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생일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나잇값 조회수 : 4,993
작성일 : 2016-05-08 22:14:27
아빠 나이들면서 하는 돈타령 지겹네요
어렸을적에 어린이날 한번 챙겨준적있나
생일 한번 챙겨준적이 있나

그저께 생신에 언니 10만원 저 10만원 줬다고 돈 많이 좀 주라고 난리
오늘 어버이날 10만원씩 또 드렸어요

작년 환갑엔 120씩 240준다고 했더니 적다고 난리쳐서
언니랑 저 250씩 500만들어 드렸어요

두자녀 회사 보내놓으니 본전 생각나는건지
우습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
닥달받는 엄마만 불쌍하고
동기들보면 더 부잣집에 더 자상하고 더 배운 아버지 밑에서 자라
꽃같이 자란 애들... 저도 부럽고 그렇네요
IP : 121.165.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징그러
    '16.5.8 10:18 PM (39.118.xxx.16)

    많이 배우셔도 돈 안준다고 난리셨습니다
    전화울리면 또 돈 얘기할까 겁이 덜컥
    진짜 저한테 못할짓 많이하셔셔
    돌아가셨는데도 생각도 안나네요

  • 2. 라희라
    '16.5.8 10:19 PM (223.62.xxx.51)

    정말 없어져야 할 날이라 생각해요 ..
    명절 저리가라에요

  • 3. 명절도
    '16.5.8 10:26 PM (110.70.xxx.48)

    없애고 연휴도 없애고 주말도 없애면 참 좋겠죠?

  • 4. . .
    '16.5.8 10:27 PM (175.223.xxx.36)

    안 없어져요

  • 5. 간단합니다
    '16.5.8 10:27 PM (121.148.xxx.18)

    어린이날 챙겼느니, 생일 챙겼느니 그런 잔챙이 다 필요없고, 고등교육(대학 이후) 학비와 생활비 펀딩했으면 무조건 챙겨드려야 합니다. 그게 게임의 법칙입니다. 인생 공짜없죠. 반면에 고딩까지 의무교육만 책임졌으면 그거로 겜오버입니다. 고딩 이후 성년이면 각자가 책임지는거니까요. 거기서부터 동전 한 잎도 공짜 없습니다. 차라리 리드코프나 러시앤케쉬로 뛰어가는 게 좋아요.

  • 6. 어버이
    '16.5.8 10:37 PM (182.224.xxx.118)

    날만 없애면됨.아니 있어도 안하면 끝.

  • 7. 참..
    '16.5.8 10:52 PM (210.205.xxx.133)

    자랄때 무슨 날이라고 받은것도 없이 컸건만 크고 나니 세상이 바껴 자식들,부모들에게 해야할 의무가 너무 많네요.받은거나 있음 억울하지나 않지...
    지금 연세드신70,80대 분들은 자녀교육에 올인하지도 않고 늘그막에 효도란 효도는 다 받고 살지만 지금 40,50대들은 교육비로 월급의 대부분을 쓰지만 효도받는건 언감생신이네요..

  • 8. ...
    '16.5.8 11:06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징징거리면 돈을 만들어 내놓으니까 그러죠.
    내놓으란다고 몇십만, 또 몇백만을 뚝딱 갖다바치는데
    요것봐라 짜내면 나오는구나 안 그러겠어요?
    무슨 일제시대 수탈당하는 것도 아니고 좀 주지를 마세요

  • 9. ㅇㅇ
    '16.5.8 11:09 PM (175.246.xxx.128)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 없어지면 다른날 그러겠죠ㅎㅎ
    어버이날이 문제가 아니고
    달란다고 딱딱 내놓으니까 그런거에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답니다

  • 10. 저도
    '16.5.8 11:22 PM (120.142.xxx.93)

    다~ 없어졋음싶어요

    저는 시댁얘기고요
    정말 말로는 예쁜손자 이럼서
    생일, 어린이날 입학졸업 등
    어릴때 정말 한번있는거 전화한통없으세요
    그러면서 생신 어버이날 엄청~~ 챙겨주시길바라죠

    그래서 전 아예~~안챙깁니다.
    해드리면 해드린대로 더 바라는 부모님이란걸 알기때문이죠

  • 11. 일단
    '16.5.9 12:35 AM (124.49.xxx.181)

    어버이날은 없애는거 찬성 있다 해도 현금으로 감사함 표현하라는걸 없애 야함

  • 12. ㅁㅁㅁㅁ
    '16.5.9 3:00 AM (211.199.xxx.34)

    무슨날 무슨날 ..이런거 다 없어졌음 좋겠어요 ..지겨워 정말

  • 13. 공감
    '16.5.9 9:14 AM (39.116.xxx.214)

    진짜 무슨무슨 행사가 왜이리 많나요?
    챙겨야될게 너무 많아 부딤스러워 죽겠어요
    제발 없어졌음 좋겠다는 바람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686 치매 걸리신분들 케어 8 .. 2016/05/08 2,100
555685 82만들어오며ㄴ 3 블루 2016/05/08 755
555684 60대 어머님들 백팩 어떤 브랜드 메세요? 8 dd 2016/05/08 4,747
555683 부산숙박) 씨클라우드와 해운대그랜드호텔 중 선택 도와주세요. 5 nice 2016/05/08 2,191
555682 김앤장과 옥시 11 ........ 2016/05/08 3,422
555681 땀 줄줄 흐르는 아이, 순면양말로 도톰한 것 어디서 살지요 5 // 2016/05/08 1,055
555680 못봐주겠어요, "그래, 그런거야" 19 김수현 작가.. 2016/05/08 7,200
555679 다싯물 이렇게 내니, 비린내 없던데요 10 .. 2016/05/08 4,129
555678 새댁 어버이날 처음 친정에서 보냈어요 2 답답 2016/05/08 1,693
555677 시린이 치약 '이치'가 제일 좋은가요? 6 .... 2016/05/08 4,368
555676 영어 문법 질문이요!(미래완료 대신 쓰는 현재완료) 7 지금은 공부.. 2016/05/08 999
555675 흑..저 반포주공 20평대로 이사가는데... 9 ... 2016/05/08 5,292
555674 투톤 염색 ,후기입니다 4 찌질엠마 2016/05/08 3,340
555673 돈잘벌면 아쉬울거없으니 결혼안한다는 말좀마요. 79 부끄러움 2016/05/08 19,096
555672 김가연씨 결혼식 늦게한 이유가 시댁 반대때문인가요? 10 ... 2016/05/08 21,532
555671 공원에서의 애정행각은 안하시는게... 6 그냥 2016/05/08 3,735
555670 세월호754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05/08 488
555669 아이가다섯 보시는 분 6 . . . 2016/05/08 2,969
555668 인구절벽..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 8 명견만리 2016/05/08 2,834
555667 오가닉 코튼 20 수 원단 파는곳좀 알려주세요. 4 그림속의꿈 2016/05/08 926
555666 임신기간동안 22kg쪘는데 이제 겨우반 빠졌어요 나머지는 어쩌죠.. 6 슬퍼요 2016/05/08 1,954
555665 결혼은 원래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 건가요? 2 부부 2016/05/08 2,258
555664 진짜사나이 꿈얘기할때 음악 궁금합니다 3 go 2016/05/08 684
555663 부모님 요즘 보시기 좋은 영화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2016/05/08 621
555662 경제신문을 받아보려고 하는데, 어떤 신문이 좋을까요? 2 경제관심 2016/05/08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