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서 말씀과 기도가 우선이라는데...

rba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6-05-08 15:19:54
외국삽니다  아무래도 이민생활에서 교회란 정보 교환, 인간관계 넓히고 또 사업에 목적있는 사람들의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에서 말씀과 기도로 바로 서야한다는데 강조하고 말씀을 많이 알고  기도를 막힘없이 줄줄해대는 사람들을
보곤합니다.,. 하지만 삶속에서 고집쎄고 독선적이고 말씀 쫒아 다닌다고 가정 내팽게치고 다니는 사람들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부럽다고 합니다 ㅉㅉ
말씀과 기도가 부족해도 삶속에서 그릿도인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더 좋습니다
 
물론 사람의 성향이나 기질이 틀려 저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를수 있지만 말씀과 기도라는 프레임속에서 갇혀 있느게 아닌가 합니다  어느것이 우선인가요?  이래도 말씀과 기도가 우선????
IP : 172.88.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이미
    '16.5.8 3:34 PM (110.92.xxx.213)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면 가정 내팽기치고 돌아다니지 않고요..
    가정도 소중히 여기고 삶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난답니다..

  • 2. .....
    '16.5.8 3:40 PM (119.70.xxx.81)

    말씀이든 기도든 그것이 삶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왜 말씀을 보고 왜 기도를 하죠?
    내 삶이 그리스도처럼 다른 사람, 약한 사람, 고통받는 사람에게 시선을 향하고 그들을 보듬고,
    내 삶이 이 땅 가운데 불의한 자본, 불의한 권력에 대항하고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삶이 되는 게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한 목적입니다.

    아무리 성경읽고 능숙하게 기도해도
    그들의 삶이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자기 아집에 빠져 독선적이고
    사랑 없고 말씀과 기도를 능력으로 보고 잘난 척 한다면
    예수님이 가장 통렬히 비난하셨던 바리새인과 다름 없지요.

    삶에 그리스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가 드린 기도나 공부한 말씀은
    가짜입니다.

  • 3. ...
    '16.5.8 4:08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인간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 4. 말씀과 기도
    '16.5.8 5:18 PM (59.6.xxx.151)

    의 목적 자체가 무엇인지

    구복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게 해주시라고 기도하는 겁니다

  • 5.
    '16.5.8 8:45 PM (1.238.xxx.219)

    결혼하고 다시 교회다니며 10년정도 구역예배 하면서 느끼는게, 항상 기도 말씀 입에 달고 속칭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집사님들 모두 개인 가정을 위한 기복신앙이란 생각 밖에 안들어요.
    제가 뭐 남의 신앙 뭐라할 자격없지만, 세월호 사건 터진후에도 그들을 위한 기도제목 내놓는 집사님들 한분 없네요.
    죄다 자기 가정 아이시험 남편 건강..

  • 6. 기복신앙
    '16.5.8 9:34 PM (211.212.xxx.82)

    위에 뭐님 댓글에 구구절절 동감이에요.
    성당 다니는 천주교 열성신자들도 거의 비슷해요.
    툭하면 성지 순례 다니고,생미사 넣고 매일미사하고 광적으로 신앙생활 하지만
    사회의 부조리,불의에 눈감고,약자들 어려운 이들위해 기도하지도 않아요.
    정의구현사제들 욕하고...
    옛날옛적에 성황당에서 정한수 떠놓고 기도하던 원시신앙과 다를바가 하나도 없어요.
    성서에 나온 예수님 모습이 그랬는지 되묻고 싶어져요.
    그래서 냉담하고 있어요.
    종교인이 오히려 더 나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주둥이만 신자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286 두세달만에 천만원 모았는데 올해는 꽝예요~ 작년에 2016/05/10 1,750
556285 샴푸 어떤거 쓰세요? 3 질문 2016/05/10 2,649
556284 동대문시장 칼가는 곳 있나요? 3 ... 2016/05/10 2,038
556283 실리쿡 납작이어떤가요? 6 ;;;;;;.. 2016/05/10 2,670
556282 다이어트하는 모녀입니다. 배부르게 먹지만 살안찌는거 알려주세요 31 ... 2016/05/10 8,371
556281 혈액검사 결과가 다음날 나오는 곳과 일주일걸리는 병원 4 .... 2016/05/10 1,568
556280 고3 뭐 먹이고있나요? 4 고3 체력관.. 2016/05/10 1,659
556279 손 빠는 아기가 머리 좋다는거 맞는 말인가요? 27 dd 2016/05/10 6,394
556278 대입 수시로 가려면 국 수 영 사탐(문과) 하면 되요? 3 수시 2016/05/10 1,403
556277 밀가루 계란 섞은 거 기름기 없이 구울 수 있나요? 4 오일리스 2016/05/10 804
556276 밭으로 대출 받으면 이자가 몇 프로인지 아시나요? 6 .. 2016/05/10 1,036
556275 오늘은 또 뭘해줄까요? 3 고민고민 2016/05/10 1,196
556274 조미료 덜쓰고 음식 재활용 안하는 깨끗한 식당 알려주세요 2 ㅇㅇ 2016/05/10 1,155
556273 비상에서 만든 국사 교과서의 이미지 출처가 일베.. ,, 2016/05/10 566
556272 집 매도할때 가격 책정은 어떻게 하나요? 3 처음 2016/05/10 1,193
556271 동남아 리조트 가본곳 중에 어디가 좋아요? 54 휴양 2016/05/10 6,155
556270 택시 기사분의 이야기를 듣고 6 간만에 2016/05/10 1,865
556269 차이나항공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ca 7 99 2016/05/10 1,555
556268 외환소득 관련 세금신고하는 방법이요 ㅠ 1 리리코스 2016/05/10 747
556267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다이어트... 13 다이어트 2016/05/10 2,799
556266 중1 아들 제모 질문드립니다.. 3 .. 2016/05/10 1,139
556265 캐비넷 열쇠를 잃어 버렸어요- 급질 3 ㅠ.ㅠ 2016/05/10 2,098
556264 김구 암살범 안두희는 미군방첩대원(CIC) 1 ㄷㄷㄷ 2016/05/10 1,223
556263 이사 몇시에 가는지 물어볼려고 하는데, 부동산한테 전화해 보면 .. 3 ㅇㅇ 2016/05/10 939
556262 은행에서 5월 행사로 적금이자가 2.6프로 라고 5 ㅇㅇ 2016/05/10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