11시까지 쭈욱 힘든 일상생활 3 ㅁㄴㅇ 2016/05/11 1,145
556969 대통령,"기막힌 제품 만들면 인기끌것" 17 베이비톡 2016/05/11 3,278
556968 리뷰)또,오해영...따뜻하고 쓸쓸하다 8 쑥과마눌 2016/05/11 3,329
556967 반수하겠다는 딸때문에 고민입니다 17 박하사탕처럼.. 2016/05/11 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