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잘못한 건지 좀 봐 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6-05-08 06:22:14
부부싸움까지는 아닌데 들 중에 누가 성격이 이상한 건지 한번 봐주세요..

요즘 며칠동안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았어요. 오늘 남편이 회사를 갑자기 가서 저는 그사이 아이보며 집안일 했구요.. 옷장정리 오래된 집안 믈품 정리하느라 무척 피곤했지요.

남편과 사이를 좀 좋게 하고 싶어서 피곤했지만 남편집에 왔을때 집에서 술 한잔하며 풀고 싶어서 남편한테 퇴근길에 소주랑 맥주 좀 사오라고 했어요.

남편이 소주 맥주를 사 왔는데 집에서..제가 밥먹는 남편에게 오늘 술 한잔 할까? 물으니... 답이 '당신 하는 거 봐서' 라고 대답했구요. 저는 먹는다고 하면 오뎅탕이랑 김치전같은 거 해서 주려고 물어본건데 저렇게 대답을 해서 기분이 무척 안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 재우다 잠들었네요..

제가 기분나빴단 거에 남편이 아침에 더 화가 나 있는데 이거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제가 자기 농담을 농담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기분나빠한 제가 더 이상하다던데.. 누가 잘못힌 건가요?

남편은 기분이 나쁘면 풀어주려는 노력은 안하고 제 기분에 영향 받아서 자기가 더 기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IP : 211.109.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용
    '16.5.8 6:27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애매하네요..
    두분이서 서로 바란게 달랐을뿐 굳이 잘잘못이 있는거 같진 않아요..
    남편은 아내의 애교를 부인은 남편의 자상함을 바랬던거 아닐까요?
    서로 원하는걸 안준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랄까..
    남편은 괜히 무뚝뚝하고 배려없는 한마디로 맛난 김치전 못먹었네요..

  • 2.
    '16.5.8 6:46 AM (117.111.xxx.146)

    둘다 미성숙

  • 3. ㅓㅓ
    '16.5.8 6:47 AM (211.36.xxx.71)

    둘다 앱니까

  • 4. 혈압
    '16.5.8 6:48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남편은 기분이 나쁘면 풀어주려는 노력은 안하고 제 기분에 영향 받아서 자기가 더 기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ㅡ 이런 남자랑 사는데 진짜 답없어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둥 애교로 어르고 달래 살라는 둥
    모르는 말씀 들으면 더 혈압오름.
    참으면 본인이 잘나서 잘하는 줄 알고
    더 기세등등한 타입이예요. 답변은 남편이 이상한 거.

    맘도 좀 떠나고 힘들기도 하고 해서
    제가 늘 (먼저) 잔뜩 화나있었더니
    분위기파악 하고 순하게 구네요.
    그냥 맘상함 삐진 것 말고
    먼저 성질내는 놈이 이기는 게임이여요 울집 부부관계는
    ㄷㄷ

  • 5. ..
    '16.5.8 7:07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소주, 맥주 사 와서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한잔 할까?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사오라고 했으면 술,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6. ..
    '16.5.8 7:07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사오라고 했으면 술,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7. ..
    '16.5.8 7:0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8. ..
    '16.5.8 7:0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9. ..
    '16.5.8 7:10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사소한 거라도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10. ..
    '16.5.8 7:11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 11. ..
    '16.5.8 7:13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울 남편은 자기가 만난 이상한 사람 흉 보다가 꼭 너같다..라는 말을 해요.
    이제껏 성심성의껏 자기 하는 얘기 들어준 사람한테.. 몇년이 돼도 고쳐지질 않네요. 아이..이..고오..

  • 12. ..
    '16.5.8 7:18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 13. ..
    '16.5.8 7:18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한잔 할까? 는 사족이라는 거죠.

  • 14. ..
    '16.5.8 7:1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없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 15. 술 사오란 말에
    '16.5.8 7:19 AM (221.139.xxx.95)

    술 사온 사람에게 한잔할까?란 말은 구태여 할 필요가 있었나요?
    한잔할까 물으려면 사오라고 하기전에 물으셨어야죠.
    술 사들고 온 남편이 기대한건 밥보다 오뎅탕과 김치전이 아니었을까요?
    며칠동안 좋지않았던 원인 제공자가 누구냐에 따라 남편의 당신 하는 거봐서 란 말이 남편의 적반하장일 수도 있고, 아내의 과민대응일 수도 있어서 잘잘못은 며칠동안의 그 원인제공자가 누군질 알아야 잘잘못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6. 한잔 할까?
    '16.5.8 8:48 AM (42.147.xxx.246)

    했으면 그래. 하고 대답하면 될 것을

    그게 그리 아니꼽다고 .....

  • 17. 그냥
    '16.5.8 8:59 AM (223.62.xxx.23)

    부부 사이에 기싸움은 안했으면 해요
    술 사오라하고 사왔는데 한잔할까?
    떠보는것 같은 말도 실수고 너하는거
    봐서하는 빈정거리는 말도 밉상이고
    끼껏 화해하고 싶어 술 사오라하고
    애기 재우다 자는것도 실수하신거죠
    화해는 그냥 기분좋게 다 내려놓구
    하세요

  • 18. ㅡㅡㅡ
    '16.5.8 10:10 AM (119.193.xxx.69)

    남편한테 술 사오라고 했으면, 밥상대신, 술상을 차려놓고 기다렸어야죠.
    밥 먹고나서 또 술을 따로 먹게 되나요?
    밥에 오뎅탕이랑 김치전도 해놓고 기다리다가..남편이 술 사왔으면 반주겸해서 먹었으면 되는데...
    기껏 술 사오라고 해놓고...밥 먹이고서 술 먹을까는...웬 밀당??
    당신 하는거 봐서...란 말은 살짝 투정섞인 농담입니다. 그동안 사이가 안좋았다면서요?
    남편이 정말 기분 나쁘면, 당신 하는거봐서...라는 말대신, 당신이나 먹어! 했겠죠.
    남편도 당신 하는거 봐서..했는데 님이 기분나빠하면, 바로 농담이었다고...라고 하지도 않고...
    둘다 문제네요. 솔직한 대화는 안하고...빙빙 돌려서 말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059 한3키로 빼고싶은데 뭘 어째야될까요? 9 살빼고싶어요.. 2016/05/20 2,840
559058 공부의배신 전혀 공감안됩니다 솔직히. 35 sol 2016/05/20 7,323
559057 이율은 이제 안오르는건가요? 5 ㅇㅇ 2016/05/20 1,548
559056 부동산 수수료 문의합니다. 유앤미블루 2016/05/20 564
559055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네요 4 흠.. 2016/05/20 1,234
559054 두 돌 딸 생일 5 엄마 2016/05/20 636
559053 화소반그릇 좋아하시나요? 1 모모 2016/05/20 3,705
559052 야채주스 먹이는 분 계세요? 5 고등학생 엄.. 2016/05/20 1,039
559051 현금 이백정도 급하게 필요한데 예금 해약이 나을까요? 아님 예금.. 5 ㅇㅇ 2016/05/20 1,756
559050 저 정리를 너무 못해요. ㅠ.ㅠ 3 저질체력 2016/05/20 2,111
559049 한국에서 캐나다로 소포부쳐보신분? 2 답답 2016/05/20 808
559048 남편이 술마시면 차에서 자요 3 jfd 2016/05/20 1,217
559047 화장품 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선크림'의 비밀 1 샬랄라 2016/05/20 3,317
559046 태국 방콕여행 4박5일정도.. 이렇게가면 기가막히다는 일정 혹시.. 2 쏘굿 2016/05/20 2,206
559045 너무 화가나서 복수하고 싶네요 3 로리타 2016/05/20 2,289
559044 고딩 아이 상담가면 뭘 물어보시나요? 4 다른분들은 2016/05/20 1,421
559043 저 우울증이라고 얘기하며다니는 동네엄마 어찌해야할까요 22 ㅇㅇ 2016/05/20 6,473
559042 아 놔 이거 5 ... 2016/05/20 1,076
559041 펀드에 투자하는것도 주식만큼 위험하나요? 7 rlafld.. 2016/05/20 2,150
559040 조영남, 송기창씨에게 그림 부탁하고 싶어요 15 그림 2016/05/20 5,042
559039 풍년가스압력솥 2인용으로 밥을 했는데... 15 ... 2016/05/20 4,388
559038 자궁에 혹이 있는데요... 6 꼬부기 2016/05/20 2,220
559037 2016년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20 546
559036 정신병이 있으니 여성혐오사건이 아니다? 5 서천석님글 2016/05/20 965
559035 왼쪽 갈비뼈 아래부분에 갑자기 쥐가 나는것 같은 증상 1 위경련?? 2016/05/20 5,876