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결정장애 남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6-05-08 08:24:26
하우스 푸어가 두려워서 집을 계속 못 사고 있는데 거의 매일 이것 땜에 다투네요.

어렵게 회사 근처 동네 아파트 단지로 정했는데 부동산에서 연락오는 물건마다..여기는 조망이 맘에 안든다. 가격이 비싸다 등등 타박만 놉니다.

부동산에 말하기도 민망하고 미치겠어요. 제 추측인데 집 사는게 두렵니봐요. 이렇게 나오는 매물마다 타박 놓는게 6개월째네요.

정말 미치겠어여.
IP : 223.62.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임을
    '16.5.8 8:2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떠 넘기면 되지 왜 그걸로 둘이 싸우세요?

  • 2. .....
    '16.5.8 8:37 AM (121.145.xxx.3)

    맘에 안든다는데 뭐 어째요..

  • 3. 두렵죠
    '16.5.8 8:44 AM (112.173.xxx.198)

    저두 두려워서 지금 못사고 있는대요..
    남편 맘 이해되네요.
    대출 없이 사는거야 괜찮지만 요즘 대출 안고 사기엔 불안하죠

  • 4. 흰둥이
    '16.5.8 9:32 AM (39.7.xxx.55)

    전 결혼 3년차부터 집보러 다녔는데 5년동안 남편이 보여주는 집마다 그런 식으로 반대했어요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짐작하고 아, 내가 결단해야 하는구나 생각했죠
    그러다가 결국 어느 집을 사서 이사했는데 신기한 게 이 집 보고서는 삼십분 조용히 제 설명 듣더니 계약해 하더라구요 그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만한 집이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 5. ++
    '16.5.8 10:02 AM (180.92.xxx.57)

    남자가 저렇게 결단이 없으면 참....
    아니...본인이 살 집이잖아요....
    그냥 냅두세요...그러다 잘못되면 그 화살 마누라한테 갈텐데...

  • 6. ...
    '16.5.8 10:24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여기서도 집값떨어진다고 난리잖아요

  • 7. ..
    '16.5.8 12:46 PM (114.204.xxx.212)

    그냥 전세 사세요
    그런경운 사도 계속 불편해요

  • 8. ...
    '16.5.8 12:57 PM (116.40.xxx.46)

    님네 재테크는 안봐도 망했네요
    실거주 집하나를 결정 못해서 타박이라니
    원래 남자들 아파트 볼 줄 모르고요 자꾸 논리적으로
    접근해요 실상은 논리도 없는데요.
    회사 가까운 교통 편한 아파트는 다른 사람들도 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안 떨어져요
    하우스푸어는 경기도 외곽에 말도 안되는 대형평수들
    능력도 안되는데 대출 받은 사람들 얘기지
    서민 실거주는 무조건 사세요
    그러다 나중에 가격 오르면 옛날 가격 생각해서
    못사요.
    제 주위에 3억에 분양받은 아파트 팔고 8년째
    전세살면서 맨날 싸우는 부부 있어요
    그 아파트가 1억 넘게 올랐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59 여자연예인중 젤 예쁘다고 생각되는 58 사람은 2016/07/23 15,912
578758 제가 화 내는게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5 으이구 2016/07/23 1,729
578757 초속 5센티미터를 보는데 7 ㅇㅇ 2016/07/23 1,686
578756 이건희 사주에 말년 망신살? 4 거니옹 2016/07/23 6,731
578755 영국에서 깻잎씨 어디서 살 수 있나요? 9 깻잎먹고싶다.. 2016/07/23 2,063
578754 세월호830일)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10 bluebe.. 2016/07/23 420
578753 점점 더 더워지지않게..우리 환경 잘지켜요.. 5 ........ 2016/07/23 1,032
578752 20년전쯤 면목동? 건물꼭대기층에 실내수영장 6 !! 2016/07/23 4,091
578751 핀란드는 사립학교가 없고..모든 학교수준이 동일하대요 20 핀란드 2016/07/23 4,153
578750 염색 잘 하고 왔어요~ 9 아흐 2016/07/23 2,753
578749 투썸, 밀크티 쉬폰 드시지 마세요. 4 ㅇㅇ 2016/07/23 7,838
578748 코티 파우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코티 2016/07/23 1,516
578747 82는 무슨 무식한 여편네들 모여있는덴줄알고 계몽하려고 오는 인.. 12 에휴 2016/07/23 3,736
578746 어금니 신경치료 임시 충전재가 빠졌는데요 4 icesto.. 2016/07/23 3,625
578745 자녀를 지잡대 보내신 분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 54 ... 2016/07/23 25,045
578744 육젓을 담그려하는데 새우살곳을 찾고 있어요 5 새우젓 2016/07/23 943
578743 에어컨 없는 원룸.......녹아 버릴꺼 같아요........... 23 ,,,, 2016/07/23 8,786
578742 요즘에도 사립교사 들어가려면 돈(기부금)주고 들어가야 하나요? 10 ㅇㅇ 2016/07/23 2,556
578741 격조(?)있는 공포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42 TheOme.. 2016/07/23 3,726
578740 나이가 드니 국수가 미친듯이 좋아지네요 14 ... 2016/07/23 5,778
578739 집에 러닝머신을 설치하면요. 11 .. 2016/07/23 2,789
578738 32살 행복하고 싶어요. 13 토요일 2016/07/23 3,915
578737 귀 후비다가 피가 날 때 2 민성맘 2016/07/23 2,298
578736 여름되니 화장실에 물때나 곰팡이가 더 잘 끼지 않나요? 5 청소 2016/07/23 2,408
578735 메갈 옹호하는 분들은 메갈옹호웹툰작가들 작품 다 보셨어요? 33 ㅁㄱ 2016/07/23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